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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위험도평가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월 4주 차 주간 위험도평가를 실시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에 따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또 신규 위중증환자가 증가 추세이나, 낮아진 중증화율 및 중환자 병상 확충으로 중환자 중심의 의료대응 역량을 유지하고 있어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높음' 단계로 평가하였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2월 23일부터 24일에 수행한 향후 발생예측을 종합한 결과 3월 9일 일일확진자가 23만여 명 이상, 그리고 재원 중인 중환자는 1,200명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유행의 정점 시기는 3월 초부터 중순까지 폭넓게 예측되었으며, 유행 규모 또한 18만 명대에서 35만 명대까지 다양한 가능성이 제시되었습니다. 주기적으로 유행상황을 예측하고, 이 결과에 따라서 유행에 대비하는 데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간 발생현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난 1월 3주부터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확진자 수는 급속하게 증가하여 2월 4주에는 97만여 명이 확진이 되어서 5주간 25배 정도의 확진자가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도와 또 높은 3차 접종률로 위중증 확진자와 사망자는 3배 정도 증가한 상황입니다.
가장 최근에 분석한 중증화율은 2월 첫째 주, 1주에 발생한 확진자에 대해서 추적조사를 한 결과 중증화율은 0.19%, 치명률은 0.08%로 델타 변이 유행이 진행되었던 작년 11월, 12월에 비해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중증 병상 및 치료제 등 중증화 예방조치를 강화하면서 예의주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1주간의 하루 평균 재원 중인 위중증환자 수는 평균 541명이었고, 확진자 발생은 총 541명으로 전주 대비 57% 정도가 증가해서 3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령군별 사망자는 2월 4주의 사망자 중에 60대 이상이 95%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최근 5주간 60대 이상의 사망자의 50.7%는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차 접종을 한 대상자였습니다.
다음은 위험요인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확진자 급증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확진자 급증으로 의료진 또는 소방관 등 사회필수인력의 격리자가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누적된 확진자의 영향으로 신규 위중증·사망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서 3월 1일부터는 동거인에 대한 관리를 수동감시로 전환하고, 격리통지서 등을 문자나 SNS 등으로 전송하는 등 관리체계를 개선해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고, 중앙부처의 행정인력의 파견을 통해서 확진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위중증환자 증가에 대비해서 중증과 준중증 병상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필요인력을 확보하는 등 병상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또한, 의료기관 또 소방, 구급 등 사회필수 분야의 업무지속계획을 점검하여 사회필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18세 이하의 소아·청소년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주 대비 1.7배 정도가 증가한 상황입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화된 2월에는 18세 이하의 확진자가 약 52만여 명 정도로 급증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모니터링한 결과 위중증환자는 20명, 사망자는 2명이 보고가 되고 있어서 아직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3월 2일부터는 학교 개학에 따라 새학기 적응 주간을 운영하고, 학교별로 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하겠습니다. 신속항원검사 도구를 지원하고, 현장이동형 PCR 검사소를 설치·운영하고, 학교 자체조사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편성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5~11세 대상 화이자 백신 허가에 따라 3월 중으로 접종계획을 마련하고, 또 소아 환자의 재택치료 역량을 확충하고 응급 대비 방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들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감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월에는 261건의 집단감염과 9,900여 명의 확진자가 발생하였습니다. 중증과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 요양병원·시설의 4차 접종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감염병 전담요양병원 관리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주요 국가의 발생양상에 대한 분석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주요 국가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발생동향을 분석하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누적 발생률 또 누적 사망률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인구 100만 명당 주간 확진자는 덴마크 또 싱가포르, 독일 순으로 높은 발생 규모를 보이고 있고, 우리나라도 싱가포르, 뉴질랜드와 유사하게 현재 유행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다만, 인구 100만 명당 주간 사망자는 아직은 낮은 수준으로, 고령층의 3차 접종 그리고 중환자 병상 및 먹는 치료제 확충,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로 위중증과 사망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가별로 유행에 대한 정점 시기 또 유행의 정점 규모에 따라서 규모가 다르긴 하고, 정점을 지난 국가들은 방역조치를 단계적으로 완화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도 다른 국가들과 유사하게 오미크론의 낮아진 중증화율과 높은 전파력 특성을 감안해서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여 고위험군 중심의 대응체계로 사망 등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진자 동거인 관리 또 방역패스 등의 효율화를 통해 사회필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확진자 동거자에 대한 관리체계 전환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확진자 관리에 보다 집중하기 위해 확진자의 동거인 관리기준을 개선하여 3월 1일부터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확진자와 동거인의 관리가 모두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또 사회필수인력이 다수 격리되는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내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인은 예방접종력과 관계없이 모두 수동감시로 전환됩니다. 검사 방식도 가족 중에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에 3일 이내에 PCR 검사를 시행하고, 6~7일 차에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고를 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수동감시 기간을 포함해서 총 10일 동안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용 마스크 착용 그리고 사적모임 제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음은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추가 4차 접종 실시계획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신건강시설은 집단거주 그리고 장기재원 또 입원·입소자의 높은 고령층의 비율과 만성질환 보유 등 요양병원이나 시설 등과 유사하게 코로나19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시설입니다. 이런 점들을 감안해서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4차 접종을 시행하도록 결정을 하였습니다.
접종 대상은 18세 이상 연령의 정신건강증진시설의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합니다.
접종 간격은 4개월의 간격을 권고하되,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3개월 이후부터 접종이 가능합니다.
정신의료기관은 자체접종을 시행하고, 정신재활시설, 정신요양시설은 방문접종을 실시하며, mRNA 백신으로 접종을 2월 28일부터,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월 26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 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접종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인구의 86.4%가 2차 접종을 완료했고, 60.9%가 3차 접종까지 완료해서 높은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나라는 높은 접종률을 통해 코로나19 발생과 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유행을 통제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1년간 예방접종에 참여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또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을 위해 힘써주신 현장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직까지 기초접종을 받지 않은 60세 이상의 고령층의 경우는 중증·사망의 위험이 매우 높아 예방접종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최근에 도입된 노바백스 백신을 활용해서 빠른 시일 내에 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2차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신 분들께서는 반드시 3차 접종까지 완료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요청드립니다.
이번 주에도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높은 전파력으로 확진자의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3차 접종과 먹는 치료제 도입, 병상 확충 등으로 위중증·사망자 발생은 최대한 억제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분간 확진자의 증가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사회필수 기능을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경각심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응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번 주부터 학교 개학을 하게 되어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으십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또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항원검사 또는 의료기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호흡기질환이나 당뇨, 고도비만 등 위험요인이 있는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챙겨주시고,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기관의 진료와 검사를 신속하게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오미크론 유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정부도 방역과 행정 역량을 총동원해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출입기자단에서 세 가지 사전질문 보내주셨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질문은 해외입국자의 격리 방침 내용이라서 유사한 내용이라서 연결해서 두 가지 질문 한 번에 드리겠습니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방침에 대해서는 조정 계획이 없는지, 없다면 오늘 기준 국내확진자가 약 14만 명, 해외유입은 160명으로, 해외유입으로 인한 국내전파 위험이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달라고 하셨고요.
두 번째 질문도 해당 지침이 7일간 격리가 유지되는 것에 대한 변동이 없는데, 변동 없이 유지되는 이유와 또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지침은 다른 나라에서는 어떻게 실시되고 있는지 궁금하다는 질문 있습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해외입국자에 대해서는 입국 전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하도록 하고 있고, 입국 후에 7일간 시설 내지는 자가격리에 대한 부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국내의 위험상황이 높은 상황인 점을 감안하고, 또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를 최대한 지연시키는 그런 목적 달성은 했다고 판단하고 있어서 해외 입국자에 대한, 특히 접종자,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에 대해서 자가격리를 면제하는 것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적절한 시기에 이런 점들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저희가 최근에 사전입국신고 제도라는 것을 시범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 개인별로 방문했던 지역들 그리고 예방접종력 그리고 또 검사 음성확인서의 내용 등, 또 건강상태 질문서를 사전에 입국 전에 신고하고 입국을 하는 그런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작동이 되면 개인별 위험도 기반으로 예방접종력과 음성확인서 이런 부분들을 감안해서 좀 더 해외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변경하는 그런 것들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외국에서도 유사하게 예방접종력에 따라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는 부분들이 있고요. 또, 굉장히 많이 관리를 완화한 국가에서는 음성확인서 요구도 안 하는 국가도, 굉장히 다양하게 해외입국자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좀 더 유행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 등을 고려해서 해외입국자에 대한 관리도 개인의 위험도 기반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질문> (사회자) 세 번째 사전질문입니다. 정부는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서 3차 접종 필요성을 적극 강조해왔습니다. 그런데 방역패스 중단으로 지금까지 접종을 미뤄왔던 사람들이 접종 필요성을 더욱 느끼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60%에 그치고 있는 3차 접종률을 끌어올릴 수 있는 동력이 떨어졌는데, 이런 상황이 앞으로 오미크론 유행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는지 질문이 있습니다.
<답변> 저희가 오미크론 대응 대책을 마련하면서 여러 가지 것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게 60세 이상 고령층 등의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작년 12월 그리고 올해 1월 정도까지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을 독려하고 진행해서 현재는 85% 이상의 3차 접종률을 보여주고 있고요.
또, 그 결과 현재 60대 이상의 연령층의 발생률이 가장 낮은 발생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방접종의, 일부 제한적이지만 감염 예방효과와 또 중증 또 사망 예방효과를 현재 60대 이상 고령층에서 그런 접종의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방역패스 중단으로 3차 접종률에 대한, 특히 청장년층의 3차 접종률에 대한 유인책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이 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특히 위중증 예방, 또 오미크론에 대한 변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 3차 접종은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3차 접종까지는 마무리해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현장에서 보내준 질문, 순서대로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조선일보 박세미 기자님, 오늘 중수본에서도 관련되어서 일부 설명이 있었습니다. 최근 영유아, 어린이 감염이 늘고 있는데 최근 0~3세 영유아 확진자 숫자와 또 전체 확진자에 차지하는 비율, 또 사망자나 위중증환자의 숫자가 궁금하다, 라는 구체적인 통계 질문이 하나가 있고요.
또, 영유아 부모들 사이에서 자기표현이 어려운 영유아 확진자의 경우에 손쉽게 동네 소아과에서 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허용해줘야 한다, 라는 청원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방역당국의 입장이나 또 계획이 있으면 설명해달라고 했습니다.
<답변> 0~3세 영유아 확진자 숫자, 비율, 사망자 숫자에 대해서 문의를 하셨는데요. 오늘 저희가 배포한 보도자료 13쪽에 보면 아까도 설명을 드렸지만 18세 이하의 확진자가 2월, 저희가 주 차별로 통계를 내다 보니까 1월 30일부터 2월 26일까지 18세 이하의 확진자가 약 52만 명 정도이고, 그중에 0~3세는 약 5만 9,000명 정도가 0~3세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까지 집계된 위중증·사망자는 0~3세가 7명 그리고 사망자가 1명 정도 해서 연령 세부 분류별 저희가 확진자 수, 사망자 수, 위중증환자 수에 대한 부분을 제시했습니다.
현재 18세 이하의 중증화율은 52만 명이 생겨서 22명 정도의 사망 또는 중증이 생겨서 중증화율은 0.004% 정도로 평가하고 있고요. 치명률은 그것보다 훨씬 낮아서 2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보고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는 계속 집계되고 추가 추적관리가 되고 있기 때문에 변동이 가능한 숫자이고, 주기적으로 안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기표현이 어려운 영유아에 대한 관리의 어려움을 많이 말씀을 하십니다. 소아과 전문의들이 많이 권고를 드리는 것은 아이들이 잘 먹는지, 그리고 소변이나 이런 것들을 잘 보는지, 그리고 열이 나는지 하는 그런 세부적인 아이의 상태를 잘 모니터링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리고 있고요.
현재는 비대면, 확진자인 경우에는 비대면 진료로 소아과 진료를 받으시고, 또 의료상담센터에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가 상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마 질문은 비대면 진료보다는 좀 더 대면 진료의 필요성을 제기하시는 것 같고, 저도 그럴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는 외래진료센터를 통해서 대면 진료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확대할 수 있게 중수본과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두 번째 질문은 팍스로비드와 관련되어서 질문 있습니다. CBS 김재완 기자님, 25일 기준으로 팍스로비드 처방 대상이 재택치료자가 1만 4,000여 명, 또 생활치료센터 입소자는 650여 명, 감염병 전담병원 입원자는 2,600여 명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위중증화 진행 위험이 보다 높을 것으로 보이는 입원환자에 대한 처방량이 겉보기에는 비교적 적어 보이는데 이것에 대한 이유가 재택치료자가 워낙 많아서인지, 아니면 팍스로비드가 재택치료자 중심으로 처방이 되고 있는지, 수치에 대한 해석을 부탁했습니다.
<답변> 현재 팍스로비드에 대한 처방 관련해서는 처방 대상이 중증환자가 아니고 경증환자가 5일 이내에 처방을 해서 위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는 것이 그 치료의 대상입니다. 아무래도 진단 받은 초기에 계시는 재택치료자들의 처방이 좀 더 많은 상황이고요. 현재는 전담병원에서의 투약량도 늘고 있습니다.
또한, 전담병원에서는 먹는 치료제 이외에 렘데시비르 같은 주사용 치료제를 중증확진자의 치료 목적으로도 사용하고, 아직은 초기의 경증이지만 중증을 예방하는 데의 목적으로도, 두 가지 목적으로 지금 다 사용을 하고 있어서 먹는 치료제와 또 주사용 치료제를 같이 활용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환자의 증상 정도, 위중증 정도와 또 진단 시기 이런 부분들을 고려해서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투약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 약에 대한 공급 제한으로 생기는 문제는 아니라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사회자) 현재 마지막 질문 있습니다. 한국일보 임소형 기자님, 방역패스가 중단되면서 청소년 연령층의 3차 접종은 진행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보면 될지 질문 있습니다. 청소년 3차 접종 필요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현재 청소년 연령층의 3차 접종에 대해서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시행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3차 접종에 대해서 현재 오미크론 유행이 진행되고 위중증률이 낮아진 측면들, 그리고 최근에 심근염이나 이런 이상반응에 대한 보고상황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건강에 주는 이득과 또 위해가 어느 정도인지를 재평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부분들을 좀 더 검토해서 3차 접종 여부에 대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고, 결정이 되면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의료기관 BCP 관련된 질문 있습니다. KBS 김도영 기자님, 의료기관 BCP로 의료인들이 감염이 되어도 업무를 계속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각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라는 말은 의료기관에서 책임지고 제도를 운영하라는 건데 의료인 보호를 위한 방안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현재 저희가 의료기관의 BCP 가이드라인을 복지부가 안내를 한 바가 있고, 거기 내용에는 확진이 되면 병원별로 격리... 의료인들의 격리된 상황 또 의료인들의 업무의 내용들, 굉장히 필수업무여서 꼭 그 사람이 그 업무를 해야만 병원의 기능이 유지가 되고 또 중환자에 대한 대비나 이런 부분이 가능한 부분은 의료기관이 판단을 하고, 그러니까 확진자의 발생 규모 또 확진자의 발생 업무의 특성, 이런 부분들을 감안을 해서 결정을 해야 되기 때문에 의료기관 상황을 반영한 BCP 계획을 세우도록 하고 있고요.
기본적인 안내에 대해서는 확진자도 최소한 3일 그리고 5일 정도 지난 후에 업무를 할 수 있고, 또 특히 무증상일 경우에 개인보호구나 이런 부분들을 철저히 해서 진료를 할 수 있게 그 BCP의 가이드라인으로 안내를 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원칙은 중수본, 방대본의 가이드라인으로 하되, 해당 기관별 적용하는 것은 기관의 발생상황 또는 업무의 특성 자체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의료기관 상황에 따라서 결정하도록 안내를 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의료인의 보호에 대한 부분들은 현재 어느 정도는 의료인이 감염이 되더라도 치료나 이런 부분에 대한 게 필요하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고 증상이 어느 정도 개선된 무증상인 경우에 업무를 하도록 그렇게 안내를 하고 있어서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의료인도 제대로 된 치료나 격리... 관리를 할 수 있게끔 의료계와 협의·협력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의료기관 BCP 관련된 보충질문 있어서 연결해서 드리겠습니다. KBS 김도영 기자님, 한 상급종합병원에서는 코로나 환자 외에 중환자들도 케어해야 하므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BCP를 시행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기자님께 했다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현장의 목소리에 대해서는 또 어떤 의견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답변드린 것으로 그냥 갈음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의료인의 어떤 확진 이후에 소요된 일정... 일시라거나 아니면 증상 상태라거나, 또 하는 업무, 예를 들어서 현재 굉장히 중환자를 케어하고 에크모나 인공호흡기 같은 것을 다루는 의료진들이 꼭 필수인력이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아마 의료 종사자들하고의 협의, 이런 부분들을 통해서 각 병원의 특성에 맞는 BCP를 결정해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것을 강제하기도 어렵고, 또 하지만 충분히 이행될 수 있게끔 지원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오마이뉴스 손가영 기자님 질문 있습니다. 18세 미만 청소년 그리고 소아의 위중증화는 어떤 경향성을 보이는지, 그리고 어떤 증상이 가장 많이 보고되고 또 그 결과는 어떠한지 궁금하다고 했습니다.
또 하나는 12세 이하의 백신접종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보는지, 현재 질병청에서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 함께 질문 주셨습니다.
<답변> 현재 소아·청소년의 위중증화는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드린 것처럼 천식 등 호흡기 질환, 당뇨, 그리고 또 아주 고도비만 이런 고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에는 중증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접종 대상자가 되시는 분들은 가급적 접종을 받아주시고, 또 조기에 진단이나 치료를 받아주시도록 안내를 드리고 있고요.
증상 관련해서는 조금 더 분석된 결과가 있어서 이것은 별도로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 비슷한 호흡기 증상, 크룹 같은 그런 호흡곤란, 폐렴 이런 증상 등을 보이고 있고, 또 고열 같은 경우를 보일 수 있어서 이 부분은 조금 더 분석된 자료를 추가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2세 이하 백신접종에 대해서는 소아감염학회에서도 전문가 권고를 내신 바가 있습니다. 현재 아까 말씀드린 기저질환, 면역저하자, 또 기저질환인 경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중증 또 사망의 위험이 건강한 아이보다는 높기 때문에 이러한 면역저하자 등 기저질환자들에 대해서는 접종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는 그런 상황에서 그런 내용들은 질병청의 입장하고 동일한 상황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은 주요 국가의 방역상황과 관련된 질문 주셨습니다. 오늘 보도참고자료 17, 18페이지에 있는 내용입니다. 오늘 우리가 미국·영국·프랑스 그리고 독일·일본·덴마크 또 싱가포르·뉴질랜드 이렇게 세 가지 유형으로 설명을 드렸는데, 기자님께서 뉴질랜드의 경우에는 역학조사와 밀접접촉자 격리를 유지하고 있고, 싱가포르도 밀접접촉자 격리와 함께 거리두기 완화도 유예를 했는데, 이처럼 우리나라와 비슷한 유행 정점을 앞둔 나라들은 방역조치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우리나라는 밀접접촉자 격리에 이어서 방역패스까지 중단하는 등 방역장치들이 해제되고 있다, 기자님 설명했습니다. 이런 차이에 대해서 당국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저희가 다른 나라들의 상황 등을 조금 더 분석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분석하고 그 분석한 결과 등을 보도자료를 통해서 공유하고 안내해드렸는데요. 국가마다 그 나라의 어떤 발생상황 그리고 또 대응하는 역량에 대한 부분들, 그리고 유행의 시기에 따라서 대응에 대한 조치들은 그 나라의 특성에 맞게 조정을 할 수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나라의 특성에 맞고 또 그 나라의 역량에 적절한 우선순위를 고려한 그런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오미크론이 굉장히, 아까도 보고드린 것처럼 확진자는 25배 증가했지만 위중증이나 사망은 한 3배 정도 증가하고 있는 그런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위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그런 조치들, 그리고 고위험군 중심으로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서 관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서 그런 조치들을 하게 됐다는 배경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질의·답변은 이상 마무리하겠습니다. 추가 질문은 위기소통팀을 통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청장 마무리 발언 듣겠습니다.
<답변> 내일부터는 확진자의 동거자 관리방식이 변경됩니다. 오늘 안내를 드렸지만 고위험군인 확진자에 대한 관리에 집중하고 또 신속하게 동거인들도 조치를 취하실 수 있게끔 조금 더 업무를 효율화하기 위해서 변경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자가격리는 의무는 아니지만 10일 동안에 외출은 자제하고, 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문은 피해주시고, 코로나 검사는 반드시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특히, 60세 이상 동거인의 경우에는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PCR 검사를 2번, 진단 받으실 때 그리고 격리해제 전에 받아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또 증상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서 조기에 치료·진단이 될 수 있게끔 가족들께서도 같이 챙겨 봐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오미크론에 대한 유행을 극복하고 또 고위험군을 보호하는 데 저희의 역량을 최대한 동원해서 국민들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답변> (사회자) 이상으로 정례브리핑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수어 통역은 권동호, 고은미 통역사님 고생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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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윤 대통령, ‘대한민국과 체코가 함께 짓는 원전’ 비전 제시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오전 체코의 페트르 피알라 총리와 함께 체코 플젠시(市)에 있는 발전용 터빈 원천기술 보유기업 ‘두산스코다파워’사와 원전 기자재 생산기업 ‘스코다JS’사를 방문했다. 플젠시는 수도 프라하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여 거리에 있으며, 방산, 중공업, 기계 산업 등이 발달한 도시이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 도착 직후, 양국 원전 관련 기업·기관·단체와 두산스코다파워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 참석했다. ☞ 현지 원전 산업 시찰(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 축사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각)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열린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원전 설계, 운영, 핵연료, 방폐물 관리 등 원전 생태계를 구성하는 주요 부문에서 총 13건의 MOU가 체결됐다. 양국 정상은 이들 중 5건의 MOU 서명 행사에 임석해 대한민국과 체코 간 원전 협력이 본격화되는 것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스코다파워는 이날 협약식에서 내년 3월 체코 원전 건설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면, 플젠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생산한 터빈을 사용하기로 확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과 체코는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 실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는 원전 정책을 담당하는 양국 산업부 간 원전 건설부터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등 원전 생태계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민간의 협력도 양국 정부가 적극 지원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이외에 분야별로는 ▲양국 대학 간 원전 전문인력 양성 협력, ▲RD 지원기관 간 원전 기술 공동연구, ▲협회 간 터빈 이외의 추가 기자재 공급망 구축 등 원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하기 위한 양국 원전기관들 간의 MOU도 체결됐다. 협약식 이후,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터빈에 장착되는 블레이드(회전날개)에 함께 서명하는 행사를 가졌다. 두 정상의 공동 서명에는 대한민국과 체코가 원전을 함께 짓고, 기업 간 협력을 양국 정부가 함께 지원한다는 협력 의지가 담겨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두산스코다파워 공장에서 원전 전주기 협력 협약식과 터빈 블레이드 서명식을 마친 뒤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이어 진행된 정상 연설에서 체코 원전과 관련해 세 가지를 강조했다. 우선, 대한민국 팀 코리아는 50년 이상 원전을 안전하게 건설하고 운영해 왔다고 소개하고, 체코 원전 건설에서도 ‘On Time, On Budget’(공기·예산 준수)약속을 지키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체코에 새로 짓는 원전은 ‘한국과 체코가 함께하는 원전’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체코의 원전 관련 기업들과 팀 코리아가 함께 하기 위해 오늘 MOU에 서명했으며, 원전 건설 뿐만 아니라 운영, 정비, 핵연료, 방폐물 등 원전 생태계의 전 주기에 걸쳐 두 나라가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원전 협력 약속들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한국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원전 협력을 계기로 한국과 체코는 세계 원전 르네상스 시대의 미래 주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체코의 우수한 원전 기업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미래를 함께 이끌어 가자고 제안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체코 플젠 산업단지 내 스코다JS 공장을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스코다JS에서 생산한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완제품을 관람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두산스코다파워에서 진행된 행사를 마친 후 인근에 있는 스코다JS를 방문해 원전 기자재 생산 현장을 시찰했다. 정부는 이번 두산스코다파워 방문에서 체결된 정부와 민간 차원의 협력 MOU가 차질 없이 이행되고, 체코 원전 건설 최종 계약이 성공적으로 체결돼 ‘함께 짓는 원전’이라는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체코 공식 방문 2일 차] 공동성명 채택 (9.20.) “호혜적인 ‘원전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 윤석열 대통령 “원전 사업을 계기로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해가기를” - 페트르 피알라 총리 ■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확고한 토대 마련 내년 수교 35주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1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과 체코, 관계 발전 의지를 재확인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 백 년을 함께 내다보는 ‘원전 동맹’ 기반 구축 원전 사업 최종 계약 체결까지 긴밀히 소통해 가기로 했습니다. 원자력 협력 MOU 13건을 체결하며 원전 생태계 전 주기에서 협력 기반을 확고히 만들었습니다. ■ 교역·투자·첨단산업 등 전방위적 협력 발판 마련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를 체결해 4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 중인 교역을 확대하고 투자를 증진합니다. 50개 이상의 MOU·문서 서명으로 전면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팀 코리아’, 이제는 ‘팀 체코리아’ (Czech-Korea)로서 원전 르네상스를 함께 이루고 협력 모멘텀을 산업 전반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 정책뉴스로 자세히 보기
- 여행 숲내음 맡으며 힐링하기 좋은 자연휴양림 4곳 더위가 한풀 꺾이고 나면 자연휴양림으로숲내음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여행을떠나고 싶은데요. 다양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갖추고 있어 편리하게 여행하기 좋은자연휴양림을 소개해 드립니다. ★ 추천 코스 ★ 영인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 덕유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야영과 숙박시설, 어린이 생태원 등 다양한 시설을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야영장은 운반용 손수레를 이용하여 짐을 쉽게 운반할 수 있고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잘 마련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숙박시설 또한 인원수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추천해요. 입구에서 올라오면 보이는 잔디밭에서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기에도 좋아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숲속에서 휴식시간을 가져보세요. ※ 영인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운영시간 : 매일 08: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고산자연휴양림 고산자연휴양림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다워 언제든지 방문하기 좋은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어른 2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입니다. 봄에는 벚꽃과 철쭉, 여름에는 계곡, 가을철 단풍과 겨울 설경으로 늘 인기가 많은 곳인데요. 숙박시설은 인원수에 맞춰 머무를 수 있으며 캠핑장과 카라반까지 있어 방문자의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어요. 숙박시설 주변으로 운동시설이 있어서 농구와 족구, 간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가능해요. 산에서 불어오는 숲내음을 맡으며자연을 즐겨보세요. ※ 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고산면 고산휴양림로 246-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덕유산자연휴양림 국립 덕유산자연휴양림은 깊은 산골에서 느낄 수 있는 상쾌함과 기분 좋은 숲내음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입니다. 울창한 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는 산책코스와 야영장, 등산객들을 위한 등산로도 갖추고 있어 자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곳이에요. 덕유산국립공원이 주변에 인접하여 함께 자연을 둘러보기 좋습니다. 다양하게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의 절경을 즐겨보세요. ※ 덕유산자연휴양림 - 주소 :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무풍면 구천동로 530-62- 운영시간 : (월, 수~일요일) 09:00~18:00* 매주 화요일 휴무-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장령산자연휴양림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 사이로 흐르는 금천계곡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자연휴양림입니다. 금천계곡은 어름치가 서식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계곡인데요.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산책이나 등산을 즐기고 물가에 발을 담그며 쉬어가기 좋은 곳입니다. 또 이곳에는 계곡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가 있어 산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아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야영장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와 여러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자연을 가득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 장령산자연휴양림 - 주소 :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장령산로 519-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MOU 서명식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입장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임석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 페트르 파벨(Petr Pavel) 체코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성에서 열린 한·체코 간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개발 협력과 인도적 지원 등 분야 MOU 체결식에서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얀 리파브스키(Jan Lipavsky) 체코 외교장관이 서명식을 진행하는 동안 박수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조선왕릉·궁궐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 오픈런 이유 있었네! 주말 아침, 그 좋아하는 늦잠을 포기했다. 설렌 까닭일까. 집에서 왕릉천(千)행 집결지까지도 제법 걸렸지만 힘들지 않았다. 멀리 주차장에 주차된 두대의 버스가 보이자, 발걸음은 더 가벼워졌다. 홍살문에 관해 설명을 듣고 보고 있다 . 왕릉천(千)행이 돌아왔다. 왕릉천(千)행, 말 그대로 조선왕릉을 여행하는 천 가지 방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조선왕릉과 궁궐을 연계한 여행 답사 체험 프로그램 왕릉천(千)행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궁능유적본부에서 발간한 조선시대 능행 연구 용역 보고서를 활용해 조선 왕들의 능행을 따라가는 코스로 진행,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왕릉과 궁궐, 주변 지역 문화유산 등을 보며 문화체험을 한다. 올해 하반기는 9월 6일~11월 16일까지 6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상반기에 없었던 2개의 코스가 새롭게 선보여 관심을 끈다. 왕릉천(千)행은 4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갓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의미)라고 불리며 신청 시작 몇 분 만에 마감되기도 한다. 9월 7일, 하반기에 새로 생긴 1490 성종능행길에 참여해 550여 년 전 성종의 흔적을 따라가 보기로 했다. 1490 성종능행길 코스는 여주 영릉(세종대왕릉)과 여주 향교(약식 과거 시험), 여주 도자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가자 40여 명에게는 안내 책자와 수신기, 기념품 등이 든 가방이 제공됐다. 특히 기념품은 세종의 천상열차분야지도가 그려있고간식은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쿠키라 의미를 더했다. 버스를 타고 달리는 동안 황석현 전문 강사는 일정과 관련한 역사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줬다. 해시계에 관해직접 꼼꼼하게 알려주고 있다. 능행은 조선시대 국왕이 선대 왕, 왕비의 능에 제사 등을 위해 행차하는 걸 말해요. 조선시대 한양서 여주는 상당히 먼 거리거든요. 그래서 능행 동안 그 지역 선비의 사기 진작을 위한 과거 시험이나 왕의 훈련을 겸한 강무라는 행사를 열었어요. 성종은 영릉(세종대왕릉)을 여주로 옮긴 후 두 번 찾았단다. 그중 1490년 능행은 9일이 걸렸으며 여주 및 이천의 향교 문묘에 재를 올리고 과거도 치렀다. 우리 역시 이와 비슷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돌아올 때쯤이면 참가자들도 성종의 마음이 와닿을까. 여주 영릉(세종대왕릉) 2시간을 달려 여주 영릉에 도착했다. 이곳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릉이다. 밖으로 나가자 무더운 공기가 훅 느껴졌다.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한글에 관해 듣고 있다. 참가자들이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먼저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설명을 들으며 둘러봤다. 강사는 국립고궁박물관과 서울 공평도시유적 전시관에 가면 진품 혹은 더 많은 유물을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참가자들은 사진을 찍으며 다음에는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자고 대화를 나눴다. 참가자들이 천상열차분야지도를 보며자세히 설명을 듣고 있다. 입구에서 안내도를 살폈다. 보통 왕릉천(千)행에서는 능침(왕과 왕비의 무덤)공간까지 가게 되는데 오늘은 출입이 금지돼 능 옆으로 올라간다고 했다. 가는 도중 세종 때의 과학기구들이 전시된 야외전시장이 나왔다. 나름 그에 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웬걸, 정말 많은 연구가 행해졌다는 걸 깨달았다. 천문과학기구에 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다. 왕이 친히 행사를 여는데 시간이 안 맞는 거예요. 당연하죠, 중국 걸 받아 썼으니까. 우리나라와 중국의 남중고도는 다르잖아요. 이걸 깨달은 세종은 천문에 모든 투자를 하게 되죠. 지금까지 못 봤거나 스쳐 갔던 과학기구들도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꽤 흥미로웠다. 해시계도 직접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지나치지 않고 한 번 더 쳐다보게 될 것 같다. 주제(왕릉)가 아닌 내용까지 허투루 다루지 않았다.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오고 싶어졌다. 향로와 어로. 특히 흥미로웠던 건 향로와 어로였다. 윗부분에 화살이 있는 붉은 홍살문을 지나면 높이가 다른 길이 나온다. 높은 곳은 돌아가신 분을 위한 길(돌아가신 분을 위해 향을 바치는 길), 낮은 길은 제향을 드리러 온 왕이 지나는 길이란다. 참가자들은 모두 낮은 길로 조심조심 걸어갔다. 왕릉을 가는 내내 흥미로운 해설을 들었다. 송시열이 처음으로 주장을 꺾지 않고 썼다는 비문과 고기는 올라가지 않는다는 왕릉 제사에 관한 이야기도 재밌었다. 왜 사람들이 왕릉천(千)행을 여러 번을 가려는 지 이해가 됐다. 한 참가자가 왕릉을 찍고 있다. 참가자들은 능 옆에서 사진을 찍었다. 이렇게 오롯이 능을 본 것도 꽤 오랜만 같다. 한 어르신이 옛날에는 늘 왕릉 안까지 자유롭게 가고 그랬어요 라고 말하자 젊은이들은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점심 맛있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냈다. 왕의 행차라 해도 잘 먹어야 든든하다. 점심은 불고기와 여주 쌀로 지은 밥을 먹었다. 먹으면서 옆에 앉은 사람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온 참가자도 있었지만, 여러 번 참여한 사람이 더 많았다. 향교 여주향교.평상시는 개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제 여주향교에서 미니 과거 시험을 볼 차례. 차 안에서 과거와 항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이동했다. 향교는 고려 및 조선 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자 제사 공간을 겸하고 있다. 여주향교는 1391년 세워졌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돼 1685년 다시 세워졌다. 평상시는 개방하지 않지만, 특별히 이날은 대성전까지 볼 수 있었다. 이런 게 왕릉천(千)행의 묘미 아닐까. 과거시험 문제지를 받아들었다. 곳곳을둘러본 참가자들은 명륜당에 앉아 과거 시험을 봤다. 시험지를 받아든 어린이나 어르신이나 진지한 표정은 같았다. 두 과목 세 문제였지만공정하게 치러졌고 당시처럼 3명을 선정했다. 도자공방 도자기 체험 전, 공방에 모여 도자기에 관해 듣고 있다. 아이들이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체험을 하고 있다. 여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다름아닌 도자기. 도자기는 여주, 이천, 광주가 유명한데 여주는 생활도자기로 유명하단다. 도예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참가자들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렸다. 한 달 뒤, 왕릉천(千)행의 기억이 희미해질 무렵, 우리가 만든 도자기가 집으로 배송된다. 그럼 또 다시 이날의 즐거웠던 추억이 떠오르지 않을까. 전문강사에게 들은 이모저모 같은 곳을 가도 얼마나 보이는지는 다르다. 황석현 전문강사는 무더위 속 시원한 해설로 왕릉천(千)행의 시각을 넓혀줬다. 그에게 몇 가지를 물었다. 해설을 들려준 황석현 전문 강사. ◆왕릉천(千)행 올해 주제가 능행이었어요. 작년과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궁능유적본부에서 올해 주제를 능행으로 정했는데요. 점점 체험이 중요시되고 있어 작년에는 미션을 주고 채점해 선물을 드렸지만올해는 참여자 모두 도자기 체험을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코스는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도 하는데요. 작년은 상·하반기 코스가 같았는데 올해는 하반기에 두 코스가추가되었고요. 서울 이외지역주민을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도 출발했습니다. ◆이번 1490 성종능행길에서 특히 눈여겨 볼 곳이 있다면요. 능행이 무형유산인 만큼 세종대왕릉이 중심이 되겠지요. ◆많은 왕릉을 다니셨을텐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왕릉이 있으신지요. 능침을 올라간다는 전제하에 저 개인적으로는 동구릉의 건원릉, 남양주 광릉을 좋아해요. 조선왕릉의 원형을 볼 수 있거든요. ◆오늘은 능침을 못 봤는데요. 능침에서 관람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역으로 우려되는 점도 있을까요. 가까운 곳에서 찍어본 영릉. 능침에서 본다는 건,돌아가신 분의 위치, 당시 시선에서 보는 거잖아요. 조금 더 가까이서 둘러 보는 만큼 아무래도 느낌이 다르죠. 능침을 개방하면 많이 볼 수 있지만. 어떻게든 훼손이 될 수밖에 없잖아요. 대안으로 측면으로 돌아가 최대한 훼손을 줄이려고 하고 있어요. 이곳 세종대왕릉도 그렇고요. ◆왕릉을 보기 전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미리 인터넷 등에서 역사, 왕릉 특징 등을 알고 오면 더 흥미로울 거고요. 해설사가 동행하지 않는다면 입구에서 팜플릿을 챙기고 안내판에서 전체적인 구조와 그림 등을 살펴보고 중간중간 해설판 등을 참고하면 이해하기 더 쉬울 거 같아요. 참여자들의 한마디 저는 도자기 체험이 너무 즐거웠어요. 저도요. 아. 참 과거 시험도 재밌었어. 또 오고 싶어요. 쑥스러운 듯 성종에 관해 조사한 내용을 보여주고 있는 김주영양. 김주영(서울 강동구, 초4), 육다은(성남 분당구, 초4)학생은 각자 엄마와 함께 참여했다. 다은 양이 전학간 후, 이렇게 주말마다 함께 할 기회를 만든다고 했다. 주영 양은 사전에 성종에 관해 조사하고 적어왔다. 자못 수줍어 하며 보여주는 종이에는 열심히 빽빽하게 적은 흔적이 담겨 있었다. 인천에서 온 어르신 부부도 있었다. 남편은 여러 번 왔는데 부인은 세번 째라고 했다. 그는 단종의 길이었던 영월이 참 좋았다고 추천을 해줬다. 이제 10월, 11월왕릉천(千)행이 기다리고 있다. 10월 신청은 9월 24일 화요일 오전 11시, 11월 신청은 10월 22일 오전 11시에네이버 예약 누리집(https://naver.me/xB43M7q0)에서 신청하면 된다. 회차당 선착순 20명이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신청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02-738-4001)로도 예약할 수 있다. 인기가 많은 만큼 미리 대기하고 있다가 성공하길 바란다.가을 왕릉의 길은 준비해 떠나는 자의 것이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두산 스코다 파워 및 스코다 JS 산업시찰] 두 나라가 함께 짓는 원전, 한-체코 비전 실현의 첫걸음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