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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
금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429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으로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2,582명입니다.
총 검사 건수는 8만 4,830건이며 이중에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7,161건의 검사가 이루어져서 56명의 확진자를 발견하였습니다.
신규로 439명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6,290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환자는 어제보다 2명 증가한 102명이고 어제는 3분이 돌아가셨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수도권 상황입니다.
서울시 구로구 사우나 관련 3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6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입니다. 서울 관악구 직장, 인천의 집단생활 관련 14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61명입니다. 서울 서초구 텔레마케팅 관련 3월 2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인천 서구 회사 그리고 가족과 관련하여 3월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3월 22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입니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경영컨설팅 관련 3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9명입니다.
다음은 충청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대전 서구 주점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입니다. 충남 아산 유치원 관련 3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8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입니다. 충북 증평군 유학생 관련 3월 29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에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입니다.
다음은 호남권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전북 전주시 농장 관련 3월 28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입니다. 전북 완주군 제약회사 관련 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9명입니다.
다음은 경북권 상황 설명드리겠습니다.
대구 동구 목욕탕 관련 접촉자 추적관리 중에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입니다.
다음 경남권 상황입니다.
부산 노래주점 관련 업소 종사자 그리고 이용자 일제검사로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0명입니다. 부산 연제구 노인복지센터 관련 3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35명입니다. 부산 해운대구 교회 두 번째 관련하여 5명이 추가 확진되어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입니다.
이어서 최근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집단발생에 관련된 현황과 위험요인에 대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관련 집단발생은 36건으로 총 635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와 관련된 전체 확진자 중에서 시설 내 전파가 추정되는 비율은 45.5%, 시설 외 추가전파 비율은 54.5%였습니다.
주요 전파경로는 가정 또는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먼저 감염된 교직원이나 원아에 의해서 원내로 유입되고 또 다른 원아와 교직원에게 전파되고 이후에 다시 가족과 지인을 통해서 가정, 학원, 직장 등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유증상자의 지속적인 출근이나 등원 그리고 밀접 접촉활동이 많은 특성, 마스크 착용의 미흡, 환기 불충분 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시설책임자께서는 의심증상이 있는 종사자나 원아의 근무나 등원은 제한하여 주시고, 먼저 신속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도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시설 내 활동 중인... 활동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위생 등 방역수칙준수를 지속적으로 안내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보호자께서도 자녀가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절대 등원시키지 마시고 먼저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어서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상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금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6,538명으로 총 82만 2,448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자는 919명으로 총 6,151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하였습니다.
1분기 접종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3,705명으로 72만 5,139명에 대해서 1차 접종을 완료하여 접종률은 84.8%였습니다.
1분기 접종기관과 대상자별로 보면 요양병원은 18만 3,139명, 요양시설은 10만 271명, 1차 대응요원은 6만 1,164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1만 9,4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엔 6만 677명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151명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습니다. 또한, 2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로 2만 2,833명이 접종을 받아서 누적 접종자는 9만 7,309명으로 접종률은 25.7%입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485건으로 이중 1만 348건은 예방접종 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사례였으며, 105건의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 10건의 중증의심사례, 22건의 사망사례가 신고되었습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의 확산세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유럽과 브라질은 한층 감염력이 강해진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위기상황에 봉착하였고, 아프리카의 지역의 확산세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간 세계 각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는 다시금 재유행의 양상을 보이며 전 세계의 방역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국내 상황 역시 녹록지가 않습니다. 연일 하루 400명대의 환자발생이 지속되면서 유행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발생상황을 살펴보면 사우나, 음식점, 유흥시설,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일상생활 속 집단발생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수의 집단감염 사례는 의심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방문하거나 일상생활 속 접촉을 하면서 지역사회로의 감염이 확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한 번 더 강조하여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의 질병 특성은 그 증상이 결코 특이적이지 않습니다. 목이 아픈 증상인 인후통이 있거나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발열이 있거나 미각이나 후각 소실 등의 그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가능한 빨리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절대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해서는 안 되며 외출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특히 부활절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부활절이 얼마나 축복받고 또 의미 있는 날인지 방역당국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허용인원 준수, 거리두기, 소모임 자제 등 종교시설 내에서 적용되는 모든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조금이라도 몸이 편찮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절대로 교회를 방문하지 마시고 비대면으로 참석하여 주시기를 거듭 거듭 당부드립니다.
4월부터는 고령층에 대한 예방접종도 본격화됩니다. 코로나19의 긴 터널 속에서 유행을 안정시키기 위한 안전한 예방접종이 계획대로 시행되도록 하겠습니다.
벚꽃이 한창인 봄이 왔지만 차마 봄이라 부를 수 없는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지속되는 가운데, 묵묵히 인내하여 주시는 많은 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희 방역당국도 코로나의 긴 터널 속에서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계실 국민 여러분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안전해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방역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순서로 보면 네 번째 질문입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서울 도봉구 병원 집단감염 관련해서 해당 병원에서 신규입원자의 코로나19 검사는 어떻게 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역학조사팀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박영준 팀장이 관련된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사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해당 사례는 해당 병원에서 입원하고 퇴원한 이후에 확진된 지표환자로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사람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는 과정 중에 해당 병원의 입원력이 확인돼서 같은 병실, 같은 병동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 검사를 해서 추가환자가 발생된 상황입니다.
해당 병원에 있어서의 새로운 입원환자에 대한 검사는 증상 유무하고 관계없이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이런 체계가 적용되고 있지 않은 병원이었다, 이렇게 현장에서 보고받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여덟 번째 질문 주신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 그리고 열한 번째 질문 주신 TV조선 유지현 기자님 질문, 둘 다 목욕장업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KBS 양민철 기자님 질문은 지난 22일부터 목욕장업 종사자 전수검사 결과 서울시에서는 4명의 관련 확진자가 나왔는데, 전국적으로 몇 명의 관련된 확진자가 나왔는지 알 수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열한 번째 질문, TV조선 유지현 기자님도 목욕장업 전수검사가 얼마나 진행이 됐는지, 현재까지 몇 명을 검사해서 몇 명이 확진됐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잠시 브리핑장에 자료가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자료는, 그 자료를 확인해서 대변인실을 통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역학조사 관련된 내용은 저희가 확인해서 별도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주십시오.
열두 번째도 방역과 관련된 질문이 들어와서 이 부분 질문드리고 백신과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SBS 박수진 기자님이 질문 주셨습니다. 어린이집 관련된 감염과 관련된 내용을 설명했는데, 4월부터 진행되는 선제검사의 대상을 보육교사로만 한정한 이유가 있을지, 어린이집에도 조리사나 운전사 등 다른 직원들은 선제검사 대상이 아닌지 질문 주셨고요.
또 하나는 일부 어린이집에서는 학부모와 원아의 코로나 검사와 음성증명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린이집 감염을 막기 위해 원아나 학부모들의 검사를 의무화하는 지침도 중앙정부 차원에서 고려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선제검사의 대상은 저희가 중수본과 또 방대본, 또 중대본의 합동회의를 통해서 우선적으로 결정되는 내용들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내용, 여기 그 대상이 되는 분들은 조금씩 변동이 가능한 사항들이라고 생각을 하고, 일단 결정된 사항들을 먼저 알려드린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좀 더 의사결정이 되는 대로 추가하여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부터는 지금은 백신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도입과 관련돼서 질문, 두 번째 보내주신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우리 백신도입팀의 정유진 팀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최근 유럽과 인도에서 자국 생산 백신을 수출제한 시킴으로써 국내 백신 수급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데, 우리도 국내 생산 백신에 대한 수출제한조치가 가능한지, 또 가능하다면 최악의 경우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유진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백신도입팀장) 수출제한조치의 경우에는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받을 수 있는 영향이라든지 아니면 수출제한 이후에 다른 백신이 우리나라에 공급되는데 미치는 영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는데, 현재로서는 수출제한조치에 대해서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계획과 관련되어서 김기남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한국일보 김진주 기자님 주신 질문 먼저 드리겠습니다. 의협 쪽에서 질병청의 지침, 위탁의료기관과 관련된 지침이라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질병청의 지침이 분명하지 않아서 지역별로 다른 해석을 내놓는 등 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라는 의협의 설명을 하시면서 이와 관련하여서 질병청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는 지자체에서 위탁의료기관을 계약하고 있는 단계로 약 1만 1,000개소 이상의 위탁의료기관이 지금 현재 계약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서 일반 국민들이 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가동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탁의료기관 운영에 관한 지침은 지자체로 시행이 되었고, 저희가 지자체 대상으로는 주기적으로 시도 회의 등을 통해서 소통하면서 지침 내용에 대해서는 설명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의료계와도 지속적으로 관련 내용에 대해서 소통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주신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두 번째 질문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만 해도 80%의 예방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는데, 이에 따라 해당 백신에 대해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는 화이자 백신이 사용되고 있고, 화이자 백신 같은 경우는 품목허가를 받을 때 21일의 접종 간격으로 허가를 받았고 그 접종 간격이 상대적으로 짧기 때문에, 현재는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늘리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세 번째 MBN 강재묵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공급일정에 차질이 생기면서 당초 목표로 하던 11월 집단면역형성에 우려를 표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설명하셨고, 정부입장과 대책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 공급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이지만, 2분기의 계획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상자별로 백신을 균분하고, 신속하게 접종대상자를 확대해나가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백신 수급상황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집단면역의 목표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당초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서 범정부적으로 백신 확보 노력을 하고 있고, 또 계획된 접종계획이 원래 목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나가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답변은 로이터통신 차상미 기자님 질문에도 관련된 답변이라서 지금 답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 질문 주신 채널A 이현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백신 2차 접종분도 1차 접종분으로 사용한다고 했는데, 현재 2차 접종분으로 계획한 물량을 1차에 사용하기 시작했는지 여부와 또 만일 시작을, 사용을 하기 시작했다면 사용물량은 얼마나 되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초기에 공급된 물량을 가지고 2차 접종일정에 차질이 없는 범위 내에서 2차 접종분을 가지고 1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65세 이상 요양병원·요양시설에 대한 접종이 지난주부터 시행되고 있고, 그 부분도 동일한 2차 접종분의 일환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여섯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이창준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국내 백신 수급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에 따라서 기존 2차 접종분... 2분기 예방접종 계획을 변경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지, 혹은 당초 발표한 계획대로 문제없이 접종이 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까지 일부 백신의 공급일정이 변경되었지만, 2분기 시행계획의 접종대상자별 일정에는 차질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2차 접종용 비축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하고, 보다 신속하게 접종을 하기 위해서 일부 접종일정을 조정하는 방안은 검토해서 별도로 말씀을 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주신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문입니다. 위탁의료기관 보건의료인은 65세~74세보다 예방접종 순서가 느려서 전 국민 예방접종 전에 위탁의료기관 의료인 접종을 서둘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의료계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질병청의 생각이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관련 사항이 논의된 적이 있는지 궁금하다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현재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보건의료인 중심으로 그동안 접종이 되어 왔고, 이번 주부터는 보건의료인 이외의 종사자에게도 접종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원급 이상 전체 의료기관, 위탁의료기관들을 포함한 전체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당초 2분기 시행계획에 6월부터 접종이 시행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 6월부터 시행되는 일정을 저희들이 조금 더 당길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질문 주신 내용과 관련돼서 여쭤보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접종 위탁의료기관에 내려 보낸 지침에서 아나필락시스 환자가 발생했을 때 휠체어나 들것 또 스트레처카를 이용해서 환자를 이동시켜야 한다고 했고, 그래서 실제 모의훈련 때에도 휠체어로 이동하는 것을 연습했다 하는데, 같은 지침에서 '환자 자세'란에는 '환자를 똑바로 일으킬 때 심장을 통해 순환하는 혈류량의 감소 및 저혈압을 유발해서 평평한 장소에 눕힐 것'이라고 다르게 명시하고 있다고 기자님이 설명했습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나필락시스 환자를 이송할 때 휠체어를 이용하면 안 된다는 지적도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고 하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아마 지금 질문해주신 아나필락시스의 처치방법 중에 환자의 위치는 분명히 반드시 눕히는 게 원칙입니다. 아마 저희가 다시 한번 각 팀에서 나가 있는 지침 확인하고, 그 부분을 다시 바로 잡고 올바르게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또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열두 번째 질문 주신... 열세 번째 질문 주신 채널A 이상연 기자님 질문 두 가지 주셨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간격을 8주에서 10주로 한 번 변경을 했는데, 어제 브리핑대로라면 12주까지 늘린다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는지 질문을 주셨고, 또 한 가지 열네 번째로 질문도 1차에서 사용한다고 방금 답변을 했는데, 현재까지 사용된 물량이 얼마 정도 되는지 답변해주실 수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간격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8주에서 12주의 접종간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2차 접종의 예약기준일을 10주를 기준으로 지금 예약을 하고 있고, 12주의 범위 내에서는 현재도 접종 간격이 적정하기 때문에 향후에 백신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예약기준일 변경을 추가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2차 접종분의 어떤 지금 사용량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추계가 현재로서는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추후에 접종이 시행되는 상황을 감안해서 별도로 집계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열다섯 번째, 열여섯 번째, 열일곱 번째 질문도 2분기 접종계획과 1차 접종분을 사용하는 것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묶어서 드리겠습니다.
열다섯 번째 질문 주신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2차 접종 비축분을 1차 접종용으로 얼마나 사용했고 앞으로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 또 현재 그 비축분은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질문 주셨고요.
열여섯 번째, 최하얀 기자님도 2차분을 활용한 접종계획 일부를 변경해서 다시 발표한다고 했는데 이 내용에는 접종간격이 조정될지 질문 주셨고요.
YTN 이형원 기자님도 2분기 접종계획에 변동이 있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접종간격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을 드렸고요. 2차 비축분에 대해서는 현재 1차 접종을 시행했던 기관들, 요양병원이라든지 보건소, 그다음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 2차 접종용 물량들이 보관돼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이 하나 있어서 조은희 접종후관리반장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조선일보 배준용 기자님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현재 이상반응 분류 중에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의 경증 이상반응이 나타날 경우, 이를 중등증 이상반응 등으로 별도로 분류할 방침은 없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조은희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접종후관리반장) 이 부분은 아마 저희가 영어로는 severity와 serious가 있는데요. serious라는 것은 '위중한'이라는 뜻으로 지금 현재 저희가 중환자실을 치료를 받거나 응급치료를 받거나 장애가 생기거나 그런 부분을 serious로 위중한 분으로... 위중한 상태라고 이렇게 용어를 변경할 계획에 있고요.
그리고 이제 중증, severity는 아마 중증, 중등증, 중증으로 예를 들면 발열이 나더라도 미열인지 중간 정도 38℃인지 고열인지 이렇게 조금 분류를 세분화해서, 아마 그런 소통을 조금 더 원활한 용어를 조금 변경할 계획입니다. 그 부분은 정리되면 다시 안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접종계획과 관련돼서 예방접종관리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접종간격인 8~12주 이후 또 화이자 21일 이후 등 권고기간 이후에 접종했을 시에 효과는 얼마나 달라지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를 확보하고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저 부분은 관련 문헌이라든지 자료를 확인하고 답변을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국외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같은 경우는 접종간격이 길어질수록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들이 있고, 화이자 같은 경우는 관련 문헌 확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1차 답변을 하였지만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줄 수 있는지 YTN 이형원 기자님 외 기자님들 질문이 있습니다. 아까 설명해주셨던 2차 접종분 사용을 얼마나 했는지, 혹시 추가로 답변해줄 수 있는지, 또 2분기 계획의 변동 여부에 대해서도 보충적으로 답변해주실 부분이 있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앞서 말씀드린 대로 2차 접종분의 사용은 2차 접종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1차 접종대상자를 확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용량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 접종이 진행 중에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추계하기는 어렵고, 일정한 대상자군에 대한 접종이 마무리된 이후에 그 접종량은 계산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다음에 2분기 계획은 백신공급량의 불안정성에도 불구하고 원래 계획된 대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다만, 그 접종대상자별로 순서와 접종시기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속하게 접종대상자들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해서 보충으로 하나 더 질문 보내주셨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2차 접종용으로 보관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그렇다면 요양병원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들에게 1차 접종하고 있다는 설명인지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기남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요양병원별로 상황은 다르겠지만 일반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초도물량의 전체 범위 내에서 2차 접종용 중의 일부를 1차 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현장에서 질의·응답은 여기까지 받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면 저희 대변인실 통해서 질문 주시면 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오늘 화요일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고경희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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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