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어려웠던 건초 제조, 이젠 열풍건조로
바쁘신 일정에도 이렇게 브리핑에 참석해주신 기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건초 제조에 어려운 여건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안정적으로 건초를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에 대해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풀사료는 잘 알고 계시다시피 한우, 젖소, 말 등 반추가축, 되새김가축에 중요한 사료입니다.
풀사료는 수분 함량이 60% 전후인 사일리지, 또 수분 함량이 40% 내외인 헤일리지 그리고 수분 함량이 15% 내외인 건초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건초는 수분 함량이 낮고 가벼워서 보관과 이동 그리고 가축 급여에 편리한 점으로 축산농가에서 선호하는 풀사료 종류라 하겠습니다.
농식품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국내 한육우, 젖소의 사육 마릿수는 2017년도에 342만 9,000두에서 2021년도에 390만 두로 약 56만여 두가 증가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풀사료 소요량은 2010년부터 2021년까지 10년 동안 연평균 약 1.6%씩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2021년 기준으로 풀사료 소요량은 약 522만 t이며, 국내에서 생산해서 보급되는 양이 431만 t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여기는 자급률 보면 한 82.7% 정도 된다고 하겠습니다.
높은 자급률 안에는 실제로 저희들이 벼를, 쌀을 수확하고 남은 볏짚 부분이 상당히 많이 차지하고 있고, 그 볏짚을 제외하고 나면 한 59% 정도의 자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족한 양인 약 90만 t의 양이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 수입되고 있습니다.
국내산 풀사료 생산은 대부분 겨울철 논에서 재배하여 5월에 수확하고 있습니다. 자연 조건에서 건초를 만들기 위해서는 맑은 날이 연속적으로 한 4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날씨는 수확기인 5월에 봄비가 잦은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0년과 2021년 5월에 전국 유인관측소의 자료를 보면 평균 가뭄 일수는 16일입니다. 결과적으로 이틀에 한 번 비가 내린 꼴이 되겠습니다. 그래서 전국 같은 경우는 2021년 5월에 4주 이상 맑은 날이 1번도 없었습니다.
또한, 대부분 논에서 재배하기 때문에 수확 후 곧 모내기가 또 이어져야 됩니다. 궂은 날씨와 함께 건초 제조에 장애요인이 되는 요인들이 되겠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국내에서 생산되는 볏짚을 제외하고 생산되는 풀사료 생산 비율은 25.3%에 불과하다고 하겠습니다.
수분 함량이 높은 풀사료는 포장 단위 1개당 무게가 400㎏ 이상, 700㎏, 평균 한 500㎏ 정도 이릅니다. 그래서 장비가 없으면 운반과 가축 급여에 어려움이 상당히 많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제조시기와 방법에 따라 수분 함량이 균일하지 않아서 축산농가의 불만이 되기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수분 함량이 높은 풀사료 생산은 국내 풀사료 생산 확대에 있어서 상당히 한계점으로 작용했다고 저희들은 판단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청에서는 국내산 풀사료 생산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 열풍을 이용한 건초생산 시스템을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개발한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은 예치 후 1~2일 정도 노지에서 건조된, 수분 함량이 약 이때 되면 한 50% 내외가 되는데, 이것을 저희들이 장치에 투입하게 되면 해체·절단, 그러니까 가축에게 급여하게 좋을 길이 정도로 해체를, 절단을 하고, 그다음에 컨베이어 상태로서 건조를 하고, 또 건조된 것은 우리가 이용하기 편리할 정도로 양으로 10~15㎏ 내외로 포장 단위로 나오는데 이때 당시 수분 함량은 15% 전후가 되겠습니다.
시간당 생산량은 한 400㎏의 건초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고, 또 건초도 농가에서 활용할 때 편리성을 많이 준다고 하겠습니다.
또 한편으로 보면 우리가 자연건조 조건에서 말리다 보면 이게 고르게 마르지 않아서 뒤집어주는 과정에 기계에 의해서 반전기를 활용해서 뒤집는 과정이 있는데 이 과정 중에서 건조가 상당히 빠른 잎 부분이 영양가도 사실 높고 질적으로 우리가 우수하다고 보는 부분들이 탈락해서 양이라든지 아니면 질에 있어서 조금 저하되는, 손실되는 부분도 있는데 저희들이 이 장치를 활용하게 되면 이런 부분 손실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을 한번 말씀드리면, 저희들이 시험에 이용한 열원은 LPG 가스를 사용하였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여서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건초 1㎏ 생산해서 농가에 공급할 수 있는 추정가격은 357원 정도로 저희가 추정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고가로,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조사료가 티머시입니다. 이것이 농가 공급가격이 773원 정도 됩니다. 그렇게 보면 한 54% 정도 저렴하여 가격경쟁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에서 말씀드린 열원을 지역 여건에 따라서 가스 이외에 전기라든지 목재 펠릿이라든지 우분고체 연료라든지 폐열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저렴한 열원을 사용한다면 생산비는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저희들이 생산현장에서 사용 시에 나타날 수 있는 운용상의 문제점과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하여 현재 현장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년 6월부터 풀사료 주요 생산지인 경주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익산에서는 9월부터 시작하기 위해서 지금 시스템 설치 등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에 우리 청의 ‘신기술보급 사업’하고 농식품부의 ‘풀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과 연계해서 풀사료 생산 경영체와 유통센터 등에 보급하기 위해 우리 청과 농식품부 관련 부서와 함께 지금 예산 확보 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근 풀사료도 중요... 농작물과 마찬가지로 생산국의 기상이변과 또 코로나19 등 물류공급 차질화로 인한 수급 불안, 그래서 가격이 상당히 많이 상승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풀사료 시장 개방이 2024년 캐나다를 시작으로 2026년 미국, 2028년 호주 순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국내 풀사료 생산기반 위축 등 위협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 안정적인 건초 생산기반을 서둘러 구축해야 할 시기라 하겠습니다.
풀사료 생산 경영체와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우리가 개발한 열풍이용 건초생산 시스템 보급이 확대되어 국내에서 건초를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면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저희들이 그래서 그 수입 티머시하고 저희들이 건초 만든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건초하고를 젖소에 사양 시험했을 때 생산성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했고, 이게 온도도 사실 중요한데 저희들이 아마 70℃ 정도, 그렇죠?
<답변> (관계자) 예.
<답변> 70℃ 정도로 하기 때문에 크게 영양소 변성이 없는 온도 정도로 해서 말렸다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어느 정도나 이것 보급을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하고, 또 어느 정도나 보급될 것으로 목표 또는 예상하시는지요?
<답변> 근데 저희들이 기술개발자 입장에서 몇 달을 보고 하겠다는 건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2곳에서 현장실증시험 겸해서 보급사업을 하는데 지금 상당히 건초생산단체에서는 상당히 관심이 많은 상태고, 그래서 조금 더 예산이 내년도에 많이 확보되면 농식품부가, 지금 말씀드렸듯이 농식품부 정책사업하고 또 진흥청에 저희들이 시범사업 예산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많이 보급을 하려고 노력 중인데 그 정확한 배수는 지금 말씀드리기 어렵겠습니다. 예산이 확보되면 거기서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기계유지비 관련해서 말씀하시는 거죠? 그 부분은 우리 초지사료과장님이 답변을, 제가 세부적인 게...
<답변> (관계자) 일단 저희들이 열풍건조 시스템을 개발했고요. 그 기계를 일단 설치를 하면 그 기계에 대한 감가상각비라든지 경제성을 다 따지게 지금 돼있고요.
대부분 이 기계사업 자체가 농식품부 정책사업의 어떤 시범사업 보조비도 조금 포함이 되거나 또 일부 지자체 같은 경우에는 그냥 자가로 보조비 없이 그렇게 추진이 되는 사항이라서 경제성은 한 6~7년 정도 지금 보면 그 기계에 대한 원가는 다 환수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답변> 아마 이제 기계, 아까 제가 하여튼 300... 우리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건초 1㎏에 아까 330... 356원이라 했나요? 추정했는데 이게 아마 정부보조금이 들어가면 더 또 저렴한 가격으로 생산할 수도 있고, 아니면 또 수익을 높이게 되면 오히려 아까 그래서 뭐라 그러더라... 감가상각비 기간을 줄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역대 최대 기록…복합경제위기 대응 공급망 강화 윤석열정부는 규제혁신이 곧 성장이라는 방점하에 범정부적인 규제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정부 출범 후 새롭게 정비한 규제혁신 시스템의 범정부적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전향적인 핵심규제 혁파 성과를 이루었으며, 그 결과 정부 출범 후 24개월간 2200여 건의 규제혁신 과제의 개선을 완료해, 약 132조 원의 경제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규제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 정부는 규제혁신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한 이래 6차례 회의를 통해 환경·산단·외국인고용·문화재·생활·토지 규제 등 487개 과제의 개선방안을 확정했다. 주요 개선사례로는 30년 만에 산단을 전통제조업 중심에서 첨단·신산업 위주로 전환하고, 단말기 기기가격, 요금제 등을 전면 개편해 국민의 통신 요금 및 단말기 구입 부담을 낮춤으로써 연간 최대 5,300억 원의 가계통신비 경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산업단지 G밸리산업박물관에서 열린 킬러규제 혁파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24.(ⓒ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지난해 7월 5일에는 킬러규제 혁파 TF가 발족했는데, 국민·기업 투자의 최종걸림돌 제거를 위한 핵심 킬러규제를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국민경제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적시 대응했다. 산업단지 입지규제 혁파, 화학물질 규제 합리화, 외국인 고용규제 완화 등이 추진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국무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규제혁신추진단에서는 덩어리 규제 혁파에 집중했다. 그 결과 총 19개의 덩어리 규제, 개별규제로는 총 124건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추진단 출범 3년 차인 2024년에는 추진단 운영 활성화를 통해 덩어리 규제 혁파에 있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성장지향형 산업전략 추진 윤석열정부는 산업정책 추진방식을 민간 주도, 정부 지원 구조로 전환해 민간의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성장을 뒷받침했다. 국내 기업의 투자계획 중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147건, 383조 원 규모의 계획에 대해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이중 73%(279조 원)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674조 원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기 위해 반도체,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7개를 지정했고, 첨단인재 양성을 위해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 등 우리 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또 우리 경제·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해 중소 중견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기업의 혁신성장 사다리를 복원해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중견기업계의 핵심 애로사항인 금융지원 확대 및 우수인재 유입·확보 등에 관한 정부 지원책을 대폭 강화했으며,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디지털 전환, ESG 등 중견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필요한 지원 또한 확대하고 있다. 우리 경제의 수출플러스 달성 측면에서도 우리나라 전체 수출의 18%를 담당하는 중견기업계의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3년 역대 최대 규모인 52조 원의 무역금융을 중견기업에게 지원했으며, 2023년 6월에는 중견기업 수출상황 점검 및 대응방안을 수립하고, 2024년 2월에는 KOTRA 등 17개 지원기관과 함께 중견기업 수출기업 전환지원단을 발족해 유망 내수 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수출바우처 지원 등 수출 전(全) 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있다. 역동적 혁신성장을 위한 금융·세제 지원 강화 기업투자 촉진을 위해 국가전략기술의 세액공제율과 범위를 확대하고, 2023년에 임시투자세액공제제도를 도입했다. 일자리 창출이 확대되도록 통합고용 세액공제 제도를 신설했으며, 세대간 기술·자본 이전으로 투자·일자리 확대 등으로 이어지도록 가업상속공제제도의 실효성도 제고했다. 먼저, 반도체·배터리 등 첨단 산업에 대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전략산업에 대한 초격차를 유지하고 해당 분야 기업이 국내생산기반을 확충하도록 국가전략기술 및 신성장·원천기술 세액공제율을 상향했다.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완화해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법인세율을 모든 과세표준 구간에서 1%p씩 인하했다. 또 윤석열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기술 노하우가 가업승계를 통해 세대간 이전될 수 있도록 가업상속공제 제도 및 가업승계 증여세 특례제도를 실효적으로 개선했다. 가업상속공제 적용대상을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 4000억 원 미만에서 5000억 원 미만으로 확대했으며, 증여세저율과세(10%) 구간을 과세표준 60억 원 이하에서 120억 원 이하로 확대했다. 가업상속 공제한도도 가업영위기간에 따라 100억씩 상향(10년 이상 200억 원 300억 원, 20년 이상 300억 원 400억 원, 30년 이상 500억 원 600억 원)했으며, 증여세 저율과세 한도도 100억 원에서 가업영위기간에 따라 최대 600억 원(10년 이상 300억 원, 20년 이상 400억 원, 30년 이상 6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거시경제 안정과 대내외 리스크 관리 강화 정부는 자유·공정·혁신·연대의 경제운용 기조 아래 경제정책방향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공조 아래 신속하고 충분한 시장안정 조치를 통해 금융·외환시장 안정화하는 데 노력했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고물가 상황에서 주요국보다 낮은 물가상승률(2023년, 3.6%) 실현했고,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고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했다. 아울러, 정부는 복합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출범 즉시 경제운용을 비상경제 대응체제로 전환하고, 거시경제 및 민생·물가안정에 주력하는 가운데 수출·투자 등 경제활력 제고에 만전을 기울였다. 정부는 연도별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중장기 정책기조를 조정·보완하는 한편, 주요 과제들을 차질 없이 이행해 복합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원유,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전 세계가 전례 없는 고물가를 겪는 가운데, 물가를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해 왔다.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 갈등이 고조됨에 따라 국제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확대된 것에 대응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2024년 6월까지 연장해 국내 파급영향을 최대한 완화했다. 세계적 고물가 속에서 정부의 다양한 정책 노력과 모든 경제주체들의 동참으로 2022년 7월 6.3%까지 상승했던 물가는 2023년 3월 3.1%까지 하락했으며, 특히 추세적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주요국보다 크게 낮은 2.4%까지 하락했다. 산업경쟁력과 공급망 강화하는 신산업통상전략 윤석열정부는 핵심 공급망 분야 국가 간 협력 강화, 양질의 외국인 투자 유치, 글로벌 통상질서 형성 과정에의 적극 대응 등 우리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안보를 수호하는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도 금년 역대 최대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및 수출플러스와 무역수지 흑자 동시 달성 등 아시아 주요 수출국 대비 조기에 위기를 탈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부는 또 원자재 공급 차질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나라와 상호의존성이 높은 주요 에너지 자원부국인 몽골, 캐나다, 베트남 등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필라2 공급망 협정을 통해 공급망 협력 분야 및 품목을 지정하고 무역장벽 최소화, 신규 비즈니스 매칭, 공동 RD, 인프라 개발, 물류 병목 현상 해결, 기술 및 인력 개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 외국인직접투자는 고물가, 고금리 기조 등 글로벌 외국인 직접투자환경의 위축에도 불구, 역대 최대인 32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외투 유치 활동과 투자 환경 개선 의지, 국가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민관의 노력 등이 크게 기여한 결과이다. 윤석열정부는 정상 세일즈외교를 통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운동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중동 Big3(UAE·사우디·카타르) 853억 달러 경제성과 달성 ▲미국 59억 달러 첨단기업 투자유치 ▲베트남 역대 최대 111건 계약·MOU 체결 ▲일본 화이트리스트 복원 등 수출규제 현안 완전 해소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구축 등 대규모 경제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이와 같은 성과를 밀착 관리하고 후속이행에 힘을 싣기 위해 2024년 1월 민관합동 세일즈 외교 지원단을 출범했다. 지원단은 정상 순방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의 구성부터 현지활동, 후속사업 추진까지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기업들의 성과사례를 국민들께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 윤석열정부 2년 성과 자세히 살펴보기
- 카드뉴스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윤석열 대통령, 정부 2년 국민보고]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 세심하게 민생을 챙기고 더 열심히 뛰어 새로운 미래를 열겠습니다. 정부를 믿고 함께 뛰어주신 국민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2년,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국민 삶을 바꾸는 데 많이 부족했습니다. 앞으로 3년, 민생 어려움을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모든 힘을 다하겠습니다. 경제 역동성을 높이고 양극화를 해소하겠습니다. 저성장의 늪에 빠지면 계층 이동이 어려워지고 양극화가 고착됩니다. 대한민국을 성장의 길로 이끌 수 있도록 경제 역동성을 더 높이고, 양극화 해소 노력도 더 적극 펼치겠습니다. 저출생 극복에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습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유연근무를 자유롭게 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등 자녀를 마음 놓고 맡기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관련 정책을 제대로 이끌기 위해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신설하겠습니다. 서민과 중산층 중심 시대를 열겠습니다. 서민은 중산층으로 올라서고 중산층은 더 풍요로운 삶을 누리도록 고용, 복지 정책으로 사회적 이동성을 높이고, 산업, 시장 정책으로 중산층을 더 단단하게 만들겠습니다. 어려운 분들의 삶을 끌어 올리겠습니다.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해서도 어려운 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생계급여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수준을 인상하겠습니다. 실패를 겪으신 분들도 다시 경제활동을 하도록 돕겠습니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터널은 벗어났지만 매출 감소, 고금리 부담으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십니다. 정책자금 확대, 금리부담 완화 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천만 어르신의 삶도 더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기초연금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겠습니다. 요양·돌봄 체계를 강화해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게 하겠습니다. 앞으로 3년, 국민 삶 속으로 더 깊숙이 들어가겠습니다. 정부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 ☞ 자세히 보기
- 여행 가정의 달 5월 맞이 빅데이터로 본 세대공감 가족 여행지 추천 가정의 달 5월 맞이 빅데이터로 본 세대공감 가족 여행지 추천 함께여서 더 즐거운 가족여행, *참고자료: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함께하는 테마분석 「트렌드 트립」#2, 5월에 떠나는 가족여행, #꽃놀이 #3대여행 #숙박과 액티비티를 한번에, 휴식에 재미를 곁들인 혼자여행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인천 서구 SK E&S 자회사 IGE에서 열린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준공식’에서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살맛나는 동행축제로 알뜰 쇼핑했다~ 해마다 이맘때면 적지 않은 지출로 신경이 쓰인다. 선물을 고르는 즐거움과 함께 비용도 만만찮으니까. 그래서 5월 열리는 동행축제가 꽤 반갑다. 더욱이 올해 동행축제는 좀 더 다채로워졌다. 우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지역축제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또 카드사 협력으로 백년가게와 착한가격업소 등에서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전통시장 30여 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키즈마켓데이가 열리고 구매와 지역축제를 함께 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가 운영돼 기대가 된다. 이곳저곳에서 동행축제가 진행 중이다.(출처=중소기업벤처부, 동행축제 누리집) 난 이번 동행축제를 온·오프라인 모두 누릴 생각이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에 들어갔다. 아뿔싸. 몇몇 쇼핑몰 쿠폰은 벌써 소진됐다. 다행이라면, 쿠폰은 대부분 매일 발급된다는 점! 내일은 서둘러 쿠폰을 받아야겠다. 비슷한 물건도 쇼핑몰마다 쿠폰, 카드 등에 따라 할인율이 약간씩 다르다. 그만큼 더 손품을 팔아야 할 듯싶다. 이곳저곳을 살피며 몇 가지 물품을 골랐다. 부모님께 드릴 홍삼과 성년을 맞은 아이를 위한 화장품 등이 눈에 들어왔다. 좋은 제품을 착한 가격에 만나 흐뭇하다. 큐텐 싱가포르와 라쿠텐 일본에서도 함께 한국 제품을 팔고 있다.(출처=큐텐, 라쿠텐 누리집) 동행축제는 국내에서만 진행되는 게 아니다. 순차적으로 싱가포르, 일본 등 해외 플랫폼 및 한류 문화행사와도 연계해 진행한다. 들어가 보니 한국 인스턴트 라면과 화장품들이 많다. 라면과 한국 떡볶이를 그리워하는 친구에게 이 소식을 들려줘야겠다.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봄빛 힐링 여행 이벤트.(출처=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손님의 사랑을 받아온 가게들 중 중기부에서 공식 인증을 한 곳이다. 무엇보다 솔깃한 건, 이번 동행축제에 백년가게, 백년소상공인, 착한가게업소가 함께 한다는 점이다. 확인해보니 자주 가는 단골 음식점도 참여하고 있었다. 상점에 따라 카드사 할인 혜택도 있지만, 내가 간 곳은 영수증 이벤트만 했다. 맛있는 파전을 구매하면서 이벤트에 참여해봤다. 백년가게 아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음식점에 들러맛있는 비빔밥을 먹은 후, 이벤트에 참여했다. 평소와 달리 특별한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랄까. 이런 작은 즐거움이 또 발길을 이끈다. 며칠 뒤에 다시 그곳에 들러 해물파전을 샀다. 더욱이 이곳에선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동행축제에는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5만 원 이상을 누적 결제하면 동행축제 ON누리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아무래도 이번 주말 부모님과 이곳에서 저녁 식사를 해야겠다. 다양한 동행이벤트를 실시한다.(출처=중소기업벤처부, 동행축제 누리집) 축제에 이벤트가 빠질 순 없다. 5월 동행축제에는 동행제품 찜하기, 누리집 출석 체크, 동행내컷 등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한다. 온라인 동행축제 이벤트만 살펴봐도 축제 분위기가 물씬 난다. 출석 체크를 하면 장미꽃이 피어난다.(출처=중소기업벤처부, 동행축제 누리집) 이벤트가 다양해서 복잡할 것 같다고? 생각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난 먼저 가장 쉬운 출석 체크 이벤트에 참여했다. 5월 1일~28일까지 누리집에서 7일 이상 출석 체크하면 자동 응모가 돼 출석한 날짜에 장미꽃이 피어난다. 이런 소소한 점도 마음에 든다. 이벤트는 또 다른 이벤트와 연계된다. 4일간 출석하면 동행제품 찜하기 이벤트 선정에 유리하단다. 동행제품 찜하기 이벤트는 동행축제 우수제품 300선 중 구매하고픈 제품에 찜하면 된다. 그런 까닭에 오늘도 열심히 출석 중이다. 키워드 이벤트.(출처=중소기업벤처부, 동행축제 누리집) 동행내컷 챌린지는 동행 대상이 소상공인이든, 가족이든 상관없이 동행 이유나 응원 문구와 인증샷을 SNS에 해시태그와 올리면 된다. 으샤으샤 동행댄스 챌린지는 그중 난이도가 높으니 선정 확률도 높지 않을까. 키워드 챌린지는 4가지 단어만 쓰면 끝! 어때? 일단 해보자. 혹 무선청소기(1등 상품)를 거머쥘지도 모를 일 아닌가. 동행축제 오프라인은 전국적으로 다양한 날짜에 열린다. 우천 등으로 일정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꼭 SNS를 통해 먼저 정보 확인을 하면 좋겠다. 동행축제 정보를 빨리 만나고 싶다면, 동행축제 카카오채널을 구독하는 걸 추천한다. 동행축제는 대한민국 곳곳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기 위해 대형 유통사 및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정부, 지자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5월과 9월 추석, 12월 연말 등 3차례 열리는 이 행사는 벌써 5년째다. 축제는 5월 28일까지다. 동행축제 누리집 : https://k-shoppingfesta.org/ko/ 백년소상공인 경품 이벤트 관련 내용 : https://blog.naver.com/marketagency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숏폼 OECD가 전망한 한국 경제성장률은? 다시 힘을 내는 우리 경제! 국민소득 2만 달러 이상 G20 국가 중 최고 OECD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2.6% 전격 상향! 국제 신용평가사 SP 한국 국가 신용등급 AA, 안정적 올해 1분기 우리나라는 2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성장했습니다. 절반은 수출이, 절반은 내수가 이끌었습니다. 균형 잡힌 성장으로 다시 힘을 내는 우리 경제, 이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