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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코로나19 정례브리핑
먼저,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차 접종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2월 10일 0시 기준으로 2,873만 명이 3차 접종을 받으셨습니다. 3차 접종 완료자 비율은 인구 대비 56%입니다. 2월 말을 기준으로 접종간격 3개월이 도래한 대상자 대비 3차 접종률은 70.5%입니다.
특히 중증·사망의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령층은 대상자 대비 92.2%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으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도 전체 확진자 중 고령층의 비중은 10% 미만으로 낮게 유지되어 중증·사망을 낮추고 의료체계의 부담을 경감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의 효과는 분명합니다. 특히 중증 진행의 위험을 크게 낮추어 줍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3차 접종률이 낮은 호주는 위중증이 크게 증가한 반면, 3차 접종률이 높은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의 국가는 상대적으로 위중증 증가폭이 낮습니다. 3차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노바백스 백신 도입현황 및 접종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노바백스 백신 55만 1,000회분이 오늘 안동 공장에서 출고되었으며, 내일 추가로 29만 4,000회분이 출고될 예정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지난 1월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어제 첫 출하되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중에는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방식으로 개발된 백신입니다. B형 간염, 인플루엔자 백신 등 우리 국민들께서 접종하신 경험이 있는 백신과 동일한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또한, 백신 1개당 1회 용량이 포함된 1인용 주사제로 개발되어 희석하거나 소분할 필요 없이 접종할 수 있고, 냉장보관이 가능하여 보관과 수송이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8세 이상 연령의 미접종자에 대한 기초접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입원환자, 재가 노인, 재가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먼저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 2월 14일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자체접종 및 방문접종이 시작되며, 일반 국민은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당일접종이 가능합니다. 2월 14일부터 3월 6일까지는 보건소 및 보건소에서 지정한 일부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한시적으로 당일접종이 시행됩니다. 2월 21일부터는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하실 수 있으며, 3월 7일부터는 접종이 가능합니다.
이어서, 노바백스 백신의 교차접종에 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기준에 따라 접종금기나 연기 등 의학적 사유로 1차 접종과 다른 백신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 예외적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합니다.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한 교차접종은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예약으로 가능하며, 예진 의사의 판단 후 접종할 수 있습니다.
3차 접종의 활용방안입니다.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실시한 경우 3차 접종은 동일 백신, 즉 노바백스 백신접종을 원칙으로 합니다. 접종간격은 다른 3차 접종 기준과 동일하게 2차 접종 완료 후 3개월입니다. 단, 두 가지 예외 접종이 가능합니다.
첫째, 노바백스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고 mRNA 백신으로 3차 접종을 희망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 없이 변경이 가능합니다.
둘째, 노바백스 백신 외의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받은 후에 금기나 연기 사유 등이 발생했을 때 예외적으로 3차 접종을 노바백스 백신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의료기관 예비명단을 통한 당일접종으로 접종 가능하며, 예진 의사의 판단 후에 접종이 시행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노바백스 접종 이후에 이상반응 조기파악을 위해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한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실시합니다. 특히 초기접종자 1만 명에 대해서는 접종일부터 7일간 매일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여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도록 하겠습니다.
금번 노바백스 백신의 도입은 국민들께서 선택하실 수 있는 백신의 종류가 확대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그동안 다양한 이유로 접종을 하지 못하신 분들께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확진자 및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 관련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방역지침이 변경되었으며, 이를 반영하여 변경된 확진자 및 동거인을 위한 안내문이 배포되었습니다.
확진자와 동거인이 공통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과 서로 구별되는 정보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확진자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에 따라 다른 내용을 각각 안내합니다. 안내문은 PCR 검사 후 확진자가 수신하는 안내문자에도 URL 형태로 첨부되어 있습니다.
다음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현황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최근 3주간 PCR 검사 건수 평균은 1월 3주에 49만 건, 1월 4주에 63만 건, 2월 1주에 51만 건 정도입니다.
지난 1월 4주의 검사량이 증가한 것은 지난 설 연휴 기간 전후에 고향 방문, 직장 복귀 등을 계기로 많은 분들이 검사를 받으신 때문입니다. 설 연휴 기간 전후에는 일일 PCR 검사 건수가 최대 75만 건에 이르러 최근 3주 중 최대치를 보였습니다.
최근 PCR 검사 건수가 이전에 비해 감소하였다는 우려가 있습니다만 가장 최근 통계인 2월 1주의 검사량은 전체적인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이전에 비해 증가하였습니다. 새롭게 도입된 신속항원검사가 하루에 약 30만 건 정도 시행되고 있음을 고려하면 총 검사량은 이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조기진단 그리고 조기치료가 필요한 국민들께서 차질 없이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검사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습니다.
1월 4주 차 확진자 대상 예방접종력 대비 중증 진행을 평가한 결과, 미접종자는 3차 접종 완료자에 비해 중증화율이 1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증화율이 비교적 낮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에도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은 엄연히 존재하며, 백신접종은 이러한 위험을 크게 낮추어줍니다.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으신 분들은 1·2차 기본접종은 물론, 2차 접종 후 3개월이 경과한 시점에 3차 접종까지 완료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간 mRNA 등 새로운 종류의 백신에 대한 경계심을 이유로 접종을 꺼리신 분들은 친숙한 유전자 재조합 방식의 백신인 노바백스로 접종을 받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접종과 더불어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자주 환기하기 등 기본 방역수칙의 생활화 역시 중요합니다. 특히, 밀폐, 밀집, 밀접의 3밀 환경에서는 KF94, KF80 등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보내준 사전질문 세 가지 있습니다. 먼저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이 어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스스로 병원을 찾아야 하는지 설명해달라고 질문 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의 임상적 특징을 이전의 코로나19와 차이점을 들어서 설명해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그 코로나19,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감염되었을 때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이라든가 인후통, 발열 이런 우리가 흔하게 보는 호흡기 증상들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일반적인 해열제나 소염진통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조절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아니면 증상이 악화되는 양상일 때 그리고 숨이 가쁘거나 가슴이 아픈 증상이 있으실 때, 그래서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께 연락해서 상담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방금 보내준... 답변드린 내용은 현장에서 첫 번째 질문 주신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질문, 어떤 징후가 관찰되었을 때 전화상담을 받으면 좋을지 질문과 동일한 답변입니다. 혹시 추가적인 질문이 있으면 부탁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1시간 가까이 기다려야 받을 수 있고, 또 음성으로 나오더라도 믿어도 될까, 라는 국민의 불만과 불안이 큰 상황입니다. PCR 검사 우선시행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고요.
또 풀링 개별검체분석법 병행이라도 언제쯤부터 진행할지 검토해달라, 또 시기에 대해서 답변해달라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그 PCR 우선순위 대상자는 60세 이상, 그리고 밀접접촉자로 확인 문자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그렇게 몇몇의 대상으로 저희가 제한을 시켰습니다.
그렇게 제한을 시켰던 이유는 이 오미크론이 우세종화되고 확진자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를 하면서 우리가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와 적절한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저희가 전반적인 방역체계를 전환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래서 PCR 검사에 있어서도 우선순위를 고위험군 대상으로 저희가 조정을 했고요. 물론 그 가운데에서 우선순위 대상자를 조금이라도 확대해달라는 요구가 여기저기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상황에 대해서는 저희가 검토를 하면서 필요하면 일부 대상군을 추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풀링 개별검체분석법 병행을 언제쯤부터 진행할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사실 이 풀링 개별검체분석법이라는 것은 현재도 진행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사실은 지금은 풀링 검사를 더 많이 하고 있어서 같은 검사 용량을 가지고 더 많은 검사를 할 수 있는 방안으로 현재 진행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렇지만 양성률이 높아지면서 이 풀링 검사의 효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일부 대상 집단군에 대해서는 저희가 현재처럼 풀링 검사를 못 하고 개별검사로 진행해야 되는 그러한 상황에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집단별로, 가령 우리가 선제검사 같은 것은 무증상이고 그리고 저희가 주기적으로 계속 검사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렇게 선제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양성률이 그렇게 높지 않아서 그런 경우에는 풀링 검사를 진행하고 있고, 요즘에 선별진료소로 직접 와서 검사를 하시는 분들은 특히 신속항원검사에서 한 번 스크리닝을 거치고 와서 PCR 검사를 하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그쪽은 양성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이런 경우에는 저희가 개별검사를 많이 진행하고 있다, 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련된 내용은 역학조사팀에서 설명 주시면 좋겠습니다. 확진자의 밀접접촉 후에 PCR 검사는 의무인지, 선택인지, 그리고 PCR 검사 대상이 되는 밀접접촉의 정의를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밀접접촉 후에 수일이 지나도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을 받지 못했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 검사를 받지 않아도 문제가 없는 것인지, 바뀐 검사체계 또 밀접접촉체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오미크론 우세화 이후에 확진자 급증에 따라서 대비, 대책, 방역대응 전략이 전반적으로 많이 변경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전략 변경에 따라서 2월 9일 어제부터 시행된 부분은 접촉자 관리 부분에 있어서 방역당국이 조사·관리하는 대상이 우선순위에 따라서 간소화된 부분들이 있습니다.
우선순위를 높은 집단, 고위험·중증으로 또는 감염 위험이 높은 집단으로 한정해서 관리를 하고 있고, 그 대상은 확진자의 동거인, 그다음에 확진자가 감염취약시설 3종 장기요양시설, 정신요양시설, 그다음에 장애인시설의 구성원인 경우에 그 시설 내 밀접접촉자, 이 두 집단만 방역당국에서 조사하고 관리하는 이런 접촉자 그룹에 해당됩니다.
그 이외의 시설에서 접촉을 한 경우 밀접접촉이라고 하더라도 이 부분들에 있어서는 자율관리하는 방향으로 변경됐습니다.
그래서 그에 따라서 조사·대응을 하게 되고, 방역당국에서 관리하는 사람은 다시 말씀드리면 확진자의 동거가족, 동거인입니다. 확진자의 동거인, 그다음에 감염취약시설 3종 내에서, 그 시설 내에서 밀접접촉이 발생한 경우에 방역당국에서 격리 또는 수동감시 또는 검사 안내가 나가고, 그 이외 집단에 있어서는 별도의 안내가 방역당국으로부터 나가지는 않습니다.
밀접접촉자의 정의 자체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다만, 방역당국에서 관리하는, 조사·관리하는 대상이 변경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방역당국에서 조사·관리하는 대상에게는 격리 명령이 되고 수동감시에 대해서 안내가 되며, 이 부분들... 이 대상자들에게 있어서는 검사도 안내가 됩니다. 이게 법적 효력을 발생하려고 하면 뭔가 통지, 안내가 간 이후에 효력을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상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급증에 따라서 정보 연계가 지연돼서 안내를 받지 않았다고 하면 좀 기다리시면 되고, 안내받지 않았는데 검사받지 않았다고 해서 어떠한 처벌이 수반되거나 동반되지는 않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지금부터는 현장에서 보내준 기자님들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백신접종과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연합뉴스TV 김민혜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노바백스 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는지 연구자료가 있으면 알려주시고 설명해달라는 질문, 권근용 예방접종관리팀장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노바백스사에서 발표한 노바백스 3차 접종 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원성 분석 결과에서 접종 전과 비교해서 오미크론 변이 결합항체가가 접종 28일 후 기준으로 봤을 때 약 74배 증가되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은 최종균 재택치료반장께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BS 이효연 기자님 또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등 관련된, 재택치료와 관련된 질문이 있습니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들은 사실상 국가의 관리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고 기자님 설명하면서, ‘국가가 이들을 방치한다.’라는 비판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재택치료반장 최종균입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보도자료 24페이지를 보면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안내문이 있습니다. 저희가 기초역학조사 단계라든가 그런 단계 때 보건소 직원분들이 이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한테 상세하게 안내하도록 저희가 지자체에 안내를 한 바 있는데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치료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전화상담... 전화를 받을 수 있고, 이러한 동네 병의원 같은 경우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현재로 한 2,500개의 동네 병의원 등을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대면 진료가 필요하면 사전예약을 하고 단기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 처방이 필요하면 전화상담 처방 후 조제된 약을 배송 받거나 가족 중 공동격리자가 약 수령을 위한 외출이 가능합니다. 야간상담 처방이 가능하면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에 전화하여 상담과 처방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상세한 내용이 확진자분들한테 안내된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게 주로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발열이라든가 이런 증상이 있을 경우에 전화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언론에서도 이러한 상세한 내용을 많이 보도해주시면 국민들께서 자택에서 격리하면서 치료를 하는 데 많은 불안감을 갖지 않고 치료를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섯 번째 질문,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있습니다. 오늘 배포된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외에 다음 주 초에 코로나바이러스-19 재택치료 안내서를 공개한다고 했는데, 안내서는 오늘 공개된 안내문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내용이 담기는지 설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서 새로운 재택치료체계는 오늘 시작됐으니까 안내서는 제도 시행 후에 최소 4일이 지난 시점에 공개되는 것인데, 사전준비가 미흡했던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한 입장도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관계자)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오늘 공개해드린 내용은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이 되겠고, 이것은 말 그대로 환자분들이나 환자분들의 접촉자로서 같이 재택치료를 받게 되시는 분들에 대한 안내사항들입니다.
안내서는, 재택치료 안내서는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실 분들에게 필요한 안내서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주로 지자체, 시도나 시군구 보건소 인력들, 또 여기에 참여하는 관련 기관들의 인력들에 대한 업무에 대한 설명서가 되겠습니다.
이 안내문과 안내서,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준비를 하기 위해서 관련 전문가분들, 그리고 관련 학회나 협회분들과 긴밀하게 소통을 하면서 이런 내용들을 만들어 왔고요.
그다음에 결정되는 사항들은 저희가 보도자료나 브리핑 통해서 전달드리면서 또 각 지자체에는 이렇게 공문으로도 이미 시행을 했습니다. 그래서 각 시도 지자체에서 시행해야 될 부분들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미리 다 알렸고, 그러한 사항들이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기 때문에 각 영역별로 결정되는 사항들을 이제 다 종합을 해서 다음 주 초에는 최대한 빨리 안내서의 형태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있어서 역학조사팀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에 앞서서 세 번째 질문 주셨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자가검사키트, 자가진단키트의 경우에 15~30℃ 사이의 상온에서 일정 시간 꺼내놓은 후에 사용하도록 안내된 제품이 많은데, 현재 일선 선별진료소 대부분이 야외에 있어서 PCR 검사를 받기 위해 진행되는 자가진단의 경우에 겨울철 날씨를 감안하면 이 같은 온도를 지키기 힘들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로 인해서 자가진단키트의 정확도가 떨어질 우려는 없는 것인지, 또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우선, 선별진료소 등의 신속항원검사 실시 시에 난방기 설치 등 방안조치 여부에 대해서 점검하도록 지침을 통해서 안내하고 있고, 또 현장에 점검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의료기기와 관련돼서 기온에 따른 검사키트 정확도 문제에 있어서는 식약처를 통해서 의료기기와 관련된 내용 확인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여섯 번째 질문, 충청일보 장중식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재택치료자 중에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에 대한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가 사실상 불가능한 관계로, 이들을 매개로 한 대규모 n차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방역당국의 입장과 또 이를 방지할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역학조사팀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저희들이 지역사회 추가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접근한 전략은 일정 규모의 감당 가능한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는, 이런 상황에서는 일정 부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일일 2,000명, 3,000명, 5,000명 미만의 환자가 발생한 상황하고, 그다음에 일일 3만 명, 5만 명 발생한 상황은 다른 상황에서 이에 맞게 우선순위의 변경... 조정·변경이 필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고위험·중증 확진자 위주의 관리, 그다음에 이런 방향으로 방역전략을 전환하는 것은 불가피한 부분들이 있었다는 것부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랬을 때 지역사회에서 전파가 그전에 비해서는 조금 더 있을 수 있는 부분에 있어서 지속 강조하고자 하는 부분은 예방접종을 미접종하신 분, 또는 아직 완전접종이 안 되신 분들은 제때에 예방접종을 맞도록 계속 저희들이 독려하고 모니터링하고 있는 부분이 하나.
두 번째는 실내시설에 있어서, 다중이용시설에 있어서 이용 시의 주의사항, 그다음에 거리두기는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강조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밖에 개인적으로는 마스크 착용,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시설 내에서 환기, 그다음에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신속항원검사, 이러한 기존에 해왔었던 수칙들이 잘 이행된다고 하면 그 위험도라든지 파급효과가 조금이라도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을 저희들이 알고 있기 때문에 이제 그 부분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서 보완하고자 합니다.
질문하신 부분에 있어서는 재택치료자는 확진자입니다. 확진자에 있어서 일반관리군은 자율적인 부분들이 있습니다. 격리통지서는 나가되 자율적인 거고, 필수적인 상황에서 외부 외출은 가능하고, 그 제한조건들은 걸어놓았습니다.
그를 통해서 확진 이후에 추가전파될 수 있는 상황은 굉장히 제한적일 거다, 그다음 사후에 그러한 것들이 확인이 된다고 하면 사후처벌이 가능하다는 부분들이 나름대로의 어떠한 제어장치로서 마련돼 있다는 부분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일곱 번째 질문, 코리아헤럴드 김아린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기존에 우선접종 또 추가접종 권고 대상이 되었던 코로나 고위험군과 또 오미크론 대응체계에서 우선검사 대상자 그리고 재택치료의 집중관리군에 해당하는 고위험군 등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일단은 세 가지의, 저희들이 방역적인 측면에서 세 부류의 사업에 목적 자체가 조금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예방접종에 관련된 것이고 예방접종에 있어서 우선접종 권장 대상, 추가접종 권장 대상의 최우선순위가 높은 부분은 취약집단입니다.
취약집단을 우선적으로 감염을 예방시키고 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그 집단이 가장 우선순위가 높게 되는 것이고 대응체계에서, 오미크론 대응체계에서 우선검사 대상은 약간 목적이 다릅니다. 이쪽은 감염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조기발견하기 위한 목적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밀접접촉자가 우선검사 대상이 되는 것이고, 그 이외에는 마찬가지로 취약집단, 감염됐었을 때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도 우선검사 대상에 포함되게 됩니다.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있어서는 최우선적으로 관리해야 될 것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을 우선순위로 삼았는데 이게 현장에서 분류하고 추적 관리하는 부분에 있어서 실행 가능한 부분들을 고려해서 선정한 부분들이 일부 있습니다.
그래서 각 사업마다 이게 우선 고위험군이 일치하지 않는 이유는 정리하자고 하면 첫 번째는 ‘각 사업마다 목적이 다르다.’라는 부분들이 하나가 있고, 두 번째는 ‘현장에서 실행할 때 실제 실행하는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을까?’ 실행 불가능한 부분들을 고려해야 됐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에 있어서는 일부 다른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과 관련된 질문 몇 가지 드리고 방역패스, 또 QR코드와 관련되어서, 또 급여와 관련된 질문 이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근용 팀장에게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덟 번째 현장질문 있습니다.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노바백스 백신 자체접종과 방문접종이 시행되는 고위험군의 최근의 2차 접종률 또 3차 접종률이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노바백스 백신의 자체접종과 방문접종이 시행되는 요양병원, 요양시설의 3차 접종률은 현재 기준으로 97.4%이고, 2차 접종률은... 아, 3차 접종,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3차 접종률은 96.3%입니다.
그리고 재가 노인과 재가 중증 장애인 등 거동 불편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접종률을 별도로 관리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열한 번째 질문도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뉴시스 이연희 기자님, 노바백스 백신접종으로 18세 이상 인구 대비 1~3차 접종률 각각은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지, 노바백스 접종률의 전망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현재 18세 이상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96.8%, 2차 95.8%로 높은 수준입니다. 오늘 발표한 노바백스 백신접종으로 이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접종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현재 노바백스 백신은 식약처를 통해서 효과성과 안전성 등을 입증 받아서 품목 허가되었고, 또 국민들께서 친숙한 방식의 제조방식으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기존의 미접종자분들의 접종에 긍정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투명하고 정확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해서 아직까지 접종하지 못한 분들에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서울경제신문 김성태 기자님, 의료급여 비용과 관련된 질문 있어서 최종균 재택치료반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일반관리군은 두 번째로 비대면 상담·처방을 받는 경우에 비급여인데, 이때 비용이 대략적으로 얼마나 나올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최종균 중수본 재택치료반장) 말씀드리겠습니다. 비급여기 때문에 저희가 비용을 추계하기는 어렵고요. 저희가 매년 비급여 실태조사 같은 것을 해서 발표하는데, 비급여마다 워낙 의료기관별 편차가 커서 제가 일률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마 질문 취지 자체는 두 번째 비급여에 대한 본인부담이 아니냐, 본인부담이 커지는 것은 아니냐는 말씀 같은데, 저희가 크게는 의료체계가 외래하고 입원이 있지 않습니까? 입원은 통상적으로 하루 종일 의료기관에 머무는 것이고, 외래에 대해서는 저희가 통상적으로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진찰료를, 의사 선생님한테 상담을 받는 진찰료를 지급하게 되는데 그 진찰료도 1일 1회입니다.
그간 저희가 아마 오랜 옛날부터... 옛날은 아니고 하여튼 오랜 시간부터 진찰료를 1일 1회 산정해서 인정해왔고요. 그런 1일 1회를 1일 2회로 늘리자는 얘기가 의료계라든가 일반 국민한테서 나왔다는 얘기를 제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1일 1회 진찰료 같은 것은 외래환자 같은 경우는 1일 1회 의사 상담을 받는 것으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충분한 것 같고, 그 이상 질환이 심해지거나 이럴 경우에는 의료기관을 방문해서 입원하거나 그렇게 하는 것이 보통의 통상적인 의료서비스 이용 형태라는, 의료서비스 이용 양상이라는 그런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QR코드, 또 방역패스 제도 관련되어서 임숙영 단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열 번째 질문 MBC 박진주 기자님, 역학조사 방식이 자기기입 방식으로 개편된 상황에서 QR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나 방역패스를 지속하는 이유에 대해서 방역당국의 입장을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방역체계 개편상황에서도 여전히 방역패스 제도가 필요하다고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역학조사 방식을 저희가 자기기입 방식으로 바꾸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현장에서의 반응은 '역학조사를 조금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라는 반응을 보여주고 계시고요. 그래서 실제로 이 시스템을 사용하시는 분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저희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률도 상당히 높아서 현재 역학조사를 등록한 전체 건수 대비해서 한 60% 정도가 자기기입식 방식으로 지금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그래서 이렇게 다양한 IT 방식에 대해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그 과정에서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검토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이나 방역패스를 계속할 것인가?’에 대해서 지금 질문을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방역패스에 대해서는 사실 백신의 효과에 대해서는 제가 앞에 브리핑 모두말씀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백신의 효과는 굉장히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백신이 중증도를 떨어뜨리는 데 있어서도, 그리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고요.
현재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서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위중증률이 그렇게 높아지지 않는 것의 이유 중의 하나가 3차 접종의 효과라고 저희가 좀 보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일상생활에서도 저희가 음성 확인을 계속했을 때 그 감염과 관련해서 ‘조금 더 주의해야겠다.’ 이런 인식들을 더 가질 수가 있어서 이런 측면에서의 목적상 유효한 수단으로 저희가 보고 있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방역패스는 전반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한꺼번에 좀 논의를 합니다. 그래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현재는 다음 주까지는 현행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되어 있는데, 그 이후의 상황에 대해서 정부안에서 방역패스까지 포함을 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라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역학조사와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열두 번째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접종완료 동거인 안내문에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외출 취소’라고 되어 있는데, 관련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PCR 음성을 받은 경우라 하더라도 사실상 자가격리를 유지해야 하는 것인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우선, 접종완료 동거인이라고 하더라도 감시기간 동안에 의심증상이 발생을 하면 PCR 검사는 받으셔야 됩니다. 이게 먼저 중요한 부분이고, ‘증상이 있는 경우 PCR 결과 확인 시까지 외출을 최소화해달라.'라는 이런 의미의 안내문입니다. 음성이 확인이 된다면 주의사항을 준수하면서 생활, 외부생활이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질문도 역학조사팀장에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열세 번째 질문,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팍스로비드와 관련된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님, 노바백스로 오미크론 변이 감염 자체를 막기는 어려울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박영준 방대본 역학조사팀장) 100% 효과적인 효과가 있는 어떤 치료제라든지 또는 백신은 존재하지는 않습니다. 저희들이 효과는 이분법적으로 있다, 없다, 이렇게 보지는 않고 감염을 막는다, 안 막는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이게 나름 정량적으로 90%, 80%, 또 시간 지남에 따라서 좀 떨어질 수도 있다, 이러한 것들이 기존의 백신에서 나타났던 것입니다.
노바백스도 유사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효과는 있지만 이것을 통해서 100%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처음부터 기대하는 것은 어려울 것 같고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어떠한 변화가 있는지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임숙영 단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통계와 관련되어서는 저희가 매주 금요일 치료제 투여현황을 공개해드리고 있습니다. 내일 자 통계를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국경제 이선아 기자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도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라고 했는데 언제부터 시행될 것으로 예상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팍스로비드 처방받는 환자에 대해서는 저희가 추후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도록 하고요.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 바로 지금은 양성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을 하기 위해서는 PCR 검사를 한 번 거쳐야 됩니다. 그런데 ‘PCR 검사 없이 신속항원검사에서 나온 양성 결과만 가지고서 바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느냐?’에 대해서 저희가 내부에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볼 때는 이 신속항원검사가 위양성의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나온 결과로는 위양성률이 한 50에서... 한 30~50% 정도 왔다 갔다 하는 것으로 저희가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어서 현재 그 정도의 정확도를 가지고서 팍스로비드를 처방하기에는 양성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쓸데없는 약을 드셔야 되는 그런 결과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처방하기에는 아직까지는 좀 부정확하다, 라고 보고 있고요.
위양성률이 감소하게 되면, 그래서 그 감소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위양성률이 어느 정도 감소하게 됐을 때는 신속항원검사만으로도 팍스로비드를 처방할 수 있게 저희가 조치를 변경할 예정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예방접종 실시기준과 관련된 두 가지 질문, 오늘 마지막 질문 두 가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권근용 예방접종관리팀장에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1차, 2차를 노바백스가 아닌 백신으로 맞은 일반 국민이 3차를 노바백스 백신으로 맞을 때 예외 사유로 인정되는 금기 또 연기 사유는 정해진 게 있는지 질문 하나 주셨고, 먼저 이것부터 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노바백스 백신 외의 다른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받은 후에 현재 알려져 있는 이상반응인 아나필락시스 그리고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이나 모세혈관 누출 증후군 등의 중대한 이상반응이 발생했을 경우에는 금기 대상이고, 이러한 경우이거나 또는 심근염·심낭염 등으로 접종이 연기된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예진 의사의 소견에 따라서 노바백스 백신으로 3차 접종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질문> (사회자) 마지막 질문입니다. 동아일보 이지훈 기자님, 노바백스 실시기준과 관련되어서 백신접종 간격이 2차 3주, 3차 3개월 이상이 맞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변> (권근용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팀장) 예, 그렇습니다.
<답변> (사회자) 오늘 질의응답은 이상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례브리핑 이상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윤남, 김정우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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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한-체코, ‘100년 원전동맹’ 기반 마련…무역투자·에너지 등 56건 MOU 체결 윤석열 대통령은 2박 4일간 체코 공식 방문을 통해 내년 3월로 예정된 두코바니 원전 건설 수주 계약이 성사되도록 중요한 쐐기를 박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코 두코바니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상태로, 사업규모는 총 24조 원으로 추산된다. 최종 계약이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달성하게 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에서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 중 이틀 간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위한 체코 측의 관심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또, 빡빡한 순방 일정에도 수도 프라하에서 약 90㎞ 떨어진 플젠시를 방문해 원전 설비 공장을 돌아보고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을 제시하는 등 ‘원전동맹’ 구축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체코 순방 첫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에서 두코바니 원전 사업이 ‘양국이 함께 짓는 원전’으로서 양국의 동반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호혜적인 프로젝트가 되도록 대한민국의 ‘팀 코리아’가 적극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두코바니 원전, 한-체코 경제 동반 발전·에너지 협력 이정표” 그 다음날에는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팀 ‘체코리아(Team Czech-Korea)’를 만들어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뤄나가자”는 뜻을 밝혔고, 같은 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의 회담 후 열린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과 체코가 앞으로 100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nuclear energy alliance)’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윤 대통령 “한·체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길 기대” 뿐만 아니라, 윤 대통령은 이번 체코 순방을 계기로, 제조업 중심의 경제협력을 첨단기술, 교통, 인프라, 미래 모빌리티와 같은 고부가가치 분야로 확대하는데 힘을 쏟았다. 이러한 노력으로, 이번 체코 순방 계기에 양국의 정부, 기관, 기업 간에 총 56건의 문서가 체결됐다.이번 체코 순방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대통령실 박춘섭 경제수석의 체코 현지 브리핑 내용을 토대로 정리했다. ◆ 한-체코 원전동맹…원전 전주기 협력 기반 마련 20일(현지시간) 오전 윤 대통령은페트르피알라 총리와 체코의 산업·기술 중심지인 플젠시(市)에 위치한 원전 기업인 ‘두산스코다파워’와 ‘스코다JS’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체코의 4대 도시로서, 19세기부터 방산, 기계 등 중공업이 발달했다. ‘두산스코다파워’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 3대 기업 중 하나로, 1972년 원전용 터빈을 최초 생산한 이후 체코, 슬로바키아, 핀란드, 독일 등 유럽지역의 원전 26기에 터빈을 공급한 업체이다.‘스코다JS’는 1956년부터 원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원전 부품·장비, 방사선폐기물 저장용기 등을 생산하는 체코의 대표적인 원전기업으로서 이번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발주처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가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요제프 시켈라 체코 산업통상장관 간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임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양 정상은 먼저 두산스코다파워를 방문해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참석 이후, 양국 정상 연설을 진행했다. 먼저,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는 원전 건설부터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 전주기에 걸친 13건의 문서가 체결됐다. 이 가운데,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에 ‘원전 협력 MOU’가 체결돼 앞으로 원전 건설부터 기술개발, 인력양성 등 원전 전분야를 포괄하는 협력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스코다파워와 ‘터빈 공급 확정 협약’을 체결했다.터빈은 원전의 핵심 설비로서, 이번 협약으로 체코 신규 원전에 사용되는 터빈은 두산스코다파워에서 공급하게 되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으로서의 의미가 크다.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와 체코 브르노공대는 ‘한-체코 원자력 협력센터 MOU’를 체결했다.신규 원전 건설에 따른 전문인력 수요 확대에 대비해 브르노공대에 ‘원자력 협력센터’를 설립하고 체코 학생을 위한 특별학위과정 개설, 장학금 지원, 교환학생 확대 등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윤 대통령은 연설에서 ‘팀 코리아’를 체코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준 것에 대해 체코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면서, 플젠에서 맺은 13건의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고 전세계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끌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 포괄적 경제협력 프레임워크 구축 한국은 체코의 4대 투자국이자, 아시아 국가 중 중국에 이어 체코의 2대 교역국으로서 상호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무역·투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먼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하고 ‘공급망·에너지 대화(SCED)’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번에 체결되는 TIPF는 우리가 체결한 TIPF 중 25번째이며, 유럽 국가 중 5번째로 체결하는 것이다.이는 양국 간 기존의 교역·투자를 더욱 확대하고, 첨단산업과 원전 수소 등 에너지 협력을 포함해 포괄적 경제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공급망·에너지 대화’도 양국 간 경제협력을 견실하게 이행하기 위한 정부 간 소통 플랫폼으로서 의미가 있다.산업 공급망, 무탄소에너지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그 성과를 챙겨나가게 된다. 9월 20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은 체코 프라하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대통령실 제공) 또한 한국수출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체코의 국영개발은행, 수출은행, 수출보증보험공사와 ‘금융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는 양국 간 교역 확대와 우리 기업의 체코 사업 수주 및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협력체계를 전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다. 체코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 정보를 공유해 우리 기업들이 투자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이 체코에서 사업을 수주하거나, 현지에 투자를 하는 경우 양국 금융기관이 함께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한다. ◆ 한-체코 첨단산업 협력비전 마련 한국과 체코는 모두 제조업 비중이 높고 각각 아시아와 유럽 내 제조업 강국으로서, 제조업에 기반한 첨단산업 분야의 협력 잠재력과 수요가 크다. 양국은 첨단산업 중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에서 우선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으로,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체코 산업통상부는3대 첨단산업 협력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서 ‘블타바(Vltava) 첨단산업 협력 비전 MOU’을 체결했다. ‘블타바’는 프라하를 가로지르는 강 이름으로, 우리나라가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것처럼 체코도 한국과의 산업 협력을 통해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체코의 관심이 큰 배터리 분야에서는 양국 정부 간 ‘배터리 협력 MOU’를 별도로 체결했는데,배터리 공급망, 공동연구 등 포괄적으로 협력해 나갈계획이다. 또한, 배터리, 미래차, 로봇 등 3대 핵심산업 협력의 내실 있는 이행을 위해 양국 산학연 간 MOU도 함께 체결됐다.배터리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미래차 산업 협력센터 구축 MOU, 첨단로봇 협력센터 구축 MOU 등이 그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한·체코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마치고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대통령실 제공) ◆ 교통 및 인프라 협력 강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우리 국토교통부는 체코 교통부와 ‘고속철도 협력 MOU’를 체결해 정부 차원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유럽의 중심부에 위치한 체코는 동유럽과 서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물류의 허브이다.체코는 우리나라(남한 기준)보다 국토 면적은 작지만 철도 총연장은 9355km로 우리나라 5085km의 약 1.8배에 이를만큼 철도가 물류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체코 정부는 철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기 위해 인접국인 독일, 폴란드, 슬로바키아를 연결하는 총연장 970km의 고속철도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고속철도 차량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으며, 지난 6월 윤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고속철도 차량 첫 수출에 성공한 바 있다. 이번 ‘고속철도 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앞으로 유럽 각국과 연결되는 체코 고속철도망 확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체코 고속철도 사업 진출에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에 관한 정부 차원의 협력과 함께, 현대로템은 체코의 철도차량 제작사인 스코다트랜스포테이션과 체코 고속철도 사업 및 해외 전기기관차 사업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 MOU’를체결했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 기반을 토대로 체코의 고속철도 인프라가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K-철도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이번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첨단산업, 에너지, 고속철도 등 다양한 협력이 더욱 공고해진 만큼, 지난 7월 프라하에서 진행된 항공회담을 통해 증대된 운수권을 기반으로 양국 간 증편을 조기에 실현할 계획이다. 또한, 양국 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파트너십도 구축하게 된다.우리 국토교통부와 체코 교통부 간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를 체결해 우리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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