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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개최 관련 사전브리핑
연휴가 끝난 이른 시간이고 오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브리핑에 참석해 주신 우리 기자님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 개요와 함께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 등 회의에 상정될 주요 안건의 내용을 브리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데이터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지난 9월 14일 출범한 위원회입니다.
동 위원회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행정안전부 장관을 공동간사로 총 30인 이하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국가데이터정책 전반을 종합·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번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하이퍼커넥트에서 내일 오후 3시 30분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하이퍼커넥트는 2014년에 설립되어 현재 15개국에 400여 명의 직원을 보유 중인 글로벌 인공지능·영상기술 기업입니다.
2020년도에는 연수출 5,000만 불을 달성했으며, 2021년에는 미국 매치그룹에 약 1조 9,000억 원에 인수된 기업입니다.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과 인공지능 일상화 계획을 통해 다양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데이터 혁신기업들이 하이퍼커넥트와 같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는 염원을 담아 금번 회의가 현장 방문과 함께 진행되었음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주요 안건의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1차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은 데이터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3년마다 수립하는 국가데이터정책의 청사진입니다.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정부 정책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데이터는 인공지능기술 발전을 좌우하고 경제·사회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디지털 시대의 원동력입니다.
그간 우리나라는 공공데이터 개방, 재정 투입을 통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등 정부 주도로 빠른 데이터 초기시장 형성에 힘써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질의 데이터는 부족하고 민간의 시장 참여는 다소 더딘 측면이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등 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제도들은 이용이 불편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아울러 전문인력, 선도기술, 기업의 데이터 활용도 더 확충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그간 정부 주도의 정책추진 한계를 뛰어넘어 민관협력을 통한 전향적 데이터 공유와 개방, 과감한 제도 혁신, 선제적 투자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첫째로, 우리 사회가 보유한 모든 데이터의 혁신적 생산·개방·공유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 수요와 AI 기술경쟁력 등을 고려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의 전략적 구축과 연구데이터의 제공 기반을 조성하고 글로벌 데이터의 수집·공유체계를 마련해서 신산업 창출에 필요한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생산·제공할 것입니다.
공공데이터의 개방 범주를 행정 영역에서 입법까지 확대하고, 개방의 편의성도 수요자 참여를 강화하여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고령화 등 미래 이슈 데이터를 수집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논의하는 체계도 마련해서 데이터 개방의 의미와 효과도 제고할 것입니다.
둘째, 민간 중심, 민간 주도의 데이터 유통·거래 생태계를 마련할 것입니다.
누구나 민간·공공의 데이터를 쉽게 검색하고 그 데이터의 품질·가치 등의 유용한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One-윈도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분야별 데이터의 융합 활용을 촉진할 '국가 표준화 맵' 마련 등으로 데이터를 편리하게 찾고 활용하는 국가 인프라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데이터 거래·분석 기업을 3,500개까지 확대하고, 데이터 거래사 1,000명 육성 등을 통해 향후 50조 원의 데이터 시장 성장을 이끌 민간전문가와 기업을 본격 양성할 계획입니다.
셋째, 안전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는 데이터 활용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민관합동 법제정비단 운영을 통해 데이터 활용 저해 규제를 정비해 나가고, 마이데이터 전송 방식의 표준화 확대로 의료·통신 등 선도서비스 확산 등으로 혁신적 데이터 활용을 촉진할 것입니다.
아울러 거대 플랫폼이 보유한 데이터 등에 대한 공정한 접근 원칙을 마련하고, 신뢰 기반의 AI 기술개발, 윤리교육 제공 등도 추진함으로써 데이터에 대한 자유롭고 공정한 접근과 이용이 가능한 환경을 보장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데이터산업 기초체력 강화와 국가데이터 전환을 전면화하겠습니다.
초·중·고 AI·데이터 교육 선도학교를 증설하고, 데이터 과학 대학원 확대, 산업 융합형 데이터 인재 양성 MBA 신설, 데이터 패브릭 등 핵심·응용기술 확보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것입니다.
또한, 그간 정부의 데이터 공급 수요 기업에 대한 일률적인 바우처 지원 방식을 개편해서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을 도입해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맞춤형과 지속성장형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과 소상공인 집중지원 등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청년기업가 1,000명 양성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지역에 AI·데이터 혁신센터를 구축해서 지역의 기업에, 지역에 있는 기업의 난제 해결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어서 다음으로, 2호 안건인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공지능은 일상생활부터 인류 난제 해결에 이르기까지 혁신, 획기적인 혁신을 주도하고 디지털 전환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음성·언어·시각 등 단일지능을 넘어 복합지능·초거대 AI로 발전하고 기존의 AI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AI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글로벌 경쟁 국면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간의 정책적 노력을 통해 AI산업이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AI 기술력도 미국 대비 89%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만, 아직 기업현장 그리고 국민생활 등에서 인공지능의 활용은 초기 단계에 있습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을 국민 일상 그리고 공공산업 전반으로 확산하여 대규모 AI 수요를 창출하고, 그간 축적한 기반을 토대로 AI 산업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인공지능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취약계층을 보살피고 민생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AI 제품·서비스를 국민 생활 곳곳에 확산하는 'AI 일상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독거노인 AI 돌봄로봇 지원, 소상공인 AI 로봇과 콜센터 도입, 공공병원의 의료 AI 적용 등 발굴된 후보과제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관계부처와 협의해서 확정·추진할 계획입니다.
행정업무뿐만 아니라 입법·사법 영역에서도 AI 활용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제조·콘텐츠 등 10대 분야를 중심으로 수요 기업이 필요한 AI 제품·서비스 도입을 지원하고, 지역의 특화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융합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공지능 개발에 필수적인 데이터 확충과 함께 초거대 AI 모델과 GPU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여 AI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클라우드 기반의 AI 서비스 개발과 국내 우수 AI 제품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현재 AI 한계를 극복하는 차세대 AI와 산업·공공 분야의 난제 해결을 하는 AI를 개발하고, NPU·PIM 등 AI 반도체 핵심 기술을 개발하여 AI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분야에서도 초격차 AI 기술력을 확보해 나가고자 합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도전적 연구를 수행하고, 기업 현장의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는 AI 연구센터를 대학 내에 구축하고, 클라우드 경쟁력 향상과 AI 서비스 혁신을 위해 국산 AI 반도체를 기반으로 초고속·저전력 데이터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향유하기 위한 선언으로 디지털 권리장전을 마련하고, 인공지능기본법 제정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AI 도입·확산에 대응하여 AI 법·제도·규제 로드맵을 새롭게 수립하고, 인공지능 신뢰성 검증 및 인증체계와 인공지능 영향평가체계를 마련해서 윤리·신뢰성 확보를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제2차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의 고용데이터 개방 확대 방안, 통계청의 통계등록부를 이용한 데이터 융합·활용 활성화 방안 등도 보고되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는 이번 회의의 안건들의 후속조치를 체계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5개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통해 과제별로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중장기·종합기획이 필요한 주요 과제인 경우에는 추진 방안을 별도 안건화해서 설계 단계에서부터 위원회 심의와 면밀한 검토를 거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등 데이터 관련 다른 위원회와 과제 발굴·연계를 위한 협업체계 마련도 운영함으로써 위원회 및 과제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계획입니다.
이상 네 가지 안건에 대해서 간단하게 브리핑을 해드렸습니다. 이상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두 가지 질문을 드릴 건데요. 일단은 사실 AI 산업 활성화하고 지금 여러 가지 정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밑에 흐르는 데이터를 충분히 모아야 되는 부분인데,
<답변> 맞습니다.
<질문> 기존까지 데이터 댐이라든지 많이 해왔는데 사실 민간에서는 다양하게 하겠지만 아직도 공공기관의 공공영역에서의 데이터가 상당히 많은데 그게 아직 많이 풀리지.. 시장에 많이 풀리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거든요. 실질적으로 공기업을 실제 보면 API조차도 적용이 안 돼 있는 공기관, 공공기... 공기업, 산하 공공기관들 있지 않습니까? 상당수에 이르는데 그런 부분에서의 제도화라든지 실제 그걸 데이터를... 공공의 영역에서 생산된 그 데이터들을 API로 조금 더 활성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마련해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가 첫 번째 질문이고요.
두 번째는 예전에도 보시면 닷컴 시대, 그리고 앱 개발 시대 보면 실질적으로 기업들이 먼저 나서기보다는 일반인들, 개인 개발자들 이런 사람들이 상당수 자발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에 시장의 저변에서, 그 사람들이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에 기업들이 이후에 참여하면서 그분들을 채용한다든지 그게 사업화되는 부분에서 시장이 커졌거든요.
그런데 인공지능 시장 역시도 사실적으로 지금 네이버, 리턴이라든지 아니면 초거대죠? 그다음에 GPT라든지 이런 부분들이 이미 해외에서는 개인들이 많이 활용하는 그런 부분으로 참여가 됐는데 실제 우리나라는 리턴도 있지만 리턴은 그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실제 지금 보면 양을 늘리고 교육을 한다고 하지만 그게 정규화된 교육에서 인력을 양성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개념이지, 그 속도가 많이 느리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실질적으로 그 데이터를 많이 활용하게끔 지금도 보면 데이터, 공공데이터지도라든지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서도 개인으로 등록됐을 경우에는, 가입했을 때는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범위가 많이 제한돼 있거든요.
<답변> 맞습니다.
<질문>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더 확대할 수 있는, 개인한테 조금 더 확대해서 시장을 붐을 일으킬 수 있는 그런 시너지를 유도할 수 있는 이런 부분을 고민하고 있는지, 이게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이상입니다.
<답변> 질의 감사드리고요. 두 번째 말씀 주신 것부터 답변을 드리자면 지금 초거대 AI 중심으로 AI 관련된 기술개발이나 서비스는 저희들이 파악한 바로는 거대 플랫폼 사업자나 대기업을 중심으로 개발이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예를 들면 네이버라든지 LG라든지 KT라든지 다양한 초거대 AI 관련된 모델들을 서비스 시장에 내놓고 있습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그런 부분에 대한, 활용에 대한, 저희 부분에 대한 지원도 지금 있습니다만 기업이나 어떤 전문가들에 대한 활용 측면은 많이 되고 있는 부분은 있는데 개인에 대한 측면에 대한 부분들은 말씀 주신 것처럼 조금 약한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은 약간 규제나 법·제도 측면에서 조금 못 따라가 주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빨리 해소해서 개인 영역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활용할 수 있고 그런 부분들이 개인의 비즈니스나 어떤 연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분들을 규제 개선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 주셨던 부분은 말씀 주신 것처럼 공공데이터 관련된 부분, 개방 부분인데요. 우리 위원회뿐만 아니라 공공데이터추진위원회도 마찬가지로 총리 주재로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습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계속적으로 공공데이터에 대한 개방의 측면, 단순한 양적인 개방 측면뿐만 아니라 아까 말씀해 주신 메타데이터라든지 표준화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추진하고 있고요.
양적인 측면에서 약간, 제가 알기로는 아직까지 전체 공공데이터 중의 30% 이하 정도 개방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양적인 데이터 부분에서 개방도 올해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래서 행안부가 그런 부분들도 속도감 있게 우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에서 안건화되지는 않겠지만 공공데이터정책위원회 거버넌스를 통해서 그런 부분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말씀 잘 들었는데요. AI 일상화 관련 사업에 대해서 질의가 있는데요. 후보과제는 언제까지 몇 개 정도 확정하실 예정인지 궁금하고요. 또 민간과의 협업이 필수적인 것 같아 보이는데 혹시 민간기업과 논의하고 계신 게 있으신지, 아니면 어떻게 추진하실 예정이신지 궁금하고요.
또 데이터 문제해결은행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게 정확히 어떤 사업을 의미하시는 건지 구체적인 설명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 구체적인 사업과 데이터 문제 관련돼서는 담당 과장, 최동원 과장이 설명드리겠습니다.
<답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저희가 지금 인공지능 일상화 관련해서 보고서에 한 5개 정도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게 작년 9월에 뉴욕 선언과 디지털 전략을 만든 이후에 저희가 여러 가지 민간 기업들하고 같이해서 현재 민간에서 상용제품과 서비스가 나와 있는 것들을 대상으로 우리 일상의 국민들, 특히 취약계층을 포함한 국민 전반에 어떤 혜택을 줄 수 있는 그런 서비스들을 발굴한 결과이고요.
사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예산과 또 관계부처 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실 저희가 이 전략을 통해서 관계부처 협업을 시작하는 시발점으로 삼아서 올 상반기 중에 이런 과제 내용들과 예산들을 정리해서 과제의 구체적인 방향을 발표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거고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이런 AI 제품 서비스들을 일상화하기 위해서는 민간에서 제품서비스가 나와 있어야 되고, 또 국민들이 그것들을 손쉽게 접할 수 있어야 되기 때문에 민간과의 협업 또는 민간 주도로 이루어져야 될 문제이고, 그래서 사실은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과정부터 실제 이걸 수행하는 과정까지 민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민간 주도로 이건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답변> (김보경 데이터진흥과장) 데이터진흥과장입니다. 문제해결은행에 관련해서 질의를 주셔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문제해결은행은 이를테면 저희가 지금까지 데이터 바우처라는 사업을 통해서 기업들이 실제로 데이터를 활용해볼 수 있도록 어떻게 보면 1:1성의, 단년성의 지원을 해왔었습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 데이터사업 관련해서 전반적인 재편이 필요했고 이게 계속 지속 가능하고 그다음에 그동안에 한 1만여 건의 사례들이 쌓였었는데 이 기업들은 과연 어떻게 데이터를 활용하고 어떤 선도 사례들이 나왔을까, 그런 경험들을 좀 모아 놓고 그 경험들의 사례들을 가지고 다른 기업들이 굳이 바우처 아니고서라도 문제해결은행을 통해서 기업의 성공·실패 사례, 그다음에 그때 쌓였던 제언 데이터라든지 그런 것들을 자신의 유사 분야에 조금 적용해서 굳이 바우처를 지원받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간접 경험을 통해서 그 디지털 전환 관련 데이터의 활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걸 지원하자는 정책 방향성하에서 만들어진 정책과제입니다.
<질문> 예산이 과기정통부에만 나와 있는데 1차 기본계획 예산은 어떻게 설정된 건지, 이게 아니면 예산 집행을 과기정통부 중심으로 하시는 건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민관합동 법제정비단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이거 신설하는 건지, 그리고 또 구성이 어떻게 되고 어떻게 운영하시는지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두 번째 질의부터 말씀드리면 법제정비단은 기 지금 설립되어 있는, 또 운영 중에 있는 법제정비단이고요. 과기정통부 차관을 추진위원장으로 해서 관련된 여러 가지 규제 사항이라든지 법제 필요성 관련된 부분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고요.
첫 번째 질문 관련돼서는, 예산 관련돼서는 지금 인공지능 안건에 대한 예산 말씀하신 건가요? 아니면.
<질문> ***
<답변> 데이터 관련. 그 데이터 관련 예산은 데이터과장 한번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김보경 데이터진흥과장) 이 데이터산업 진흥 기본계획이 3개년 계획이고요. 이에 따라서 2023년에 이미 반영되어 있는 예산들이 반영된 부분은 저희가 표시를 했고, 또 앞으로 중기 재정이나 제안돼야 될 부분들은 이제 저희 계획상의 수치를, 의도하는 수치들을 제안한 부분이 같이 반영돼 있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은 또 재정당국하고도 계속 진행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아직은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법제정비단을 추가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기존에 인공지능 법제정비단이 구성되어 있고요. 새롭게 저희 국가데이터정책위원회 위원들 중에서 법조계나 산업계 쪽의 많은 위원님들이 참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그 위원님들의 참여, 그다음에 분과위원들 참여 통해서 민관합동으로 법제정비정책을 그리기 위해서 앞으로 구성을 해서 전반적으로 데이터 활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하는 구체적인 제도나 이런 것들을 제한하기 위해서 만들어지는 조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지금 7,000억 규모로 나와 있는 금액은 저희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에서 지금 저희가 예산사업으로 하는 부분의 올해 예산들, 왜냐하면 지금 2023년도 같은 경우는 기재부하고 국회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 예산이 마련돼 있으니까 그걸 말씀드리는 거였고요. 그걸 저희는 종합한 거고, 데이터 계획 같은 경우는 우리 부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도 여러 가지 많은 것도 있고 그리고 또 해서 그건 사업별로 지금 표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사업별로 지금 표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인공지능 쪽은 종합적으로 돼 있는 그런 차이는 있습니다.
<질문> *** 발표될지 모르겠지만 올해 정도 발표되지 않느냐, 예상들이 나오는데 이 오픈소사이어티가 비영리법인이잖아요, 해외 기관이긴 하지만. 그래서 이미 많이 개발되어 있는 이 해외 초거대 AI 기술과 우리나라 데이터를 접목해서 한국어 기반의 서비스를 개발하실 그런 구상, 그런 정부안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관련돼서 말씀드리면 아까도 우리 기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오픈 AI 기반으로 관련된 지금 챗GPT 관련된 3가 베타 버전만 공개됐습니다만 계속적으로 더 앞선 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요. 저희도 한국어 관련된 기반으로 지금 초거대 AI 관련된 부분들이 개발되고 있고 또 그 부분들이 버전업되고 있기 때문에 그냥 단순히 일률적인 비교는 할 수 없겠습니다만 한국어 기반으로 돼 있는 AI, 초거대 AI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경쟁력이 있을 수 있다, 라는 판단하에 각 기업들에서 지금 개발되고 있고, 그런 부분들이 향후 기술 발전과 언어에 대한 복합지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의사결정 판단이 있고 이 부분을 활용할지, 아니면 독자적으로 개발해서 더욱 추진할지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답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보충해서 답변드리면요. 지금 초거대 AI 관련해서 아까 챗GPT 등 이렇게 있지만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국내 기업에서도 초거대 AI들을 개발하고 있고, 특히 지금 기업들 얘기는 이게 한국어 데이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나라 시장에 대해서는, 우리가 한국어 데이터 부분에 대해서는 외국보다는 훨씬 앞서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시장이다, 라고 지금 기업들은 얘기하고 있고, 저희도 그동안에 데이터 댐이라든지 여러 가지 학습용 데이터라든지 그동안의 데이터들을 특히 한국어 중심으로 많이 모았고요.
앞으로 그런 어떤 데이터 공급, 정부에서 지원할 부분들은 그런 공급을 지원하고, 그다음에 초거대 AI 같은 경우에는 대기업들이 빅테크들이 하지만 그것을... 아까 기자님 말씀하셨지만 리턴이라든지 그런 것처럼 중소기업들하고 같이 연결해서 서비스돼야 되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대기업의 API들, 초거대 API들을 사용하는 것들을 지원하고, 그걸 토대로 초거대 AI 기반의 여러 가지 서비스들이 나오고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지원해서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하는 그런 것들이 저희가 초거대 AI 관련해서 이번 저희 전략에 포함해서 추진되어 나갈 내용들입니다.
<질문> 사실 연결되는 같은 질문인데요. 이게 산업정책으로 볼 건지, 아니면 이것도 국민... 일상화라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으니까요. 국민 복지나 생활 지원 측면으로 볼 건지, 또는 국내 기술력을 중심으로 할 건지, 아니면 관계 기업 서비스에 따라 정책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서 AI 정책이 굉장히 많이 달라질 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이미 챗GPT 얘기도 나왔지만 초거대 AI 기술에서 이걸 정부 사이드에서 이게 세계 글로벌 기업과 경쟁을 할 수 있는, 예를 들어서 국가전략기술로 선정해서 기업이 경쟁할 수 있는 정책을 세우겠다, 라고 포커스를 둘 건지, 아니면 그런 쪽은 R&D 기초연구 이런 쪽의 인재 양성 쪽으로만 하고 나머지 활용 쪽은 굳이 국산, 해외 관계없이 생활 사용 쪽으로, 활용 쪽으로 지원할 건지에 따라서 굉장히 예산 투입이나 이게 많이 달라질 것 같거든요. 과기부에서는 지금 챗GPT 국면에 대해서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답변> 일단 말씀드렸던 인공지능 일상화 및 산업 고도화 계획은 말씀 주신 것처럼 정책적 측면이 강한 계획이고요. 특히 앞에 두 부분으로 나누어서 말씀드린 거는 AI 관련된 일상화는 이게 정책적인 측면에 대한 공급적인 측면도 있지만 AI 수요 관련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그런 또 이중... 어나더 저희들의 정책 목표가 있다는 것은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기술개발이나 또 국내의 기술 수준이나 해외의 기술 수준을 비교하는 부분들도 있겠습니다만 당연히 기술개발 관련된 부분은 원천기술과 응용기술까지 R&D를 통해서 저희들이 지원하고 개발이 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입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놓치거나 도외시할 수 있는 부분이 전혀 아니기 때문에 같이 계획에 지금 포함되어 있고요.
범용 지금 초거대 AI로 저렇게 말씀해 주신 특정 지금 초거대 AI가 하고 있습니다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저희들이 팔로워로서 더 나은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트랙을 탈지, 이 기술을 관련된 부분에서 받아들이면서 또 이용할지는 이거는 조금 정책적 결정이 필요한 부분인데, 제 생각으로는 이거는 선택적인 거보다는 양자로 같이 갈 수도 있는 부분이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이 부분은 기업들도 그렇고 정부도 그렇고 정책적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상황을 판단하고 이렇게 같이 정책적으로 해야 되지, 지금 정하고 가야 되는 문제는 아니다, 이렇게 좀 판단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니까 여기 보면 '초거대 AI 모델 및 GPU 컴퓨팅 자원 등 AI 인프라를 탄탄히 제공하여 AI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라는 표현에서 금액은 빠져 있는... 없는데 아직 못 뺐다고 치더라도 이게 국산화에 중점을 두면 GPU 클라우드도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해서 그걸 쓰자, 라고 결정할 수 있는 거고, 활용 쪽에 무게를 두면 굳이 그럴 필요 없이 NBDI 거 가져다 꽂아 쓰자, 돈 줄게. 이렇게 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답변> 지금 그런 부분에서 말씀 주신 거는 특히 AI 제조나 AI 반도체 관련된 부분들은 지금 데이터센터를 매개로 해서 저희들이 K-클라우드 추진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의 핵심은 국산 AI 반도체를 개발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따라가겠다는 겁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답변> (최동원 인공지능기반정책과장) 아까 말씀하신 내용 중에 '이게 국민들 편익을 주는 측면, 그다음에 AI 산업을 육성시키는 측면 두 가지 중에서 어떤 거냐?'라는 질문이셨는데요. 지금 저희가 이걸 추진한 배경이 아마 저희 보고서에도 나와 있지만 그동안 우리 인공지능산업이 아주 많이 성장을 했더라고요. 올해... 작년에 매출액이 총 4조인데 3년간 보니까 연평균 40%씩 성장하고 있어요, 시장 규모가. 그래서 아직 성장하는 그런 산업인데, 우리가 봤더니 이게 인공지능이 우리 일상생활로 들어가는 것들은 매우 생각보다 낮은 수치더라고요.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인공지능, 우리 인공지능산업을 정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효과를 내기 위해서 뭘 해줘야 되냐, 라고 봤을 때 인공지능에 대해서 국민들이 많이 접하게 해주고 그게 결국 수요 창출하고 연결되는 거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AI 일상화 프로젝트는 발굴된 거고요. 이 일상화를 하는 과정에서 수요가 창출되고 그러면 우리 산업 성장이, 산업이 획기적으로 성장할 거다, 라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이 전략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아까 말씀드린... 두 번째로 말씀, 질문 주셨던, 그러면 그거를 국산을 써서 할 거냐, 아니면 외산을 쓰더라도 국민들 편익을 더 높일 거냐, 이 측면에서 지금 사실 봤더니 인공지능·반도체 같은 것 있잖아요. 사실 세계를 주도하는 사업자가 아직 없는 상태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반도체를 써서 어떤 국민들한테 혜택 주는 서비스까지 만들어 내서 하면, 그러면 이것은 AI 혜택도 가져가고 그다음에 산업 측면에서 우리 반도체산업도 키울 수 있고, 약간 일거양득의 전략이 되는 거죠.
그래서 그 측면을 고려해서 이번 전략을 만들 때 가능한 한 우리의 것들로, 또 우리의 국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그런 AI 서비스들을 만들어서 제공을 하자, 이런 개념으로 만들어졌다고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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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곳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등의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6500여 곳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위생관리 등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보관 여부 ▲보존식 보관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기구 세척·소독 등 급식시설 위생관리 등이다. 서울 광진구의 한 유치원에서 서울시 특별점검반이 긴급 위생점검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한다. 아울러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노로바이러스 환자의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등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도 할 예정이다. 한편 식약처는 올해 전국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만 800여 곳을 전수 점검하는데, 오는 5월에 전체 어린이집의 60%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어 나머지 40%의 어린이집은 오는 10월에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잇달아 실시해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문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043-719-2117)
- 한컷 [오늘의 맞춤정책] 사칭 및 코인 사기, 절대 속지 마세요! 이용자 피해 사례 및 예방법 확인하고 똑똑하게 대처하세요 ■ 가족·유명인 사칭하는 연락에 주의하세요!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사례 자녀 사칭하여 스마트폰 액정 깨져수리비,보험료 등의 비용이 필요하다며URL접속 유도 지인 사칭하여돌잔치·부고 등 각종 경조사 명목으로문자내링크 접속 유도하여 개인정보 탈취 가족 ·지인 사칭 피해 입었다면? 피해 사실을즉시경찰서에 신고 후, 본인·가해자 금융회사에 계좌 지급정지를 신청하세요. 금융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계좌·대출확인및자동납부내역을확인하세요. 통신피해방지를위해명의도용방지서비스로휴대폰명의도용을확인하세요. 유명인 사칭 피해 사례 유명 배우 사칭하여 SNS 개설 후 메시지로친분쌓은 뒤금전요구 SNS유명 배우사칭하여 메시지로금전 요구, 회사 취직시켜 준다며신분증 요구 유명인사칭이의심되는경우,SNS채널인증마크등을확인하세요. 온라인대화상대로부터송금을요청 받는경우,모든대화를중단하고사기범죄를 의심하세요. 영상통화를목적으로특정앱의설치를요구할경우,해킹등의우려가있으니무조건 거절하세요. ※ 자세한 내용은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가상 자산 투자 사기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투자방 참여형(코인 리딩방) - 코인 리딩방 등 투자방으로 초대하여 특정 사이트 가입이나 앱 설치 유도 온라인 친분 이용형 (로맨스 스캠) - SNS, 데이팅 앱 등에서 친분을 쌓은 뒤, 가상 자산 투자를 권유하며 생소한 해외 거래 사이트 가입 유도 해외 거래소 사칭형 - 해외 유명 가상 자산 거래소의 명칭이나 링크, 로고 등을 교묘하게 차용 꼭 기억하세요! 신고된 가상 자산 거래소인지 확인하고 이용하세요. 온라인 투자방, SNS를 통한 투자권유는 일단 의심하세요. 검증되지 않은 사설 거래소 이용 시 고액 이체는 절대 금물입니다. ※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여행 봄나들이 추천 수선화 명소 4곳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으신 분수선화를 감상하기 좋은 명소를 찾고 계신 분4월 중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얼어붙은 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 알록달록 다양한 봄꽃이 피어납니다. 그중 별 모양의 수선화는 진한 노란색을 가지고 있어 화사한 꽃놀이를 즐기기 좋은데요. 포근한 봄바람 따라 노란 물결이 일렁이는 수선화 명소 4곳을 알려드립니다. ★추천 장소★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예산 추사 김정희 고택 추사고택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이자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이 거주했던 생가입니다. 이곳은 다채로운 봄꽃이 식재되어 있어 4월이면 벚꽃, 목련 등 다양한 꽃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특히, 가옥 안뜰과 뒤편 언덕까지 넓게 자라는 수선화 군락을 만날 수 있어 대표적인 수선화 명소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이곳을 방문해 옛 한옥의 고풍스러움과 산뜻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나들이를 즐겨보세요. ※ 추사고택 - 위치 :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운영시간 : [3월~10월] 매일 09:00~18:00 [11월~2월] 매일 09:00~17: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추사고택 관리사무소 041-339-824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거제 양지암 조각공원 양지암 조각공원은 하늘, 바다, 꽃, 조각 4가지 테마를 주제로 구성된 문화공간입니다. 이곳은 봄이 오면 벚꽃과 튤립, 수선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 꽃구경을 즐기러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또한, 공원 부지에 유명 조각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공원을 거닐다 보면 자연 속 갤러리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화려한 전경에 눈이 절로 즐거워지는 이곳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겨 보세요. ※ 양지암 조각공원 -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능포로 194-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거제시청 관광마케팅팀 055-639-6484-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오륙도 해맞이공원은 해파랑길 1코스의 시작 지점으로 봄에 방문하기 좋은 부산 대표 명소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바다 위 오륙도의 전경과 노란 수선화 언덕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이기대 수변공원과 데크길로 이어져 산책을 즐기며 꽃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공원에서 여유롭게 힐링을 즐기다가 근처 오륙도 스카이워크를 방문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함도 함께 경험해 보세요. ※ 오륙도 해맞이공원 - 위치 :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197-5- 운영시간 : 연중무휴 [오륙도 스카이워크] 10월~5월 매일 09:00~18:00 (입장 마감 17:50) 6월~9월 매일 09:00~19:00 (입장 마감 18:50) *설·추석 당일 12:00부터 개방-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해파랑길 부산관광안내소 051-607-6395-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구례 지리산치즈랜드 지리산치즈랜드는 목장 아래로 드넓게 호수와 초원이 펼쳐져 탁 트인 상쾌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매년 봄마다 노란 수선화가 언덕 위에 가득 피어나 그림 같은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기기 좋은데요. 그 밖에도 들판에 돗자리를 펴고 앉아 피크닉을 즐기거나 인근에 있는 지리산 호수공원을 함께 방문해 저수지를 따라 트레킹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연인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봄 여행지입니다. 이곳에서 산뜻한 봄의 정취를 느끼며 힐링을 만끽해 보세요. ※ 지리산치즈랜드 - 위치 : 전라남도 구례군 산동면 산업로 1590-62-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 이용요금 : 성인 3000원 / 어린이 (5세~13세) 2000원 / 경로 (70세 이상) 1000원- 문의 : 061-782-2587-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김병환 기재부 차관, 제18차 물가관계차관회의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병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8회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가보니~ 머리 헹굴게요. 시원하시죠? 미용사가 한 올 한 올 정성껏 머리를 감겨주며 말했다. 잠시 후 머리 손질을 마친 고객이 거울을 보며 말했다. 아이고 짤막하니 참 좋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여느 미용실 상황과 별 차이가 없다. 그렇지만 자세히 보면 다른 점이 보인다. 일단 한 사람 당 이용 공간이 무척 넓다. 리모컨으로 움직이는 의자에는 신체를 고정해주는 끈이 있다. 바로 옆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도 구비돼 있다. 그렇다.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미용실이다. 노원구 장애인 친화 미용실 헤어카페 더휴.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서울시 노원구에 있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2호점을찾았다. 2022년 노원구는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1호점)를열었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예약이 넘쳐 1호점만으로는 감당하지 못했다(옆에서 머리를 하던 어르신이 1호점만 있을 때는 예약이 안 되더라라고 거들었다). 지난해 말 2호점을 열었다. 소문은 타고 흘렀다. 타 지자체에서 견학과 관련 문의가 쏟아졌다. 노원구청 장애인복지과 김기곤 팀장이 장애인 친화 미용실에 대해소개해주고 있다. 이곳은 제안부터 인테리어 계획까지 장애인 당사자들이 했어요. 턱도 없애고 바닥도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했고요. 노원구 김기곤 팀장(장애인복지과)이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들어오는 입구에는 휠체어 이동이 편리한 데크가 조성돼 있었다. 또 출입문 아래 점자 블록과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 미용실 내부에는 전동 휠체어 리프트와 전동 보장구충전소, 점자책 등이 구비돼 있다. 안내데스크 높이도 낮다. 휠체어를 탄 고객을 배려한 높이다. 화장실에는 곳곳에 손잡이 바를 조성해 안전을 도모했다. 세면대 거울은 경사지게 만들어 휠체어를 타고도 잘 보이도록 했다. 특수 제작된 미용 의자. 넓고 신체 고정 끈이 있으며 여러 각도로움직인다. 머리를 자르는 공간이 압권이다. 널찍한 공간에 미용 의자 3개. 그만큼 1인당 공간이 무척 넓다. 휠체어 이동을 고려해서다, 앞, 뒤, 옆 모두 휠체어가 지나갈 수 있도록 했다. 의자마다 머리를 감길 세면대를 하나씩 설치했고 리모컨을 누르면 자동으로 의자가 옆으로 돌아가 세면대에 눕혀지도록 했다. 미용실 내 휴식공간. 특히 신경을 쓴 곳은 휴식공간이다. 넓은 테이블에서 커피를 마시며 쉴 수 있다. 보호자나 간병인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더욱이 이곳에는 사회복지사가 상주한다. 그런 만큼 미용 외에 여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용사를 채용할 때 복지 관점에서 많이 봤어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받아야 하고 복지에 관심이 많아야겠죠. 여기 계신 미용실장님도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계세요. 점자책 등 관련 책자가 놓여 있다(왼쪽), 출입문에 점자블록을 설치했고 아래 쪽에도 개폐 버튼을 설치했다(오른쪽). 이용 대상은 노원구 거주 등록 장애인이다. 그런 까닭에 이곳에 전입을 고려했다는 장애인도 있었다고. 사실 노원구 거주 장애인으로 제한을 뒀는데도 대기해야 한다. 김 팀장은 궁극적으로 이런 미용실이 각 지자체에 많이 퍼져나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했다. 다행히 다른 곳에서도 하나둘 장애인 친화 미용실이 생겨나고 있다. 전동보장구 충전소(왼쪽), 점자 안내판(오른쪽). 이곳을 찾는 연령은 골고루 분포돼 있다. 누구나 살면서 미용은 꼭 필요하니까. 무엇보다 비용이 착하다. 커트가 6900원, 염색이 1만5900원, 파마가 1만9000원. 더욱이 기초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은 50% 감면을 받는다. 수, 일, 법정공휴일만 제외하고 월~토요일까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점심시간 오후 12시~1시) 운영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다.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들 솜씨라 여느 미용실 못지 않다. 휠체어 높이에 맞도록 높이를 낮춘 안내데스크. 고객이 결제를 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장애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환경이 돼야겠죠. 그렇지만 지금은 일반 미용실에서 장애인을 만나도 단지 같은 공간에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김 팀장은 이야기를 이어갔다. 장애인 입장을 들어보니 미용실을 이용하면서 미안하고 눈치가 보인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미용실에가지 않고 집에서 자르거나 아예 자르지 않게 됐단다. 그런 장애인들이 밖으로 나가도 불편하지 않은곳을 만들고 싶었단다. 밖으로 나올 힘을 주었다는 게 가장 큰 의미 같아요. 가족들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환경을 마련하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 씨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머리가 깔끔해져서 아주 좋아요. 비용도 싸지만, 커피나 간식도 있어서 휴게실 같아 즐거워요(그는 지상낙원이라고 콕 집어말했다). 또 화장실도 얼마나 편리한데요. 이발을 마친 오병근(68세) 씨가 말했다. 그는 중증장애인으로 손발이 불편하다. 한창 젊은 40대 갑자기 뇌경색으로 쓰러졌고 다른 병도 겹쳤다. 한 달에 한 번은 머리를 잘라줘야 하는데 여기가 생겨 살 것 같단다. 지금까지 3~4번 정도 왔는데 올 때마다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가벼워지는 것 같다고. 갈 때 다음 달 예약까지 할 수 있어 더 편하단다. 전동 휠체어 리프트. 처음에는 주로 청결에 초점을 두시죠. 거동이 불편하니 관리하기 쉽도록요. 그러다가 이곳이 익숙해지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미용 목적으로 오시기도 해요. 어떤 머리가 어울릴까 하고 물으시는 거죠. 하루에 10~14명 정도가 이곳을 찾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그러면서 말벗도 된다. 화장실 내부 거울은 휠체어 높이에서 보기 수월하게 만들었다. 저는 원래 제 가게를 가지고 있었는데요. 여기서 일하려고 한다니까 지인이 그러더라고요. 수입이 반토막나는데 굳이 왜 하냐고. 그런데 아이들이 모두 여기 엄마한테 딱 맞는 곳이야라고 말해주더라고요.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는 미용실장은 오랫동안 미용실을 운영했다. 이전에는 유행에 민감했지만, 지금은 그런 요청은 받지 않는다. 간혹 왕년의 실력 발휘를 못 해 아쉽기도 하나, 그 이상의 보람이 있단다. 모두 고마워하며 다음에 올 날을 기다린다는 말이 참 따뜻하게 느껴진단다. 장애인 친화 미용실 더휴 입구.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얼마 전 보건복지부는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 결과, 직전 조사연도(2018년도)에 비해 설치율은 9.0%p, 적정설치율은 4.4%p 높아졌다고 밝혔다. 앞으로 더 많은 곳에 장애인 친화시설이 만들어지길 바란다. 머리를 다듬은고객의 뒷모습이 산뜻해 보인다. 봄이니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든찬란하길 바라는 계절 아닌가. 나는 그의 머리가예뻐 무심결에 내 머리를 매만졌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윤경 otterkim@gmail.com
- 영상 현장을 지켜주신 의료진 여러분 고맙습니다 2024년 2월 6일 전공의가 병원을 떠난 이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킨 건 환자 곁에 남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 고맙습니다.#thank_U #we_need_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