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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9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 발표

2021.10.28 정향숙 노동시장조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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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고용노동부 노동시장조사과장 정향숙입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2021년 9월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고용부문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2쪽입니다.

2021년 9월 마지막 영업일 현재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1,894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6만 2,000명 증가하였습니다.

9월 종사자 수 증가 폭은 전월 증가 폭에 비해서 다소 확대된 것으로, 현재 7개월 연속 종사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16만 8,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8만 9,000명, 기타 종사자는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근로자는 현재 지속적으로 증가 폭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으로 채용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입니다.

임시·일용근로자와 기타 종사자는 전월과 증가 폭이 유사한 수준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30만 3,000명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4만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이상의 증가 폭은 다소 확대된 반면, 300인 이상의 감소 폭은 전월보다 확대된 측면이 있습니다. 이것은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 시행의 기저효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쪽입니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정보통신업 등의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지원·임대서비스업 순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조업은 5개월 연속 증가하고 있으며, 전월에 비해서 증가 폭이 확대된 2만 6,000명 증가했습니다.

4쪽입니다.

산업 중분류별로 보면, 종사자 수는 제조업의 경우 증가한 산업은 기타 기계장비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제조업, 전기장비제조업 순이며, 감소한 산업은 의복·액세서리,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섬유제조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복·액세서리, 모피제품제조업의 경우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비제조업 부문을 보면,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순으로 증가하였고,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사업지원서비스업, 음식점 및 주점업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공공행정의 경우에는 아까 말씀드렸던 2020년, 작년 하반기에 있었던 공공행정일자리사업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5쪽입니다.

입·이직 동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9월 중 입직자 수는 93만 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 5,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는 84만 3,000명으로 5만 3,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입·이직 동향에서 전체적으로 전년동월대비 모두 감소하였는데, 감소의 영향은 기타입직의 감소 그리고 기타이직의 감소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6쪽입니다.

규모별로 보면, 300인 미만은 입직자가 8,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는 5만 2,000명 감소하였습니다.

300인 미만에서의 이직자 감소 5만 2,000명의 대부분은 기타이직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300인 이상은 입직자는 7,000명 감소하였고, 이직자는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6쪽 하단에 있는 표를 보시면, 입·이직 사유별로 보겠습니다.

채용은 증가하였고, 3만 8,000명 증가하였고, 기타입직은 5만 4,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이직자의 경우는 자발적 이직은 증가한 반면, 비자발적 이직과 기타이직은 감소하였습니다.

사유별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7쪽입니다.

채용의 경우, 상용직은 2만 2,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만 6,000명 증가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3만 8,000명 증가 중에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이 숙박 및 음식점업입니다. 그리고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이 채용의 업종 중에 가장 많이 증가 폭을 나타낸 경우는 최근 들어서는 처음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8쪽입니다.

기타입직의 경우는 보통 전입이라든지 휴직자의 복직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통 통상 한 6만, 7만 정도가 통상 규모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이례적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2020년도에는 굉장히 많이 증가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 기저효과로 기타입직의 경우에는 전체적으로는 5만 4,000명 감소하였고, 상용직은 3만 9,000명 감소, 임시·일용직은 1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난 것은 교육서비스업, 그리고 예술·스포츠 그리고 숙박 및 음식점업 순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 3개 업종의 경우는 대면서비스업의 대표적인 그런 업종으로 보실 수 있고, 코로나19 상황에 따라서 휴직자의 복직이 대거 발생하였던 전년 기저효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9쪽입니다.

자발적 이직의 경우, 자발적 이직의 대부분은 80% 이상은 상용직입니다. 그래서 자발적 이직에 대해서는 노동시장에 대해서 활발한 노동 이동을 나타낸다고 보는 측면이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좀 긍정 메시지로, 자발적 이직이 증가하면 긍정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는 측면이 있습니다.

상용직은 9,000명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증가한 산업은 보건·사회복지, 제조업 순이고, 감소한 산업은 공공행정, 건설 순입니다.

10쪽입니다.

비자발적 이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비자발적 이직의 경우는 대부분은 한 90% 가까이 임시·일용직이 차지하는데요. 그래서 보통 생각할 수 있는 구조조정이나 그런 측면으로 해석하는 게 아니라, 계약기간 종료 측면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비자발적 이직 중 상용직은 1만 9,000명 감소하였고, 임시·일용직은 1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비자발적 이직의 대다수는 보통은 건설업과 음식·숙박업이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거기서 이번에 가장 크게 임시·일용에서 많이 증가한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그리고 상용직은 오히려 8,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쪽입니다.

아까 기타입직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요. 기타이직의 경우는 전출, 육아휴직, 정년퇴직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통 말씀드린 것처럼 한 6만에서 8만 사이를, 그 사이의 범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코로나로 인한 휴업·휴직이 다수 발생하여서 작년에 급증한 측면이 있고, 그 기저효과로 이번에는 5만 5,000명 감소하였습니다.

가장 많이 감소한 업종은 교육서비스업 그리고 숙박 및 음식점업, 예술·스포츠 순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시도별 고용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2쪽입니다.

저희가 17개 시도에 대해서 산업 대분류 수준으로 종사자 수, 입·이직자를 계속 발표하고 있는데요. 전년동월대비 가장 증감률이 큰 지역은 세종, 강원, 충남 순이고, 낮은 지역은 대전, 제주, 울산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증감률이 낮은 지역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공공행정, 작년 추경, 정부 일자리사업의 어떤 종료라든지 그런 것들로 인해서 전년 기저가 반영되어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시도별 입·이직의 경우에는 대부분 입·이직률이 높은 지역은 건설이라든지 음식·숙박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으로 보시면 되기 때문에 해석하실 때 그런 측면에서 보시면 되겠습니다.

14쪽입니다.

저희가 2021년 1월 자료부터 시도별로 제조업 중분류 수준의 종사자 수 동향이라든지 고용통계를 발표하고 있는데요. 사실은 전년동월대비 비교가 내년 1월이 되어야지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는 현황 수준으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조업 종사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와 경남이고, 거기에 따라서 입직자의 경우도 경기, 경남, 경북 순으로 주로 나타납니다.

입·이직자 역시 종사자 수가 많은 지역, 경기, 경남, 경북, 충남, 충북 이 정도 수준에서 많이 나타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근로실태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실태부문은 8월 기준 자료입니다.

17쪽 근로실태부문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2021년 8월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임금 총액은 352만 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하였습니다.

종사상 지위별로 보면, 상용은 4.4% 증가하였고, 임시·일용은 3.2% 증가하였습니다.

상용과 임시·일용의 임금상승률은 7월의 특별급여 영향... 임금협상 타결금의 영향이 좌우했던 7월을 제외하면 6월과 5월 수준과 비슷한 상승률을 나타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작년에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임금상승률이 둔화되었던 기저효과와 금년에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에서의 특별급여 증가의 영향으로 상용근로자는 임금상승률이 작년에 비해서는 확대되었고요.

임시·일용의 경우에는 작년 같은 경우에 임금수준이 낮은 산업, 즉 예를 들어서 임시·일용 중에서 음식·숙박업이라든지 교육서비스업이라든지 거기서 근로자가 대거 축소됨에 따라서 임금상승률이 크게 나타난 측면이 있었습니다.

그 기저 외에도 금년에는 임금수준이 낮은 산업에서 임시·일용이 나갔던 것이 일부 임시·일용의 증가라든지 그리고 최저임금 상승률 둔화라든지, 임시·일용 중 비중이 높은 건설업의 임금상승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작년에 비해서는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18쪽입니다.

300인 미만은 전년동월대비 3.7%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5.5% 증가했습니다.

300인 이상의 증가는 아까 말씀드렸던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 여기에는 회사본부라든지 전문서비스업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런 산업들에서의 특별급여 증가 영향이 영향을 끼친 거고, 300인 미만의 경우에는 전년도의 그런 임금상승률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산업별로는 임금이 많은 산업은 금융·보험업,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 공급업 순이며, 적은 산업은 숙박 및 음식점업, 사업시설관리·지원·임대서비스업 순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누계 임금상승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누계 임금상승률은 어떤 의미로 보셔야 되냐면, 사실은 임금과 근로시간은 계절성이 있기 때문에 그 계절성 영향으로 당월만 보면 굉장히 등락이 크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계, 1~8월 누계 임금상승률을 보는 것이 안정적인데요.

누계 임금상승률은 전체적으로는 4.4% 증가하였고, 300인 미만은 3.7% 증가, 300인 이상은 6.2% 증가했습니다.

300인 이상의 임금상승률에는 지난 7월에 있었던 임금협상 타결금 지급과 작년에 비해서 성과급 확대 등으로 인한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고, 300인 미만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금융·보험업에서의 실적 확대에 따른 성과급 확대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20쪽입니다.

근로시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월 근로자 1인당 근로시간은 159.2시간으로 5.3시간 증가했습니다. 근로시간의 증가는 아무래도 전년동월대비 월력상 근로일수의 1일 증가의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상용근로자는 5.7시간 증가하였고, 임시·일용근로자는 2.2시간 증가했습니다.

상용근로자의 증가는 아무래도 월력상 근로일수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기 때문에 1일 증가의 영향이 주요한 것으로 보시면 되겠고, 임시·일용의 경우에는 전년 기저효과 외에도 코로나19 방역대응을 위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의 근로시간 증가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규모별입니다.

규모별로 보시면, 300인 미만은 5.3시간 증가하였고, 300인 이상은 5.5시간 증가했습니다. 규모별 증가 폭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쪽 말씀드리겠습니다.

근로시간도 역시 누계 근로시간을 보시면 조금 더 해석이 용이한데요. 누계 근로시간을 볼 때 또 반드시 봐야 되는 것이 월력상 근로일수, 누계 일수를 봐야 됩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월력상 근로일수는 전년과 동일하고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0.2시간 증가하였습니다.

0.2시간 증가한 것은 아무래도 작년에 근로시간 감소라든지, 예를 들어서 휴업·휴직에 따른 그런 영향들이 기저로 작용한 것도 있고, 거기에 따라서 0.2시간 증가한 것이고, 그리고 규모별로도 300인 미만의 경우에는 0.2시간, 300인 이상은 0.3시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상 설명드리고 질의응답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기자님들께서 SNS로 보내주신 질문을 제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뉴시스 기자님 질문입니다. 지난달 숙박·음식업의 종사자 수가 1만 3,000명 줄어 코로나19 이후 가장 작은 감소 폭을 기록했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시는지요? 고용회복세에 대한 기대감으로 봐도 되는지요.

<답변> 코로나19가 시작되고 나서 음식·숙박, 숙박 및 음식점업의 종사자 수 감소 폭이 가장 적게 나타났습니다. 1만 3,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사실 1만 3,000명 감소를 전년도의 감소 폭하고 같이 연결해서 보더라도 최근에 종사자 수 감소 폭은 줄어드는 경향이 좀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아무래도 채용 같은 경우도 말씀드린 것처럼 이번 달 채용 중에 가장 채용 증가 폭이 큰 산업이 숙박 및 음식점업으로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백신접종률 증가라든지 70% 이상 나타남에 따라서, 또 다음 달에 ‘위드 코로나’에 대한 정부 방침이라든지, 그리고 그런 측면들의 영향으로라도, 내수심리 개선이라든지 이런 측면의 영향으로라도 어느 정도는 이제 긍정적인 측면이 조금씩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말씀을 드리는데요.

다만, 코로나19에 대한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불확실성이 있고, 또 하나는 대외 국제경기에 대한 그런 회복이 미진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단정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현황 자체는 감소 폭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은 보이고, 그리고 채용의 증가 폭은 확실히 기저효과를 감안하더라도 크게 증가한usual 측면이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더 이상 보내주신 질문이 없기 때문에 오늘 브리핑은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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