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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대응 특집 브리핑

2022.01.27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1월 27일 코로나19 감염병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화되면서 높은 전염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당 기간 동안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발생 양상은 비교적 중증 위험도가 낮은 40세 미만의 확진자가 80%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회활동이 활발하지만 3차 접종률이 낮은 것이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3차 접종률이 높은 50대 그리고 60세 이상에서는 발생률이 낮아지면서 위중증환자도 감소 중에 있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이 먼저 시작된 지역을 중심으로 중증도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유행지역이 확진자는 큰 폭으로 증가하였지만 중증화율, 치명률은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습니다. 계속 모니터링을 하겠습니다.

의료대응역량은 최근 들어 위중증환자가 감소하고 병상이 확충되면서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확진자의 급증에 대비해서 재택치료역량을 더욱 높이고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진료체계를 확충하고 있습니다.

먹는 치료제도 1월 말까지 3만 1,000명분을 도입하여 감염병전담병원 등 공급기관을 확대하고, 60세 이상 그리고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조기에 투약하여 위중증 진행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응하는 방역목표는 유행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첫째, 중증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 둘째, 의료체계 과부하 및 붕괴를 방지하고, 셋째,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합니다.

오미크론 유행 통제를 위해서는 먼저 백신접종과 개인방역수칙으로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특히, 60세 이상의 3차 접종 그리고 미접종자의 접종, 그리고 청장년층의 신속한 3차 접종이 중요합니다.

둘째,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로 조기진단하고, 치료제와 치료병상으로 조기 치료하여 위중증과 사망을 예방해야 합니다.

셋째, 국민행동수칙을 준수하고 업무지속계획을 시행하여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직까지 격어보지 못한 오미크론 대유행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 지자체, 의료계와 국민들이 협력하고, 예방접종, 개인방역수칙, 의료대응 각 분야별 업무지속계획 등 모든 수단을 총력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안전한 백신접종, 코로나19의 검사체계 전환,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 확대, 치료병상과 의료인력, 치료제를 확보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의료계에서는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체계에 참여해 주시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지금처럼 시행해 주시고, 확진자의 조기 진단, 조기 치료에 전념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오미크론 대응 국민 행동수칙을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몇 가지 오미크론의 특성을 반영한 행동수칙을 수정·보완하였습니다.

첫째,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십시오.

예방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도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고, 감염을 예방할 수 있고 중증과 사망도 예방해 줍니다.

국내 조사결과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도 중화항체를 높은 수치로 증가시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최근 영국이 조사한 결과에서도 3차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입원 예방효과가 4~6개월까지도 80~85% 유지된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둘째, 타인과의 접촉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십시오.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얼굴에 밀착하는 방식으로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상생활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비말 마스크를 주로 사용하며, 차단 효과가 크지 않은 천이나 면 마스크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3밀 시설이나 감염취약시설을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차단율이 높은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우선적으로 권장드립니다.

셋째, 대면접촉을 줄여주십시오.

3밀 시설을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사적모임 시 6명의 인원제한의 범위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만나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하루 세 번 10분 이상의 환기도 시켜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될 경우는 검사를 받아주십시오. 특히 60세 이상 코로나19 고위험군은 의심증상이 있으시면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신속하게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발병 후 5일 이내에 먹는 치료제를 복용할 경우 위중증을 80% 이상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빠른 치료가 중요합니다.

다음은 코로나19 검사행동수칙에 대해서 안내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검사는 고위험군의 감염을 신속히 파악하고 조기 치료하는 데 집중하는 체계로 전환합니다.

지난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인 4개 지역에 대해서는 검사체계 전환이 우선 적용되어 어제부터 시행되었습니다. 나머지 전국 지역에 대해서는 1월 29일부터 확대 적용됩니다.

변화된 검사체계에 따라 우선순위 PCR 검사 대상자는 증빙자료를 지참해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는 호흡기클리닉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와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또한, 1월 29일부터는 선별진료소에서 자가 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방역패스용 음성확인서도 1월 29일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행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2월 3일부터는 임시선별진료소에서도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고, PCR 검사 우선순위 대상자를 확대 적용해서 시행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사회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업무지속계획 수립을 당부드립니다.

확진자와 접촉자가 급증해서 격리가 증가될 경우에는 사회필수기능 유지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각 기관은 각 분야별로 업무지속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료, 치안, 소방, 교통, 통신, 교육 등 필수 공공업무 중단 시에는 사회·경제적으로 막대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핵심기능 중심으로 재편하여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업무지속계획 작성 가이드라인을 이미 배포한 바 있고, 분야별로 현재 업무지속계획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각 기관별로 특성을 고려한 업무지속계획을 마련해 주시기를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입니다.

1월 27일 0시 기준으로 3차 접종은 총 2,604만 명이 접종을 받으셔서 전체 인구 대비로는 50.7%, 60세 이상의 인구 대비로는 85.3%가 3차 접종을 완료하였습니다.

오미크론 우세화로 확진자가 하루 1만 명 이상 급격하게 증가하여 많은 국민들께서 불안감과 우려가 크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 국가들이 오미크론 대유행을 현재 겪고 있고, 우리나라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의 높은 전파력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할 것입니다. 다행히 오미크론 변이는 중증도가 델타보다는 낮고, 또 최근 발생은 경증 또는 무증상이 많은 40대 이하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중증 치료 역량은 현재 유지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유행에 대해 경각심은 갖되, 과도하게 불안하거나 과도하게 낙관하지 말고 침착하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부는 그동안 3차 접종 그리고 검사와 역학대응체계 전환, 치료병상·치료제 확보 등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왔습니다. 대유행 시기에 고위험군에 대한 PCR 검사를 집중하고, 확보한 병상과 치료제를 활용하여 위중증과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발표드린 오미크론 대응 행동수칙, 즉 3차 접종, 보건용 마스크, 대면접촉 최소화, 검사받기를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첫 번째 국민 질문부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독하고 오늘 앉아계신 전문가분들은 마스크를 쓴 채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미크론이 감기증상처럼 경증으로 끝난다는 보도를 많이 접하고 있는데, 질문 주신 분도 오미크론 변이가 경증으로 끝난다는데 왜 우리 사회에 위협적이라고 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하나 주셨고요.

또 오미크론이 이전 코로나에 비해서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 임상적 특징 등이 계절독감보다 더 위협적인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오미크론은 중증도 면에서는 확실히 이전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비하면 확실히 중증도가 낮다고 보입니다.

우리보다 먼저 유행을 겪은 남아프리카공화국이나 영국 등의 데이터를 보더라도 입원율이 적게는 3분의 1에서 5분의 1 정도로 낮다고 보여지고 있고요. 그리고 최근 질병청에서 나온 국내 치명률 데이터도 오미크론에 비해서 5분의 1로 낮은 수준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12월 1일부터, 그러니까 12월 초부터 1월 20일경까지 75명 정도 환자가, 오미크론 환자가 저희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했었는데요. 그 환자들을 보더라도 대부분 증상이 경미했고, 이전 델타 변이와 비교하면 확연히 발열 지속되는 기간이나 고열 증상 정도로 낮았고요. 그리고 폐렴으로 산소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1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점들을 봤을 때는 분명히 ‘오미크론 변이는 다른 변이에 비해서 중증도는 낮다.’라고 확고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다만 전파력이 델타보다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다른 나라에서 볼 수 있듯이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오미크론 확산이 굉장히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이렇게 비록 중증도는 낮지만 전파력이 워낙 높다 보니 발생 환자 수의 절대수가 증가할 것이고, 그러다 보면 중증환자나 또는 입원환자 수 자체가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이 모두 의료체계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계절독감과도 비교를 문의하셨는데요. 계절독감보다 전파력은 조금 더 세고 중증도도 조금 더 높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 있습니다. 예전에 코로나19 다른 변이에 또는 다른 바이러스에 확진된 사람도 오미크론으로 다시 또 코로나에 재감염될 수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예, 재감염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고요. 특히, 국외 사례를 보면 영국이나 미국 등에서 보면 기존에도 워낙 감염환자 수가 우리나라에 비하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에 재감염률은 더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영국 데이터를 보면 델타 유행시기보다 오미크론 유행시기의 재감염률이 16배가 더 높다고 하고요. 이 수치는 사실 각 국가마다 기존 면역수치라든가 감염환자 수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수치 자체는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렇게 재감염률이 높은 이유는 오미크론이 이전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하여 변이가 워낙 높기 때문에 우리 몸에 있는 면역체계가 기존에 감염되었더라도 그에 대해서 생긴 면역세포가 기억을 하지 못하고 이것을 새로운 바이러스로 인식을 해서 다시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소위 면역회피라는 것이 일어난다고 보고 있고요. 다만, 다행스러운 것은 재감염된 경우 중증도는 더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국민소통단에서 보내준 질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는데 이것이 맞는 정보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하나가 있고, 또 이렇게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면 영유아에게 더, 특히 더 위험하다고 하던데 이것이 사실인지 보호자께서 질문 주신 것 같습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먼저 첫 번째, 오미크론 변이가 상기도 감염에 집중된다 하는 부분은 맞습니다. 이전 델타 변이에 비해서, 동물실험에서도 보면 폐 조직에 침범 정도, 중증도를 일으키는 정도가 매우 낮습니다. 그래서 지금 오미크론 변이가 이전 변이에 비해서 더 중증도가 낮은 이유도 바로 하기도가 아닌 상기도 감염에 집중되기 때문이고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영유아에게 특히 더 위험하느냐? 그것은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영유아의 입원율이 크게 증가하는 것이 보도가 되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영유아에게 특히 더 잘 걸린다든가 또는 더 위험한 것은 아닙니다.

국외 데이터를 보더라도 델타 변이에 비해서 오히려 입원율은 3분의 1 정도로 낮다고 보고되고 있고요. 다만, 워낙 전파력이 높다 보니 걸리는 환자, 환아 수도 많아질 것이고, 그러다 보면 중증환자도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영유아들은 백신접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부분도 아무래도 환자 폭증에 조금 더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임상과 관련된 질문드려봤습니다. 다음은 방역체계와 관련된 질의들이 있습니다. 국민소통단에서 보내준 네 번째 질문입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서 기존 방역체계와 다른 차별화된 방역정책, 대책이 있는지, 준비가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오미크론 유행의 대비에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하게 변경되는 정책은 무엇인지, 또 국민 입장에서는 무엇이 달라진다고 보면 되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오미크론은 앞에서도 설명드린 것처럼 높은 전파력, 낮은 중증화율 그리고 면역을 회피할 수 있는 그런 능력 이런 특성 때문에 대량의 환자가 급증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중증이나 사망은 예전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성에 반영해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대량환자 급증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그러한 목적에 따라서 대응전략을 마련해서 저희가 1월 14일에 설명드린 바가 있습니다.

먼저,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위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병상에 많은 부담을 줄 수 있는 고위험군들에 대해서 예방접종으로, 3차 접종으로 예방하고 조기 진단하고 조기 투약으로 위중증을 줄이는 데 모든 그런 대책들이 많이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사회 피해를 줄이는 것입니다.

이것은 너무 대량 확진자가 생기면 격리도 많아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업무의 유지가 어렵거나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최대한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또 업무지속계획을 마련해서 필수기능을 유지하면서 이 유행을 넘어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 그리고 또 의료나 방역대응을 효율화해서 이러한 대규모의 발생을 대응할 수 있게끔 체계를 정비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달라지는 점은 물론 검사체계의 변화가 가장 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 안내드린 검사 행동요령처럼 예전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PCR를 언제든지 받으실 수 있었지만, 검사역량이 제한이 있기 때문에 PCR은 고위험군 중심으로 집중하고 일반 국민들께서는 신속항원검사, 조금의 정확성은 낮기는 하지만 그 신속항원검사를 이용해서 최대한 대응하는 것으로 그렇게 변화를 시킨 바가 있습니다.

국민들 입장에서는 가장 기본을 지키시는 게 중요한 상황이어서 저희가 오늘, 제가 아까 이것을 설명을 못 드렸는데요.

저희가 안내해드린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을 잘 준수해 주시는 게 필요합니다. 국민들께서 보시기에 '뭐 새로운 내용이 있어?' 그러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까 설명드렸던 오미크론의 특성을 고려해서 가장 오미크론 대응을 하는 데 중요한 무기, 수단은 이런 것입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적극 맞아주시고, 두 번째는 3밀 환경에서는 보건용 마스크, 그리고 환기, 손 씻기 같은 기본수칙이 여전히 유효합니다. 세 번째는 대면접촉을 줄이는 게 필요하겠습니다.

고위험군 조기진단, 조기치료를 위해서 말씀드린 대로 PCR 검사, 치료대응체계를 변경시켰고, 최근에는 재택치료 역량을 확대하고 있고 동네 병원이 코로나 진료에 참여할 수 있게끔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진료체계를 확대하는 그런 노력들이 주요한 정부 대책이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검사 및 치료를 사망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이 정부의 대책인 것 같은데, 만일 그 외의 대상군에서 코로나19에 감염이 돼서 급속히 건강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어떤 대책이 있는지, 이 부분은 현장에서 코로나 환자를 가장 많이 접하고 또 치료해 보신 분 중의 한 분인 원장님께서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결국은 입원 기반에서 비대면이든 대면이든 외래 기반으로 우리의 의료체계가 전환돼야 되는 그런 시대를 맞았습니다. 질문하신 분께서는 '그렇다면 그 위험들을 우리가 잘 제어할 수 있겠는가.'라는 또 염려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이 위험을 제어하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문제가 발생한 사람, 즉 건강에 위험 징후가 나타난 사람을 늦지 않게 인지하는 것이고요. 두 번째, 인지된 사람에게 필요한 의료자원을 적시에 늦지 않게 제때 배정하고 활용하게 하는 그 시간을 단축하는 거죠.

따라서 하루 확진자가 수백 명이 나오다가 수천 명이 나오고 혹은 수만 명이 나온다면 이런 체계들이 점점 부하가 걸리고 거기에 행정적인 절차가 많으면 많을수록 더 삐걱이는 일들이 발생할 겁니다. 그리고 지연되겠죠.

따라서 지금 이후로 우리 사회가 해결해야 되는 숙제는 이 부분을 '어떻게 하면 효율화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아져야 합니다. 경험을 갖고 사례를 들어서 설명드리면 조금 쉬우실 것 같은데, 제가 일하고 있는 안성시에서는 이번 주 월요일, 24일 월요일부터 '안성시 지역사회 기반 코로나19 관리모형'이라는 사업을... 실증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와 경기도와 저희 안성시가 같이하고 있고, 안성시장께서 위원장을 맡으시면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요약하면, 핵심을 요약하면 안성시민이 감염 사실을 알게 되면 보건소에서 안성시에 있는 의료기관에 바로 알려줍니다. 기초역학조사서만 작성하고 10~20분 내로 알려주죠. 그러면 저희 기관의 의사, 간호사가 전화 상담하면서 이 사람이 재택치료해도 무방한지, 아니면 바로 입원을 해야 될 것 같은지, 그리고 혹은 대면외래를 통해서 조금 더 세밀하게 봐야 될 것 같은지를 바로 즉시 판단을 하죠. 그리고 그에 따라서 조치를 하는데, 외래진료를 보게 될 때도 안성시 관내에 있는 저희 병원 공간을 이용하고, 입원할 때도 중수본의 병상 배정절차를 다 삭제하고 저희 경기도의 이런 안성병원에 입원을 합니다. 그러니 매우 빠르게 인지하고 매우 빠르게 대처가 되는 것이죠.

이틀 전 밤에 있었던 사례입니다. 40대 초반의 여성이 신부전이 있는 위험군인데 재택치료자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약물 부작용인지 약물 알레르기인지 갑자기 제1형 과민반응이 일어나서 얼굴이 붓기 시작하고 입술이 붓기 시작했습니다. 의학적으로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 밤 9시 30분에 저희에게 연락을 줬고, '바로 이송하십시오, 저희 병원으로.' 배정절차 같은 것들이 하나도 없는 것이죠. 그래서 1시간 이내에 이송해서 바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방금 전, 한 2시간쯤 전에 있었던 사례인데, 오늘 점심 때 확진된 어떤 어르신입니다. 70대 중반의 비뇨기계 암을 작년에 수술하신 분이에요. 기침도 있고 가래도 있고 열도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4시까지 병원에 오셔서 X-ray 찍고 혈액 검사하시라고 했고 제가 브리핑을 마치고 5시에 가서 진료하고 입원할지 결정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혹은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것인지.

이런 식으로 우리의 의료체계가 지역화한다면, 그렇다면 훨씬 더 신속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의료체계를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들에서 어떻게 전환하면 가장 효율적인지, 가장 우리의 속도를 높일 수 있는지, 그래서 환자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어떤 관심이 필요하고 그런 일들을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의료기관들이 다양한 지혜를 내어서 시도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현장에서 보내준 기자님 질문이 있어서 지금 먼저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향후의 감염 전망과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김진수 기자님의 전망과 관련된 질문을 먼저 답하고, 또 오미크론 확산 시기에 감염과 관련된 대책을 설명드리겠습니다.

디지털타임스 김진수 기자님 질문입니다. 향후의 확진자 규모를 두고 3만 명, 또 20만 명 등 다양한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설 연휴 이후 그리고 3월에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느 정도까지 커질지 예측이나 분석한 수치가 있다면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아까 김민경 선생님께서 설명해 주신 것처럼 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바이러스와 매우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고, 그 특성 중의 하나가 전파 능력이 매우 높고 백신의 회피 능력이 매우 발달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유행 예측에 대해서도 질병관리청의 전문가들과 외부의 독립적인 여러 개의 팀들에서 예측이 진행되고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저희가 미래에 대한 준비를 하는 그런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공통된 의견들을 모아보면, 앞으로 5~8주 정도까지는 증가하는 시기가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그동안은 증가율이 매우 높게 유지가 될 것이다, 라는 것들이 대부분의 유행팀들의 공통된 의견이고요.

국민들의 입장에서 가장 쉽게 이해하실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지난주 대비 확진자 숫자가 얼마만큼 늘어났는지의 비율을 보시는 것입니다. 이번 주 같은 경우에는 지난주보다 거의 100% 가까이 확진자가 증가한 상태이고, 이 정도의 증가 속도가 당분간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증가 시기가 5~8주 정도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공통되게 예상하고 있는 상태이고요.

유행의 규모의 정점이 얼마인가는 모형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약 10만 명 이상이 될 것이다, 라는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이 매우 감소해 있고 3차 접종도 진행 중이고 경구용 치료제 공급도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확진자가 증가하는 속도에 따라서 중환자가 증가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환자가 증가하는 속도는 델타 변이 대비는 조금 낮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행의 정점에 있어서는 중환자 대응 역량에 있어서도 우리의 준비된 상황들을 한계를 시험하는 상황까지는 갈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국민 질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여섯 번째 국민 질문, 방금 설명처럼 해외를 봐도 그렇고, 또 우리나라도 앞으로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몇만 명씩 나올 수 있다, 라는 정보가 있는데, 오미크론 환자가 일반 병원에도 방문하게 된다면 다른 진료를 받으러 갔다가 오미크론에 감염되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고 불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대책이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정재훈 교수께서 말씀하신 것은 어떤 수리적 모델을 가지고 분석적으로 말씀하신 것이고, 저는 그런 쪽의 전문가, 학자는 아니지만 굉장히 중요한 팁이 하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COVID... 코로나19 팬데믹은 지구라는 행성에서 각 세계마다, 대륙마다, 국가마다 시간이 달리 흐른다는 아주 흥미로운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와 비슷한 조건을 갖고 있는 국가가 우리보다 앞서서 어떤 일을 겪고 있는지를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 국가들이 이 오미크론 팬데믹의 파도를 힘들게 겪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예를 들어서 백신접종률이 80% 전후로 매우 높고 3차 부스팅 접종률도 또한 매우 높고, 그 사회가 정부와 시민사회 사이에 어떤 방역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수용성 이런 소통도 굉장히 우수한 나라들이 있죠.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나라들은 덴마크라든지 독일이라든지 싱가포르 이런 나라들인데, 이런 나라들이, 이런 국가들이 지난주, 지지난주 어떤 추세를 겪었는지를 본다면 한국에서도 멀지 않는 미래에 수만 명, 어쩌면 그 이상의 감염자를 목격하게 되는 일들은 어쩌면 순리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해야 될 일은 그것이 순리라면 그것들에 대해서 당황하지 않고 적당한 긴장감을 갖추면서 불안해하지 않으면서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겠죠.

현재 코로나19 전담병원들은 대체로 입원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고 생활치료센터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수천 명까지의 감염자를 대응하기에는 제일 좋은 전략이었겠지만 수만 명의 감염자를 대응하려면 외래 기반으로 전환해야 됩니다. 따라서 코로나19 감염자가 안전한 동선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외래공간 같은 것들이 더 많이 필요하겠죠. 정부에서도 어떤 권역마다 몇 십 개씩을 설치한다는 내용들을 보도 참고자료로 발표하고 있는 중인데, 개소수도 중요하지만 그런 외래진료공간이 그 지역사회의 의료전달체계 안에 존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즉 그 지역사회에서 의원급에서 비대면 진료를 하다가 이제 필요하다면 대면진료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그 지역에 있는 어느 병원 같은 곳에 있고, 거기서 엑스레이를 찍고 피검사를 한 뒤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복잡한 배정 절차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입원할 수 있는 이런 체계 같은 것들이 존재해야 돼서 개소수보다 중요한 건 그런 전달체계에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매우 중요하고요.

좀 실제적으로 지금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이라는 곳이 있죠.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고 의료기관에서 운영하는 곳도 있는데, 동선이 입구부터 접수, 진료, 다양한 검사 그리고 집으로 돌아오는 그 동선들이 일반적인 다른 환자와 분리되게 만들어진 안전한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들을 이용한 지금 진단과 치료에 대한 계획들이 이번 주에도 발표됐었는데요. 매우 유효한 방법이겠지만 한계가 있는 것이 그 개수입니다. 그 개소수가 400~600개 사이 정도,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좀 다른 것 같은데요. 그 정도의 개소수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지금 대응에는 잘 활용할 수 있지만 2주 뒤, 4주 뒤에는 아닐 수도 있거든요.

따라서 일반적인 의원, 일반적인 병원의 진료공간 안에서 대면진료를 안전하게 하는 방법들을 우리가 찾아가야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정부와 의료계가 계속 협의하고 있고 토론하고 있습니다.

시간을 분리하는 방법 같은 것일 수도 있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진료시간은 그 의원의 진료시간의 마지막 부분이라든지요. 혹은 예약제를 철저하게 관리하는 방법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정답은 없죠. 차량을 가지고 주차를 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대기실에 있고 등등의 문제들을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은 불가능할 테니까요.

하지만 우리가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있다면 완벽하게, 완벽한 어떤 승리를 생각하고 준비하지는 않죠. ‘그저 최선을 다한다.’라는 말들로 우리는 우리 삶을 개척해가고 있지 않습니까? 어려운 일들을 겪을 때 당연히 필요한 자세는 그것이라고 생각하고요.

최선을 다해서 최선의 효과를 우리가 얻고자 한다면 제일 중요한 것은 그런 소통들을 정부와 시민사회 사이에서, 또 공공과 민간부문 사이에서, 중대본·중수본·방대본과 의료계 사이에서 잘 협의해가는 과정이겠죠. 앞으로 1~2주 그런 민주적인 소통들, 그런 민주적인 협의과정들이 얼마나 순조로울지에 따라서 우리의 미래의 어떤 위험도가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을 100% 삭제하는 것이 우리의 할 일이 아니라 우리가 어디까지 위험을 낮출 수 있고, 피할 수 있는 위험 최대한 피해야죠. 하지만 그 이상의 위험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다른 부가적인 영향이 나타난다면 그 부분들을 잘 소통하고 잘 토론하면서 수용해가는 과정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제일 중요한 과제는 민주적인, 민주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일곱 번째, 1339를 통해서 들어온 질문입니다. 확진자가 앞으로 많이 늘어난다는 예측이 있는데 재택치료나 또 자가격리자들을 관리할 인력이 부족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도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있다면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질병관리청장 답변드리겠습니다. 확진자가 급증하게 되면 확진자에 대한 관리 그리고 또 접촉자에 대한 관리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현재 확진자의 치료가 가장 우선이기 때문에 재택치료 의료기관을 조금 더 확대해서 역량을 확충하고, 또 앞서서 말씀드린 동네 병·의원의 검사진단뿐만이 아니라 치료까지 연계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보건소와 지자체에서도 굉장히 많은 인력들이 투입이 돼서 확진자에 대한 관리 또 접촉자에 대한 관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업무의 효율화 또는 재배치를 통해서 확충하고 있고 또 한시인력 등을 활용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어렵기 때문에 아까 임승관 원장님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어느 정도 위험은 최소화하면서도 감당 가능한 범위 내에서 관리를 효율화하기 위해서 일단 1월 26일부터 격리기간을 단축한 바가 있습니다.

확진자 또 접촉자도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서는 7일로 변경하고, 또 예방접종 완료자의 자가격리는 면제하고 수동감시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일부 조정한 바가 있어서 가장 위험을 줄일 수 있고 업무를 효율화할 수 있는 그런 기준, 지침에 대한 것들은 계속 확진자 증가 속도를 보면서 계속 단축 또는 조정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통해서 최대한 위험을 줄이고 또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끔 또 인력에 대한 투입도 진행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또 선별진료소, 임시검사소에서 자가신속항원검사를 새롭게 확대하면서 인력들이 많이 필요해서 현재는 국방부 등에서도 인력을 지원하고 있어서 모든 부처가 코로나19 극복하는 데 많은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서 대응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와 관련되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이 신속항원검사는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위음성처럼 잘못된 판정으로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일단은 저희가 이번에 검사체계를 전환하면서 가장 큰 변화가 신속항원검사를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부분입니다. 그동안에는 저희가 확진자 수가 그렇게 많지 않게 통계를 해왔기 때문에 PCR 검사로 모든 검사에 대한 대응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의 특성을 설명드린 것처럼 확진자가 급증할 경우에는 검사역량에 한계가 있고 그 한계에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인 데 선택과 집중하기 위해서 고위험군, 특히 60세 이상과 또 감염의 위험도가 높은 위험집단에게만 PCR 검사를 하는 것으로 개편을 준비하고 있고, 2월 3일부터는 아마 전국적으로 적용할 예정에 있습니다.

물론 신속항원검사가 한계가 있습니다. 유전자를 증폭해서 아주 미세한, 아주 낮은 농도까지를 검사하는 PCR에 비하면 정확성이 떨어지는 게 맞지만 그런 역량의 한계, 제한 부분에서 보완할 수 있는 보완책으로 활용하고자 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위양성과 위음성입니다. 가짜 양성에 대해서 대응하기 위해서는 저희가 현재 신속항원검사 양성일 경우에는 반드시 PCR 검사를 해서 확진을 하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위양성자는 걸러질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저희가 이런 검사를 분석해서 어느 정도의 위양성이 있는지 그런 것들을 모니터링하고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번째 문제가 아마 가짜 음성일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확진자를 놓치게 돼서 전파가 확산될 위험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으십니다. 맞는 지적이고 또 그럴 우려가 있기는 합니다. 그런 위음성에 대한 대응을 하기 위해서는 이런 신속항원검사가 음성이라 하더라도 마스크 착용 또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고, 의심이 되는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복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또 의료기관에서의 진료,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을 활용해서 이런 위음성을 낮출 수 있고 우려를 줄일 수 있게끔 그렇게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답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아홉 번째 국민소통단 질문입니다. 오미크론이 확산 중에 있는데 KF94 마스크와 덴탈 마스크 이 두 모두가 오미크론에 예방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일상생활 중에는 어느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 또 보건용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야 하는지 마스크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답변> 이번에 저희가 행동수칙을 변경하면서 마스크에 대한 부분을 강화했습니다. 강화한 내용은 가급적이면 천 마스크나 면 마스크를 권고하지 않는다, 라는 내용이 가장 바뀐 내용이고요. 두 번째는 3밀 시설에서 장기간 생활해야 되는 경우에는 가급적이면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권고 내용입니다.

일상생활에서는 이런 보건용 마스크 KF80, KF94의 보건용 마스크를 쓰실 수 있고, 비말마스크도 사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다만, 말씀드린 3밀 환경, 또 감염취약시설 방문 등등의 경우에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일상생활에서 이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과태료를 부과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이 우세화되는 상황에서 이런 마스크의 종류를 잘 선택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고요.

마스크 종류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입니다. 대부분 코와 입을 충분히 가리고 또 얼굴을 밀착해서 마스크를 제대로 쓰시는 방법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두 번째는 마스크를 정말 열심히 쓰고 다니시는데 결정적으로 사람을 만날 때, 또 식사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음주를 할 때는 마스크를 벗고 밀폐된 실내에서 긴 시간 동안 대화를 하시게 됩니다. 그런 경우에는 하루 종일 쓰고 다니셨던 마스크의 효용이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그래서 최대한 환기를 잘 시키시고 마스크를 벗는 시간을 최소화해 주는 게 마스크를 쓰는 그런 목적 달성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마스크의 종류,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법, 그리고 마스크를 최대한 실내에서 대면 시에는 벗지 않도록 하는 그 세 가지를 지켜주시기를 거듭 당부를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먹는 치료제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국민질문도 있고 또 기자분 질문도 있어서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는 치료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지, 그리고 질문 주신 국민소통단께서는 당초와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아직 유의미한 효과는 나타나지 않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현장에서 기자분 질문도 유사한 내용이 있었습니다. 뉴스토마토의 이민우 기자님, 먹는 치료제와 관련해서 현재 도입분 대비해서 처방 실적이 아직은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처방기준 연령을 최대한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전문가분들께 처방연령 기준 제한해제와 관련돼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쭤봐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제가 답변하겠습니다. 정부 자료를 아침에 봤을 때는 27일 0시 기준 408명 정도가 처방된 것으로 통계를 확인했습니다. 일반적인 시민들이 생각하셨던 수치, 혹은 정부 당국자분들의 생각보다 좀 저조한 처방일 것 같습니다.

효과에 대한 질문 먼저 답변을 드리면, 효과를 이 시점에서 말한다는 것은 사실 매우 어렵고, 학술적으로는 말할 수 없는 조건입니다. 왜냐하면 어떤 대조군을 가지고 현재 우리가 한국에서 투약하고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즉, 처방하는 사람들에 대한 자료만 나오기 때문에 그것들을 비교해서 이것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말한다는 것은 학술적으로 설명드리기는 매우 어렵거나, 지금은 불가능한 영역입니다.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는 지난 12월에 발표된 개발제약사, 화이자사의 연구자료인 것이죠. 동료심사를 거친 정식 논문도 아직 아니어서 자료에 대한 충분한 개입, 접근성들이 일반 의사들이나 전문가들에게는 충분하지는 않은데요.

어쨌든 언론에도 보도된 것처럼 입원 비율을 고위험군에게 증상 5일 발현 전에 투여했을 때... 5일 이내에 투여했을 때 입원 비율을 88% 혹은 89% 정도 감소시킨다는 아주 우리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그런 결과들에 근거하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12월 27일에 긴급사용 승인을 했고, 그리고 지금 병·의원들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죠.

입원 감소효과 측면에서 저희들이 기대하고 처방은 하지만, 사실 조금 충분치 않은 부분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연구는 2021년 하반기에 주로 수행되었는데, 주로 델타 변이주 때 수행된 연구고 지금 오미크론 변이주의 병독성은 즉, 사람에 대한 위해는 그것보다 훨씬 더 적어졌잖아요.

그래서 그 효과가 비슷한 수준으로 기대가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은 남을 수 있고, 또 이 연구에 포함된 대상군은 전수 백신 미접종자였거든요. 그래서 백신 접종자에게도 비슷한 비율의 기대효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좀 검토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조금 어렵게 이야기 드렸는데, 이게 어려운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환자에게 어떻게 처방할 것인지는 정부의 지침이나 이런 방송을 통한 시민에 대한 안내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와 환자 사이의 보편적인 의료적 관계, 진료적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면 됩니다. 따라서 우리 정부가, 혹은 우리 사회가 해야 될 일은 이 처방을 필요로 하는 어떤 시민과 그 처방을 할 수 있고 상담을 할 수 있는 의사 사이의 연결을 튼튼하게, 온전하게 만들어가는 것이겠죠. 즉, 진료체계를 다시 정비하고 복원하는 데 있습니다.

저희 기관에서는, 제가 일하는 안성병원에서는 지난 일주일간 5명 정도의 환자에게 이 팍스로비드정을 처방했고, 5명을 경험하면서 증상이 얼마나 좋아졌는지, 어떤 부작용을 겪었는지를 언급한다는 것은 과학을 공부한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이고요.

그런데 이 5명의 처방이 어떻게 일어났느냐? 저희 병원에는 1층에 대면 외래진료실이 있다고 말씀드렸죠? 하루에 5명에서 10명 정도가 진료를 받으러 오시는데, 요즘은 대다수 자기 차량을 운전해서 오십니다. 그래서 진료를 보고 의사를 만나고 거기에서 신뢰관계를 서로 확인하는 것이죠. 그렇다면 부작용에 대해서도 조금 더 서로 안심할 수 있고, 그리고 정 불안하다면 혈액검사 같은 것도 하고 1시간 정도 뒤에, 확인한 뒤에 다시 상담할 수도 있는 것이죠.

따라서 팍스로비드 같은 치료제가 우리 사회에서 좀 더 제대로 활용되고, 또 우리가 기대하는 효과를 온전히 얻으려면 그 약품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몇 살까지 먹어야 되나요?' '어떤 사람 대상이 되나요?' 이런 것들이 아니라 의사와 환자가 만날 수 있는 진료시스템을 가능한 신속하게 정상에 가깝게 복원하고, 그 부분들을 우리들이 회복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랬을 때 더 많은 처방이 일어날 것이고, 또 더 많은 처방을 하면서도 어떤 사람에게는 굳이 불필요한지 잘 가려내게 될 테니까요. 더 온전하게 처방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도 몇 가지 있습니다. 영국... 유럽의약품청 EMA에서 나온 입장과 관련되어서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잦은 추가접종이 면역체계를 교란할 수 있다, 라는 EMA 관계자 발언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그 근거에 대해서 정보가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이 말이 어디서 나왔는지를 검색을 통해서 찾아보았는데요. 기본적으로는 유럽의약청의 어떤 발표라든가 또는 근거를 베이스로, 근거를 기반으로 한, 연구 결과나 근거를 기반으로 해서 이렇게 발표를 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오히려 백신전략 책임자의 인터뷰 내용이었다고 봅니다.

질문이 뭐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답변을 보면, 1번 또는 2번 정도의 추가접종은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그 이상의 반복적으로 짧은 기간, 거기서는 4개월로 얘기를 하였는데요. '4개월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반복적인 예방접종은 면역체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지 모르고, 또 그것이 가능하지도 않다.'라고 언급이 되어 있었습니다, 국외 뉴스 기사 등을 토대로 봤을 때요.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이것이 어떤 의학적 근거를 토대로 해서 우리가 많은 여러분들이 걱정을 하듯이 여러 번 접종을 해서 새로운 질병이 생긴다든가 면역체계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든가 하는 그런 얘기였다고 보지는 않고요. 더군다나 그에 대한 연구 결과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인터뷰에서 나온 내용을 가지고 저희가 크게 확대 해석하거나 또는 불안감을 조장할 필요는 없다, 이에 대해서 안심하셔도 괜찮겠고, 다만 여러... 반복적인 접종, 저희가 3차 접종까지는 독려를 하고 있고 일부 고위험군이나 또는 면역저하자에 있어서는 4차 접종도 고려하는 시점인데, 반복적인 접종에 있어서는 그것이 어떤 추후 부작용이 있거나 한 것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이후에 여러 연구가 있을 것이다, 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입니다. 현재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는 예방효과가 어느 정도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3차 접종으로 오미크론 이외에 또 향후에 발생할 변이에 대해서도 예방이 가능한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지금 백신접종의 효과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게 된다면, 백신접종의 효과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감염을 막아주는 효과이고 나머지 하나는 중증이나 사망을 막아주는 효과일 텐데요.

3회 접종 기준으로 할 경우에는 3회 접종에 대해서 장기간의 추적·관찰 자료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영국과 미국의 자료가 대표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감염 예방효과 같은 경우에는 mRNA 백신 3회 접종 기준으로 10주까지는 약 50% 정도가 유지되는 것으로 보이고요. 그리고 접종한 즉시는 효과가 조금 더 높아지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중환자 예방효과나 사망 예방효과 같은 경우에는 감염 예방효과보다 훨씬 더 높은 효과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으로 되어 있고요. 최근의 연구 결과를 보면 입원 예방이나 중환자 예방효과에 있어서는 80~90% 정도의 효과가 최대 6개월까지 갈 수 있다, 라는 결과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회 접종으로 감염 예방효과도 어느 정도 발생하고, 특히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는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오미크론 외에 다른 변이에 대해서까지 3차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다음에 우세종이 될 변이 바이러스의 특성이라든지 면역 회피 능력에 대해서는 자료가 나온 것이 없고 예상이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말씀드리기가 매우 어려운 상태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질문, 또 사전질문도 있어서 답변 시간 고려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국민소통단에서 4차 접종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4차 접종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이스라엘의 연구 결과 발표가 있었는데, 4차 접종 계획이 우리나라에 있는지, 있다면 그 목표와 대상은 누구이고 그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가장 최근에 이스라엘 보건부가 1월 23일에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60세 이상에 대해서 4차 접종을 한 사람이 3차 접종자에 대비해서 감염을 막아주는 것은 2배, 중증화를 막아주는 것은 3배 정도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가 있고, 1월 25일에 이스라엘의 전문가자문단은 전체 국민에게 4차 접종할 것을 권고한 바가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이 가장 많은 4차 접종을 하고 있고요. 현재는 60세 이상에 대해서 적용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앞서서 4차 접종을 진행한 국가들의 예방접종의 효과 그리고 이상반응이 어떻게 변하는지, 특히 그게 또 감염을 예방하는 데 어떠한 백신 효과를 발휘하는지 하는 것들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또 이스라엘 정부로부터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가지고 현재 아직도 검토 중에 있고요.

현재까지 검토한 것은 면역이 잘 형... 면역저하자들은 3번의 접종을 하더라도 면역이 많이, 잘 형성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면역저하자들에게 면역을 증강하는 목적으로 네 번째 접종을 하는 것은 현재 전문가 검토와 위원회가 검토를 진행 중에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접종을 고려하고 있고요. 나머지 연령층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접종의 효과, 안전성에 대해서 모니터링, 근거를 평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노바백스 백신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이 식약처 허가를 받았는데 접종계획은 언제 발표되는지, 또 3차 접종과 교차접종에 쓰이게 될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노바백스 백신이 1월 10일에 허가를 받았고, 현재 SK바이오사에서 생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생산을 하게 되면 식약처에서 품질검증에 대한 절차를 거쳐서 시중으로 공급이 되게 됩니다.

현재 백신 초도물량의 도입일정이 아직 이런 과정 중에 있어서 확정은 되어있진 않지만 2월 초에는... 2월 중에는 공급이 되는 것으로 돼서 현재 저희가 백신접종계획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위탁의료기관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하는 접종기관에 대한 조사를 했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초도물량이 나오면 저희 계획은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예약을 받아서 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요양병원, 요양시설 또 의료기관에 입원해있는 환자분들 중에서 기존에 백신을 안 맞으신 분들의 신청을 받아서 접종을 우선적으로 고위험군부터 진행하고 일반 국민들께도 접종 안내를 드릴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특히 SK바이오에서 생산한 노바백스 백신은 1인용 백신이고, 또 주사기에 이미 백신 약품이 담겨져 있는, 충진되어 있는 접종이기 때문에 다인용이 아니어서 1인용이라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접종이라거나 재가환자들에 대해서도 접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그동안에 접종을 못 맞았던 분들에 대한 기본접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교차접종을 할 건가에 대해서는 지금 전문가 검토, 위원회 심의를 하고 있어서 결정이 되면 빠른 시일 내에 브리핑을 통해서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청소년 또 학생들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증은 보통 경증이라는데 소아·청소년의 경우에 여전히 접종 혜택이 부작용의 위험을 크게 상회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하나가 있고요.

또 하나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등교수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입니다. 오미크론이 학생에게 끼치는 특별한 영향이 있는지, 또 예방대책은 기존과 같은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소아·청소년의 접종 같은 경우에는 여전히 접종 혜택이 부작용의 위험을 크게 상회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익은 점점 더 커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오미크론 변이가 유행을 하면서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의 감염 가능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위중증이나 사망사례가 극히 드뭅니다만 앞으로는 감염이 대규모로 확산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실제 숫자에 있어서도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는 것이 백신접종으로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이 어느 정도의 빈도로 발생할 것인가, 그리고 접종 후에 생기는 이상반응이 어느 정도 심각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실 것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나라에서는 12세 이상에 대해서 접종을 진행하였고, 접종률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해봤을 때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손해를 명백하게 상회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전문가로서의 견해를 말씀드리면 백신접종으로 생길 수 있는 이상반응보다는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의 빈도가 대부분의 질환에서 매우 높은 상태로 관찰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미크론의 대규모 유행이 몇 달간 진행되는 것이 명백한 상태에서는 접종을 하시는 것이 개인의 건강 관점에서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이다, 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하나, 학교 방역대책에 대해서는 이때까지 2년간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교육결손이 매우 심각한 상태이고, 그런 교육결손에 대한 극복을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 학교 수업, 특히 대면수업의 정상화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학교 현장에 있어서도 가장 기본적인 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거기에 더해서 백신접종까지 있다면 대면수업이라든지 학교생활의 정상화가 조금 더 가까이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학교에서는 밀집도의 조정이라든지 마스크의 착용 그리고 급식시설에서의 여러 가지 방역수칙 적용 같은 것들이 도움이 될 수 있고,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학교를 등교하는 상황이 오더라도 증상에 대한 모니터링과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음으로써 학교 내 유입을 차단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마지막 질문, 국민께서 보내준 마지막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이 코로나19 백신접종 시에 유산을 하거나 또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진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이 부분이 사실인지 확인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저도 주변에 임신을 경험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시고 출산까지 경험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가지고 계신 불안감과 아이에게 어떠한 영향이 있으면 어떡하나, 라는 그 마음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근거로, 그리고 외국이나 국내 전문학회의 권고를 근거로 말씀드리면 백신접종자와 미접종자에 있어서 유산이나 사산의 비율이 차이가 있다는 증거는 현재까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런 증거는 접종자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훨씬 더 데이터의 규모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더 믿을 만한 자료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는 것은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때 유산과 사산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부분이고, 특히 임신부 같은 경우에는 임신으로 인한 경험 때문에 면역이 심각하게 저하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에 더욱 위험한 대상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태아에게 백신접종이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명백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의 산부인과학회나 아니면 유럽의 산부인과학회에서도 임신부에 대해서는 접종을 권고하고 있는 상태라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국민들께서 보내준 열여섯 가지 질문을 답변드렸고, 질문은 기자분들이 보내준 여섯 가지 질문 아직 남아 있습니다. 간단하게 또 답변 부탁드립니다.

사전질문 세 가지 있습니다. 일전에도 한번 질문이 있었는데, 오늘 해외에서 스텔스 오미크론의 출현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확인된 바가 있는지, 또 유입될 경우에 눈여겨보고 대응해야 할 특징은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흔히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오미크론의 세부 유형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PCR 진단검사를 하는 데는 이 스텔스 오미크론에서 얘기하는 부위하고 관련돼서 진단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진단에 전혀 영향을 주고 있지 않고, 또 국내에서는 국내 감염 사례에서는 이 유형의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다만 해외유입 사례에서는 한 4.5% 정도가 이 유형의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확인이 돼서 현재의 진단시약, 변이분석 PCR 시약에서 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것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이 변이가 중증도나 전염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확인된 바는 없어서 크게 오미크론의 특성 안에서 현재 보고 있는 상황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계속 모니터링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오미크론 증상과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 시 발열 증상이나 후각상실 증상 등이 오미크론에서는 적게 나타난다는 해외 보고가 있는데, 기존 변이와 다른 오미크론 증상의 특징에 대해서 한번 더 설명해 줬으면 좋겠고, 또 발열 증상이 적게 나타난다면 현재 출입절차에서 하는 발열검사는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는 질문도 있습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증상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이 기존 변이와 달리 특정한 증상이 있느냐, 하면 그것은 아니고요. 증상의 종류 자체는 이전 변이주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다만 분포, 빈도가 조금 다르다고 할 수 있고요. 그것보다 더 중요한 특징은 기존 델타 변이 등에서 중증으로 가는 증상들, 예컨대 장기간 지속되는 발열이라든가 호흡곤란 이런 것들은 명백하게 적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저희가 입원해서 봤던 환자 75명에서도 그런 환자들은 없었고요. 그 외에서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마찬가지로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까 질문에서도 보여줬듯이 주로 상기도 감염 증상, 감기 같은 증상이 조금 더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영국에서 많은 환자 수를 대상으로 한, 해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다섯 가지의 가장 흔한 증상이 있었는데요. 가장 흔한 게 콧물, 두통, 기운 없음 그리고 재채기, 발열 정도... 아, 발열을 빼고 인후통 이렇게 있었습니다.

그것들이 한 60~70% 정도를 차지했고, 그 결과에서도 발열이 한 30% 그리고 미각, 후각 소실은 19% 정도로 나타나서 기존 델타에서 보였던 발열, 미각, 후각 소실이 확실히 오미크론에서는 낮다, 특히 중증과 관련돼서 발열이 높은, 고열이 지속적으로 생기는 이런 것들이 확실히 짧고 경하다, 정리하면 오미크론 변이의 주 증상 자체는 이전 델타 변이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주로는 증상들이 더 경하고 짧고 발열 역시 그렇게 고열이 나타나지 않고 짧게 끝난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답변> 그 출입절차에서 발열 감시하는 게 의미가 있느냐, 라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감염자가 무증상부터 또 아까 말씀하신 상기도 감염 같은 증상까지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래서 발열 감시만 가지고 감염자나 의심환자를 찾아내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발열이 있는 환자는 발열 감시를 통해서는 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고요.

'발열이 없어서 나는 괜찮아.' 이런 생각은 안 하시는 게 필요하겠고, 또 '발열 감시를 했으니 다들 안전해.' 이렇게만 생각하시지 않고 보조적으로 활용해 주시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학교 방역과 관련돼서 질문이 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도 3월 정상 등교가 예정되어 있는 부분과 관련돼서 밀집도가 높고 또 백신 미접종자도 상대적으로 다른 연령보다 많은 학교 방역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학교 현장에서도 신속항원검사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관련된 지침이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학교 방역도 특히 3월에 등교, 개학 관련해서 교육부와 질병청 그리고 지방교육청, 지자체 이렇게 해서 학교 방역대책의 보완 방안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의 유행 전망 또 유행 특성 등을 고려해서 하고 있고요.

학교 방역대책도 그동안 2년간 저희가 축적해 왔던 학교에서의 감염병 관리에 대한 수단들은 거의 동일한 기본을 지키는 것부터 시작을 하게 되고요. 저희가 검사전략을 일부 변경을 했기 때문에, 또 역학조사나 접촉자에 대한 역학대응체계도 전환했기 때문에 그러한 전환된 내용 등을 학교에 적용하는 지침에 대한 보완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아마 이 부분은 정리가 되면 2월, 2월 초에 교육부에서 브리핑드리고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준 기자분들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연합뉴스 최인영 기자님 질문은 사회가 확인드리겠습니다. 10대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사망 신고된 사례가 1명 추가된 것이 맞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관련된 정보가 있다면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안전접종관리반 통해서 확인한 내용 말씀드립니다. 1명 추가된 것이 맞고, 1월 20일에 신고가 되었습니다. 아직 백신접종과 사망신고 간의 인과관계가 밝혀지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지금은 지자체의 신고 현황을 신속·투명하게 공개한 단계라는 설명드리고, 지자체에서 먼저 신속대응팀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또 질병청 피해조사반으로 정보가 오면 백신접종과 인과관계를 확인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정보 보도에 신중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세 번째, 현장에서 보내준 MBN 조일호 기자님 질문, 또 KBS 김도형 기자님 질문 두 가지 기자분들 질문 받고 유튜브 질문 하나, 그리고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MBN 조일호 기자님, 현재 3차 접종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어느 정도인지, 접종 속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3차 접종을 최대한 미루려는 분위기가, 기자님 설명은 '확산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에 대한 입장도 설명해 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현재 접종률 통계는 보도자료에 상세하게 연령별로 나와 있습니다. 대략 말씀드리면 1월 말까지 3개월이 도래해서 접종대상에 포함되는 1월 말 대상자 기준으로는 전 국민 대비 67%이고요. 중증 위험도가 높은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91.8%에 해당이 됩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이것보다 조금 낮고, 보도자료 참고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3차 접종률을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저희가 다양한 경로로 문자 안내도 드리고, 또 홍보도 하고 있고 또 예약 지원이나 또 이동수단에 대한 지원 등 다양한 그런 지원체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또 사업장 종사자들 접종을 위해서는 부속의원을 가지고 있는 사업장은 자체 접종을 하도록 해서 23만 명 정도 접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3차 접종의 주요한 대상은 18~59세, 특히 50대는 그래도 굉장히 접종률이 높은데 18~49세의 접종률이 아직은 40~50%대로 좀 낮은 상황이기 때문에 청장년층께서는 오미크론 유행이 조금 더 본격화되기 전에 3차 접종을 맞고, 또 면역이 증강되면 감염을 예방하는 부분, 또 격리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사회·경제적인 피해를 보는 그런 부분들을 좀 방지해 주시기를 요청을 드립니다.

또 한 축으로는 외국인에서의 3차 접종률이 상당히, 조금 내국인보다는 낮은 편이어서 산업단지 밀집지역이나 외국인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찾아가는 예방접종 이런 부분들을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KBS 김도영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최근 대한의학회지에 비만과 당뇨병 등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입원 치료가 권고된다는 연구결과가 실렸습니다. 신생아나 생후 1년이 안 된 조기 출산아도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권고도 있었습니다. 현재 영유아 코로나 확진에 대한 별도의 진료나 또 관리 지침이 있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소아·청소년의 경우는 성인과 별도의 지침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고, 더불어서 12세 미만 소아·청소년의 백신 접종에 대한 논의는 어느 정도 진행 중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먼저 5~11세 소아 접종은 이제 백신 허가를 식약처가 현재 검토 중에 있고, 이 부분이 아마 2월 정도로 예정하고 있는데요. 시기에 따라서 달라지겠고, 허가가 나면 저희가 계약된 화이자 백신을 공급을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허가를 전제로 도입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고요. 소아감염학회 등 전문가들께서 현재 정책연구용역 형태로 백신의 안전성, 또 이상반응, 그리고 위험과 이득의 어떤 부분들, 그리고 또 국민들의 수용성 이런 전반적인 것들을 조사하면서 접종계획에 대한 검토를 만들고 있고, 전문가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종합해서 신속하게 의사결정을 하고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유아에 대한 진료 부분은 혹시 환자를 보시는 원장님이나 우리 김민경 교수님께서 말씀 주시면 어떨까요? 영유아 진료지침은 현재 코로나19가 대부분은 증상에 대한 치료이고, 대부분의 치료제들이 영유아 쪽에는 허가가 나 있지 않고 성인 대상으로 나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그 증상이 심하지는 않고, 호흡기에 대한 치료지침은 일반적인 그런 호흡기 감염에 대한 진료와 동일하게 아마 관리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국민들 질문 중에 유튜브 질문 두 가지 받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에서 키트와 관련된 질문 하나, 그리고 거리두기와 관련된 질문 하나, 두 가지만 시간관계상 드리겠습니다.

‘밀가루 인형’이라는 아이디 쓰시는 분의 질문입니다. 밀접접촉 기준에는 못 미치는 접촉자, 예를 들어서 15분 이내에 접촉한 밀접접촉자가 되지 못한 사람의 경우... 되지 않은 사람의 경우에 키트로 검사해서 음성이 나오면 일상생활을 하게 되는데, 키트의 검사가 정확도가 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2~3일 이후에 다시 키트로 검사해 보는 것이 좋은 방법일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굉장히 많이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감염되고 감염이 진행되는 것에 따라서 바이러스를 분비하는 양이나 이런 부분들이 날짜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어서요. 저희도 아까 안내드린 것처럼 위음성에 대한 대응으로 검사가 음성이 나왔더라도 마스크... 수칙은 반드시 지키셔야 하고, 한 번 정도 이틀 정도의 간격으로 재검사, 반복 검사해보시는 것을 권고를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아이디 ‘황정민명대사’ 쓰는 분께서 거리두기와 관련된 질문을 주셨습니다. 오미크론이 전파력이 강하다는 특성상 향후에 거리두기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앞으로 효과가 없는 것인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거리두기는 효과가 당연히 있습니다. 있는데 너무 높은 전파력으로 그 효과가 좀 제한적일 수 있다, 이렇게 볼 수는 있겠지만 거리두기를 통해서 사람 간의 접촉을 줄이고 만남을 줄이면 전파가 줄기 때문에 유행의 규모를 줄이고 유행의 속도를 늦추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많은 비용이 들어가는 그런 것이기 때문에 저희가 감당해야 되는 그런 비용, 그리고 또 그것에 대한 효과 이런 부분들을 잘 따져서 가장 합리적인 그런 방안들, 유행상황에 맞는 그런 조치 등을 검토하는 게 필요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그러면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참석하신 전문가분들, 귀한 시간 내주셨는데 한 말씀씩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민경 교수님부터 먼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교수) 저는 많은 국민 여러분들께서 오미크론, 새로운 오미크론, 전파력도 강하고 현재도 지금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게 여러 데이터에서 나오듯이 중증도 그리고 증상의 심한 정도가 이전 델타 변이와 비교하면 매우 낮기 때문에 이로 인해서 큰 공포를 가지시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고요. 특히, 혹시라도 본인께서 걸리게 되시더라도 나 어서 입원을 해야 될 것 같고, 또 열이 나니까 곧 호흡곤란이 올 것 같은 그런 이전 델타 변이에서 알고 계셨던 상식들을 이대로 적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서 여러 질병관리청에서도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어떤 두려움이나 걱정보다는 조금은, 저희가 전파력이 워낙 높다 보니 조심을 더욱더 하고 경계를 하지만 그에 대해서 이전 델타만큼 이게 신종 감염병이라서 큰일 날 것 같고 하는 그런 공포는 안 가지셨으면 좋겠다, 라고 당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이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파력이 올라가되, 병독성은 낮아진다는 것이 시민의 입장에서는 이렇게 해석되셔야 되는 것이죠. 나와 내 가족이 겪을 확률은 훨씬 더 올라갔고, 과거 대비. 하지만 그런 일이 막상 닥쳤을 때 '크게 어려운 일을 겪거나 크게 위험한 일을 겪을 확률은 낮아졌구나.'라고 생각하셔야 됩니다.

어쨌든 중요한 메시지는 나와 내 가족의 일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는 것이죠. 그러니 더욱더 관심 있게 정보를 취득하셔야 되고, 또 정확하게 정보를 해석하셔야 됩니다. 그 모든 일을 시민 개인이 할 수 없죠. 그러기 위해서 정부가 존재하는 것이고요.

따라서 이런 오미크론 시대 때 우리한테 필요한 새로운 전략을 우리의 코칭스태프인 정부가 현명하게 빨리 마련해 줘야 하고, 선수들인 의료인 혹은 보건·방역하는 사람들 혹은 시민들은 선수일 것 아닙니까? 그러니 새로운 전술들을 빨리 이해하고 빨리 몸에 익히고 활용해야 되겠죠.

어려운 일을 앞두고 있을 때 다들 이렇게 조언하지 않습니까? 긴장을 좀 풀고, '최선을 다해 준비하되, 긴장은 풀자.' 이렇게 얘기하죠.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을 두 가지로 요약하면 하나는 팀 정신을 잃지 않는 것, 지금까지처럼. 그리고 내 마음의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앞에 두 분 교수님들께서 좋은 말씀해 주셨고요. 지금 오미크론 변이의 대유행이 거의 예정된 상태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 대해서 공포도 있으신 것 같고 낙관론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현실은 언제나 그 사이쯤 어디라고 생각하고요.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정확하게 대응을 하게 되면 충분히 관리 가능한 위험이다, 라고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국민들께서 접종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과도한 희생들도 잘 감내해 주셨기 때문에 지금은 경구용 치료제 도입까지도 우리가 시간을 끌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3회 차 추가 접종률도 매우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물론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심각한 유행이 예상되지만 그 위험이라고 하는 것의 불확실성을 우리가 많이 줄여두고 있는 상태이고 관리 가능한 정도의 위험으로 우리가 받아들여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오늘 오미크론에 대해서 전문가 등을 모시고 상세한 답변을 드렸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바뀐 검사나 진료나 또 역학대응체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많고 구체적인 행동요령이나 대처 방안에 대해서도 궁금한 점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런 개편 내용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개편 과정에서 초기 혼선이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양해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의료계와 또 국민들께서 주시는 의견을 받아서 계속 보완하고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코로나19로 사망하신 분의 장사 절차를 개선하는 지침이 시행됩니다. 장례 지침 개정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 먼저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염으로 돌아가신 한 분, 한 분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충분한 애도 시간을 갖지 못했던 유가족분들께 안타깝고 송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이번 주말부터 설 연휴가 시작이 됩니다. 송구스럽게도 이번 설에도 본인들의 건강 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서 고향방문 자제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설 연휴가 감염 확산의 계기가 되지 않게끔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내주시기를 바라고, 오늘 저희가 안내드린 오미크론 대응 국민행동수칙에 대한 부분들을 잘 준수해 주셔서 안전하고 또 건강하게 설 연휴를 보내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전문가 초청 특집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미크론 유행기에도 계속 반복해서 지속해서 소통하는 방역당국이 되겠습니다.

이상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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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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