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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입니다.
이번 중국 생태환경부와의 공동 보도자료는 양국이 미세먼지 대응 상황을 합동으로 발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습니다. 공동 보도자료를 국가 간에 합동으로 발표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양국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상징적으로 나타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요 내용을 발표드리겠습니다.
한중 양국은 그간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자체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노력을 해왔습니다. 우리나라는 현 정부 들어서 세 차례의 종합적인 미세먼지 대책을 마련하였고 그를 이행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각 부분에서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먼저,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굴뚝원격감시체계에 부착된 635개 대형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지난 2년간 약 32% 감소하였습니다. 같은 기간 석탄화력발전소의 배출량도 약 60%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노후 경유차도 같은 기간 약 100만 대 이상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모든 사업장을 비롯해서 국민 여러분이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결과라고 봅니다.
중국도 역시 지속적으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2018년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전쟁, 일명 ‘람천보위전’을 발표하고 산업, 에너지, 교통, 토지 구조 등 분야에서 전 방위적인 대책을 추진해 왔습니다.
중국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자국 내 전체 철강 생산 용량을 12억 t에서 약 2억 t가량 축소하였으며, 이 중 6억 t 규모의 생산시설에 대해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사업을 완료했거나 완료하고 있습니다.
난방 분야에서도 약 2,500만 가구가 저질 석탄의 활용을 중단하였고, 지난해 한 해에만 석탄 소비 비중을 1.5%p 낮추는 등 지속적인 에너지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노후 차량 약 1,300만 대를 조기 폐차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정책 노력 등에 힘입어 한국과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모두 지난 수년간 뚜렷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대비 2020년을 기준으로 우리나라는 ㎥당 26㎍에서 19㎍으로, 중국의 경우는 ㎥당 46㎍에서 33㎍으로 각각 감소하였습니다.
이러한 각국의 미세먼지 개선 과정에서는 한중 양국의 긴밀한 협력이 함께했습니다.
2017년에 한중 환경... 한중 협력계획을 체결하였고, 2019년에는 기존 조사연구 사업 위주에서 환경 협력을 통합협력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푸른 하늘’ 계획, 즉 ‘청천’ 계획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한중 양국은 2015년부터 실시간 대기질 측정자료를 공유하기 시작했으며, 2019년부터는 대기질 예보 정보 교류를 확대하는 등 관측, 예보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한 해에는 장관급을 비롯한 약 30여 이상의 교류를 통해서 대기질 관련 정책, 예보, 기술, 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양국의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대응하는 대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중국은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추동계 대기오염 종합관리 행동방안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모두 고농도 시기에도 초미세먼지 농도가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와 가깝고 배출원이 밀집되어 있는 베이징, 톈진, 허베이 등 일명 진진지 지역에 추동계 대책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019년에 2016년 대비 약 32.7% 감소하였습니다.
양국은 이러한 고농도 시기 대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특히 이번 대책 시행이 종료되는 3월 이후에는 각국 대책의 성과 평가와 차기대책 수립을 위해서 적극 공조하기로 하였습니다.
끝으로, 한중 양국 정부는 대기질 개선이 양국 국민 모두의 절박한 희망이므로 양국이 각자의 배출을 스스로 줄이고, 나아가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영내 환경질 개선과 국민의 복지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번 공동발표를 계기로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푸른 하늘과 깨끗한 공기가 일상이 되도록 가능한 모든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할 것이다, 라며 앞으로 동북아 미세먼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중국을 비롯한 이웃나라와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황룬치우 중국 생태환경부 장관은 양국이 추진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적극적으로 개방적인 태도로 한국을 포함한 주변국과 협력을 통해 지역 및 전 세계 생태환경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일보 기자의 두 가지 질문입니다. 그동안 중국은 자국의 미세먼지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부정해 온 측면이 있습니다. 이번 논의 과정에서 중국은 자국의 초기 미세먼지 농도 증감이 한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느 정도 수준을 인정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두 번째입니다. 작년 1월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때도 환경부는 국내 미세먼지 문제를 중국 탓으로 보기 어렵다며 연관성이 크다는 점을 부정했는데요. 다른 국가를 제외하고 중국과 한국이 초미세먼지 현황을 공동으로 발표하게 된 배경과 이유가 알고 있습니다.
<답변> 먼저, 이번 논의는 양국의 그간 정책의 노력과 성과 그리고 향후 협력방안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에 중점을 두었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양국이 미세먼지가 정말 공통 관심사라는 부분에서 중점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에 한중환경장관회의 이후에 실무적으로 저희가 공동자료를 발표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협의를 했고요. 이 배경은 지난 저희가 2019년 이래로 한중 간의 환경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서로 탓하기보다는 협력을 통해서 공동 노력을 통해서 저감 사업을 확장하자는 그런 취지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런 관점에서 그동안에 한 2년간의 신뢰와 양국 간에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하자는 차원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동아일보 기자의 세 가지 질문입니다. 첫 번째는 중국 337개 도시의 농도는 중국 전역의 농도라고 볼 수는 없는지요.
두 번째는 양국이 미세먼지 저감에 본격적으로 나선 시기는 한국은 2017년 9월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 수립, 중국은 2013년 ‘대기 10조’로 보면 되는지요. 아니면 2018년 람천보위전 3개년 행동계획으로 보면 되는지요.
세 번째입니다. 보도자료 7페이지를 보면, '중점지역 소형자동차 국6 배출기준 시행'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오염이 심해 중점 관리하는 지역을 지나는 소형자동차는 국6등급 배출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얘기인지요. 그러면 한국으로 치면 배출등급 1등급인 차만 다닐 수 있다는 내용인지 궁금합니다. 맞다면 한국보다 더 강력한 정책인 것 같은데, 맞는지요?
<답변> 먼저 질문 말씀드리겠습니다. 337개 도시의 농도는 중국의 대표 값들을 보기 때문에 중국 전역의 농도를 대표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는 중국이 2013년 대기 10조로부터 사실상 미세먼지 분야에서 대책을 본격화했고, 말씀드린 대로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한 전쟁, 즉 2013년부터 람천보위전을 통해서 대폭 강화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사실상 2015년부터 전국적인 초미세먼지를 관측하기 시작했고, 2017년 종합대책, 이번 정부부터 본격적으로 대폭 시행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질문과 관련돼서 국6등급 배출기준은 유로6 기준보다 조금 완화된 기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는 2107년부터 시행됐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배출오염 기준이 우리보다는 조금 낮거나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다만, 우리나라와 차이점은 중국의 경우에는 시... 지역마다 자동차등록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는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보다 더 강력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한국경제 기자의 두 가지 질문입니다. 한국과 중국 양국 초미세먼지가 줄어들었는데, 감축 정책 성과가 주된 원인이라고 평가하시는지요. 그 밖에 다른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요.
두 번째입니다. 현재 양국 간 측정데이터는 어느 수준으로 공유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첫 번째 질문에 대해서는 이게 전반적으로 연평균 농도 추세를 본 것이기 때문에 연평균 농도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감소추세가 발현되고 있습니다. 그 감소추세는 정책의 효과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다만, 미세먼지의 경우는 월별로, 시간별로 이게 다양한 형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고농도 시즌의 경우에는 기상적인 요건도 제할 수 없기 때문에 기상적인 요건이라든가 그동안의 경제활동, 특히 코로나라든가 여러 가지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두 번째, 양국 간의 측정 데이터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는 15개 권역, 중국의 경우는 35개 도시의 1시간 평균값을 전용라인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 초미세먼지 등 한 6개 물질을 실시간으로 지금 공유하고 있고, 그런 데이터들은 일반 국민도 중국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볼 수가 있고요.
다만, 차이점은 중국의 사이트나 이런 경우는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볼 수 있지만 누적 데이터는 사실상 공개가 안 되기 때문에 그 누적 데이터는 한중 간의 핫라인을 통해서 별도로 공유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브리핑을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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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국산 ‘초소형 군집위성 1호’ 발사…한반도·주변 정밀 감시 국내 최초 양산형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오는 24일 오전 7시 8분 57초(현지시간 오전 10시 08분 경)에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서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3일 초소형급 지구관측용 실용위성인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발사 준비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기상조건도 발사기준에 적합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소형군집위성(총11기)은 한반도 및 주변 해역을 고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국가안보 및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이 과기정통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지구관측 실용위성이다. 국내 최초의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가 지난 3월 29일 인천공항으로 운송되기 전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 놓여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 4월 6일 뉴질랜드 마히야 발사장에 도착한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위성상태 점검 및 발사체 결합 등 발사를 위한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 그리고 현재 로켓랩(RocketLab)사의 일렉트론(Electron) 로켓에 탑재돼 발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와 KAIST는 23일 오후 3시(현지시각 18시)에 발사관리단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해 발사 준비상황 및 현지 기상조건을 점검했다. 이 결과 발사를 위한 연료 충전 등을 포함한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50분 뒤인 한국시각 07시 58분에 로켓과 최종 분리되고, 발사 4시간 24분 후에는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지상국과 교신을 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초소형군집위성 1호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현지에 파견된 발사관리단과 KAIST·항우연·㈜쎄트렉아이 등 소속 연구진 10여 명은 최종 발사를 앞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초소형군집위성 1호(왼쪽)와 발사체 결합 모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경량·저전력·저비용 개념으로 개발된 초소형군집위성은 2027년까지 모두 11기를 발사할 계획이다. 특히 군집 운영을 통해 고빈도로 한반도와 주변 해역의 영상을 확보함으로써 국가안보와 재난·재해 대응에 신속·정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에 발사하는 1호는 군집 운영에 앞서 위성의 성능과 관측 영상의 품질을 확인한 후 약 3년간 500km 상공에서 해상도 약 1m급 광학 영상을 공급할 예정이다. 문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뉴스페이스정책팀(044-202-4674), KAIST 인공위성연구소(042-350-8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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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축제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보고 싶으신 분4~5월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계신 분지역 봄꽃 축제를 방문하고 싶으신 분 따사로운 날씨에 꽃이 피기 시작하며 봄나들이 떠나기 좋은 4월, 5월!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진분홍빛 철쭉 구경하러 방문해 볼 만한 전국 철쭉 축제를 소개합니다. ★추천 장소★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경기 군포 철쭉 축제, 서울 불암산 철쭉제 충북 단양 소백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5.23.(목)~2024.5.26.(일)- 위치 :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644 (단양상상의거리),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리 (소백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43-420-2552 (단양군청 문화체육과)- 주차 :인근 주차장 이용 소백산 등산로· 천동코스(4시간 45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연화봉· 어의곡코스(4시간 20분 소요) : 새밭로 - 가곡새밭 - 비로봉 - 연화봉· 죽령코스(3시간 소요) : 죽령로 - 죽령휴게소 - 천문대 - 연화봉 · 국망봉(4시간 30분 소요) : 다리안로 - 천동·다리안관광지 - 비로봉 - 국망봉 5월 23일부터 개최되는 단양 소백산철쭉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한 지역 축제입니다. 이곳은 소백산 철쭉을 주제로 한 전시와 트로트부터 EDM까지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음악 공연이 진행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올해는 40주년 특별 행사로 단양 사투리 경연대회가 개최되어 더욱 즐거워진 축제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올봄 흥겨운 축제와 분홍빛으로 물든 소백산이 있는 단양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해 보세요. 경남 산청 황매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7.(토)~2024.5.12.(일)- 위치 : 경상남도 산청군 차황면 법평리 황매산 일원-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55-970-7204 (산청군청 관광진흥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황매산 등산로· 1코스(1시간 소요) : 신촌(만암)마을 - 제1주차장 - 돌팍샘 - 갈림길 - 황매산 정상· 2코스(2시간 소요) : 장박마을 - 너배기쉼터 - 노루바위 - 황매산 정상· 3코스(3~4시간 소요) : 이교마을 - 부암산 - 느리재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 4코스(2~3시간 소요) : 상법마을 - 병바위 - 탕건바위 - 감암산 - 천황재 - 베틀봉 - 황매산 정상 산청 황매산 철쭉제는 꽃봉오리가 맺히기 시작하는 4월 말부터황매산 철쭉군락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이곳은 축제 기간 동안 곤충 체험, 보물찾기 등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체험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또한, 완만하게 조성된 등산로와 데크길이 있어 가족 단위로 방문해 아름다운 철쭉 풍경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올봄 이곳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경기 군포 철쭉 축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1152-14 철쭉동산- 이용요금 : 무료 *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31-390-0341 (군포시청 생태공원녹지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군포 철쭉 축제는 매년 4월, 도심 속 철쭉 동산에서 진행되는 봄꽃 축제입니다. 이곳은 4호선 수리산역과 산본역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편리한데요. 축제 기간에는 드넓게 펼쳐진 진분홍빛 철쭉과 영산홍 단지 사이를 거닐며 축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철쭉 드론쇼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더욱 풍성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철쭉 군락 속을 거닐 수 있는 이곳으로 다가오는 4월 봄나들이를 떠나보세요. 서울 불암산 철쭉제 - 축제 기간 : 2024.4.20.(토)~2024.4.28.(일)-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한글비석로12길 51-27 불암산 힐링타운- 운영시간 : [철쭉동산] 연중무휴 [불암산 힐링타운] 화~일요일 09:00~18: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각 체험프로그램 요금 별도- 문의 : 02-2116-0624 (노원구청 여가도시과)-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울 불암산 철쭉제는 매년 4월 노원구 불암산 힐링타운에 조성된 철쭉동산에서 진행되는 철쭉 축제입니다. 철쭉 개화 시기에 맞춰 이곳을 방문하면 드높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데크 길을 거닐며 진분홍빛 철쭉 군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거리 공연 등을 진행하고 있어 주말 봄나들이로 떠나기 좋은 곳입니다.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풍경을 볼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남성현 산림청장,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 주제 경북도청 특강 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이번 특강에서는 지방시대를 맞아 앞으로 산림청과 지자체·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산림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 플랫폼으로 산림의 역할을 강조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남성현 산림청장이 23일 경북도청에서 ‘지방시대, 산림의 역할과 가치 증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세계 책의 날, 책을 통해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아요 휴학하는 동안 책 좀 읽는다며. 많이 읽었어? 내 주변 휴학한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고개를 설레설레 내젓는다. 아니,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하려니까 바빠서 읽을 틈이 없더라, 그냥 유튜브 보면 요약정리 한 거 있던데, 그거 봐도 되잖아. 내용만 알면 되는데 등의 대답을 듣고 있으려니 그 친구들이 겨울에 말했던, 올 상반기 목표가 떠올라 씁쓸한 웃음이 나왔다. 적어도 한 달에 한 권의 교양서나 소설을 읽겠다더니, 조금만 더 있으면 여름이다. 나야 국문과 학생이자 문창과 학생이기도 하니 소설이나 시집으로부터 멀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지만, 책을 찾아 읽는 것이 요즘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인 것 같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구경하러 서점에 가보니, 아직 읽히지 않은 소설책들이 서가에 빈틈 없이 꽂혀 있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 국민 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기에 한 번 읽어보고 조금 놀랐다. 해가 갈수록 독서량이 점점 감소세를 보인다는 건 잘 알고 있었지만, 지난 해 성인들의 경우는 10명 중 6명이 1년간 책을 단 한 권도 읽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지난해(2022년 9월~2023년 8월) 기준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43.0%였다고 한다. 2023 성인 기준 독서 실태 추이를 보니, 점점 하락세를 그리는 게 보인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여기서 종합독서율이란 일반 도서를 한 권이라도 읽었던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직전 조사 시점인 2021년과 비교하면 4.5%포인트 줄어든 수준이다. 4.5%포인트? 그렇게 많이 줄어든 것 같지 않은데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1994년 독서실태조사를 시작했던 이래로 가장 수치가 낮았던 해이기 때문이다. 성인 독서 빈도를 보니, 독서하지 않음이 무려 57%나 차지한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그럼 연간 종합독서량은 얼마나 될까?3.9권이라고 한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2021년에 비해 0.6권이 감소한 수준이라고 한다. 한 해 읽었던 일반 도서의 권수가 3.9권이라는 걸 보며, 생각보다 우리가 독서를 힘들어한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국민 독서실태조사를 했던 1994년까지만 해도 성인의 연간 종합독서율은 86.8%였다고 하니 씁쓸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그나마 책을 읽었다는 성인 중에서는 전자책과 오디오북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혔다. 종이책 독서율은 고작 32.3%로, 이는 성인 10명 중 7명이 1년 동안 종이책에 단 한 권도 손을 대지 않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럼 이렇게 독서에 대해 우리가 어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뭘까? 독서 장애요인도 함께 살펴보았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에서 밝힌 독서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역시 1위를 차지한 것은 일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였다. 앞서 내 친구들도 아르바이트에 자격증 공부에, 대외활동을 하느라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고 했던 게 떠올랐다. 책을 시간 내서 읽어야 한다는 인식이 아무래도 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독서 장애요인 중 3위 역시 책 읽는 습관이 들지 않아서였기 때문이다. 여기서 의문이 든다. 책을 읽는 습관은 뭘까? 우리가 유튜브를 보거나, 인터넷 가십거리를 찾아보는 건 습관이라고 하지 않으면서 어째서 책은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하는 걸까? 아무래도 우리는 책을 읽는 것에 약간의 막막함과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 역시도 문학을 전공하기 이전에는 할 일도 많은데 언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냐는 생각을 종종 했었기에 바빠서 책을 읽지 못한다는 심정이 무슨 의미인지, 너무나 잘 이해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제는 생각이 조금 바뀌었기에, 이 글을 통해 조금 나눠보고 싶다. 3학년 때, 소설창작 수업을 들을 때 교수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른다. 우리는 문학을 읽으며 타인의 삶뿐만 아니라 나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시공간을 뛰어넘은 연대 의식입니다. 문학의 아름다움은 이러한 들여다보기와 연대 의식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내가 몰랐던 현실의 이면과 세계를 엿보며 시야와 사고가 넓어지는 걸 실감하는 기쁨, 활자 이면의 인물들과 감정을 나누는 것을 통해 동질감을 느끼며 나도 몰랐던 내면을 치유해가는 과정, 파도처럼 몰아치던 한 세계가 마침내 닫혔을 때의 그 여운까지. 이 모든 게 한 권의 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사실 지역 도서관에만 가도 우리가 쉽게 읽을 수 있을 만한 책들을 큐레이션하여 전시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물론 나 역시도 500페이지가 훌쩍 넘어가는 책을 읽어야 할 때면 언제 다 읽지?라는 생각과 함께 조금 막막한 기분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시간을 내서 유튜브를 보거나 SNS 속 가십거리를 찾아 키득거리는 게 아닌 것처럼, 한 페이지를 넘기는 일도 충분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 수 있는 일이다. 한 자리에서 그 책을 모두 읽어야 할 의무도 없고, 그저 그 책 속에 담겨 있는 세계를 언젠가 다 읽어내고 무언가를 느꼈다면 그것만으로도 아주 훌륭한 독서니까. 길을 가다가 독서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소녀 동상을 보았다. 오늘,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라고 한다. 1995년 유네스코 총회에서, 독서 출판을 장려하고 저작권 제도를 통해 지적 소유권을 보호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라고 한다. 책을 읽자라는 말을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걸 알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의식해서 시도해보면 어떨까 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있듯, 처음이 힘들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면 언젠가는 즐기고 있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 곧 여름이다. 지금까지 내 손을 거쳐 간 소설이 벌써 열 권을 넘었다. 올해가 끝날 즈음의 우리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을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세계가 페이지를 넘기는 우리들의 손에서 열렸다가 닫힐지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숏폼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세계 책의 날 기념 챌린지 인생 책 소개하고 책 선물 하세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가까운 이들에게 인생 책을 추천하고, 책 선물도 하는 나의 인생 책 추천 챌린지를 시작합니다. 참여방법 1. 본인 계정의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에 인생 책 표지 사진과 함께 추천 이유를 적어 게시한다. #인생책추천 #책추천 #책선물 해시태그 필수! 2. 함께하고 싶은 친구 3명을 소환해 참여를 이어간다. 3. 문화체육관광부 게시물에 참여 인증한다. 페이스북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 게시물 링크와 참여 완료 댓글 달기 인스타그램 참여자 : 문체부 게시물에 참여완료 댓글 달기 참여기간: 2024. 4. 22.(월) ~ 5. 26.(일) 경품: 책 선물을 위한 문화상품권(5만 원) 페이스북(30명), 인스타그램(30명) 당첨자 발표: 2024. 5. 30.(목) *별도 공지 예정 *중복 당첨자 및 부정 참여자로 확인되면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책! 더 넓은 세계! 책으로 또 하나의 세계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