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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오늘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176만 명, 인구 대비 81.3%이고 2차 접종 완료는 3,974만 명, 접종률 77.4%를 보이고 있습니다.
추가접종은 현재까지 총 73만 4,000명이 접종하셨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이 27만 7,000명, 얀센 백신 접종자 21만 9,000명, 면역저하자 16만 2,000명 등이 추가접종을 마쳤습니다.
현재 기본접종 후에 일정 기간이 지난 분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의 예약과 접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높은 접종률에 힘입어서 코로나19 백신으로 인한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파력이 높은 델타 변이가 우세종이 된 지난 7월 이후부터 중증 환자 및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전환한 이후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확진자 중에 상반기에 접종한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고, 최근에는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생도 늘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높게 유지되고 있다 하더라도 델타 변이의 확산, 접종 효과의 감소 그리고 집단발생의 증가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방역수칙 완화 등의 영향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경우에는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위험도 따라서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재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추가접종이 지난달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에서는 기관 단위로 접종이 진행 중에 있고, 2차 접종 후 5개월 후부터 조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75세 이상 어르신을 포함하여 50세 이상 연령층은 개별적으로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예약을 하시고, 2차 접종 6개월 후부터 추가접종을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얀센 백신으로 접종하신 분들도 접종 후 2개월이 지났다면 코로나19 사전예약 사이트 등을 통해서 예약을 하시고 추가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밖에도 50세 이상 연령층, 18~49세의 연령층 중 기저질환자, 상반기에 접종을 받은 우선접종 직업군 등에 대해서도 추가접종 예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전예약 대상이신 분들께서는 추가접종이 가능한 날로부터 3주 전에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서 예약 및 접종 일정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예약은 1차, 2차 접종과 동일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서 할 수 있고, 스스로 예약이 어려운 고령층 등은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 그리고 읍면동 주민센터 문의 등을 통한 예약도 가능합니다.
추가접종 대상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일정에 맞추어 예약과 접종을 받아주시고, 특히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집단시설 종사자 등 고위험군은 일정에 따라 추가접종을 꼭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는 추가접종 대상자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이용해서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시스템과 네이버나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 간 기능 개선을 통해 추가접종 대상자도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약 방법은 기존의 1, 2차 기본접종과 동일하며,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만 잔여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추가접종도 SNS를 통해서 당일예약이 가능해짐에 따라서 코로나19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예약 외에도 당일에 접종 일정이 가능한 분들은 보다 편리하게 추가접종을 받으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12~15세까지의 소아·청소년에 대한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내일 18시까지 실시됩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는 12~15세까지 185만 명 중 58만 5,000명이 예약을 완료하였습니다.
사전예약을 한 소아·청소년의 접종은 11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기간에 미처 예약을 못 했더라도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의료기관에 문의하면 보유한 백신으로 언제든지 접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가 있는 청소년은 네이버, 카카오톡의 잔여백신 당일예약서비스를 통해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18세 이하 연령층의 비중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예방접종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주변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 격리 그리고 감염 시 치료나 학업 손실 등 간접적인 피해까지 고려하면 예방접종의 편익이 크기 때문에 내일까지 진행되는 사전예약이나 의료기관을 통해서 접종을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의 코로나19 접종이 요일제로 운영됩니다. 코로나19 백신 폐기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지난 11월 1일부터 의료기관별로 예악이 가능한 요일을 주 3일까지 지정하도록 함으로써 예약 인원을 각 의료기관별로 특정 요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요일제 예약을 도입하였습니다.
기존에 이미 접종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변경 없이 예약된 일정대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요일제 예약에 따라서 11월 15일부터는 의료기관별로 지정한 특정 요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집중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다인용 백신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폐기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진단은 백신과 이상반응 간의 인과성 불충분 사례 중에서 심근염, 심낭염 환자 125명을 의료비 지원대상자로 추가로 확정하였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인과성 근거 불충분한 환자 의료비 지원대상은 총 179명으로 1인당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진료비 등을 지원받게 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피해보상 인정 건수는 현재까지 2,406건으로 심의가 이루어진 5,293건 중 45.5%에 해당합니다.
이는 미국이나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대비해서 높은 비율이고, 세계보건기구의 194개 회원국 중에서 예방접종 후에 국가보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국가는 25개 국가이고 대부분 인과성이 확인된 사망 등 중증에 한해서 보상하는 것과 달리 우리나라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이상반응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고 있고, 국가들을 더 폭넓게 보호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부분을 말씀드립니다.
지난 11월, 12월 예방접종 계획에서 밝힌 바와 같이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코로나19 백신과 이상반응 간의 인과성 평가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내일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를 정식 발족할 계획입니다.
WHO나 EMA와 같은 국제기구와 국내외 학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서 국내 이상반응 자료를 분석하고, 보다 신속하고 투명하게 그 결과를 제공해서 접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일상회복으로 가는 가장 빠르고 안전한 길은 예방접종입니다.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받지 않으신 미접종자의 참여 그리고 추가접종 대상이 되신 분들은 반드시 추가접종까지 완료해 주실 것을 거듭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질문 먼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로 세 번째입니다. 두 가지 질문이 함께 있습니다. 학원, 학교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청소년들의 접종률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게 있다면 설명해 달라는 질문 하나와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필수예방접종에 정례화하는 방안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 했습니다.
<답변> 앞서 브리핑에서도 잠깐 설명이 있었지만 소아·청소년, 18세 미만의 소아·청소년 확진자들이 최근에 계속 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서 소아·청소년의 감염 가능성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확진이 될 경우에 소아·청소년의 경우 중증감염 위험은 낮지만 감염 시 드물지만 중증감염이라든지 다기관염증증후군 같은 후유증이 있고 격리나 학업 손실, 심리적 위축 등 다른 영향도 크기 때문에 저희들은 접종을, 소아·청소년의 경우도 접종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 학교라는 집단생활로 인해서 전파 가능성도 높고, 예방접종을 할 경우에는 감염 예방효과라든지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아주 높기 때문에 그리고 심근염이라든지 심낭염이 최근에 고3 이상에서 접종된 사례에서도 대부분이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는 경우 합병증 없이 회복이 됐다는 부분들을 감안해서 종합적으로 접종으로 인한 보건학적인 사회적인 편익이 크다는 부분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고, 이러한 부분들은 특히 학교를 통해서 안내를 하고 있고, 사전예약이 내일로 종료가 되더라도 예약하지 않은 소아·청소년이라도 의료기관을 통해서 계속적으로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의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국가예방접종에 포함시키는 부분에 대한 검토 사항입니다. 현재는 감염병예방법상에 국가예방접종이 필수예방접종과 임시예방접종으로 구분이 되어 있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임시예방접종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인플루엔자와 같이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해야 되는지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근거라든지 어떤 국제사회에서 동의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이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는 사항은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향후의 진행 상황을 보고 검토할 과제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답변드린 내용에 기답변이 일부 됐습니다. 현장에서 두 번째 보내주신 질문 잠깐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 질문입니다. 방금 소아·청소년에서의 예방접종 권고에 대한 설명을 했는데 혹시 추가 답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소아·청소년의 감염 위험성이 계속 증가하고 있고 확진자도 늘고 있고,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예방접종의 보건학적인 사회적인 편익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아·청소년 본인과 보호자의 선택이라든지 접종에 대한 동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접종의 이득에 대해서 학교와 언론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안내를 하고 접종방법에 대해서도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질문은 국민일보 송경모 기자님 답변으로 하겠습니다.
언론 보도도 있고, 또 여러 번 문의가 나왔던 내용에 대해서 김기남 반장에게 하나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령층의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부분에 대해서 전문가 검토 결과가 나온 게 있는지, 또 이러한 단축과 관련된 결과는 언제 발표할 예정인지 추진단 입장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추가접종 간격의 단축에 대해서는 현재 전문가 의견수렴과 논의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 백신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열었고 그 회의에서는 전문가들이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돌파감염 증가와 같은 방역상황 등을 감안할 때 고령층 등의 추가접종 시기를 현재의 접종완료 후 6개월보다 더 앞당길 필요성이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 공감대가 상당 부분 형성되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서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관한 최종적인 결정 사항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사전질문, 방역과 관련된 사전질문 두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대본의 역학조사팀장에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준 팀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질문 첫 번째입니다. 전체적으로 확진자 수 증가세보다 위중증 환자 수 증가세가 더 확연하다고 생각이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서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고요.
오늘 정 총장이 국회 상임위에서 비상계획 기준을 이번 주 내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했는데 대략 어떤 기준들이 담길 예정인지, 또 언제 발표할 예정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확진자 증가세, 위중증 환자 증가세 현황에 대해서는 금일 보도자료 4페이지에 있는 그래프를 참고하시면 현황 파악, 현 상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최근 들어서 확진자, 위중증 환자의 증가가 있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최근 상황들을 비교해 봤었을 때는 증가 추세에 있다, 이렇게 설명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60대 이상의 확진자 비율이 늘어난 영향 때문으로 현재는 보고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확진자 비율이 늘어난 이유 부분은 지역사회 유행이 장기화되었다는 점, 그다음에 그 연령대에서 예방접종을 가장 먼저 시작해서 접종 후 기간 경과가 가장 오래됐다는 이 두 가지 점이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 들어서 위중증 환자는 증가하고 있는데 조금 더 장기적으로 전반적인 상황들을 보자고 하면, 그래프에 제시되어 있는 것처럼 3차 유행 때의 확진자 현황과 중증 환자의 현황, 주간... 주간 현황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3차 유행 때의 확진자의 평균 숫자는 그림에 제시되어 있는 것처럼 주간 한 1,000명 수준이었습니다. 4차 유행 때는 7월부터 지금까지 2,000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서 선 그래프가 제시하고 있는 것처럼 위중증 환자, 그다음에 밑에 사망환자 추세는 그와 비례해서 증가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3차 유행 때 비해서 확진자는 2배 증가하였지만 위중증·사망 환자 수는 그것보다 적은 이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큰 틀에 봤었을 때는 3차 유행 때에 비해서 증가하고 있지는 않고, 이것은 예방접종의 효과로 상황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행이 장기화되다 보니까 이 규모 자체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의료체계에 부담이 되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그래서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인정되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비상계획 부분에 있어서 핵심적인 지표로 저희들이 현재 검토하고 심의 받고자 하는 것은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라는 지표를 가장 핵심적인 지표로 해서 금주 중에 위원회, 전문위원회 검토를 받은 이후에 확정 예정입니다.
이 지표가 결정이 되면 이 이후에 위험도 평가, 그다음에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라서 어떤 조치를 할 것인지에 대해서, 조치 여부에 대해서도 절차까지 같이 마련할 수 있도록 검토가 진행 중에 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사전질문 두 번째입니다. 추가접종의 효과가 나타나는 기간과 또 돌파감염의 속도를 고려할 때 위중증 환자 수가 앞으로 어느 정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지, 그리고 국민들의 방역수칙 준수가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제외하고 좀 더 구체적인 예상치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구체적인 예상치를 설명드리는 것은 좀 어려운 점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여러 가지 가정과 같이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일단 저희들이 현재까지 경험, 그다음에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망해 보자면 60대 이상 확진자 비율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원인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드린 그 요인으로 저희들이 보고 있는 것은 설명드린 바 있습니다.
비율은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래서 향후 중증 환자는 증가할 수 있다, 이 정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고령층, 60대 이상 고령층, 취약집단 대상으로 추가접종, 그다음에 관리 강화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준 질문, 방역과 관련돼서 질문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현장 질문입니다. 브릿지경제 전소연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위드 코로나, 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하고 있는 독일에서 최근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독일의 한 감염병 전문가는 ‘앞으로 백신 미접종자 전원이 감염될 것이다.’라고 하면서 ‘인구의 대부분이 백신을 맞아야 유행이 잦아질 것이다.’라고 했는데, 질병청에서는 이같이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률이 대폭 높아지는 현상이 국내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보는지 궁금하다고 했고, 또 미접종자들의 접종 독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금주 화요일 보도자료에 참고해 주시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매주 화요일에는 역학 발생 상황에 대해서 분석 보고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환자 현황, 그다음에 비율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타이틀도 학령기 연령에서의 발생 증가, 학령기 연령은 현재의 접종, 오랫동안 미접종 대상군이었다가 접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는 군입니다. 즉, 미접종군인 학령기 연령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들을 볼 때 우리나라에서도 유사한 상황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학령기 연령, 미접종군에서 발생 증가하는 이러한 상황은 유행이 장기화된 원인이기도 하고, 그다음에 이 사람들로 인해서 이러한 상황은 결과적으로 미접종군에서 계속 확진자가 증가하는 결과적인 현상으로서도 나타날 수 있는 상황입니다.
미접종자의 접종 독려 방안은 지속적으로 관련 기관, 부처들과 독려 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더 실효성이 있을지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심사숙고하고 검토하고 있다, 라고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다섯 번째 보내 주신 질문, 기답변이 된 바 있습니다. 잠깐 설명드리면 채널A 서상희 기자님, 오늘 청장께서 방역상황이 나빠지면 1단계를 지속하거나 아니면 조치를 강화할 수 있다고 답을 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들을 강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 이 부분은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그리고 전문가 검토와 관계부처의 의견수렴을 통해서 발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방대본에서 즉답을 못 드리는 부분 양해 말씀드립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 몇 가지 드리고, 또 방역 질문 있으면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 신선미 기자님 보내 주신 이상반응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이 부분은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의 확인을 거친 이후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내용이 자료 32페이지에 추가접종 후에 사망사례 신고가 1건 신고가 됐습니다. 추가접종 신고 사례가 처음인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또 이 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부탁한다고 했습니다.
저희가 신고 현황에 대해서는 신속·투명하게 안내드리기 위해서 주기적으로 보도자료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나머지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지자체의 신속대응팀의 조사를 거치고, 또 피해조사반의 심의를 거쳐서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해당 부분은 확인을 해서 답변 가능한 부분까지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질문 주신 조선일보 김성모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고3 학생의 사망신고 사례는 이번에 검토가 진행되지 않은 게 맞는지 질문을 주셨고, 또 만약 아니라면 현재까지 어디까지 검토가 됐는지, 또 늦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안전접종관리반에서 전달 온 답변 먼저 설명드리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시도의 신속대응팀 검토를 실시하였습니다.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금주에 해당 전문가 자문단 회의와 그리고 이번 주 피해조사반 회의를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신고된 순서대로 지자체에서 조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늦어진 부분은 아니고 저희가 진행되는 일정대로 실시하고, 또 개인의료정보 범위를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또 말씀드리고, 또 개인의료정보라서 공개할 수 없는 부분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기자분들에게 상황을 설명드리고 투명하게 안내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 이 부분도 예방접종 피해보상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세계일보 이진경 기자님, 이 부분도 즉답이 어려우면 추진단에 확인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주신 내용이 근거 불충분 사례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당초 1인당 최대 1,000만 원이었고, 내년 예산에 반영해서 3,000만 원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라고 지난달 말에 발표를 했는데, 오늘 자료에 1인당 최대 3,000만 원 보상한다고 하였는데 언제부터 변경이 된 것인지, 그리고 기존 1,000만 원 이내 기준으로 적용을 받았던 분들도 소급해서 추가 보상을 받게 되는 것인지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자세한 내용은 담당 팀에 확인해서 별도로 안내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부처의 요청으로 일부 내용이 삭제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사회자) 다음 질문은 방역과 관련된 질문입니다. MBC 박진주 기자님 질문 주셨는데, 이 부분은 중수본에서 답변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우선, 질문 내용을 먼저 설명드리면 수도권에서 병상이 부족해서 타 지역으로 이송된 환자는 오늘 기준 몇 명인지, 중수본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 3차 유행 당시에 병상 대기 중에 악화될 우려도 있었는데, 수도권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80%를 넘어도 여전히 비상계획 발동을 지역별로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은 검토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중수본을 통해서 답변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 백브리핑에서는 관련된 답변을 한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자체별 기준이 아니라는 설명을 한 것 같은데, 해당 부분은 중수본 답변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한겨레신문 권지담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방대본 자료를 보면 국제용 쿠브(COOV) 활용과 관련돼서 한국-싱가포르 여행 안전권역 방역조치 마련에 대한 내용이 있는데, 이 부분 시행에 대한 배경과 또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해당 내용도 해외출입국관리팀을 통해서 확인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즉답 드리지 못한 부분 양해 말씀드립니다.
연합뉴스TV의 신새롬 기자님 질문 주셨습니다. 이 부분은 말씀드렸듯이 피해조사반, 예방접종피해조사팀을 통해서 시도에 올라온 신속대응팀의 자료로 확인된다면 설명드리겠습니다. 추가접종 사망신고 사례에 대한 질문 주셨는데, 이 부분은 확인되는 대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현장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이후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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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