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2022년 국내인구이동

2023.01.30 노형준 인구동향과장
인쇄 목록
브리핑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노형준입니다.

2022년 국내인구이동 통계 결과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국내인구이동 통계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거주지 변경 시 제출하는 전입신고서를 기초로 읍면동 경계를 넘어선 이동자를 집계한 결과입니다.

먼저 1페이지, 요약입니다.

2022년 국내인구이동자 수는 615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106만 1,000명, 14.7% 감소했습니다.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인구이동률은 12.0%로 전년대비 2.1%p 감소했습니다.

시도 내 이동률은 7.8%, 시도 간 이동률은 4.2%로 전년대비 각각 1.5%p, 0.5%p 감소했습니다.

연령별 이동률은 20대와 30대가 각각 23.1%, 18.9%로 높았고 60대 이상 연령층의 이동률은 10% 미만으로 낮았습니다. 전년대비 모든 연령층에서 이동률은 감소하였습니다.

시도별로 보면 세종, 인천 등 7개 시도는 인구가 순유입되었고 울산, 경남 등 10개 시도에서는 인구가 순유출되었습니다.

세종, 인천, 경기는 전 연령층에서 인구가 순유입되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중부권은 순유입, 영남권과 호남권은 순유출되었습니다.

수도권은 2017년부터 순유입되고 있으며, 순유입 규모는 3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1만 9,000명 감소하였습니다.

시군구별로 보면 순유입률이 높았던 지역은 대구 중구, 인천 중구, 경기 과천시 순이었습니다.

순유출률이 높았던 지역은 인천 동구, 강원 화천군, 부산 금정구 순이었습니다.

전입 사유를 보면 주택 34.4%, 가족 23.7%, 직업 23.4% 순이었습니다.

전년에 비해 주택 사유로 인한 이동자 수가 59만 8,000명 줄어들어 가장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다음은 3페이지, 국내인구이동 통계 결과입니다.

먼저, 이동자 수와 이동률입니다.

2022년 국내인구이동자 수는 615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106만 1,000명, 14.7% 감소했습니다.

전체 이동자 중 시도 내 이동이 64.7%, 397만 9,000명, 시도 간 이동이 35.3%, 217만 4,000명이었습니다.

인구이동률은 12.0%로 전년대비 2.1%p 감소했습니다.

시도 내 이동률은 7.8%, 시도 간 이동률은 4.2%로 전년대비 각각 1.5%p, 0.5%p 감소했습니다.

다음 5페이지, 성별·연령별 이동입니다.

연령별 이동은 20대와 30대의 이동률이 각각 23.1%와 18.9%로 높았고, 이후 연령이 올라갈수록 이동률이 감소하면서 6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이동률이 낮았습니다. 전년에 비해 모든 연령층에서 이동률이 감소했습니다.

성별 이동률은 남자 12.4%, 여자 11.6%로 남자의 이동률이 여자보다 높았습니다.

이동자의 중위연령은 33.7세로 전년에 비해 0.6세 감소했습니다.

다음 7페이지, 시도별 전입·전출과 순이동입니다.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을 보인 시도는 경기 4만 4,000명, 인천 2만 8,000명, 충남 1만 4,000명 등 7개 시도입니다.

전출자가 전입자보다 많아 순유출이 발생한 시도는 서울 -3만 5,000명, 경기 -1만 9,000명, 부산 -1만 4,000명 등 10개 시도입니다.

지역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의미하는 이동률을 살펴보면 순유입률은 세종 2.7%, 인천 1.0%, 충남 0.7% 순으로 높았고 순유출률은 울산 -0.9%, 경남 -0.6%, 광주 -0.5% 순으로 높았습니다.

다음은 10페이지, 시도별·연령별 순이동입니다.

전 연령층에서 인구가 순유입된 시도는 세종, 인천, 경기 3곳입니다.

연령대별로 순유입률이 높은 시도를 살펴보면 20대는 세종, 서울, 인천 등 5개 시도, 30대는 세종, 인천, 제주 등 8개 시도, 40대·50대는 세종, 충남, 제주 등 11개 시도, 60세 이상은 세종, 충남, 강원 등 11개 시도였습니다.

그림 7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시도 간 전입지와 전출지입니다.

시도 간 전입·전출의 특징은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도나 서울·경기와의 이동이 많았습니다. 서울 전입자의 51.0%는 경기에서 이동하고 서울 전출자의 60.0%는 경기로 이동했습니다.

세종 전입자의 26.4%는 대전에서 이동하고 세종 전출자의 23.3%는 대전으로 이동했습니다.

울산 전입자의 22.4%는 부산으로 이동하고 울산 전출자의 20.3%는 부산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외에도 대구와 경북, 부산과 경남, 광주와 전남 등 지리적으로 인접한 시도 간의 전입과 전출이 많았습니다.

제주의 경우에는 전입은 경기, 서울, 부산 순으로 많았고 전출은 서울, 경기, 부산 순으로 많았습니다.

다음은 15페이지, 전입 사유별 인구이동입니다.

인구이동의 사유는 주택 34.4%, 가족 23.7%, 직업 23.4% 순으로 많고, 전체 이동 사유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5%였습니다.

전년에 비해 주택 사유로 인한 이동자 수가 59만 8,000명 줄어들어 가장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시도 내 이동 사유는 주택이 43.0%, 가족이 22.6%, 직업이 16.7% 순으로 많았고, 시도 간 이동은 직업이 35.6%, 가족이 25.7%, 주택이 18.6% 순으로 많았습니다.

순유입이 발생한 7개 시도의 주된 순유입 사유를 살펴보면 인천, 세종, 경기, 강원에서는 주택, 충남·충북에서는 직업, 제주에서는 자연환경이었습니다.

순유출이 발생한 10개 시도의 주된 순유출 사유를 보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경북, 경남은 직업, 서울, 대전에서는 주택, 전남에서는 교육이었습니다.

다음은 17페이지, 권역별 인구이동입니다.

전국을 4대 권역으로 나누어서 살펴보면 수도권과 중부권은 인구가 순유입된 반면, 영남권과 호남권은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수도권은 순유입이 3만 7,000명으로 전년대비 순유입 규모는 1만 9,000명 감소했고, 중부권은 순유입이 3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순유입 규모가 1만 명 증가했습니다.

호남권은 순유출이 1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순유출 규모가 3,000명 감소했고, 영남권은 순유출이 6만 1,000명으로 전년대비 순유출 규모가 6,000명 감소했습니다.

다음은 18페이지, 권역 간 순이동입니다.

권역별 순이동을 보면 중부권은 나머지 3개 권역에서 모두 인구가 순유입되었습니다.

수도권은 중부권으로는 순유출, 호남권과 영남권에서는 순유입을 보였습니다.

영남권과 호남권은 수도권과 중부권으로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권역별 순이동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0대, 20대, 30대는 순유입된 반면에 다른 연령대에서는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중부권은 20대는 순유출, 나머지는 연령층에서는 순유입되었습니다.

호남권은 10대, 20대, 30대는 순유출된 반면에 다른 연령층에서는 순유입되었고, 영남권은 전 연령층에서 순유출을 보였습니다. 특히, 20대 순유출 규모가 4만 1,000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은 19페이지, 수도권 인구이동입니다.

총이동자 중 수도권 내 이동자는 45.8%로 전년대비 1.5%p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에서 수도권으로의 전입자 수는 42만 3,000명으로 전년대비 10.2% 감소했고,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의 전출자 수는 38만 6,000명으로 전년대비 7.0% 감소하여 수도권 순유입이 전년대비 감소했습니다.

20페이지, 시도별 수도권 인구이동입니다.

수도권에서는 충남 -8,000명, 강원 -7,000명, 충북 -4,000명 등 5개 시도로 순유출되었습니다.

반면, 부산, 경남, 대구 등 9개 시도에서는 수도권으로 순유입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21페이지, 시군구 인구이동입니다.

전국 228개 시군구 중에서 106개 시군구는 순유입, 122개 시군구에서는 순유출되었습니다.

시군구별 순유입률은 대구 중구 7.9%, 인천 중구 6.5%, 경기 과천시 6.2% 순으로 높았습니다.

시군구별 순유출률은 인천 동구 -3.0%, 강원 화천군 -3.0%, 부산 금정구 -2.3% 순으로 높았습니다.

이상으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게 작년 인구이동 감소 폭이 전년대비 106만 명 정도잖아요. 이게 몇 년 만의 최대치인지 알 수 있을까요?

<답변> 인구이동 감소 폭은 106만 1,000명이었는데 이 감소 폭은 1979년에 -108만 6,000명이 발생한 이래로 가장 많이 감소했습니다.

<질문> 작년 인구이동이 큰 폭으로 감소한 이유와 주택거래, 주택매매량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됐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답변> 작년 이동자 수는 615만 2,000명으로 큰 폭으로 감소했는데요. 감소한 원인으로는 우선, 인구 고령화나 교통·통신의 발달 등의 사유로 장기적으로는 국내 인구이동이 감소하는 추세 속에 있고요.

2022년에는 단기적으로는 주택 관련된 사유로 인구이동 수요가 크게 줄면서 전체적으로 인구이동 감소 폭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택 관련 사유로는 그러니까 거주지를 거주... 주택 규모를 바꾸는 경우, 주택을 매입해서 가는 경우, 또는 전·월세로 이사를 하는 경우 이런 것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의 한 가지인 주택매매량의 통계를 살펴보면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주택매매량이 48만 건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2021년 같은 기간 동안 주택매매량이 96만 1,000건이었던 것을 비교해 봤을 때는 50% 이상 감소했기 때문에 이런 것으로 미루어 짐작해 볼 때 주택시장이 덜 활발했고, 2021년보다 2022년이 덜 활발했고 그로 인해서 주택 관련된 이동자 수 수요가 줄어들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국내 이동자 수는 1974년 이후에 48년 만에 최소, 그다음에 이동률은 1972년 이후에 50년 만에 최소 이렇게 정리해도 되는 건지 확인 좀 부탁드리고요.

주택으로 인한 사유라는 게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경우들 이야기하시는지 좀 부탁드립니다.

<답변> 기자님 말씀하신 것처럼 이동자 수는 1974년, 잠시만요. 1974년 530만 명 이동 이후로 가장 낮았고요. 이동률도 말씀하신 대로 1972년 11.0% 이후로 가장 낮았습니다.

주택으로 인한 이동 사유라고 하는 것은 내 집 마련을 위해서 이사를 간 경우, 그다음에 주택 규모를 변경해서 이사한 경우, 또는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인해서 이사하게 된 경우, 그다음 전월세 등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이사하게 된 경우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질문> 하나만 더 여쭤보면, 이게 언제 이후 최소를 따질 때 사람... 이동자 수 증감으로 따지는 게 낫나요? 아니면 증감률로 따지는 게 낫나요? 인구 규모가 달라서 증감률로 따지는 게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답변> 그것은 어떻게, 어떤 의미를 찾느냐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인구 감소 폭이나 증감 폭은 실제적인 규모가 얼마나 크게 감소했는가를 평가할 때 좋을 것 같고요.

인구 규모를 고려했을 때는 이동률의 증감을... 이동률 12%라고 저희가 설명하고 있는 이동률의, 그게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이기 때문에요. 이동률의 규모나 이동률의 증감을 가지고 평가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