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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2021.10.14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제2부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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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입니다.

10월 14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먼저, 감염병의 연구개발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를 비롯한 신변종 감염병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연구개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이번에 수립된 제3차 추진전략은 과거 2차례의 추진전략을 통해서 어느 정도 양적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이제는 투자의 효율성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는 진단아래, 우수한 성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고 국산화하며, 주요한 방역 전략 물품을 국내에 자체적으로 확보하고, 감염병의 대응기술 수준을 향상한다는 것을 목표로 총 4가지 추진전략 그리고 13가지 중점 과제를 제시하였습니다.

향후 국립감염병연구소를 중심으로 감염병연구기관협의체를 구축하여 시너지를 도모하면서 동시에 R&D 우수성과가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 협의체에는 전체 9개 부·처·청 산하 13개 연구기관 그리고 국제백신연구소 등이 함께 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기상황 시 방역당국의 요청에 따른 국가가 필요로 하는 주문형 연구를 최우선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다음은 코로나19의 국외 발생 동향입니다.

최근 한 주간 전 세계 신규 코로나 환자는 288만 명으로 그 전주의 313만 명에서 감소해서 6주 연속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확진자가 11.6%, 사망자는 20.6% 감소하였고, 특별히 뉴욕주의 경우에 12세 이상 접종완료자 중 0.8%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고, 0.06%가 코로나19로 입원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싱가포르는 주간 발생 및 사망 급증세가 지속되고 있고, 지난 4주간 발생한 중환자의 51.2%, 사망자의 70.2%가 미접종자 및 불완전접종자였습니다.

영국은 3주 연속 주간 발생이 증가했지만, 사망자는 소폭 감소하고 있고, 일본은 6주 연속 발생이 급감하면서 주간 확진자 수가 금년 들어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국내 상황으로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이상반응 사례 평가 결과입니다.

피해조사반에서 현재까지 평가 상정된 총 2,866건 중에 399건이 인과성이 인정되었고, 41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되었습니다.

최근 지난 10월 8일에 개최된 제33차 회의에서는 신규 231건 및 재심 2건을 심의하여 이 중 아나필락시스 54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하였고, 중증 2건은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하였습니다.

제33차 회의에 제출된 신규사망 및 중증 이상반응 사례를 분석한 결과, 신고 사례 49례의 평균 연령은 73.6세였고, 85.7%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신규 중증 신고사례 42례의 평균 연령은 68.9세였고, 71.4%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바이러스 분양과 치료제의 투약 현황은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77개 기관에 970건이 분양되었고, 이 중에는 진단기술개발용이 6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유형별로는 기타 변이주가 481건이 분양된바 있습니다.

치료제 투약 현황과 관련해서는 베클루리주,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인데, 현재까지 158개 병원에 1만 7,878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고,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주, 셀트리온사의 레그단비맙의 경우, 현재까지 119개 병원 1만 8,681명의 환자에게 투약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플루엔자 접종 관련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접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간의 접종간격의 제한은 없습니다. 동시 접종 또한 가능합니다.

두 종류의 예방접종이 함께 진행되면서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인원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의료기관에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고, 65세 이상 어르신은 사전 예약 후 의료기관을 방문하실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인플루엔자 접종에도 적극 동참해 주셔서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 환자 감소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 올립니다.

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전 세계 코로나19는 감소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우리나라의 코로나 접종완료율은 접종 선두 개시국인 미국을 이미 넘어섰고, 이스라엘도 곧 추월합니다.

접종완료율이 높은 국가 중에서 일부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발생이 감소하였고, 사망 규모도 낮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델타 변이 이후 주요한 변이의 출현, 확산은 없습니다. 국내 발생 규모는 여전히 크지만, 증가 추세는 아닙니다. 위중증 규모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앞으로 코로나에 유리한 동절기 그리고 독감 등 만약 동시 유행한다면 방역의 혼선이 나타날 가능성 등 일부 불안요인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는 백신접종 참여가 늘어날수록 안전한 일상으로 다가가게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연구개발 분야도 변화가 있습니다.

사실 당초 작년 6월에 설정했던 목표는 지난 2020년까지 치료제를 1종 개발하고, 2021년 중에 백신 1종을 생산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언제든 신종 감염병이 출현할 가능성이 높고, 더군다나 mRNA 플랫폼으로 의료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백신과 치료제 개발 능력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심의된 추진전략 그리고 국내 연구기관들의 협의체를 구성해서 효율적으로, 신속하게 또 필요로 하는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 이후 변화된 일상을 뒷받침할 연구개발 능력이야말로 방역 주권의 또한 핵심이기 때문에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두 가지 질문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휴대폰 이동량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육박할 정도로 증가했는데도 확진자 수가 그에 비례해서 크게 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설명을 하면서 과거 이동량 증가에 따라서 확진자가 늘었던 사례와 비교해서 설명해 줄 수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또한, 현재 이동량 증가 효과가 확산세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것인지, 예방접종률 향상에 따라서 환자 발생이 억제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같이 있습니다.

정확한 수치를 예측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일상회복 시작 전까지 신규 확진자는 얼마나 늘 것으로 예상을 하는지, 다시 언급하시기로는 3,000명이라고 했습니다. 3,000명대로 올라설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하는지, 전망과 또 과거와 현재 확진자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해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이 부분은 특별히 예방접종, 백신과 관련해서 종합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가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예방 백신은 가장 강력하고도 가장 효과적인 거리두기입니다. 그 점을 강조드리고자 합니다.

되짚어보면 우리가 코로나19가 처음 발견되고 유행이 시작되었을 때 거리두기라는 개념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비말형 전파가 90㎝, 따라서 넉넉하게 2m의 거리두기가 필요하고, 따라서 현재 우리는 각종 방역대책의 핵심으로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짧게 설명드린다면, 거리두기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사회적 거리두기’, 또 하나는 ‘개인적 거리두기’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지금 우리가 시행하고 있는 집합금지, 등교제한, 인원제한, 영업시간 등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개인적 거리두기는 개개인의 전파를 차단하는 형태이고,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대로 마스크, 손 씻기, 자가격리 등인데, 여기에 더해지는 것이 백신입니다.

거듭 말씀드립니다만, 백신의 접종완료율이 올라간다는 것은 가장 강력한 개인적 거리두기의 수단이 매우 매우 확대되고 강화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따라서 접종률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 효과는 집단면역으로, 또한 거리두기를 통한 코로나19 유행의 차단으로, 심지어는 발생 감소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기초재생산지수를 설명드리면서 이런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기초재생산지수가 1이 넘으면 유행이 확산되고, 코로나19의 우한형이 대개 한 2.7 정도 된다, 최근에 델타형은 5까지 이른다.’라는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5라는 것은 감염자 1명이 5명의 또 다른 환자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따라서 예방접종이 수식에 따라서 계산을 해보면, 30%대를 이를 때까지는 집단면역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50%를 넘어서고, 대강 한 55% 정도 접종완료율에 이르게 되면 집단면역도는 거의 50%에 이르게 됩니다.

이 50%에 이른다는 수치는 기초재생산지수 2.0을 이겨낸다는 얘기고, 다시 말씀드리면 기초재생산지수가 2.0일 경우 백신접종이 만약 55%가 이루어지면 다른 모든 거리두기의 수단, 즉 집합금지라든지 마스크 착용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어도 유행을 억제한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이 수치가 70%의 접종완료율이 이르게 되면 기초재생산지수 3.0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만약 기초재생산지수 5.0 정도를 이겨내려면 접종완료율이 약 85%, 그래서 중간에 언젠가 미국의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접종완료율과 관련해서 85%를 언급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었습니다.

접종완료율이 85%가 되면 아마도 집단면역은 대략 80%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델타 변이조차도 이론적으로는 마스크 없이, 집합금지 없이, 영업금지·제한 없이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됩니다.

따라서 지금 이 시기는 우리나라로서는 접종완료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제는 결정적 시기라고 판단합니다. 마침 우리 일상회복위원회의 전문가들이 거리두기에 대한 여러 가지 일상으로의 전환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셨습니다.

결국,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지금의 감소, 정체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급속한 접종완료율 상승이 분명히 기인한 바가 있기 때문에 그 요인 이외의 다른 요인들, 즉 이동상황이라든지 다른 것들의 변화가 없다 하더라도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백신접종완료율 이것이 가장 주요한 거리두기의 수단이기 때문에 그 요인 하나로도 설명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아마도 많은 선진국들이, 또 전문가들이 얘기하기를 말씀드린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조정을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 거리두기는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조정하는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십니다. 그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개인적 거리두기의 하나인 백신접종의 완료율을 충분히, 빠르게, 확실하게 유지하고 올려놓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설명드린 것으로 사전질문 1번에 대해서 답을 어느 정도 드리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마지막 신규 확진자가 얼마나 늘 것으로 예상하는지 부분과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사실상 우리나라는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또 의료진들의 헌신 등으로 인해서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접종률이 급상승, 속도감 있게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 때문에 향후에 일부 접종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사례가 싱가포르 등 있기는 합니다만, 현재로서는 어느 정도의 감소세를 계속 유지할 가능성도 매우 높은 그런 상황임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 질문 하나가 오늘 브리핑에서도 브리핑문으로도 잠시 설명된 내용입니다. 원장님께 하나 더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디넷코리아 김양균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한 번 더 설명 부탁드립니다. 올해 가을과 겨울에 독감과 코로나19 모두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임신부와 또 면역저하층인 고령층의 경우에 독감 백신접종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동시에 해도 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아까 브리핑 본문에서도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예방접종과 관련해서 접종기간, 간격에 제한이 없고 동시접종도 가능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또 질문하신 대로 금년에 마침 ‘위드 코로나’로 가는 시기가 동절기이자 또 계절독감, 인플루엔자의 유행시기와 맞물리기도 합니다.

개인적 거리두기를 통해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빠짐없이 접종대상이 되는 분들은 백신접종을 꼭 맞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 몇 가지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 홍정익 예방접종관리팀장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미국 FDA에서 12일 모더나 백신의 추가접종에 대해서 승인기준을 모두 충족시키지 못했다는 부정적인 견해를 냈고, 또 13일에는 얀센 백신의 추가접종에 대해서도 얀센이 제공한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지적을 한바 있습니다. 미국 FDA의 평가입니다. 이러한 견해가 국내에서 모더나와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미국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모더나와 얀센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접종대상자, 접종용량 등 접종기준에 대해 공식적인 정책이 발표되면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그간 모더나와 얀센 백신 추가접종에 대한 축적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유사한 질문 있습니다. 현장에서 두 번째 질문,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모더나 백신접종과 관련된 접종기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본 정부가 모더나로 인한 심근염 발병률이 높다는 이유로 10~20대 남성에게 화이자 접종을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앞서서 스웨덴, 덴마크 등에서도 일정 연령대 이하에서 모더나 백신접종을 중단한 바도 있는데, 기자님이 ‘중단’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우리는 모더나 접종 연령대 조정에 대한 논의가 어디까지 이루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이들 국가들처럼 특정 연령대 그리고 성별에 대해서 접종 중단을 권고할 가능성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관련해서 저희들은 자료를 수집 중에 있습니다. 국가 정책 동향도 관찰 중에 있습니다.

아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국내외 심근염·심낭염 신고 현황 그리고 해외 부작용 현황, 국외 접종기준 변경 등 관련 자료를 정리해서 전문가 자문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통해서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자료를 저희가 좀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에 심근염·심낭염 발생 비율 데이터를 공유해 달라고 했습니다. 전체 연령별, 성별, mRNA 백신접종 대상별 발생률이 얼마나 되는지, 또 외국과 비교해서 어느 수준인지, 안전접종관리반에서 데이터를 정리 중에 있습니다. 정리가 되는 대로 기자님들께 설명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백신접종률과 관련된 예상 일정 또 예방접종률이 얼마나 올라갈지에 대한 예측 질문을 주셨습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입니다. 국내 접종완료율이 70, 또 80% 또 85%를 언제 달성할 수 있을지 구체적인 예상시점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질문입니다.

그리고 최대로 접종완료율이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예측치도 함께 알려달라고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지금 저희들이 접종완료율을 예측하기에는, 이렇게 80%, 90%까지 예측하기에는 지금 적절한 시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저희들은 일단 10월 말까지 최대한 완전접종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고, 전 인구 대비 70%를 목표로 해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후 접종률 상황에 대해서는 접종 동향을 지켜봐야 될 것 같아서 지금 예측치를 말씀해 드리기는 곤란한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최대한 앞당길 수 있는 일정, 구체적인 일정이 나온다면 그때 또 기자님들께 설명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방역과 관련된 질문을 두 가지 정도 원장님께 드리고, 또 백신접종 내용이 있으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네 번째 보내주신 질문입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하면 확진자 수 관리에서 치명률 최소화로 목표가 바뀌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수준의 치명률이 앞으로도 유지된다면 방역 완화 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고, 만일 그렇게 된다면 기자님 가정으로는 절대적인 사망자 수가 늘어날 텐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방역당국의 입장이 궁금하다는 질문과 또 향후의 전망도 함께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아까 다른 질문에 답변드리면서 설명을 일부 드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리면, 백신 그 자체가 가장 강력하고도 효과적이며, 또 지속성이 있는 거리두기의 수단입니다.

우리가 거리두기를 하면서 영업제한이라든지 아까 집합금지, 마스크 착용 등등 말씀드렸는데, 하나같이 개인의 의지 또는 규제, 제한 또 감시, 위반 여부를 체크하는 여러 가지 피드백이 들어가야만 그 거리두기의 효과를 입증할 수 있는 수단들이 됩니다.

그러나 백신의 경우에는, 물론 일부 면역저하자들의 항체 형성이 미약하거나 또 돌파감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단을 해보시면 바이러스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이미 생성된 항체로써 막아내는, 어쩌면 가장 확실한 거리두기의 하나입니다. 개인의 의지는 백신을 접종 맞는 그 순간이지, 그 이후에는 어떤 규제나 또 감시, 제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방역 완화 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질문을 주셨는데, 그 방역 완화라는 것은 물론 일상회복위원회, 또 외국의 사례뿐만 아니라 국내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 분들께서 깊이 숙의하시고 안을 만드실 것이라고 기대하고 또 그렇게 온 국민이 믿고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외국의 전문가들, 또 외국의 서적을 보면 대개는 앞서 말씀드린 사회적 거리두기, 즉 집합금지나 영업제한이나 이런 부분들을 순차적으로 제한을 풀어나가면서도 개인적 거리두기, 물론 그 안에는 백신도 들어가 있습니다만 기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또 아플 때 자가격리나 진료 이런 것들을 후순위로 점점 이완하는 그런 제한들을 많이 하는 것이 현재의 조류입니다.

따라서 방역 완화 시 확진자 수가 급증할 수 있다는 그런 전제조건에 만약 백신의 접종률이 더 올라가고 그로 인해서 확실한 개인적 거리두기의 굳건한 수단이 유지가 된다면 질문하신 전제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 즉 방역을 완화하더라도 과연 확진자 수가... 물론, 코어그룹이나 또 백신접종이 부진하면서도 집합되어 있는 인구집단, 예를 든다면 차별적 발언을 해서 송구하긴 합니다만, 국내에 있는 외국인이라든지, 또 특정하게 백신을 거부하는 집단이 만약 있다면 그런 집단에서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거나 사망자 수가 늘어날 가능성도 일부 있긴 있습니다만, 전반적으로 보게 되면 백신의 접종완료율이 올라가게 되면, 여러 가지로 방역을 순차적으로 또 합리적으로 조정을 하더라도 그러한 사태를 피할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러기 위해서 지금 전문가 분들이 일상회복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있다,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준 여섯 번째 질문 그리고 일곱 번째 질문 첫 번째 부분까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뉴스핌 신성룡 기자님, 신규 확진 주간 피크, 예를 들면 수요일, 목요일 피크가 2,000명대 아래로 떨어진 것은 4차 확산 이후에 처음인지 궁금하다, 라는 구체적인 통계와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만약 처음이라면 어떻게 해석할 수 있는지도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답변> 처음인지는 확인을 해보겠습니다만, 아마 기억하기로는 지난주보다는 같은 요일에, 동일한 요일에 숫자가 줄어서 2,000명 아슬아슬하게 아래쪽이기 때문에 아마 그렇게 판단은 됩니다만, 앞서도 계속 설명을 드렸는데 예방접종 완료율의 상승이 결국은 굳건한 개인적 거리두기의 강화로 이어지고 그런 부분들이 분명히 효과를 나타냈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아마 예방접종 완료율은 급격하게 올라갈 것입니다.

이게 우리나라만의 상황은 아니고, 우리나라의 현재 속도로 본다면 아마도 곧 일본도 우리가 추월하지 않을까, 그렇게 판단은 됩니다만, 주로 동아시아 또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접종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을 보게 됩니다.

미국 같은 경우는 접종완료율이 지금 60%를 넘지 못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접종을 맨 앞에 서서 했던 이스라엘이 겨우 63% 남짓에서 계속 정체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 상황에서 항체 지속기간 등을 고려해서 또는 생성률을 고려해서 부스터샷도 일부 지금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다, 일부는 이미 효과를 나타냈고 앞으로도 그러한 예방접종률의 상승이 발생 전반 또 방역대책의 효과에 시너지를 더해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 않겠느냐, 그런 판단을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이 있어서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소아·청소년 접종과 관련된 내용입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 질문입니다. 접종완료율이 85% 정도가 되면 이론적으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될 수 있다, 라는 설명을 했는데, 그런 수치에 이르려면 12세 이상 소아·청소년도 대부분 접종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방역당국은 기저질환이 없는 소아·청소년에게도 접종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소아·청소년에게는 저희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고 접종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적극 접종을 권장하는 경우는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이고, 일반적인 건강한 소아·청소년에 대해서는 접종 여부에 대해서 잘 판단하셔서 저희가 가능하면 접종을 할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안내를 해드리고 있지만, 그 부분은 보호자 분과 본인과 이런 상황을 잘 판단하셔서 접종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그리고 이상반응과 효과에 대한 자료를 충분히 안내해 드리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된 답변이 나와서 설명을 드리면, 저희가 소아·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불안과 또 궁금증에 대해서 풀어드리는 시간을 한 번 더 갖도록 했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전문가 분들을 모시고, 또 교육부에서 학부모 모니터단을 통해서 질문을 받고, 또 학생들의 예방접종과 관련된 궁금증을 질문 받았습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 충분한 정보를 또 제공해드리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보내주신 질문 중에 다음번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관련되어서 심근염·심낭염 발생률 데이터는 지금 언제 제공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확인이 되는 대로 안내드리고 또 자료도 보도자료 형태로 내일 드릴 수 있을지, 아니면 그 전에 제공할 수 있을지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아홉 번째 질문 파이낸셜뉴스 홍석근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지금 mRNA 중심으로 부스터샷 접종이 진행 중인데, 기본접종에서 mRNA 백신접종 후에 이상반응이 나온 사람들은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이 안 되는 게 아닌지 질문이 있습니다. 이들의 경우에 추가접종은 어떻게 되는지요.

그리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 의료진 사이에서 mRNA 백신으로 추가접종을 꺼린다는 이야기가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은 또 어떻게 확대가 될 계획인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mRNA 백신을 접종한 후에, 1차 접종이든 2차 접종이든 접종을 한 후에 이상반응이 있으면 1차 접종 후에는 2차 접종을 하지 않고, 물론 2차 접종까지 한 후에 이상반응을 경험하면 추가접종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의료진들께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으신 분들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의료진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추가접종에 대해서 충분히 안내를 해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열 번째 질문의 경우는 중대본을 통해서 답변이 필요한 내용입니다. MBC 김성현 기자님, 내일 거리두기 새 조정안이 발표가 되는데 방역관리 체계상 인원 완화와 시간 완화 중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부분이 어디인지, 방역당국에서는 인원제한을 먼저 완화하고 시간 완화를 이후에 해야 한다고 보는 건지 관련된 질문이 있는데, 이 부분은 중대본을 통해서 거리두기 방안이 발표될 예정에 있습니다. 내일 브리핑을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방역과 관련된 내용이라서 원장님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YTN 이형원 기자님 질문이 있습니다. 이 부분도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된 위원회를 통해서 논의가 된 이후에 설명이 필요할 부분이기도 합니다.

YTN 이형원 기자님, 싱가포르는 접종완료율이 83%인데도 하루 확진자가 3,000명 가까이 나오고 있습니다. 변이의 영향이 클 텐데, 델타 변이가 우세종인 상황에서 집단면역이 어떻게 가능하다는 말씀인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또 마스크 없이, 집합금지나 영업제한 없이 델타 변이를 이겨낼 수 있다는 말씀이 어느 정도로 확진자를 예상한다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제가 아까 설명을 드리면서 ‘다른 거리두기의 수단이 없어도’라는 예를 들면서 말씀을 드린 상황입니다. 예방접종률이 싱가포르의 경우 질문하신 대로 완료율 자체가 80%를 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높은 접종률을 보이는 국가 중에 예외적으로 싱가포르라든지 또 한두 개 더 국가가 있는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확진자의 발생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대부분 소위 거리두기의 이완을 실시를 좀 너무 이르게 했거나 또는 접종완료율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접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인구집단이 코어그룹으로 밀집된 그런 상황들이 있어서 예외적으로 그런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전반적으로 델타 변이라 하더라도, 델타 변이의 기초재생산지수가 5라고 설명을 드렸습니다. 그 5라는 것은 환자 1명이 5명의 추가환자를 생산한다는 또 만들 수 있다는 그런 설명이 되겠고, 그 경우에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집단면역의 수준에 대해서 이론 역학적으로 ‘1-기초재생산지수분의 1’이라는 공식을 통해서 우리가 계산을 합니다.

그러면 아까 5라고 말씀드렸기 때문에 1 마이너스 5분의 1, 즉 5분의 4, 80% 정도가 집단면역을 완성한 경우, 그렇게 되려면 접종을 한다고 해서 다 면역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따라서 한 85% 정도의 집단면역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게 되고, 그래서 과거에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과거의 코로나19 균주에 대해서는 70%로 설명하다가 어느 순간 85%라는 언급이 나온 이유가 그런 이유가 되겠습니다.

그렇게 될 경우에는, 물론 다른 수단들, 즉 개인적 거리두기를 완전히 없애면서 하는 것이 아니고 제가 아까 설명을 드린 대로 우리가 구성돼 있는 일상회복위원회에서 여러 가지 거리두기 수단 중에 순차적으로, 즉 사회적 거리두기, 예를 든 것이 사회적 거리두기부터 개인적 거리두기로 이렇게 점점 순차적으로 조정을 하는 그런 대안들을 통해서 발생 상황, 또 높아져 가는 백신접종의 완료율, 나아가서 거리두기 조정 후의 발생 상황 등을 면밀히 조정하면서 나아갈 수 있는 그런 상황이다, 라는 것을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마지막입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홍정익 팀장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어제 기자님들 질문에 답변하면서 심근염·심낭염 통계에 대해서 오늘 참고자료에 안내드리도록 답변을 드린 바가 있는데, 아직 자료가 나가지 못한 부분 양해 말씀드립니다. 해당 팀과 상의해서 언제쯤 자료가 나갈 수 있는지는 기자님들께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마지막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구 대비 접종완료율이 80%가 되는 시점은 1차 접종률, 현재에는 78.1%인 1차 접종률이 80%가 되면 그 뒤로 4주쯤 뒤쯤이라는 것이라서 어렵지 않은 예측 같은데, 왜 어렵다고 하는지 예측과 관련되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홍정익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다른 변수 없이 1차 접종률과 1차 접종자의 2차 접종완료율만 계산한다면 기자님 말씀대로 시간의 경과에 따라서 추정할 수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적 경과 외에도 지금 2차 접종은 잔여백신을 통한 접종이 지속되고 있고, 또 개인 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저희가 인터넷에서 2차 접종 예약일정 조정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약자들이 접종일정을 변경하실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특정한 시점을 지정하기에는 변수가 좀 있다 보니 정확한 날짜를 추정하기 어렵다, 이렇게 말씀드렸고 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원장님께 질문 하나 더, 조금 전 질문드린 내용 중에 또 보충설명을 요청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이 접종률 85%를 언급했다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줬는데, 그것은 접종 초기에 했던 전망이 아닌지, 최근에는 델타 영향으로 집단면역은 불가능하다는 분석이 주류인 것으로 아는데, 이 부분과 관련되어서도 좀 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조금 전에 설명을 드렸습니다만, 미국 국립감염병·알레르기연구소 소장이신 앤서니 파우치 박사가 초기에는 분명히 70%로 주로 얘기한 이유는 과거 우한 균주 위주의 코로나19의 기초재생산지수가 2.2~3.3 중간값인 한 2.7~2.8 정도로 계산을 하게 되면 약 한 70%의 접종, 그렇게 되면 집단면역도가 거의 65~66% 이상 형성이 되면서 유행을 잠재울 수 있다, 그런 얘기인데, 그 후에 델타 변이가 등장하면서 아까 설명드린 대로 기초재생산지수가 수두의 수준인 5.0 정도로 파악이 되고 있고, 그렇게 되면 접종률이 아까 설명드린 그러한 이론적 모델에 따라서 85%, 그렇게 되면 집단면역도가 약 80%, 다만 전제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긴 합니다, 인구에 골고루 분포돼야 되고 등등등. 만약에 골고루 분포되지 않으면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싱가포르와 같은 그런 일이 발생할 수 있고.

또, 우리나라의 경우는 거듭 강조드립니다만, 예방접종률이 올라간다고 해서 우리가 무턱대고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회복위원회를 중심으로 점차적이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서 합리적이고 가장 최선의 방안이 도출될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우리가 백신접종을 높여가면서 충분히 코로나19도 대응하고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그런 이론적 배경을 설명드렸습니다.

<질문> (사회자) 관련되어서 질문이, 추가 질문이 있어서 여기까지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일보 이에스더 기자님이 파우치 박사의 접종률 85~90% 목표는 작년 12월의 발언인데, 델타 변이 등장 이후에는 접종률 수치 자체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라는 설명과 함께 파우치 소장이 언제 내놓은 분석을 토대로 설명했던 것인지에 대한 보충설명을 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델타 변이 자체가 이미 작년 하반기에 등장을 했고, 또 파우치 박사의 85%를 본인 스스로 설명한 것은 아니고, 그 설명은 제가 지금 파우치 박사의 85%의 의미에 대해서 지금 설명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쭉 설명드리는 기초재생산지수의 이론적 근거 또 배경을 알고 있는 전문가라면 다 설명을 드릴 수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에 그렇게 이해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고 추가 질문이 있는 경우에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부본부장 마무리 발언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코로나19가 생활 속 감염병의 하나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거리두기, 특히 개인적인 거리두기는 생활화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개인적 거리두기란, 개개인이 실천하는 위생수칙들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필요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손을 씻거나, 기침예절을 지키거나, 아프면 대면을 피하고 반드시 검사나 진료를 받거나,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 그런 것들이 개인적 거리두기가 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개인적 거리두기들은 이미 인플루엔자나 심지어 미세먼지 같은 환경적 요인이 발생했을 때에도 계속 권고를 해드려 왔던 수단들입니다.

이러한 개인적 거리두기는 아마도 향후에도 일상의 하나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에, 우리가 비록 변화된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노력하고 있지만 이제까지처럼 앞으로도 계속해서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립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김정우, 신환희 통역사님 고생해 주셨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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