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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업무계획은 '건강한 자연 체감하는 국민'을 비전으로, 첫째,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력 제고, 둘째,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 셋째,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 넷째,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화 등 4대 핵심 목표를 추진하겠습니다.
첫 번째 목표인 자연생태계 회복력 제고입니다.
먼저,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여 기후변화·생물다양성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가 채택되어 이에 맞추어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 전략을 수립하겠습니다.
제5차 전략에는 2030년까지 전 검토의 30%를 보호지역으로 확대하고, 훼손된 생태계의 30%를 복원하며, 외래생물의 유입과 정착률을 대폭 줄이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지난 1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주재하는 전문가 간담회를 시작으로 상반기 중에 핵심 전략을 도출하고 연말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둘째, 팔공산 국립공원의 신규지정 등 국가 우수자원의 총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팔공산 도립공원을 2023년 스물세 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고, 대전시 갑천습지·신안군 진섬 등 생태우수지역을 신규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국가 우수지역의 총량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국제사회의 권고에 따라 2030년까지 보호지역을 30% 확대하는 '2030 국가보호지역 확대 이행계획'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전 국토 훼손지를 체계적으로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옛 장항제련소 주변 부지를 국가생태복원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하여 금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내년에는 설계를 착수하겠습니다.
훼손지 현황조사를 착수하고 이를 바탕으로 복원방향을 수립하여 체계적인 국토복원을 시행합니다.
도시지역의 훼손된 생태계 복원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 목표는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입니다.
먼저, 곰 사육 종식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기 위하여 곰 사육 종식 이행계획을 담보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2026년 종식시점까지 참여 농가에 대하여 시설보수비와 사료비를 지원하고 곰 보호시설 2곳도 건립하겠습니다.
둘째, 야생동물 보호와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동물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건축물, 방음벽, 수로 등 인공구조물로 인한 야생동물의 충돌과 추락방지 의무조치가 올해 6월 11일 시행됨에 따라 인공구조물 현황조사를 시작하고 이를 토대로 생태친화적인 시설 보완계획 수립도 하겠습니다.
기존 등록제로 운영되던 동물원이 허가제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는 하위 법령과 세부 지침 등 실행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멸종위기종 복원과 외래종의 유입을 관리하여 자생 생태계의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작년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15종 확대돼서 총 282종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 보전대책을 보완하고 관찰종·해제종에 대한 정밀조사도 시작합니다.
국내 고유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유입주의 생물을 추가, 150종 이상 지정하고 관세청과 협업하여 불법 수입·유통 차단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야생동물 질병에 적극 대응해 국민 건강을 지켜 나가겠습니다.
야생동물 질병검역제도가 내년 5월에 시행될 예정으로 인천공항 인근에 검역시행장 건설공사를 시작합니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야생동물 영업행위 관리를 위한 허가제도 시행을 준비하기 위한 영업현황 분석과 세부 시행 방안도 마련합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야생동물 현안 질병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업무목표는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입니다.
먼저, 편안하고 안전한 국립공원을 조성하여 국민 편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20년 이상 노후화된 야영장, 화장실, 주차장 등 낡은 시설을 대폭 현대화하여 탐방객의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무장애 탐방시설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오감맞춤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금년에도 취약계층 숲속 결혼식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늘어나는 반려동물 문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도심 인근 국립공원 일부 공간에 대해 제한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탐방하는 시범사업도 추진합니다.
둘째, 생태관광지역 확대와 자연공원의 생태 가치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생태관광지역을 신규로 3곳 추가 지정하고, 탐방 기반 시설 조성을 지원하여 자연친화적 탐방문화 정착에 기여하겠습니다.
거문도 서도 지역에서 시행 중인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전 지역으로, 거문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국립공원 내 사유지 매수도 확대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립공원 보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사유지 매수 예산도 금년도 700억으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셋째, 생물소재 기반 바이오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수요자 맞춤형 생물 소재의 확보, 국내 자생종을 활용한 생물산업 활성화 지원, 생물 소재 효능·효과 분석과 공동연구 등을 위한 정부-기업 간 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에콰도르 유전자원은행 설립과 역량 강화 사업도 시작합니다.
네 번째 목표는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화 및 합리화입니다.
먼저, 개발사업 맞춤형 평가체계를 도입하겠습니다.
작년 8월 환경영향평가 규제 개선 방안의 실천을 위하여 개발사업이 환경 영향에 미치는 것을 사전에 추정하여 맞춤형 평가를 시행하는 환경영향평가법 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장, 24쪽입니다.
환경영향평가 재협의 여부 판단기준을 개선하여 대규모 사업과 소규모 사업 간의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재해 대응을 위해 재해예방행정계획에 대한 약식 평가도 포함하도록 규제개선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환경영향평가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저가대행 문제 개선을 위한 대행비용 산정 표준품셈의 마련, 대행비용 산정기준 대비해서 80% 미만의 평가서에 대한 검증 강화 등 집중 관리를 해나가겠습니다.
환경영향평가 과정에 주민참여 확대를 위해 온라인 의견수렴 제도 도입,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시기별·사업별 중점관리 사업장을 선정하여 전문가 합동점검도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국토·환경 관리의 과학적 기반 강화입니다.
환경영향평가와 국토·환경계획 수립 시 이해관계자가 국토환경 정보와 평가·협의 진행 상황을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국토환경성평가지도서비스와 환경영향평가정보서비스 제공을 고도화합니다.
ICT를 활용한 환경영향평가 기술개발도 지속 추진합니다.
환경부는 올해 자연생태계를 보전하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손실을 동시에 극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과업이라고 생각하며, 우수생태계를 보전하고 보호지역을 확대하여 자연의 건강성은 높이고, 우리 국민들이 자연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대국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참고로 27쪽에 국가육상보호지역은 0.1% 정도 확대하는 걸로 기대하고 있고, 국립공원 같은 경우는 2022년 말 기준으로 22개소인데 금년 말에는 23개소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 논란이 됐던 곰 사육 종식을 담은 특별법이라든지 이런 시설들도 되고, 생태관광지역들도 확대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이상입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조류인플루엔자 대응을 위해서 해외 조기감시망 대상 국가를 몽골에서 2개국 이상으로 늘린다고 돼 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국가에 대한 감시망을 확대한다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지금 몽골과, 기존에는 몽골이 주로 하고 있고요. 러시아와 한-러 야생동물 보전에 관한 MOU가 있어서 정기적으로 회의체를 운영해 왔습니다.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에는 아예 그런 노력들이 차단되는 실정이어서 금년도에는 다시 그 사업을 복원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특히 이번에 Hooded Crane, 흑두루미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굉장히 심각한, 이즈미에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고 또 먼저 발생됐기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다만, 과거에는 몽골이라든지 러시아가 주로 됐던 부분들이 철새가 남하하면서 발생하고 해남 쪽에 가장 먼저 정착하고 시기가 지나면 북상하는 것, 그게 고창 쪽 그리고 서산, 해남 그리고 위쪽에 시화로 해서 2월 말이나 3월 중순 정도에 다 북상하기 때문에 북쪽에서의, 북쪽에 있는 국가들과 협력이 중요했다고 하면 작년도 같은 경우는 일본 이즈미에서 흑두루미의 집단폐사라든지 이런 것들이 발생하고 거기를 회피하기 위해서 순천만이라든지 국내 여러 지역으로 많이 왔기 때문에 일본과의 협력들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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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복지부 장관 “연휴 기간 응급실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내원 환자 20%↓”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의료진의 헌신과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이번 추석 연휴 응급의료 고비를 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추석이었던 17일까지 전체적인 응급의료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연휴 동안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 비해 20% 이상 감소했다”면서 “국민 여러분께서 경증일 때 응급실 이용을 자제해 주신 덕분에 응급의료 현장이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응급실 의료진이 감소한 상황이었으나 의료진께서 현장에서 쉴 틈 없이 헌신해 주신 결과,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체계가 일정 수준 유지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 등 비상진료 대응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지난 14일부터 추석이었던 어제 17일까지 전체적인 응급의료 상황을 설명하면서,“(이번 추석 연휴에는) 다른 명절 연휴와 비교해서 문 연 의료기관은 증가했고응급실 내원환자는 경증환자 중심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증·응급질환을 진료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평일 대비 다소 감소했으며, 의료인력은 전공의 집단행동 이전보다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증·응급의료 여건이 좋지 않았고 의료인력이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들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 간호사, 직원분들의 헌신과 노력, 더 필요한 분에게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국민 여러분의 높은 시민의식이 함께 작용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중증환자 중심으로 작동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언급했다. 먼저 연휴 기간 문 연 의료기관의 수는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대비 95% 많았고 올해 설 연휴 기간에 비해 167% 많았는데, 특히 추석 당일에 문 연 의료기관은 2024년 설 당일, 2023년 추석 당일과 비교하면 약 600개소 늘었다. 응급실 운영은 전국 411개의 응급실 중 3개소를 제외한 408개의 응급실이 연휴 동안 매일 24시간 운영했다. 다만 건국대 충주병원과 용인 명주병원은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지역 내 의료원과 병·의원의 협조로 비상진료체계가 가동되고 있다. 응급실에 내원한 중증환자 수는 지난해 추석과 올 설, 올해 설 대비 소폭 감소했고 경증환자도 30% 이상 감소했다. 응급실 의료인력은 17일 기준으로, 중증진료를 주로 다루는 전국 180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는 의사 수는 1865명이다. 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조사 결과 지난해 4분기 권역응급의료센터 의사 수가 2300여 명 수준에 비해 400명 이상 줄어든 것은 같은 기간 동안 전공의가 500명 이상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해 조 장관은 “18일 통계는 아직 집계 중이므로 연휴 전체 기간을 반영한 통계는 오는 19일 브리핑에서 다시 알려드리겠다”면서 “아직 연휴가 끝나지 않은 만큼 의료진, 관계 공무원 그리고 국민들께서도 계속해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정부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응급의료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문제가 됐던 일부 응급의료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서 25주 임산부가 양수 유출로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75개 병원의 수용 거부로 신고 접수 6시간 만에 치료를 받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 지난 15일 광주에서 손가락이 절단된 환자가 광주 소재 의료기관 4곳에서 수용을 거부해 전주로 이송돼 접합수술을 받았다는 소식도 있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25주 이내 조기분만은 고위험분만으로 전국적으로 진료와 신생아에 대한 보호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많지 않다”며 “이에 정부는 평시에도 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진료센터 20개소를 운영 중이었던 바, 현재 산모와 태아 모두 안정적인 상태”라고 밝혀졌다. 조 장관은 이어, 손가락 절단 환자와 관련 “현재 수지접합수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 수술이 완료된 상황으로, 손가락 등이 절단될 시 시행되는 수술은 전국 총 5개의 수지접합 전문병원을 포함해 일부 병원에서만 진료 가능한 전문 분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때문에 수지접합수술은 평시에도 인근 종합병원보다는 시도를 넘어 수술이 가능한 전문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라며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소방청 간에 추석 연휴에 수술 가능한 병원 목록이 사전에 공유되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대구 중구 곽병원 출입구에 추석 연휴 기간 진료시간 변경과 응급실 정상진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조 장관은 “이번 추석 연휴에 발생한 고위험 분만과 신생아 보호, 수지접합수술과 같은 필수의료의 부족 문제는 전공의 이탈로 인해 새롭게 발생한 문제가 아니라 이전에도 있었던 문제”라고 말했다. 또한 “문제가 발생한 지역을 살펴보아도 수도권보다는 주로 지방이었다”면서 “이와 같은 필수의료·지역의료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는 의료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의료개혁은 그동안 누적되어 온 우리 의료체계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필수의료 인력 확충과 양성, 공정하고 충분한 보상, 지역의료체계의 혁신 그리고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를 조속히 추진해 필수의료 서비스가 충분히 제공되고 지역 내에서 의료서비스가 완결되도록 하며, 의료진이 긍지와 안정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개혁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도 없고 미뤄서도 안 되는 과제”라면서 “국민들께서 살고 계신 곳에서 적시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의료계가 의료개혁의 핵심 파트너가 되어 주시기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다”며 “의대 정원과 개혁 과제 내용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면 정부는 얼마든지 마음을 열고 논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의료인력의 부족 문제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기에 연휴가 지나더라도 응급의료 대응 역량이 당장 회복되기는 힘들다”면서도, “정부는 추석 연휴 이후에도 현장 의료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범정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함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현재의 비상진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 한컷 추석 연휴, 알아두면 유익한 연락처 긴 명절 연휴에 갑자기 아프거나 사고가 나면 당황스러운데요. 그래서, 알아두면 유용한 연락처를 한데 모아 알려 드립니다! 문 여는 병원·약국 찾기부터 수도·가스·전기 고장 신고, 고속도로 긴급 견인, 실시간 교통 상황 등 위 이미지를 확인해주세요. 모쪼록 즐겁고 평온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 여행 웃음도 즐거움도 넉넉하게! 황금연휴를 만끽할 추석 여행지 추천 웃음도 즐거움도 넉넉하게! 황금연휴를 만끽할 추석 여행지 추천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연휴에 가볼 만한 여행지를 소개합니다! 달멍도 하고 소원도 빌어봐!, 풍경 좋은 달맞이 명소 경기 수원 서장대, 취향대로 마음껏 즐겨봐!이색적인 체험 전시, 흥겨운 분위기에 푹 빠져봐! 가볼 만한 가을 축제, 고향 나들이 떠나봐! 투어패스로 알뜰하게 누리는 여행, 추석 특선 여행을 위한 특별한 혜택!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산업부, 추석 명절 맞아 방학동 도깨비전통시장 방문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온누리 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2일 서울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을 방문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민 물가 및 에너지 안전 상황을 점검한 후 상인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나도 모르는 대출 실행 사전 차단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8월 중순 즈음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등록금 납부 내용이 담긴 문자였다. 얼핏 보니, 등록금 납부 경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링크를 확인하라는 내용이었다. 마침방학 중에 학교 서버가 개편되어 크게 바뀌기도 했다. 그즈음이면 학기 등록을 해야 할 시기였기 때문에 별생각 없이 누르려다가 멈칫했다. 등록금을 납부하라는 내용과 함께 수상한 URL이 도착했다. 발신 번호가 내가 알고 있던 학교 번호가 아니었다. 낯선 전화번호에 찜찜해서 누르지 않고 일단 메시지 창을닫았다.알고 보니 문자에 삽입된 URL을 누르기만 해도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되어 개인정보가 빠져나가는 신종 범죄 유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빠져나간 개인정보를 바탕으로 대출이 실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나도 모르는 대출이라니, 깜짝 놀라 인터넷을 조금 더 찾아보았다. 나처럼 URL이 들어 있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링크를 눌렀다가 피해를 받은 사람들이 여럿 보였다. 한 군데도 아니고 두세 군데의 은행에 걸쳐서 발생한 대출 피해도 있고, 예금 해지 피해를 받은 사람들도 있었다. 적게는 천만 원부터 많게는 억 단위의 피해 금액이 발생했다며 어떡하면 좋냐는 사례들을 읽어보면서 내 눈앞이 아찔해질 지경이었다. 아무래도 비대면 금융거래가 일상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았고, 디지털 금융거래를 빈번하게 사용하고 있어서인지 개인 신용정보 탈취 피해 사례도 그만큼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마침 8월 23일부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시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본인이 원하지 않는 여신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막아주는 서비스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안내.(출처=금융위원회) 신용대출, 카드론은 물론, 신용카드 발급과 주식담보대출, 예적금 담보대출까지 개인의 신규 여신거래를 사전에 차단해준다. 해당 서비스에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된다. 따라서 모르는 사이에 실행되는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용자가 현재 거래 중인 은행, 저축은행, 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우체국 영업점 등을 직접 방문해서 본인 확인을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내가 거래 중인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출처=금융위원회) 조금 더 자세하게 살펴보고 싶으면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https://www.credit4u.or.kr:2443/)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금융회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 본인신용정보 열람서비스 역시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을 이용해서 확인할 수 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나도 내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가서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왔다. 은행에 가서 위와 같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직원에게 최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는 비율이 많은지 여쭤보니,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나처럼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러 은행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나의 신청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 과정과 상태는 한국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 금융회사에서 반기 1회,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 내역을 통지해준다고 한다. 현재는 대면 신청만 가능한데, 은행 직원분께 여쭤보니 추후에 비대면 신청도 가능해질 예정이라고 들었다. 또한 지금은 신청자 본인이나 법정 대리인만 직접 금융회사에 방문해야만 신청할 수 있는데, 정책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나면 위임받은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안심차단 여부 확인 경로 및 해제 방법.(출처=금융위원회) 이렇게 안심차단 서비스를 신청하고 나면, 금융회사에서 나의 신규 여신거래를 취급할 때, 신용정보원에 금융거래 사전차단 정보가 등록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만약 차단정보가 등록되어 있으면, 신규 여신거래를 중단하고 내게 즉시 안내해준다고 한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면 다음과 같이 안내 문자를 받을 수 있다. 그러면 내가 직접 신규 여신거래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되는 걸까? 차단했던 내용을 풀 수는 없을까? 그건 아니다. 소비자는 언제든지 어느 금융회사에 방문해서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수 있다. 금융회사에서도 소비자에게 해제 사실을 통지하는 게 의무라고 하니, 타인이 나의 여신거래 차단 서비스를 해제할 걱정은 내려놓아도 될 것 같다.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출처=금융위원회) 해당 서비스에는 현재 은행, 금융투자, 보험, 여신전문, 저축은행은 물론 상호금융, 우정사업본부를 포함한 4,012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하니 내 개인정보를 더 철저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 같다. 보이스피싱 등을 비롯한 금융범죄는 고령자뿐만 아니라 나 같은 청년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에 걸쳐서 발생한다. 금전의 액수에 따라 회복하기 어려운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기도 하고, 정신적 피해로 일상이 망가지기도 하니, 더 주의해서 예방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이 알고 이용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마지막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 문자에 대처하는 방법을 덧붙이고자 한다. 범람하는 스팸 유형에 스스로 정보를 더 철저하게 지켜나갈 필요가 있는 요즘이다. 의심스러운 전화나 이상한 내용이 담긴 메시지가 오면 답하거나 클릭하지 말고 바로 스팸 차단하거나 삭제하길 권한다. 최근에는 목소리를 녹음해서 보이스피싱에 이용하는 신종 범죄 유형도 생겼다고 한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면 녹음을 당할 수도 있으니 먼저 답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전화해 금전을 요구하더라도 미심쩍거나 수상한 느낌이 든다면 다시 전화해서 꼭 확인하길 바란다. 정책기자단|한지민hanrosa2@naver.com 섬세한 시선과 꼼꼼한 서술로 세상의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 영상 [육군 15사단 방문] “여러분이 입고 있는 군복이 자랑스럽게 느껴지도록 국군통수권자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 대통령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