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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6월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결과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2021년 6월 기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결과입니다.
먼저, 1쪽입니다.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는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를 대상으로 약 3만 3,000개 사업체를 조사합니다. 표본사업체로부터 약 97만 명의 근로자의 정보를 추출하여 고용형태별 임금이라든지 근로시간, 사회보험 가입률 등에 대해서 발표하는 자료입니다. 1년에 1번 조사합니다, 6월 기준으로.
먼저, 1페이지 시간당 임금 총액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시간당 임금 총액이라는 것은 월 임금 총액을 기준으로 월 근로시간으로 나누면 나타나는 것입니다.
2021년 6월 기준 근로자 1인당 시간당 임금 총액은 1만 9,806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5% 증가했습니다.
2021년은 2020년과 월력상 근로일수가 동일하여 월력상 근로일수의 영향이 미미한 그런 월입니다.
월 임금 총액은 327만 1,00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월 임금 총액의 증가에는 정액급여와 초과급여의 상승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별급여는 감소하였습니다.
정액급여의 증가에는 2020년 6월에 코로나로 인한 휴업·휴직 등의 영향으로 정액급여가 감소했던 그런 기저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이고요.
초과급여인 경우에는 2020년 6월의 기저효과 외에도 2021년의 수출 호조 등에 기인한 생산량 증가 등이 초과급여 증가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2쪽입니다.
시간당 임금 총액을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은 2만 1,230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4% 증가하였고, 비정규직은 1만 5,482원으로 3.1% 증가했습니다.
고용형태별 증가율이 높은 것은 단시간 근로자, 일일 근로자, 파견 근로자 순입니다.
정규직 시간당 임금 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비정규직은 72.9%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동월대비 0.5%p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쪽입니다.
시간당 임금 총액에 대해서 규모별 상대임금 수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정규직 근로자의 시간당 임금 총액을 100으로 봤을 때 300인 미만 비정규직 근로자는 45.6% 수준, 300인 미만 정규직은 58.6%, 300인 이상 비정규직은 69.1%로 나타났습니다.
규모별 정규직, 비정규직의 상대임금 수준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쪽입니다.
임금 관련 주요 지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릴 때에는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에서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를 제외한 시간당 임금 총액에 대해서 말씀드렸는데, 4페이지에 있는 내용은 상용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전일제 상용근로자에 한해서 설명드림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2020년 6월 기준 15.6%로 전년보다 0.3%p 개선되었습니다. 이는 4년 연속 20% 미만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임금 5분위 배율은 4.35배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이 역시 4년 연속 5배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5분위 배율이라는 것은 상위 20%의 평균 임금을 하위 20%의 평균 임금으로 나눴을 때의 배수를 의미합니다.
5쪽입니다.
2021년 6월 기준 월평균 근로시간은 164.2시간으로 전년동월대비 0.6시간 증가했습니다.
월력상 근로일수가 2020년과 2021년이 동일한 상태에서 0.6시간이 증가한 것은 먼저 코로나로 인한 휴업·휴직의 감소의 영향도 일부 있고, 그리고 생산량 증가라든지 업황의 개선 등으로 인한 초과 근로시간의 증가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은 180.2시간으로 전년대비 0.4시간 증가하였고, 비정규직은 115.4시간으로 1.4시간 증가했습니다.
월평균 근로시간의 증가에는 주 52시간제라든지 이런 제도의 영향은 대상이 2020년 6월과 2021년 6월의 대상이 거의 유사하기 때문에 영향은 생각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6쪽입니다.
사회보험 가입률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1년 6월 기준 근로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평균 90% 이상이며, 특히 산재보험 가입률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차이가 없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최소 94% 이상으로 나타났으며, 비정규직은 63~76% 정도로 나타났습니다. 산재보험은 유사하기 때문에 제외하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또한, 비정규직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전년대비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회안전망의 확대 영향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사회보험 가입률의 경우에는 가입의무자가 아닌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하고 산출한 가입률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7쪽입니다.
노동조합 가입률의 경우는, 근로자 1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노동조합 가입률은 10%로 전년과 동일합니다.
가입률 산정 시에는 공무원 재직기관, 즉 공무원이나 교원 등이 제외된 그런 가입률입니다. 저희 조사는 공무원 재직기관이 다 제외되는 통계이기 때문에 그 역시 감안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퇴직급여 가입률은 50.5%로 전년대비 0.3%p 상승하였습니다.
고용형태별로 보면 정규직은 59.1%, 비정규직은 24.6%로 전년대비 0.8%p 상승하였습니다.
상여금 지급률은 전년대비 0.6%p 상승하였는데, 정규직은 62.1%로 0.6%p 상승하였고, 비정규직은 22.2%로 0.8%p 상승하여 모두 고용형태별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명은 여기까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사회자) 먼저, SNS로 보내주신 기자님 질문부터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이데일리 기자님 질문입니다. 3개를 보내주셨는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해 저임금 근로자 비중과 임금 5분위 배율 등 임금 관련 분배지표 개선이 실질적인 분배가 개선됐다고 해석할 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해 최저임금 인상률이 최저 수준이었는데 그럼에도 분배 개선이 이루어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세 번째 질문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저임금 근로자 다수가 일자리를 잃어 노동시장을 이탈한 것도 원인으로 볼 수 있나요? 그렇다면 얼마나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을지요?
<답변> 우선, 첫 번째 말씀 주신 '실질적인 분배지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느냐?'라는 것에 대해서 저희 분배지표는 전일제 상용근로자를 기준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코로나 상황 이전에도 전일제 상용근로자이고, 그러면 전일제 상용근로자에 한해서 통계를 작성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은 사실 코로나의 영향이 많았던, 영향을 크게 받았던 일일 근로자라든지 단시간 근로자 등을 포함한 일용근로자 같은 경우에 이 지표를 생산하는 데 제외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자영업자도 이 지표에는 빠져 있습니다. 그런 제한적인 측면이 있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대상으로 작성한 이 지표에 대해서 개선되었느냐? 개선되었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2020년도에는 여러 대상들이 아까 말씀드렸던 음식·숙박업에서의 많은 근로자의 탈락이라든지 그런 측면이 있었던 반면에, 2021년도 같은 경우에는 상용근로자가 증가하고 있었거든요. 상용근로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표가 개선된 측면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분배지표 개선이 이루어졌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최저임금 인상률이 최저 수준인데 사실 최저임금 인상률이 2021년도에 1.5%였고,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업종은 예를 들어서 음식·숙박이라든지 사업시설관리·지원 서비스업이라든지 또는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 쪽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런 업종들에서는 영향을 받았고, 그 영향을 받았던 것이 사실 분배지표 개선에 2018년도에 확실하게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그 이후에도 그 모습을 어느 정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거기에는 아무래도, 특히 2021년 6월의 경우에는 초과급여라든지 생산량 증가에 따르는 그런 급여 상승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상위임금의 경우, 저임금 근로자는 조금 전에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임금 5분위 배율 같은 경우에는 임금 5분위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경우에는 특별급여 영향을 받는데, 특별급여가 전반적으로 감소를 했기 때문에 그 격차를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도 일부 작용했을 수 있다, 라고 보입니다.
세 번째는 사실 저임금 근로자 다수가 노동시장을 이탈했다, 라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 노동시장을 볼 수 있는 통계를 통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 통계는 재직근로자 기준이고 전일제 상용근로자 기준인데, 전일제 상용 자체도 늘었기 때문에 늘어난 것에 대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표가 개선된 측면을 말씀드릴 수 있지만 이 지표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은 설명드리기가 좀 어렵다. 이상입니다.
<질문> (사회자) 다음, 한겨레 기자님 질문입니다. 2개를 보내주셨는데 한꺼번에 드리겠습니다. 임금분배지표는 앞선 질문이 있었는데 추가적인 질문이 있기 때문에 전체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임금분배지표가 대체로 개선됐던데 이는 어떤 요인 때문인지요? 개선세가 눈에 띄게 느는 것 같진 않고 점진적인데 그 이유는 뭐로 보시는지요? 이런 개선세가 앞으로 지속될 수 있다고 보시는지요?
다음, 두 번째 질문입니다. 특수고용직은 파악이 안 돼 빠진 것으로 아는데 특고 포함에 따라 조사 결과가 유의미하게 달라지는 항목이 있는지요? 그런 항목은 해석상의 유의점도 함께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임금분배지표가 대체로 개선되었는데 점진적으로, 눈에 띄게 개선되는 게 아니라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은 왜 그러냐, 라는 말씀인데 사실은 저임금 근로자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 경우에는 최저임금의 상승이 도드라진 그 시점에서는 급격히 줄었습니다. 그 이후에 최저임금 상승도 둔화되고 그런 모습들이 또 반영된 결과가 아니겠냐, 라고 보입니다.
또 하나는 임금 5분위 배율 같은 경우에는 최저임금 상승 외에도 또 다른 측면에서 보실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서 2분위나 1분위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특별급여의 영향이 약합니다. 그런 반면에 5분위에 해당하는 근로자는 특별급여의 지급률이 어느 정도 높은 상태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특별급여가 감소하는 경우에도 분배지표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2016~2017년도에 특별급여가 감소했을 때 분배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죠.
그리고 두 번째 말씀 주신 특수형태 근로종사자의 경우에는 저희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는 아무래도 근로자 개인이 노무 제공 방법이라든지 노무 제공 시간을 독자적으로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와 관련된 월력상 근로일수이라든지 근로시간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저희가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된 지표들, 즉 시간당 임금이라든지 이런 데서는 특고들이 다 제외된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리고 또 하나, 사회보험 가입률에서도 특수형태 근로종사자가 제외되어 산정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사회자) SNS 질문 마지막입니다. 뉴스핌 기자님 질문입니다. 최저임금 상승으로 저임금 노동자 비중이 줄었는데, 임금 상하위 20%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습니다. 원인이 무엇인지요?
<답변> 지금 기자님께서 질문 주신 것은 임금 5분위 배율은 4.3으로 동일한데 2020년 6월과 2021년 6월이 4.3으로 동일하지만 임금 수준 간 차이가 더 커졌다, 라고 본다면 임금 수준 간 차이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만한 것은 분명히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그룹이 임금 1분위 근로자라고 보시면 사실 임금 5분위, 상위 분위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은 특별급여나, 그러니까 정규직이라든지 이런 대상들은 특별급여의 비중도 어느 정도 한 10% 내외 수준으로 차지하고 있고, 그래서 특별급여의 감소라든지 이런 것들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격차가 확대되는 것은 그리고 둘 간의 업종 차이가 상당하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임금 근로자로 볼 만한 근로자들의 근로하는 업종은 아무래도 음식·숙박이라든지 사업시설관리라든지 최저임금의 영향을 어느 정도 받는 그런 업종으로 보시면 되는데, 상위 분류인 경우에는 요즘 비대면·디지털이라든지 소프트웨어, 4차 산업 같은 소프트웨어의 영향으로 산업구조 재편 얘기도 나오고 하잖아요? 그런 업종들은 주로 정보통신업, 그런 업종들이기 때문에 업종 간의 영향 차이로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처음에 과장님께서 일용근로자가 지표에 제외되면서 조금 통계가 제한적인 측면도 있다고 하셨는데요. 이를 개선할 계획이나 아니면 일용근로자를 추가한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따로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저희 지표는 전일제 상용근로자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전일제 상용근로자로 제한한 이유가 OECD 비교 기준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OECD에 비교하기 위한 통일된 기준으로 접근한 것이 이 지표이고, 기자님께서 말씀하신 아까 일용을 포함한 그런 부분은 소득 5분위 배율이라든지 그런 지표를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는데 소득이라는 것은 가구로 접근한 것이고 거기에는, 소득에는 근로소득도 있고 이전소득도 있고 사업소득도 있습니다. 소득 1분위에 해당하는 가구들의 근로소득이 증가하느냐, 감소하느냐, 이런 동향을 보시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6쪽에서 사회보험 가입률에서요. 왜 2020년 조사 때는 산재보험이 들어갔는데 이번에 산재보험 제외됐는지, 아까 비슷해서 빠졌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이유 한 번 더 설명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임금조사 중에 사업체하고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하고 지금 고용형태조사 3개가 대표적인데, 그나마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하기에는 고용형태별 조사가 그나마 낫다고 하는데, 중위값이 제시돼서. 그 해석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6쪽에 보시면 산재보험 가입률에 대해서 표에 제시돼있거든요. 그래서 표를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에 산재보험은 거의 비슷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 주신 사업체조사하고 가구조사, 경활조사에 대해서 말씀 주셨는데요. 사실 사업체조사는 사업주로부터 임금대장에 기초해서 자료를 작성하기 때문에 그런 임금, 세전 임금, 세금공제 전 임금에 대한 정확성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이 있고요.
그리고 가구조사는 포괄성이 넓은 대신에 아무래도 임금대장을 보고서 가구에서 답변 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예를 들어서 기자님들도 세전 임금을 물어보시면 답변이 좀 곤란하실 수 있습니다, 정의는 세전 임금이지만. 그런 점을 감안하시면 제가 드리는 말씀에 어느 정도 답변이 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문> 지금 전 정부보다 새 정부에서 소득분배에 대해서 더 강조하고 있는지는 아직 잘 모르겠어서요.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가 앞으로 소득분배지표를 하는 데 새 정부에서 뭔가 더 주안을 하거나 달라지거나 아니면 기존대로 가거나, 그런 변화들이 있을까요?
<답변> 사실 저희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임금 분배거든요, 임금. 재직근로자에 대한 임금 분배 측면이어서 지금 정부에서 이야기하는 소득분배 측면의 지표를 보시려면 아까 말씀드렸던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라든지 가계금융조사라고 있거든요. 그런 조사에서 실제로 지표를 생산하는 그런 통계를 보시고 참고하시는 게 훨씬 체감하고 맞닿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재직자 기준 임금 통계입니다.
<답변> (사회자) 질문이 없으면 오늘 브리핑을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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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세종공동캠퍼스 문 열어…7개 대학 입주한 ‘첫 공유형 캠퍼스’ 소속 대학은다르지만같은 캠퍼스를 누비면서 여러 대학이 강의실 건물과 학술지원센터·체육관·학생회관 등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세종공동캠퍼스가 지난 2일 문을 열었다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공유형 캠퍼스인 이곳에는 현재 7개 대학이 입주,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과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공동캠퍼스 전경.(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동캠퍼스 조성사업은 2015년 최초 기획부터 개교를 맞은 현재까지 10년에 걸쳐 진행해 왔으며, 행복도시 건설사업 시행자인 LH가 2019년부터 총사업비 2800억 원을 투입했다. 캠퍼스 전체 규모는 60만㎡에 이르고 입주가 확정된 대학의 학생 수만 3000명에 이른다. 공동캠퍼스는 여러 대학이 강의실 건물과 학술지원센터·체육관·학생회관 등 지원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해 융합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성을 바탕으로 한 상호 협력을 통해 혁신과 시너지를 창출한다. 행복도시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일원에 국가 주도로 건설 중인 계획도시다. 행복도시의 도시건설을 총괄하는 행복청은 도시의 물리적 공간을 형성하는 건설사업이 중반을 넘어선 이후 교육, 산업, 문화 등 도시의 소프트웨어적 측면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에 행복청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유형의 대학 모델로 공동캠퍼스를 계획해 다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이 하나의 캠퍼스에 입주해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대학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공동캠퍼스는 현재까지 7개 대학이 입주를 확정했다. 행정·정책(서울대 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고려대 행정대학원), BT(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 AI·ICT(한밭대·고려대·공주대·충남대) 등 3개 전공분야로 특화되어 있으며, 대학의 다양한 수요와 운영 여건에 맞춰 임대형과 분양형으로 나뉘어 조성한다. 임대형과 분양형 모두 학술문화지원센터 등 공동시설은 함께 이용하지만 각 학교가 수업에 활용할 교사를 마련하는 방식에 있어서 차이를 보인다. 임대형은 교사의 부지조성부터 건축까지 LH가 담당하고, 이후 교사시설의 관리와 운영 전반은 행복청 산하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담당하며, 대학은 시설 이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한밭대(AI·빅데이터 대학·대학원), 서울대 국가정책행정대학원, KDI 국제정책대학원, 충북대 수의대, 충남대 의대가 임대형 캠퍼스에 들어설 예정이며 정원은 1000명이다. 분양형은 임대형처럼 LH가 부지조성과 분양까지만 맡고 이후 교사시설 건립은 각 입주대학에서 별도 시행한다. 정원 2000명의 분양형 캠퍼스에는 고려대(행정대학원, AI·ICT 대학·대학원), 충남대(AI·ICT 대학·대학원), 공주대(AI·ICT 대학·대학원)가 입주를 확정했다. 이번에 개교한 임대형 캠퍼스에 입주하는 대학과 연구기관은 교육과 연구시설, 지원시설, 편의시설을 공동으로 이용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다지게 된다. 그중 교육을 위한 4개의 교사동은 각각 강의실과 실습실, 세미나실, 행정실, 교수연구실 등을 갖췄다. 의대와 수의대를 위한 특수연구동 바이오 지원센터는 공동실험실과 임상센터(동물실험실)를 포함하고 있으며 내년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시설과 편의시설도 잇달아 들어선다. 5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생 기숙사는 내년 1학기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체력단련과 문화행사를 위한 체육관, 도서관과 열람실, 스터디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춘 학술문화지원센터도 문을 열었다. 학생회관에는 학생식당, 카페, 편의점, 문구점 등도 입점해 개교 초기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세종공동캠퍼스 학생회관.(제공=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복도시 4-2생활권(집현동)에 자리 잡은 세종공동캠퍼스는 차량으로 10분이면 도시첨단산업단지와 국책연구단지에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순환도로나 광역도로망을 통해 인접한 대덕연구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오창과학산업단지 등과도 1시간 내로 연계된다. IT·BT(생명공학)·ET(환경공학) 등 국가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최적의 입지 여건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공동캠퍼스의 개교를 맞아 “세종공동캠퍼스는 입주 대학 간 교육과정 공동 운영과 교육·연구·협업으로 다양한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 혁신 공간”이라면서“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로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공동캠퍼스는 지방 소멸과 학령인구 감소 시대를 대응하는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며 “공동캠퍼스가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자 행복도시를 전략산업 중심의 자족도시로 발전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문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도시계획국 도시성장촉진과(044-200-3181)
- 한컷 통일부 ‘2025 예산안’ 통일부의 2025년 예산안 규모는총1조 554억 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일반회계 2,293억 원, 남북협력기금 8,261억 원 [일반회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북한이탈주민 초기 지원 강화 및 촘촘한 안전망 구축 (67억 원)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교육지원 (6억 원) 북한이탈주민 인식 개선 (5억 원) ■북한 인권 문제 해결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다차원적 노력 전개 (156억 원) 북한 실상 알리기 (3억 원) ■자유민주주의 통일기반 구축 국제 통일기반 조성 (16억 원) 국내 통일기반 조성 (54억 원) [남북협력기금] ■북한 주민 인도적 지원 북한 주민의 생존권 보장 (5,881억 원) ■미래세대 통일교육 지원 미래 세대의 자유 통일에 대한 원동력 제공 (12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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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서울공항 출발 행사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전용기에 오르기에 앞서 야나 심볼린초바 주한체코대사 대리와 인사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9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체코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하며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 대전가원학교에 조선시대 궁궐 사람들이 출현했습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입니다. 대전가원학교 본교 전경. 궁, 바퀴를 달다행사장으로 가는 길.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는 문화 행사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20년 시작된 이래로 작년까지 전국에 있는 107개 특수학교와 가족센터를 방문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는데요. 궁궐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선보이는 전통문화 향유 프로그램입니다. 올해 궁, 바퀴를 달다(8.27.~9.30.)는 지금까지 수혜인원이 적었던 대전·충남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합니다. 이날 방문한 대전가원학교는 아름답다(佳:아름다울 가), 으뜸이다(元:으뜸 원)의 뜻을 담은 교육기관으로 지난 2012년 개교한 지적장애 특수학교입니다. 2층 강당에 마련한 행사장 전경. 궁중복식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 이번 궁, 바퀴를 달다는 궁궐 활용 프로그램의 대표 행사인 경복궁 별빛야행을 주제로 기획되었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가운데 최근 하반기 일정(9.11.~10.6.)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본교 2층 강당에서 열렸는데, 입구에는 궁중복식 체험장과 포토존이 눈에 띄었습니다. 궁중복식 아이템은 여러 형태의 관모는 물론 임금이 입는 용포, 왕비복, 관복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학생들 누구나 왕, 왕세자, 왕비, 문무관이 되어보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장고마마와 음식(장) 이야기 연극 공연. 국악 3중주의 흥겨운 무대 공연. 공연이 펼쳐진 강당 안은 이미 학생들로 가득했습니다. 행사는 대전가원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 전교생(300여 명)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2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일정은 상궁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경복궁 별빛야행 영상, 장고마마와 음식(장) 이야기 연극, 경복궁과 고종 이야기 샌드아트 영상, 국악 3중주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학생들과 행사 관람을 함께한 대전가원학교 권우미 교장은 저희와 같은 특수학교 학생들은 문화 행사장을 직접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데, 품격 있는 궁궐 체험 행사를 교내에서 접할 기회가 생겨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경복궁 별빛야행영상 상영. 참여 학생들은 경복궁 북측 전각의 아름다운 야경 영상을 통해 마치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끼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앙코르 무대까지 이어진 국악 공연 시간에는 흥겨운 율동을 선보이는 학생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수학교 특성상 일부 돌발 상황이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은 그저 기우일 뿐이었습니다. 행사 전후 참여 학생들의 차분하고 질서정연한 모습은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참여 학생들이 궁중복식 체험을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궁, 바퀴를 달다의 프로그램 담당자인 정예원 대리(국가유산진흥원 궁궐사업팀)는 매년 사회적 배려 대상 기관을 돌면서 생각보다 행사 진행이나 여건이 수월하지 못해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면서 지난 3년을 돌아봤습니다. 하지만,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혜를 보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기관으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들었을 때, 정말 많은 힘을 얻고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나 작년 대비 예산이 조금 늘면서 향후 더 많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문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확대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찾아가는 궁궐 체험 프로그램 궁, 바퀴를 달다는 향후 예산꿈빛학교(9.20.), 대전해든학교(9.24.), 대전혜광학교(9.25.~9.26.), 천안나사렛꿈학교(9.27.)를 차례로 방문합니다. 궁, 바퀴를 달다 안내 포스터.(출처=궁능유적본부 누리집) 정책기자단|이우진zziruni@naver.com 2024년 대한민국 정책을 전합니다.
- 영상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마법 같은 일이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우연히 길을 걷다가 만난즉석 사진 이벤트.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보낸 그분들에게 잠시 후 벌어진 일은 상상할 수 없는기적과도 같은 일이었습니다. 소방청원더맨인생네컷이 함께따뜻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