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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홍보기획담당관입니다.
지금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대면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은 박향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이 진행합니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 정충현 대국민지원반장이 배석했습니다.
김정우, 권동호 통역사의 수어 통역이 제공됩니다.
먼저, 박향 방역총괄반장이 코로나19 대응방안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11월 1일 월요일 중대본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한 주간의 상황에 대해서 먼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이 전환됨에 따라서 종전 확진자 규모 분석에서 의료대응, 위중증 및 사망 현황 중심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료대응 여력입니다.
의료대응 체계는 현재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기준으로 중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총 1,083병상 중 594병상, 54.8%가 사용 가능합니다. 감염병 전담병원은 4,884병상 48.6%가 사용 가능하겠습니다.
생활치료센터도 59.1%가 여유가 있으며, 현재 2,812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총 423명이 되겠습니다.
의료체계는 50~60% 정도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재택치료의 활성화와 안정화를 위해서 각 지역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두 번째, 위중증 및 사망 현황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월 24일 일요일부터 10월 16일 토요일까지 위중증 환자와 또 사망자 수는 모두 직전주 대비해서 감소를 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위중증 환자가 333명이고, 그 직전주 343명보다는 약간 감소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지난 5주간 300명대를 벗어나지 않고 유지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60세 이상이 74.1%로 고령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중환자실 이용 간의 연관 관계를 고려해본다면 500명 이내 수준에서는 중환자실 운영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주간 총 사망자 수는 85명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도 위로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전주 101명에 대해 사망자 숫자는 소폭 감소하였습니다. 참고로 우리 계절독감 사망자 수하고 한번 비교를 해보게 되면요. 계절독감의 한 해 사망자가 대략 2,000~3,000명 정도로 추정을 합니다. 이것을 한 주로 따지면 40~60% 정도로 사망 규모는 현재 코로나보다는 좀 낮은 상황입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사망한 389명을 한번 분석해봤습니다. 예방접종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가 294명으로 75.6%입니다. 또 그중에 60대 이상이 333명입니다. 85.6%에 해당입니다. 그래서 접종을 받지 않을수록 그리고 고령층일수록 사망의 위험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 중에서 아직 그래서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접종을 받으실 것을 다시 한번 권고드리겠습니다.
다음으로 지난 한 주간의 유행 규모입니다.
지난 1주간 국내 확진자 수가 1,716명이었습니다. 직전 주 1,339명보다 28.2% 증가했습니다.
직전 3주간 정도는 감소 추세를 보였었는데요. 확진자 발생이 지난주 들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입니다. 따라서 지난주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1.03으로 직전주 3주간에 1 미만이었던 것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은 거리두기 완화 그리고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 또 추운 날씨 때문에 실내 활동이 증가되면서 환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지난 8주간의 18세 이상 확진자 8만 7,273명 중에 접종을 완료하지 않는 경우는 77.9%입니다. 또 완전 접종군은 22.1% 정도가 되겠습니다.
접종완료 인구가 훨씬 많은 점을 고려했을 때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전파가 주도되고 있고 또 유행규모가 크다는 것을 잘 알 수 있습니다.
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75.3%입니다. 특히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보면 87.6%입니다. 성인 인구의 10명 중 약 9명이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예방접종은 중증화와 사망률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본인의 감염을 예방하고 또 다른 사람들에 대한 감염 전파 가능성도 줄여줍니다.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분들, 본인의 건강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또 그리고 우리 사회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 중대본회의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대응지침 개편방안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11월 1일 오늘부터 사회복지시설에 대해서는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출입을 허용합니다. 그리고 미접종자는 PCR 음성확인자만을 허용하는 이른바 방역패스를 시행합니다.
사회복지시설은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 등이 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치명률이 높은 취약한 시설이죠. 따라서 미접종자를 중심으로 한 전파를 차단하고 또 보호하는 것이 그 어느 다른 시설보다도 중요합니다.
따라서 접촉면회는 일반적인 방역패스와는 다르게 접종완료자에게 한해서만 허용됩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생활자가 임종 또는 의식불명 등의 긴급한 상황 등이 있는 경우 PCR 음성확인을 한 다음에 보호용구를 착용하에 예외적으로 접촉 면회가 가능합니다.
또, 자원봉사자나 실습생 등 외부인들의 출입은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만 제한 없이 출입이 허용됩니다. 다만, 미접종자는 출입기간, 또 횟수에 따라서 예외적으로 출입이 허용되겠습니다.
특히, 1주일 이상 출입을 해야 되는 경우에는 PCR 음성확인 시에만 출입이 허용되고요. 주기적인 PCR 의무화는 계속 유지합니다.
또, 미접종자는 외출과 외박에 있어서도 금지됩니다. 따라서 개학에 따른 등교나 생계유지를 위한 출퇴근만을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시설 내에 별도 격리 생활공간을 마련해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우리 사회 전반의 일상회복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면서도 감염위험으로부터 취약시설을 보호하기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첫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이는 새로운 일상으로의 시작으로서 우리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미지의 길입니다.
겨울철의 실내 활동 증가에 따라서 감염확산, 또 1,000만 명 이상의 미접종 인구가 아직도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위험요인입니다.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서 일상회복으로 전환하는 해외 국가들의 상황을 보면 유행이 급증할 가능성이 잔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준비된 변화이고, 또 우리 국민들께서 지금까지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힘을 합친다면 앞으로 있을 고비도 안전하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일상회복을 안정적으로 계속 추진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 스스로 일상생활 속의 방역실천 참여와 협조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마스크 쓰기, 또 주기적으로 실내 환기하는, 또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이 세 가지 방역수칙은 일상생활 속에서 반드시 실천해야 될 기본수칙입니다.
우리 정부에서도 모든 총력을 다해서 안전한 일상회복의 과정을 차근차근 달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회자>
질의응답을 받기 전에 브리핑 내용 중에 정정할 부분 있어서 간단히 정정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해 대략 2,000~3,000명 정도의 독감 사망자, 계절독감 사망자를 추정하고 있다는 언급이 있었고요. ‘이것을 한 주로 치환하면 매주 40~60% 정도로’라고 발표를 했는데 이 내용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 주로 치환하면 매주 40~60명 정도 사망 규모가 됩니다. 보도 시 정정해서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보건복지부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첫 번째 사전질의드리겠습니다.
오늘 오전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손영래 반장이 돌파감염으로 본인도 모르게 앓다가 치료되는 예가 많다면 확진자 1만 명이라도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돌파감염이 앞으로 이른바 위드코로나 진행이나 비상계획 시행 여부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요청합니다.
돌파감염 후 증상이나 진행 정도가 사람마다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도 함께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아침 예를 들었던 것은 일종의 예시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이전처럼 저희가 전체 확진자 규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결국 어느 정도 중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느냐, 그리고 그러한 중환자와 사망자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우리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관건이 되는 것이 단계적 일상회복의 핵심입니다.
이에 따라서 사망자 규모도 종전처럼 전체 확진자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중환자·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그런 확진자 규모가 어느 정도 나오는지가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현재는 지난 8주간을 비교해 보면 접종자들이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이 전체 확진자 중에서 대략 4분의 1 정도, 그리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이 4분의 3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양상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게 될지, 혹은 미접종자의 전파를 저희가 최소화할 수 있어서 앞으로는 접종완료자들의 돌파감염 정도만 발생하면서 미접종자의 전파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 또는 역으로 미접종자들 사이에서의 전파가 가장 우세해지면서 이들의 감염 규모가 더 커질지에 따라서 중환자 발생이나 사망자 발생은 서로 달라지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코로나19의 중증화·사망화률을 90% 정도 가까이 예방접종을 완료한 사람들은 낮춰진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이런 수치적 변동에 따라서 확진자의 성상에 따른 중환자와 사망자가 발생이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한 점을 예로 들어서 확진자의 규모가 5,000명이든 1만 명이든 오히려 함께 봐야 될 것은 그 확진자 규모 중에서 접종자와 미접종자들 간의 분포, 그리고 또한 고령층 등의 점유율 등이 더 중요해진다는 점을 설명한 것입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사전질의드리겠습니다.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밀접 접촉인 경우와 일반 접촉인 경우 미접종자와 접종완료자가 각각 어떻게 격리 조치되는지 구분해서 설명 요청드립니다. 격리기간이 10일로 단축되는 것은 접종완료자만 해당되는지, 미접종자도 마찬가지인지 궁금합니다.
역학조사를 확진자의 가족과 동료, 취약시설, 고위험시설을 우선 실시하겠다고 했는데, 그러면 모르는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에서 테이블은 달랐지만 같은 시간대에 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꼭 검사를 받거나 격리되지 않아도 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것은 지금 역학조사의 세부지침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지금 일반접종자, 접종완료자의 경우는 과거에처럼 접종하지 않은 사람 대비 자가격리 방식이라든지 이것은 달라집니다. 현재 완전 접종자는 직접 자가격리에 들어가지 않는데요. 이런 경우는 세부사항이기 때문에 자세한 아까 테이블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은 질병청에 다시 한번 질의를 하셔서 세부적인 답변을 받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기존 방역패스가 적용되는 감염 취약시설에 노인복지관 등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발표된 사회복지시설과 일부 중복되거나 사회복지시설이 감염 취약시설에 포함돼 있었던 것인지, 정확한 분류 부탁드립니다.
이 경우 일부 시설에서는 이미 방역패스가 적용 중인 것이고, 오늘 발표된 조치는 이를 더욱 세분화했다고 보면 될지 궁금합니다.
<답변> (정충현 중수본 대국민지원반장) 일반적으로 지금 감염 취약시설에 포함된 노인복지관도 사회복지시설에 포함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고요. 오늘 발표된 대응지침은 이러한 사회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적용한 대응지침의 개편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 답변은 정충현 중수본 대국민지원반장이 답했습니다.
네 번째 사전질의입니다. 사회복지시설에는 아동복지시설도 포함되어 있을 텐데 미접종자의 외출·외박을 원천적으로 금지한다면 백신을 맞지 못하는 아동은 시설 밖을 나가지 못하는 사실상의 기약 없는 격리생황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인권 측면에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이니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정충현 중수본 대국민지원반장) 미접종자인 경우에도 유치원, 또 어린이집, 학교 등 개학에 따른 등교라든지 등원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그리고 또 생계유지를 위해서 직장에 다니는 것도 역시 또한 예외적으로 외출·외박이 허용되는 것이고요. 또 이런 분들은 별도의 격리공간을 마련해서 보호하도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 현장질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질의입니다. 이른바 위드코로나 이전보다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격리되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인지, 큰 변화는 없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확진자가 5,000명 이상으로 늘면 자가격리자 수도 함께 큰 폭으로 증가할 텐데, 현실적으로 재택치료자와 자가격리자를 구분해서 철저히 관리할 수 있을지 우려가 됩니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되는 범위가 줄어드는 것이라는 것이 아니고 접종자 완료인지 아닌지에 따라서 격리하는 그런 기준이 약간 다르다는 거고요. 그다음에 기간은 질병청에서 14일에서 10일로 변경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확진자가 5,000명으로 늘어났을 때 자가격리 수가 큰 폭으로 늘어날 텐데 현실적으로 재택치료와 자가격리를 구분하는지, 관리를 할 수 있는지 우려된다는 질문 주셨는데요.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지금 확진자,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확진자 수는 외국의 사례로 보았을 때 늘어날 가능성에 대해서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무증상 경증환자의 경우 재택을 중심으로 또 조금이라도 관리가 필요하신 분들에 대한, 또 재택이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는 생활치료센터로 하는 것을 기준으로 지금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거기에 따르는 다양한 준비들도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일단 기준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번에 연령 부분은 저희들이 다시 더 세밀하게 면밀하게 지침을 좀 조정하고 있는 중이고요.
나머지 기준이라든가 접종의 여부 이런 것에 따라서, 그다음에 문진을 할 때 환자를 재택으로 할 건지 또 병원으로 옮길 건지에 대한 문진 과정에서 의료진들과 협력을 하고요. 또 그런 생활여건이라든지 이런 것까지 감안해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특히 재택치료 하는 경우에 응급상황이라든지 또 증상이 갑자기 발현됐었을 때의 상황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송체계 문제도 좀 더 면밀하게 지금 보강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는 어느 정도 지금 안정화되어가는 과정인데, 아직 비수도권 부분은 준비가 안 된 그런 경우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침이라든지 이런 걸 좀 더 보완을 해서 비수도권의 경우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추가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추가답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 아까 질문도 그렇고 계속 질병관리청, 방대본 쪽에 문의하셔야 되는 내용들을 질의하고 계시는데, 혹시나 해서 부연 설명드립니다.
현재 저희가 9월 말에 이미 예방접종 완료자는 밀접접촉을,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했다 하더라도 증상이 없는 경우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고 능동감시를 하는 조치를 지금 실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그러신지 안 그러신지 모르겠지만 질문의 뉘앙스가 마치 예방접종 완료자들도 계속 격리가 되는 듯이 묻고 계셔서 그 부분들은 이미 9월 말경에 저희가 확진자와 접촉했다 하더라도 현재 증상이 없으면 격리가 면제되는 조치가 취해지고 있다는 점, 부연해서 설명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뉴시스 임재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접종이력을 분석한 사망자 389명은 어느 기간 동안 사망한 분들을 분석한 것인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건 최근 5주 동안에 나온 숫자를 분석한 내용이라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의입니다. 보도 참고자료에는 미접종자의 사회복지시설 접촉면회에 대해 PCR 음성확인 또는 보호용구 착용하에 접촉면회가 가능하다고 나와 있습니다. PCR 음성확인자라면 보호용구를 착용하지 않고 접촉면회가 가능하고, 음성미확인자라 하더라도 보호장구 착용 시 접촉면회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가 되는데, 하지만 박향 반장은 PCR 음성확인을 한 다음에 보호용구를 착용하에 예외적으로 접촉면회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자료대로 두 조건 중 하나만 충족되는 것이 맞는지, 브리핑 발언대로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답변드리겠습니다. 아마 그 부분은 제가 브리핑을 하면서 '또는'인데 그게 좀 누락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미접종자는 생활자가 임종, 의식불명 등의 긴급한 상황이 있는 경우 PCR 음성확인 또는 보호장구 착용하에 접촉면회가 가능합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TV 신새롬 기자님 질의입니다. 고3 사망사례와 관련해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서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습니다. 현재 어디까지 조사가 됐는지 궁금하고, 접종 후 사망까지 고인의 몸 상태와 관련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이번 사례로 청소년 접종에 대해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해줄 말씀이 있으면 그것도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은 답변드리겠습니다. 지금 조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정확하게 더 진행상황 파악을 해서 별도로 공유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서병립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해 병상 등의 상황이 악화되면 시행될 비상계획조치와 관련해 기준 설정이 완료됐는지, 됐다면 기준을 설명해주고 안 됐다면 언제쯤 확정할 예정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들이 지금 비상계획조치 부분에 대해서는 중증환자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병상의 수준, 어느 정도 병상이 가동되고 있는지, 또 여력은 어느 정도 있는지에 따라서 예비계획명령 수립하고 그다음에 비상계획으로 돌입하는 그런 시점을 지금 준비를 하고 있고요. 지금 전문가들의 어떤 조언에 따르면 ‘한 50~60% 정도 내외 있었을 때는 예비명령을 준비를 해야 되지 않느냐?’라는 제안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게 절대적으로 병상 수가 얼마 정도 차지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여력이 있는지 하나의 기준만으로 절대적인 비상계획 전환은 결정되지 않습니다. 추후에 환자의 진행상황 또 중증화율, 사망, 이런 지표들도 확인을 해야 되고요. 그다음에 확진자의 어떤 숫자 또 질병 확진자의 발생양상의 추이, 이런 것들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와 또 전문가들의 어떤 의견을 들어서 결정할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절대기준이라기보다는 아까 중증화병상 가동률 그다음에 중증화율, 사망률, 그다음에 환자 발생의 추이,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는 말씀 다시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연합뉴스 신재우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대응 지침 개편의 적용을 받는 사회복지시설의 종류를 한번 나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정충현 중수본 대국민지원반장)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노인시설 같은 생활시설이 있겠고요. 또 종합사회복지관과 같은 이용시설이 있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MBN 정태진 기자님 질의입니다. 일상회복 시작과 함께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 업계 측에서 모레 백신증명 반대 시위를 예고했습니다. 2주간의 계도기간을 시행한다고 하지만, 현장에서는 불만이 상당합니다. 이와 관련한 당국의 입장은 무엇인지, 어떤 협조가 필요한 상황인지 설명 요청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회전략반장 답변드리겠습니다. 방역패스는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 보다 안전한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서 좀 단기적으로 불가피한 조치이자 위험도를 낮추는 아주 중요한 핵심조치입니다.
지금 실내체육시설 같은 경우도 몇 번 설명드렸듯이 침방울 배출이 좀 많은 활동을 주로 밀폐된 공간 안에서 장시간 하다 보니 구조적으로 감염의 위험성이 좀 큰 시설이기도 하고, 실제 4차 유행 과정에서 집단감염 시설 중에서는 상당히 높은 집단감염들이 나왔던 시설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희가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각종 방역조치를 해제하게 되는데, 현재는 러닝머신 등에서 빠르게 달리기도 금지되어 있고, 에어로빅과 같은 실내에서의 집단운동도 금지를 시키고 있는 상태이고, 인원제한을 통해서 인원도 최저한도도 유지하게 하고, 샤워실도 금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다 해제시키기 때문에 이제부터는 빠르게 달리기도 가능해지고, 집단운동이나 샤워실, 인원제한들도 풀리게 됩니다.
이런 방역규제를 가지고도 4차 유행 때 저희가 상당히 높은 집단감염들이 나왔던 시설인데, 이런 방역규제들이 다 해제되면 그 위험도는 더 올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일상회복 전환 과정에서는 접종완료자들을 중심으로 이용을 하게끔 하되, 방역규제를 다 해제해서 좀 더 안전하게 전환을 시키고, 그 이후에 안전도가 확인된 이후 방역패스를 해제하겠다는 게 현재의 기본적인 방향입니다.
이 점은 이 시설을 이용하시는 분들 모두의 안전과 특히, 미접종자의 감염전파들을 좀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점을 다시 한번 양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YTN 이형원 기자님 질의입니다. 비상계획은 중환자 병상 75% 가동률이 얼마나 지속되어야 발동되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환자 1만 명이라는 기준도 하나의 지표로 추가되는 것인지, 구체적인 적용 기준과 해당 기준이 얼마나 지속될 때 발동되는 것인지 확인 요청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은 방금 답변드렸던 질문과 좀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요. 말씀드린 대로 어떤 중환자 병상의 가동률 자체 하나라든지 이런 하나의 지표만을 가지고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전반적으로 그런 상황을 판단하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이런 세부적인 기준에 대해서는 지금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의 방역 의료분과를 중심으로 해서 좀 더 면밀한 검토가 더 진행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님 질의입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초안을 발표하면서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무증상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가 선택에서 원칙이 된다고 언급한바 있습니다. 당장 오늘부터 이렇게 재택치료 지침이 변경되는 것인지, 아니라면 언제 혹은 어떤 기준이 충족되어야 지침이 변경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들이 재택치료 부분, 지금 오늘부터 당장 이 원칙을 적용하지는 않습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가기 전부터 재택치료가 좀 일정 진행해왔지만, 재택치료에 대한 어떤 기준이라든지 또 어느 부분, 이것을 아예 원칙으로 정하는 시점을 어떤 특정 날짜를 미리 정해놓고 진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특히, 아직 비수도권이 본격적으로 재택치료가 진행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저희들이 재택치료를 진행해보면서 어느 정도 후송체계나 이런 부분들에서 저희들이 충분히 보강을 하고는 있지만, 이게 안정화되는 시점들이 좀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재택치료 여부를 결정하는 그런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것들 안정화되는 상황 더 봐서 어느 시점엔가는 그것을 재택치료 중심 하는 것을 원칙으로 놓는 부분으로 전환하는 시점이 있을 건데, 아직 구체적인 날짜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CNN 기자님 질의 먼저 드리고, YTN 기자님 질의 이어서 드리겠습니다. 해외 입국... CNN 권혁 기자님 질의입니다. 해외 입국자 제한 개편은 언제로 예상하는지 궁금합니다. 안전국가 국민은 관광 목적으로 입국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여야 할지요? 해외 입국자 4단계에서 3단계 개편 비자 제한 조치 차등화 조치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이게 제가 질의를 정확하게 이해를 못하겠는데, 현재 우리나라는 해외 입국자를 제한하는 나라는 아닙니다. 입국자 자체를 제한하지는 않고, 다만 입국하는 모든 분들에 대해서는 2주간의 격리와 PCR 검사를 의무화시키고 있다가 최근 일부 예방접종 완료자들에 대해서 2주간의 격리를 면제하는 제도들을 지금 시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따라서 지금 어떤 질문이신지를 정확하게 모르겠는데요. 아마 비자 제한이 좀 일어나고 있는 경우들은 지금 굉장히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위험도가 높은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저희가 비자 발급을 상당히 까다롭게 제한을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질의하시는 것이라고 그러면 그 부분들은 당분간 지속·유지할 예정입니다.
변이 바이러스는 지금 델타 변이를 얘기하고 있는 게 아니라, 람다 등 일부 고위험성이... 위험성이 아주 큰 변이 때문에 아주 극소수의 국가에 대해서 비자를 좀 상당히 제한적으로 발행하고 있고, 그런 조치는 당분간 유지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YTN 이형원 기자님 질의입니다. 오늘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손영래 반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환자 수가 2~3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발언한바 있습니다. 일상회복으로 환자가 어느 정도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답변>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환자 수 증가에 대해서는, 확진자 수 증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예측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다만, 아마 지금의 방역조치들이 완화될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이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동안 하지 않으셨던 각종 모임이나 행사 등등이 상당히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에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지금 판단하고 있는 중입니다. 실제 해외의 많은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는 것은 좀 필연적으로 수반됐던 현상이기도 합니다.
관건은 환자 수의 증가, 확진자 수의 증가가 저희 의료체계의 감당 범위 내에서 증가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문제인 것이고, 이를 위해서 저희가 방역패스 등 이런 고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장치들을 비롯해서 국민들께서 함께 방역수칙을 협조해 주실 것을 계속 당부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질의응답을 마치겠습니다. 마무리 말씀 간단하게 부탁드립니다.
<답변> 오늘 드디어 단계적 일상회복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우리 국민들 덕분입니다.
이제부터는 예방접종에 그동안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던 것처럼 마스크 쓰기, 실내 환기, 또 증상이 있을 때마다 검사하기와 같은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선진, 먼저 선행한 외국의 사례에도 보면 똑같이 접종률이 높은 사태에서 거리두기 완화나 이런 게 들어갔지만 추후에 기본방역수칙, 또 마스크 쓰기 이런 부분들을 얼마나 잘 지켰느냐의 여부가 확진자가 늘어나는 어떤 규모들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우리 정부도 그동안 혹시 아직 접종을 받지 않았던 학생들에 대한 접종, 또 방역 관리, 그다음에 요양병원 중심으로 지금 계속해서 늘고 있는 집단감염, 돌파감염 이런 부분들을 예방하기 위한 추가접종 이런 부분도 안전하고, 또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의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동참, 다시 한번 간곡하게 당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것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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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활동 지원…청년 법령 131개 일괄 정비 법제처는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과 경제활동 지원을 통한 참여의 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131개 법령의 정비를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법제처는 청년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불합리한 법령 정비에 주력해 왔다.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청년에게 참여의 장을 대폭 확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청년 관련 법령정비를 추진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여러 부처의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을 택했다. 법제처는 먼저, 청년들의 경제적 조기 자립의 여건을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자격 취득 등을 위한 연령 제한을 낮췄다. 청년을 위한 법령정비 성과를 소개하는 안내 홍보물.(ⓒ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응시 결격사유에서 미성년자를 제외해 미성년자도 공인노무사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자율방범대원이 될 수 없는 연령 제한도 미성년자에서 18세 미만으로 완화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인노무사법 등 13개 법률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중 3개 법률은 국회를 통과했다. 법제처는 이어서, 법령상 자격 요건 등에 포함된 실무경력의 적용범위를 확대했다.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의 교수요원이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실무경력이 필요한데, 종전에는 석사학위 취득 이후의 경력만 실무경력으로 인정했으나 학위 취득 전 경력까지 포함하도록 했다. 종합병원 등에서 근무하는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책임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실무경력도 해당 학위 취득 전과 후의 실무경력이 모두 인정되도록 했다. 이로써 일과 학업을 병행하거나 먼저 취업한 후 나중에 진학하는 청년도 경력 인정에 있어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게 됐다. 법제처는 또한, 4년제 대학을 졸업하지 않은 청년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법령상 학력기준을 완화했다. 공공디자인 전문가 자격 기준을 관련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 등으로만 제한하던 것을 관련 분야 전문학사학위 소지자까지 확대했다. 사료안전관리인이 될 수 있는 자격 요건도 대학 또는 전문대학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 또는 특성화고등학교의 관련 분야 학과 졸업자 및 일반 고등학교를 졸업한 경력자 등까지 확대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이 취업을 위해 응시하는 어학시험 등을 준비하는 데 드는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변리사, 외국어번역행정사, 경영지도사 등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토익, 텝스 등 공인어학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2년 또는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했다. 일반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및 문화재수리기술자 자격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필요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의 성적 인정기간을 폐지해 필요한 성적을 한 번만 취득하면 다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부담을 완화한다. 공인회계사, 가맹거래사, 공인노무사, 감정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려는 사람이 사고 또는 질병으로 입원해 시험에 치르지 못하거나 감염병으로 격리되어 응시하지 못하는 경우 등에는 납부한 응시료의 전부를 반환한다. 공인회계사, 건축사, 환경영향평가사 등 국가자격시험의 경우에는 시험에 응시하는 청년 또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응시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회계사법 시행령 등 21개 법령이 오는 26일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완규 법제처장은 “청년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법령을 바라보고 개선하는 노력을 멈추지 않고 앞으로도 청년세대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법제처 법제정책국 법령정비과(044-200-6578)
- 한컷 9월 21일은 ‘청년의 날’ 9월 21일은 다섯 번째 청년의 날입니다.정부는 청년 정책을 국정 과제에 반영해 청년들의 일자리, 집 장만, 목돈 마련 등을 전폭 지원하고 있고, 내년도 예산안에도 장학금 확대, 월세 지원 확대 등을 반영했습니다. 정부 노력만큼 중요한 것은 정책 당사자가 공감하고 체감하는지 여부입니다.정부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추진 정책은 냉정히 평가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해가겠습니다.내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청년정책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한덕수 총리 국무회의 모두발언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7번 국도가 ‘단풍 맛집’ 1위인 이유 *본 영상은 2022년 11월에 촬영된 영상입니다. 설악산과 동해안을 마주한 가을로 꽈-악 찬 7번 국도 달려봅니다~! 즐거운 드라이브를 위해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로 안전운전인데요, 졸음이 오면 졸음 쉼터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필수! 관광, 전세버스는 안전거리 유지! * 최소 100m 이상 안전거리(100km/h 이상 운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