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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

2021.01.11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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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월 11일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9명이고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는 6만 9,114명입니다. 어제는 의심신고 검사자가 2만 8,000여 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자가 1만 3,000여 명이 검사를 해서 총 검사 건수는 4만 2,000여 건이 검사가 시행이 되었습니다.

현재 1만 5,422명이 격리 중에 있고 위중증 환자는 395명입니다. 어제 사망하신 분은 15분으로 현재까지의 누적 사망자는 1,140명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월 11일 기준 국내 주요 발생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는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419명으로 수도권에서 297명 약 70%, 비수도권에서 122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유행에 대한 상황은 자료로 일단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지난 1주간의 방역관리상황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평균 738.1명으로 직전 1주보다 192.3명이 감소해서 전주 대비 20.7%가 감소하여 연 2주 연속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최근 1주간 일일평균 35.1명으로 지난주의 24.7명보다는 증가하였지만 30명 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권역별 발생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권역별 자료는 1월 11일 기준의 통계입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가 전국 단위로는 655.4명이었고, 수도권이 458.9명, 그리고 경남권이 54.9명, 충청권이 45.3명, 경북권이 41.6명 순이었습니다.

최근 1주간 사망자는 총 158명이 발생하였습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 어르신이 101명으로 63.9%였으며 70대 이상 어르신이 35명, 22%로 60세 이상의 어르신에서의 사망자가 153명, 96.8%로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사망자의 추정 감염경로로는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과 같은 시설 및 병원에서 노출되신 분이 약 60% 정도였으며, 확진자의 접촉자와 지역 집단발생 순으로 사망자의 감염경로가 조사되었습니다.

사망자의 경우에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96.2%였고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기저질환 여부를 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지난 한 주 동안에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하고의 접촉자가 41.5%로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였습니다. 계속적으로 가족이나 지인, 직장동료 등 주변의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자를 통한 전파가 계속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밖에는 집단발생이 19.5%이며 병원 및 요양시설이 9.5%, 512명이 보고되었습니다. 해외유입이 4.5% 그리고 감염경로가 조사 중인 사례가 1,356명으로 25.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주에 새롭게 보고된 집단발생은 10건으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이 4건, 그리고 종교시설 관련이 2건 그리고 육류가공업체 등을 포함한 사업장이 3건, 그리고 학원이 1건 등 해서 신규 집단발생이 보고되었습니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추이는 완만한 감소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인이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첫 번째는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아직 상존하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의 감염경로 중 조사 중인 비율이 26.2%로 접촉자 파악이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지역사회 내 숨은 감염원이 존재함에 따라서 이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 위험이 아직도 상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그간의 운영성과를 평가해서 1월 17일 이후에 효율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즉시 선별진료소, 선별검사소를 통해서 검사를 받아주시고, 연말연시 특별방역기간 동안에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두 번째 위험요인은 여전히 감염 취약시설에서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요양병원, 요양원와 같은 시설에서는 환자발생 시에 조기에 인지하기가 어렵고 또 돌봄이 필요하기 때문에 격리의 한계로 집단감염의 위험이 높고 또 대응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방역대책으로는 요양병원에 대해서는 선제검사를 보다 강화해서 1월 4일부터는 주 1회 검사를 주 2회로 검사기간을 단축해서 조기에 발견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요양병원 종사자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기간을 연장해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걸 당부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발생한 일정 정도 규모 이상의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긴급현장대응팀을 파견하여 초기대응을 강화하겠습니다.

교정시설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을 선정하고 시설별로 방역지침을 개정하고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추진하는 등 집단시설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청사항은 특히 요양병원 내에서는 시설 내 감염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고 종사자의 경우에서는 주기적인 선제검사를 반드시 받아주시고 실내 마스크 착용, 사적 모임에 대한 금지 그리고 기관 내에서의 여러 가지 방역조치에 대한 부분들을 관리해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세 번째 위험요인은 변이 바이러스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관련해서는 현재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는 국가의 숫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고, 또 입국자의 자가격리 중에 동거 가족에서도 전파된 사례가 우리나라에서도 보고된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영국 변이 관련된 게 15건, 남아공 변이 관련된 게 1건 해서 총 16건이 보고되고 있고 그 이후에 아직 추가로 확인된 사례는 없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입국자에 대한 기존의 강화된 방역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영국·남아공 입국자에 대해서는 PCR 음성확인서 제출여부와 관계없이 공항의 임시생활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격리를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 등을 확대해서 감시를 강화하겠습니다.

특히, 해외입국자 그리고 동거가족의 경우에는 자가에서 격리하는 기간 동안에 가족들에게 전파가 이루어지지 않게끔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마지막으로는 계절적인 위험요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주부터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서 밀폐된 실내생활이 증가하고 불충분한 환기가 있을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환기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가능한 한 자주 외부공기를 환기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난방기나 공기청정기를 사용할 때는 바람의 방향을 사람에게 직접 향하지 않도록 천장 또는 벽을 향하게 하고 바람의 세기는 가능하면 약하게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한, 자연환기도 2시간마다 한 번 정도씩 시행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경우에는 시설 사용 전후에 출입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충분히 자연환기를 시켜주시고, 송풍기능 등을 이용해서 최대한 송풍을 시키고 환기를 시켜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다중이용시설의 주요 감염과 관련된 역학적 특성을 분석해서 공통위험행동이 있음을 말씀드리고 주의당부를 요청드립니다.

그 동안에 집단발생이 발생했던 그런 집단감염 사례를 분석해보면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아니면 체류시간이 길거나 아니면 사람 간의 밀접한 접촉을 하는 등의 행동이 공통적으로 확인되는 위험행동이었습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행동, 카페나 음식점 그리고 목욕 그리고 관악기 연주 등의 행동들, 그리고 마스크 착용을 불확실하게 하거나 불완전하게 하는 가능성이 있는 실내체육시설 등이 위험행동으로 분류가 되었고요.

또 장시간 체류하거나 또 같이 식사나 음식을 동반하는 취식동반인 경우, 또 여러 시설에 잦은 방문, 여러 번 방문을 하는 경우 그리고 소모임 등을 통해서는 개인 간에 밀집한 접촉을 하는 경우 그리고 탈의실과 샤워실 같은 공동이용시설에서의 노출 등이 위험행동 또는 위험환경으로 분류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는 마스크 착용을 상시적으로 해 주시고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식사, 음주, 흡연과 같은 상황은 가급적 피해 주시고 머무르는 시간도 최소화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또한, 장소 선택이 가능한 경우에는 가급적 환기가 잘 되고 테이블 좌석 간 거리두기가 충분한 곳으로 선택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입니다.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은 외래환자의 의심환자 수준과 바이러스의 검출 수준이 유행기준보다 이하로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보건기구의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를 보면 전 세계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0.15%로 유행 수준의 이하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접종 준비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준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 국무총리 훈령이 제정·시행됨에 따라서 질병관리청에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을 본격 구성하였습니다.

추진단은 상황총괄반, 예방접종관리반, 자원관리반, 접종후관리반 등 4개 반과 10개 팀 그리고 백신도입지원관으로 구성되며, 관계부처와 업무 연계를 강화하여 예방접종 준비를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실무조직 이외에도 촘촘한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관계부처 실장급으로 운영되는 예방접종대응협의체를 운영하고, 전문가가 참여하는 위원회와 의료계 협의체 운영을 통해서 범부처 및 민관협력에 총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금주 중에는 예방접종대응협의체의 첫 번째 회의를 개최하고 추진단 운영계획과 부처별 지원 역할, 세부 이행과제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협의회는 예방접종 준비와 실행과정에서 범부처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점검과 논의를 지속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감염병예방법상에 구성되어 있는 감염병관리위원회,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예방접종피해보상전문위원회와 더불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가자문단을 구성하여 접종준비 및 시행과정에서 필요한 전문가 자문과 심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또한, 의료계 협의체는 의사협회, 병원협회, 간호사협회 등 의료계의 관련 협회와 협의를 통해서 구성하고, 실제 접종현장의 의견 수렴과 원활한 소통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시행계획 관련해서는 지난 1월 8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와 감염병관리위원회에서 검토를 하였으며, 계획안을 지속 보완하고 관계부처 의견 수렴 등을 거쳐서 1월 중에 확정하여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예방접종 대상자와 관련해서는 우선접종 권장대상에 대해 세부적인 대상자 파악과 의견 수렴을 거쳐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 국민 대상으로 무료접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지자체와 관계부처 협조를 통해 우선접종 권장대상 규모를 파악하고 있으며, 접종기간 선정 및 교육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우선접종대상자안은 지난 12월에 브리핑 때 말씀드린 내용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세부기준과 대상자의 규모에 대한 파악을 하고 있어서 일부 변동이 가능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검토가 끝나면 예방접종 세부 시행계획을 말씀드릴 때 구체적인 대상의 규모에 대해서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말연시 특별방역강화대책 및 수도권·비수도권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서 코로나19에 대한 세 가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모든 사적 모임은 취소하고 집에서 안전하게 머무르며 종교활동, 모임, 행사는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장소와 상황을 불문하고 지속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셋째는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심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허가심사 일반입니다. 식약처는 약사법 등에서 정한 허가요건과 심사기준에 의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에 대한 허가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식약처는 최신 과학 수준의 국제적 의약품 허가기준을 정하는 국제규제협의체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 ICH의 회원으로 우리나라의 의약품 허가요건은, 또 심사기준은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과 동등합니다.

치료제 허가심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상시험 자료심사 부분입니다. 식약처는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한 국내외에서 수행된 총 3건의 임상시험 결과 자료와 그 외 심사자료를 제출받아 현재 임상시험 결과의 타당성 등을 중심으로 심사하고 있습니다.

임상 1상 2건은 건강한 사람 32명과 경증의 코로나19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각각 수행됐으며, 최초 사람에게 투여하는 용량의 안전성 등을 확인한 자료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임상 2상으로는 경증에서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327명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임상시험을 수행하였습니다.

일반적인 2상 임상시험은 바이러스 감소 시간 단축과 같은 약의 작동원리를 주로 평가하는데,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여기에다가 임상 증상 개선과 같은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추가하도록 했으며, 코로나19 치료제 3상 임상시험에서 확인하는 입원, 산소치료 등이 필요한 환자 비율을 이번 2상 임상시험의 보조적 확인 사항으로 설정했습니다.

이 약의 작동원리인 바이러스가 인체세포와 결합하는 대신 이 약과 결합하여 바이러스가 인체에 감염되는 것을 억제하는 과정이 실제 체내에서 일어나는지 확인하기 위해 투약받은 사람의 비인두 검체를 채취, 바이러스 검사를 수행하여 검사 결과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되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 간 시간이 단축되는 것을 비교·평가하였습니다.

또, 이 약을 투여받은 환자가 발열 등 7가지 코로나19 증상에서 얼마나 빨리 회복되는지, 실제 임상적으로 효과가 있는지를 중요하게 평가했습니다. 임상 증상은 매일 2회씩 14일까지 관찰하여 모든 증상의 강도를 기록하고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평가했습니다.

그 밖에도 산소공급 또는 인공호흡 또는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발생 비율도 부가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같이 설계된 2상 임상시험은 형태와 목적이 3상 임상시험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으며, 심사 결과 임상 2상에서 치료 효과가 확인될 경우 3상 임상시험 결과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실태조사 부분은 보도자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도자료 6쪽입니다.

백신의 허가심사 진행 상황입니다. 역시 자료심사일반은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7쪽의 임상시험 자료심사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영국, 브라질 등에서 수행 중인 4건의 임상시험 자료가 제출되었으며, 학술지 렌싯(Lencet)에 논문으로 발표된 바 있습니다. 신청 용법·용량의 근거가 되는 2·3상 및 3상 임상시험은 각각 영국과 브라질에서 수행된 것으로, 이 결과를 바탕으로 접종 후 백신의 예방효과 등을 검토합니다.

영국에서 수행된 2·3상 임상시험은 위약접종분과 비교하여 1회 접종 후의 안전성과 면역원성을 확인한 후 2회 접종하고, 임상시험 대상자를 계속 확대하는 시험 설계였습니다.

브라질에서 수행된 3상 임상시험은 18세 이상의 대규모 대상자에게 2회 접종 후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는 것으로 설계되었습니다.

백신의 효과는 임상시험에 참여한 대상자 중 당초 목표로 정한 확진자 수에 도달하면 임상시험을 종료하고, 2차 접종 후 15일 이후에 시험군과 대조군의 코로나19 감염된 환자의 비율로 예방효과를 분석하여 평가합니다.

이와 더불어, 항체가 형성되었는지를 보는 면역원성 평가와 중증환자 비율 등을 추가 지표로 활용하여 평가합니다.

한편, 안전성은 영국,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접종된 4건의 임상시험 대상자의 결과를 통합하여 평가할 계획입니다.

평가방법은 예측되거나 기타 예측되지 않은 이상사례 발생에 대해 백신접종군, 즉 시험군과 위약접종군을 동시에 모니터링하여 비교평가하며, 이번에 제출된 자료는 2020년 11월 4일까지 수집·분석된 자료입니다.

식약처는 제출된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 감염률 등 예방효과와 투여간격 등을 포함하여 허가신청된 제품의 효과를 심사하는 동시에 비임상시험과 임상시험 중 발생한 이상사례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자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은 별도로 분석하여 검토할 계획입니다.

허가심사 관련 이번 주 계획입니다.

렉키로나주의 임상시험 대상자 안정과 시험결과의 신뢰성 등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임상시험 실시기관, 즉 해당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번 주에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임상시험 자료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자문단의 검토회의를 다음 주 초 실시할 예정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에 대해서는 임상시험 자료를 통해 예방효과 및 신청한 용법·용량의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을 위해 품질 분야 심사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제조·품질관리 평가를 위한 SK바이오사이언스 제조소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는 1월 중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받고 또 백신과 관련된 내용, 그다음은 허가심사와 관련돼서 받겠습니다. 사전질의는 백신 내용이라서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의 네 가지 먼저 역학과 관련돼서 드리겠습니다.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주의 감염재생산지수를 기반으로 해서 다음 주 확진자 발생 규모는 어느 정도일 것으로 예측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감염병 재생산지수가 지난주에는 1.0 정도로 떨어졌고 이번 주 추계한 것은 0.88로 1 이하로 감소하여서 고무적인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와 같은 추세가 계속된다고 하면 0.88에 해당하는 수치에 따라서 1주 후에 한 600명에서 700명 이렇게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간에 대규모 집단발생이 생기거나 하는 그런 상황이 생길 경우에는 환자 수의 변동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재생산지수만 가지고 환자 수를 예측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말씀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주셨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님 질문입니다. 보건소와 진단검사 전문의가 있는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검사 역량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들었는데 이 경우 하루에 최대 가능한 검사 물량이 어느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3T 방역전략 가운데 테스트만 늘리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역학조사나 치료 역량도 어느 정도로 올라왔다고 판단하는지 함께 알려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하루에 검사가 가능한 PCR 검사 건수가 현재 수탁검사기관과 그리고 민간의료기관 또 보건환경연구원 그리고 검역소 포함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최근에 검사 역량을 좀 더 인력이나 장비가 확대돼서 하루에 한 20만 건 정도까지는 검사를 감당하고 있고, 여기에 취합검사를 적용하게 되면 좀 더, 일정량을 좀 더 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사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서 말씀 주신 대로 보건소나 아니면 다른 공공의료기관 또는 아직까지 검사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요청할 경우에는 저희가 어느 정도의 질 평가, 검사의 질 평가와 교육, 이런 검증을 통해서 검사기관을 확대하는 노력들은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 더 검사 역량을 확충하는 노력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3T 방역전략 가운데서 저희가 검사 역량도 계속 확대를 하거나 효율화하는 방안을 계속 추진하고 있고요. 역학조사 관련해서도 시도, 시군구의 역학조사관과 역학조사 지원팀들을 늘리고, 또 지난 12월 때는 역학조사를 지원할 수 있는 행정인력들을 인사혁신처 그리고 국방부, 경찰청의 지원을 받아서 지원인력들도 보충해서 지원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역학조사관을 단시간에 늘리기는 어렵지만 역학조사관을 중심으로 접촉자 조사나 다른 행정업무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학조사 지원팀 역량들을 늘리면서 계속 확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치료 역량 관련해서도 최근에 중환자실, 특히 중환자실의 병상과 인력을 확충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다행히 한동안 병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금은 어느 정도 중환자실에 민간의료기관의 참여 등을 통해서 현재는 200여 개 이상의 보유... 중환자실을 가지고서 대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검사와 또 역학조사 그리고 의료적인 역량에 대한 확충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수준 정도의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이기 때문에 더 이상 확진자가 늘지 않게끔 역학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또 의료적인 대응을 잘 조화롭게 대책을 마련해서 계속 감당 가능한 수준으로 억제하면서 예방접종을 도입하는 전략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의입니다.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근 한 주와 또 지난주의 임시선별검사소의 검사를 비교해 보면 검사 수는 5만 건가량 감소했으나 오히려 확진자 수는 늘었다고 설명하면서 숨은 감염자 확진비율이 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에 대해서 방대본의 의견은 어떤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시는 분들이 모두 다 지역사회에서 노출...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도 있지만 역학적인 연관성이 있거나 관리되고 계신 분들이 가까운 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으신 경우들도 상당수가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임시선별검사소의 양성률만 가지고서 숨은 감염자나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을 판단하기에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임시선별검사소의 진행상황에 대한 평가를 해 보고 이 부분을 어떻게 대응할 건지에 대한 방안을 현재 마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검사 양성률만 가지고서는 판단하기 어렵고 확진자의 구성이 어떻게 되어 있고 어떻게 감염에 대한 전파가 되는지 그 부분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필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서 동부구치소 같은 경우에는 한 건의 집단감염이지만 대량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또 지난 한 주 동안에는 신규 사례보다는 기존에 발생했던 집단감염 사례가 추후 검사 또는 격리해제 전 검사 같은 관리를 통해서 확진자가 방역망 안에서 확인되는 사례 비율이 조금은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요소들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현장질의 주신 대전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해서 현재까지 파악된 확진자 현황을 알려달라고 하셨고, 아울러 변이 바이러스 전파력과 특징은 무엇인지 또 이에 대한 방역대책 중에 기존에 발표한 것 외에 추가적인 조치가 있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저희가 국내에서는 지금 현재 대표적으로 지적이 되고 있는 게 영국의 변이 바이러스와 남아공에서 보고된 변이 바이러스 두 종류에 대해서 계속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고, 현재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가 15건, 그리고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는 1건이 확인되었습니다.

영국의 변이 15건 중에는 지역사회에 가족으로 인해서 자가격리 중에 전파된 사례가 5명 보고가 됐고 나머지 11명은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로 분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파력의 특징에 대해서는 영국 변이 바이러스 같은 경우에는 현재까지는 역학적인 특성 분석을 기반으로 했을 때 전파력을 약 70%, 감염재생산지수를 0.4 정도 올릴 수 있는 전파력은 상당히 높이지만 여러 가지 입원율이나 치명률 같은 자료를 분석해 보면 병원성, 그러니까 치명률이나 이런 것을 높이지는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전파력을 높이고 이 부분이 다른 요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좀 더 정보가 더 필요한 상황이어서 전파력을 높이는 것으로는 알려져 있지만 나머지 치료제나 백신에 대한 효과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분석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조치 관련해서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려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영국이나 남아공뿐만이 아니라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72시간 이전에 음성확인서를 제출받고 또 제출을 하더라도 국내에 들어와서 3일 이내 또 격리해제 전 검사 해서 세 번의 검사로 확진자를 찾는 검사 기반과 14일간의 격리조치를 중심으로 해서 계속 대책, 대응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일부 영국에 대해서는 항공기 입항금지를 확대, 기간을 연장해서 계속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추가적으로 위험도가 높아지거나 변경이 될 경우에 그에 따라서는 대책은 계속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다.

<질문> 열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이준우 기자님 질문입니다. BTJ열방센터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검사를 거부하고 방역당국 연락을 받고 있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에 대해서 어떻게 조치를 하고 있는지, 또 조사를 거부한 사람에 대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는지도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지난번 저희가 주말에 한 30% 정도 검사율을 보인다고 말씀을 드렸는데요. 계속 지자체에서 검사명령에 대한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또 집중적으로 조사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통계가 더 주기적으로 집계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자체별로 검사명령을 내리고 또 구상권 청구 등의 조치 등을 검토하고 있어서 조금 더 행정력을 강화해서 방문, BTJ열방센터 방문자에 대한 검사와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진행상황은 조금 더 통계나 이런 게 집계가 되면 다른 브리핑을 통해서 계속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질문 주신 한국경제 이지현 기자님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 유전자 변이에 따라서 일부 PCR 키트에서 위음성이 나올 수 있다는 미 FDA의 경고가 있었습니다. 혹시 국내에서 검사에 사용하는 PCR 진단키트 중에 영향을 받는 제품은 없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답변> 바이러스 변이에 따라서 진단키트가 어떤 부위를 타깃으로 해서 검사를 하느냐에 따라서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미국에서는 몇 개의 키트가 위음성 나올 확률이 있다는 그런 보고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도 상용되고 있는 키트에 대해서 점검한 결과 아직까지는 그 변이 바이러스의 진단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과 관련된 마지막 질문입니다. MBC 박진주 기자님입니다. 일본에서 영국, 남아공에서 유행한 바이러스와 다른 형태의 제3의 바이러스가 확인이 됐다고 설명하면서 일본 정부에서 관련 사안에 대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였는지, 우리나라에서 정보 공유를 요청하였는지, 그리고 또 브라질 입국자에 대해서도 검역을 강화할 의향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일본에서 브라질 입국자를 중심으로 해서 영국과 남아공 변이하고는 좀 다른 변이가 확인되었다, 라고 보고를 했습니다. 저희도 일본의 감염병연구소 NIID하고 MOU를 맺어서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 그 유전자 정보는 저희뿐만 아니라 WHO의 유전자 정보를 등록하는 사이트를 통해서 정보는 모두 다 공유하고 공개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 경로를 통해서 변이 내용을 확인하고 저희도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현재는 저희도 모든 입국자에 대해서 동일한 검역조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고, 또 각국에서 입국자에 대해서도 표본으로 유전자, 확진자에 대해서는 최근에 유전자 분석을 강화하고 있기 때문에 브라질에 대해서도 변이 여부에 대한 부분들은 확인하고 모니터링은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기존에도 분석이 된 게 있을 것 같은데요. 좀 더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코로나19 백신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사전에 6가지 질문을 출입기자단으로부터 받았습니다. 유사한 질문은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먼저, 오늘 대통령 발언 발표하신 내용 중에 무료접종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유사 질문 여러 개 있습니다.

무료접종 계획을 세울 때, 오늘 코로나19 무료접종을 언급하였는데 정부에서 접종계획을 세울 때 이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있었던 부분인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가능한 내용인지, 또 실행한다면 언제쯤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지, 그리고 사전질문 네 번째도 유사한 질문입니다.

지난달 복지부 장관이 브리핑에서 설명했을 때는 노인과 의료진에 대해서는 무료로 하고 나머지 대상자는 부처 간 협의를 거치겠지만 접종비용 부담이 있을 수 있다, 무료로 할 경우에 백신 선호도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비용을 부담시켜서 자연스럽게 통제할 수도 있다, 라고 발표했는데 백신 접종 비용이 무료로 결정이 바뀐 이유가 무엇인지, 또 모두 무료로 접종할 경우에 예산은 어느 정도로 계획하고 재원 마련은 어떻게 할 것인지 계획을 알려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코로나19 백신 접종 관련해서는 저희가 지난달부터 브리핑드릴 때 백신비에 대해서는 무료로 전부 제공한다는 것은 이미 말씀을 드렸고, 접종 비용, 접종을 시행하는 그런 시행 비용에 대해서는 무료접종, 그러니까 우선접종 권고 대상자에 대해서는 무료접종을 검토한다, 정도를 말씀드리고 이후에 계속 부처 간에 무료접종 범위와 또 그리고 재원에 대해서는 계속 협의를 지속해 왔습니다. 이 부분은 아직 논의가, 계속 재원 부분과 구체적인 부담에 대한 부분들은 논의가 거의 막바지에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정리가 되면 좀 더 확정된 내용으로 비용에 대한 방안을 보고를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결정이 바뀐 이유라고 물어보셨는데 결정을 한 적이 없고요. 백신비는 무료로 하되 시행비에 대해서는 그런 방향으로 검토 중이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정부 입장이 바뀐 것은 아니고 가능하면 많은 분들께 접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으로 검토를 하고 방안,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백신접종이 무료여도 개인이 본인이 맞을 수 있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지, 또 한 번 접종 받은 사람이 원할 경우에 재차 무료로 받을 수도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는 저희가 백신이 들어오는 시기나 대상자 우선순위를 고려해야 되기 때문에 백신, 개인이 백신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권을 제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접종에 대해서도 만약에 백신의 효과에 대한 지속기간이나 다른 의학적인 공중보건학적인 이유로 재접종이나 추가접종이 결정되지 않는 선에서는 무료접종을 추가로 그렇게 인정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5-2번 또 6번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5-2번은 기답변이 되어서 6번 질의드리겠습니다. 오늘 전 국민 무료예방접종 시행을 위해서 지금 수립하고 있는 백신접종 계획이 변동이 되거나 추가되는 사항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하셨고,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을 운영하게 되는지, 또 전 국민 무료접종이면 환자가 몰릴 수도 있는데 밀집도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지는 않은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예방접종 계획 중에 중요한 부분이 아마 우선접종 대상자의 범위와 순서 이런 부분과 또 무료접종 대상자의 범위와 비용, 재원에 대한 부분들이 시행계획안에 포함돼서 계속 지금 논의가 진행 중에 있고, 전반적인 방향은 전 국민에게 무료접종을 제공한다는 방향하에서 세부적인 실행방안, 이행방안을 만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방접종은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두 가지 트랙으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해서 의료기관 중심의 접종하는 트랙은 예전에 저희가 계속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유사한 방식으로 접종기관을 지정해서 접종을 진행하는 방식과, 이와는 별도로 접종센터를 만들어서 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진행하는 두 가지의 방식을 병행해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지금 준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밀집도에 대한 부분도 해소를 하고 그리고 또 안전 접종을 위해서는 충분한 예진과 충분한 대기공간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 그리고 또 접종백신의 종류에 따라서 사전에 준비해야 되는 것과 또 보관·유통이 다르기 때문에 그런 특수성을 감안해서 두 가지의 경로를 통해서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것으로 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 당시에는 우선접종 대상을 3,600만 명이라고 밝힌 바가 있는데 오늘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계획안에는 ‘우선접종 대상자가 3,252만 명, 약'이라고 나왔습니다. 혹시 정부가 구상하는 우선접종 대상은 몇 명인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우선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개략적인 내용은 지난 12월 브리핑 때 말씀드렸고, 오늘 보도자료에도 우선접종 대상자 범위에 대해서는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좀 더 구체적인 세부내용들을 현재 전문가들하고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만성질환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까지의 만성질환의 범위인 건지 이런 부분들, 시설이라고 하면 어떤 시설까지를 시설의 범위로 포함하는지 하는 그런 대상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대상을 파악하고 등록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작업이 진행이 돼야 정확한 대상자에 대한 수치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중복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연령이나 만성질환 이런 경우에는, 그런 부분들에 집계하는 데서의 숫자의 차이는 있을 수가 있겠습니다.

아직은 저희가 우선접종 대상자의 규모가 어느 정도 숫자라는 것은 정확히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3,600만, 3,200만~3,600만 정도로 추정하고 구체적인 명단과 또 규모에 대한 파악을 지자체, 관계부처, 관련 협회를 통해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백신접종 시작 시점이 2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건 변화가 없는지, 또 2월 말에 접종을 시작할 수 있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제품 이외에 다른 어떤 제품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지, 코백스 퍼실러티 물량이 2월 말 이전에 들어올 가능성도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2월 말로 예방접종 시작하는 것은 변함없이 그 일정을 가지고서 허가 그다음에 백신출하, 검정에 대한 부분 또 접종 계획에 대한 부분들은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백스 퍼실러티 관련해서는 현재 계속 저희가 제공 가능한 백신에 대한 제안을 받았고, 그 백신에 대한 구매 의사나 일정에 대해서 계속 조율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아직까지도 코백스에서 그 부분을 확정 지어주지는 않고 국가 간의 소통, 협의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은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백신의 종류와 공급시기에 대해서도 당초에는 1월 말 2월... 2월부터 4월, 2월, 상반기에 전 국민 대상 한 3% 정도의 물량을 공급하는 것으로 되어 있고, 각 국가가 어느 정도 준비되어 있느냐, 이런 부분에 따라서 공급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되어 있기 때문에 코백스하고 제공받을 백신의 종류와 물량 그리고 공급시기에 대해서는 아직도 계속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의 세 번째와 현장질의 일곱 번째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 동일한 내용이라서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사전질의 세 번째 질문이 빠른 코로나 억제를 위해서 홍역 등 예방에 사용되는 MMR 백신을 우선접종 해야 한다는 의견이 인터뷰를 통해 제기되고 있고, 또 일부의 호응이 일고 있는 것 같다고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검토한 바가 있는지, 있다면 효과가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 가능성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오늘 보도를 통해서 또 홍역 MMR 백신이 코로나 예방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것은 작년에도 MMR 백신 또 결핵 백신 등이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자들의 의견과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MMR 백신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나 중증도를 낮춘다는 보고가 논문으로 발표된 것은 있지만 임상시험이 이루어진 것이 없기 때문에 그것만 가지고 이 백신이 어느 정도 코로나19 백신을 대체할 정도의 과학적인 근거는 아니라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특히 작년에는 백신 개발의 불확실성이 상당히 컸지만 지금은 이미 허가되고 효과가 입증된 백신들이 도입되고 있기 때문에 효과가 확실히 증명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의입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국내 도입 예정인 백신들의 고령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제일 먼저 들어오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에 고령자 대상 임상시험이 얼마나, 또 어느 규모로 어느 기간 동안 진행이 됐는지, 결과는 어땠는지, 또 나머지 백신은 어떤지, 설명이 가능한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혹시 식약처에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지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도 고령자 임상 결과가 포함되어 있고, 우리나라에 들어오기로 지금 논의되고 있는 그런 백신들도 고령자 임상 결과는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시는 고령자 대상 규모나 기간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아직 심사가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심사가 완료되면 그것을 소상히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장에서 세 번째 질문 주신 국민일보 최예슬 기자님 질문드리겠습니다. 현재 백신 유통관리가 어디까지 준비된 상황인지, 업계에서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던데 비용상의 문제로 협의가 늦어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다음 달 백신접종에는 차질이 없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입니다.

<답변> 현재 백신 유통관리 관련해서는 4개 회사의 제품을 저희가 백신을 공급받아서 보관과 유통을 해야 되는 상황이어서 이 부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통합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방법에 대한 것을 업계하고 협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업계로부터 계획서나 제안서를 받아서 현재 검토하고 있는 단계에 있기 때문에 비용의 문제라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이 네 가지의 다른 플랫폼 백신들을 안전하게 접종기간까지 할 수 있는지, 한두 개의 어떤 기업만으로 해결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통합 유통센터나 이런 물류체계를 만드는 것을 협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정리가 되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네 번째 현장질의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화이자 백신은 공개된 권장연령으로 보면 고등학생도 접종이 가능한 것 같다고 설명하셨고, 어린이가 아닌 일정 연령 이상의 청소년 대상도 접종을 혹시 고려하고 있는지, 만일 고려하고 있다면 몇 살부터 또 언제부터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백신에 따라서 아마 허가상에 나와 있는 연령과 또 보건당국이 권고하고 있는 연령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청소년이나 소아청소년인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도나 임상적인 치명률 이러한 부분들이 굉장히 낮기 때문에, 물론 전파의 역할을 할 수는 있겠지만 그런 치명률을 낮춘다는 의미에서는 우선순위가 빠르지... 그러니까 높지는 않다고 보고 있고, 또한 조금 더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일단은 임상시험이 되는 허가가 해결이 돼야 되는 그런 상황이고요. 특히 효과 면도 있지만 안전성 측면에서의 어떤 임상시험 결과들이 도출이 돼야 되는 상황이고, 또 이게 효과... 허가가 확대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어떻게 접종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전문가나 아니면 의료계 그리고 필요하면 국민들의 의견 이런 부분들도 반영해서 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아직은 청소년 대상 접종을 계획을 말씀드리기는 좀 이른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금일 오전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운송임무는 군에서 맡기로 결정했다’라는 보도가 나왔는데, ‘수송본부장은 육군 참모차장이 맡게 됐다’라는 등 구체적인 내용도 보도가 됐습니다. 해당 내용들이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서 결정된 사실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오늘 보도자료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질병청만이 아니라 관계부처와 지자체를 포함해서 협력해서 진행하는 게 필요하고, 또 추진단은 국방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문체부 그리고 또 여러 부처에서 파견을 받아서 예방접종 준비를 범부처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군을 포함해서 각 부처가 담당할 세부 역할 등을 관계부처하고 협의하고 있고, 또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부처하고 협의해서 바로 안내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직은 세부적인 내용이 확정된 내용은 아닙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열두 번째 질문입니다. 채널A 이다해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기자님 설명은 집단면역 목표 시점이 3분기로 발표가 됐다가 최근에 현안 질의에서 11월 목표로 설명했는데, 차이가 생긴 배경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는 질문입니다.

<답변> 지난번 말씀드릴 때도 3분기, 4분기에 예방접종 물량이 상당수 들어올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말씀도 드리고, 3분기 때 접종을 최대한 집단면역 수준을 도달할 수 있는 접종을 할 수 있게끔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1일 또는 28일 간격으로 2번 접종을 해야 되는 점도 있고, 그리고 또 접종 후에 면역이 형성되는 데도 한 2주 내지 3주 정도가 소요되는 그런 시차가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감안해서 11월 정도까지는 집단면역 수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을 드려서 조금 그런 차이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로이터통신의 차상미 기자님 질문입니다. 오늘 배포된 자료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예방효과, 또 타당성 검토 외에 제조 및 품질관리 평가를 위해서 제조소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는데, 그럼 2월 초 공급 예상인 아스트라제네카 2,000만 회분 전체 물량이 모두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공급된다고 생각하면 될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물류나 도입하는 데서 좀 더 유리하고, 또 식약처에서도 국가출하 승인할 때도 좀 더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그런 유리한 점이 있어서 아스트라제네카사하고는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을 공급받는 것으로 계속 요청하고 협의 진행 중에 있습니다.

아마 아스트라제네카가 백신 허가 요청할 때도 국내 생산에 대한 허가 요청과 또 1개, 이탈리아인가요? 이탈리아 쪽에 수입허가 두 가지를 같이 요청해서 두 가지가 같이 검토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알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국내 생산 제품을 공급받는 논의를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백신접종 관련된 마지막 질문입니다. 이 다음은 식약처에서 관련된, 임상시험과 관련된 질문 세네 가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이 조금 전 설명한 내용에 보충해서 2월 말 접종 시작이 될 때 아스트라제네카 이외에 다른 백신도 함께 접종이 시작될 수는 없는 것인지 한 번 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고요. 현재 코백스에서 제공받는 제품의 종류와 시기가 아직 좀 불확실한 면이 있어서 그 부분이 변동 가능성이 있고, 또 다른 제조사에서도 공급 시기를 앞당기는 협의를 계속 진행하고 있어서 그 부분도 일부 변수는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식약처에서 진행하겠습니다.

<질문> (우영택 식약처 대변인) 식약처 대변인입니다. 계속해서 치료제·백신 허가심사 관련된 질의응답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입니다. 식약처 오늘 자료 중에 아스트라제네카 심사 부분에 보면 65세 이상에서의 효과와 안전성은 별도로 분석해 검토할 계획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고령자 대상으로 국내에서 별도 시험을 한다는 의미인지요? 어떻게 분석할 예정인지 방법과 시기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국내에서 별도 시험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현재 제출된 임상시험 자료가 전체 접종 대상자에 대한 분석인데요. 그 자료 중에서 고령자 부분, 고령자 대상으로도 따로 효과와 안전성을 점검하고 검증하겠다, 이런 취지입니다.

<질문> (우영택 식약처 대변인) 다음 질문입니다. 히트뉴스 강승지 기자입니다. 현재 조건부 허가 승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향후 예상될 상황이라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업체가 기허가된 의약품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조건부 허가를 신청한다면 식약처에서 승인여부를 검토하실 텐데요. 제네릭 의약품도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통일조정 과정으로 모두 신청품목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치료제가 될 수 있는지 여쭙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그건 단순히 일반화해서 이렇다, 아니다, 설명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그것은 구체적인 사례가 나오면 그 사례를 가지고 저희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논의와 숙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우영택 식약처 대변인) 다음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입니다. 국내기업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현재까지 임상시험 경과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국내에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5건이 있고요. 이 5건이 임상시험 초기단계인 1·2상을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답변> (우영택 식약처 대변인) 마지막 질문입니다. 뉴시스 송현주 기자입니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는 미국에서 승인된 릴리나 리제네론의 항체치료제와 그 특징과 임상시험의 주 평가변수 설계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답변>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 그 내용 자체는 아주 간단히 설명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요. 그다음에 저희가 또 심사 중이고 그래서 적절한 시점에 이 세 가지에 대한 비교를 보도자료로 설명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오늘 일부 언론에서 제기된 어떤 쟁점과 관련돼서 하나만 더 설명드리고 브리핑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5,600만 명분을 저희가 계약을 한 상태인데 이것으로 부족할 수도 있다는 일부 언론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관련해서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현재 계약한 물량은 5,600만 명분으로 전체 국민으로 따지면 100%가 넘는 물량이고, 또 허가연령인 청소년을 제외한 한 4,400만 명 인구 대비로 하면 한 120% 정도가 넘는 물량이긴 합니다.

하지만 면역이 어느 정도 지속될 거냐, 또 추가적인 접종, 재접종, 이런 부분들이 얼마나 필요할 거냐는 그런 불확실성이 있고, 또 기존에 계약된 백신의 어떤 공급이나 아니면 허가나 이런 부분들에 이슈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좀 더 안정적인 백신 확보를 위해서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대해서도 계속 개별 제조사들하고 협의하면서 추가확보 계획에 대해서도 계속 검토 진행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 이상 마치겠습니다. 청장 마무리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지난주부터 3차 유행이 감소추세로 전환되었습니다. 지난 연말연시의 특별방역대책에 국민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시고, 한파에도 불구하고 선별검사소 그리고 현장의 역학조사에서 노력해주신 보건의료인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최선을 다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3차 유행의 규모를 좀 더 큰 폭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모두의 집중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환자발생이 감소추세에 있긴 하지만 말씀드린 대로 동절기가 지속되고 있고, 또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 지인, 동료 간에 지역사회 감염의 위험이 여전하고, 요양병원·요양시설 같은 감염취약시설에서의 집단발병이 언제든지 확산될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스크 착용, 사람 간의 접촉 최소화 그리고 의심증상 시에는 검사받기 등 코로나19의 예방수칙의 기본을 일상생활 속에서 충실히 지켜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한 가지만 더 당부를 드리겠습니다. 일부 종교시설에서 비대면 방역조치를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진행하거나 또 일부 종교단체에서는 검사를 기피하고 있어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거나, 그러면서 가족이나 종교시설에 추가전파될 위험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비대면 종교행사 그리고 노출자 검사 등 방역수칙의 준수가 공동체의 안전은 물론 본인과 소중한 가족 그리고 신도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것이니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방역당국도 3차 유행을 통제하기 위해서 선제검사, 역학조사,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검역관리 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통역은 권동호·고은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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