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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 발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산림청 차장 임상섭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정부대전청사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작년도 수출 현황하고 올해 수출 여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임산물 총수출액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 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 예를 들어서 밤, 표고, 감, 대추 같은 그런 경우에는 전체 수출액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8% 정도 감소했습니다.
올해도 인플레이션 심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 위축 등으로 대외적인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출 목표인 5억 불, 5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목표를 5억 달러로 설정했고 우수한 임산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도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선도조직, 수출협의회 육성 등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먼저, 2023년도 달라지는 수출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출 특화 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시에 다양한 수출 임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 신규 지역에 가점을 부여해서 그동안 소외됐던 품목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출 선도조직 사업 대상 선정 시에 수출액 기준을 기존 5%에서 3%로 낮추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서 생산이력 관리 지원 품목을 기존의 밤, 표고, 감 등 3개 품목에서 대추, 산양삼, 오미자 같은 건강임산물 등까지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인증지원 품목을 기존 단기임산물, 목재는 물론이고 임업 기계장비까지 포함하여 제품 품질보증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에 추진할 전략과제입니다.
첫째, 수출을 희망하고자 하는 초보 기업의 수출 준비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해외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관세사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비관세 장벽 등 대응 우수사례를 조사해서 업체에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서 단기 소득 임산물, 목제 분야에서 총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새로운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 등을 지원하여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기업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일정이 취소되었던 한일 밤 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금년 7월 대구에서 재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으로 신규 거래망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 기업에게도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다각적인 온·오픈 홍보를 지원해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겠습니다.
밤, 감, 표고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서 미국, 일본 등 주력 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 도쿄하고 뉴욕에 열리는, 3월과 7월에 열리는 종합박람회 2회 참가하고 수출업체 주도의 유럽 등 유망 시장의 개별박람회 6번 정도 참가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몰 운영은 기존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 주도로 전환하되, 기업별 역량에 따라 초보·숙련 기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 기업은 농식품부와 협업을 해서 역직구몰과 연계한 공공주도형으로 지원하고, 숙련기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주도형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판매실적이 증가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공동 홍보·판매, 그리고 바이어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서 기구축한 '임산물 전용관'의 입점 기업을 50개사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금 지원 중단,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 육성, 원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물 수출 연합회를 수출 통합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공동 마케팅, 연구개발 등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목재류 등의 수출 원재료 구입 융자금 107억 원을 지원하도록 하고, 물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등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 공동물류센터 공동 이용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석재류의 체계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수출경쟁력이 있는 석재 제품을 발굴하고, 우수 석재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서 석재산업 진흥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대 강화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산림청이 사실은 다른 기관에 비해서 훨씬 해외 쪽에 이런 지원들을 많이, 독자적으로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산림청이 그동안 했던 것을 보면 국제 프로모션이라든가 아니면 상품 박람회라든가 이런 데를 참석해서 기업들을 지원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잠깐 차장님 브리핑에도 나왔어요. 관세사라든가 이런 이야기를 하셔서, 실질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는 데 상당히, 특히나 농산물 같은 관세 부분에서 많이 막혀요. 그래서 이것을 관세사를 지원해 주는 그런 부분도 좋은 방향이기는 한데 청 단위의 어떤 MOU 체결은 있는 건지, 또 그런 부분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좀 들어보고 싶고요.
또, 관세청도 마찬가지지만 또 우리가 손발이 없어요, 산림청이. 임무관이 저기 인도네시아 한 분 계시고 또 없다 보니까 이런 현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케어하는 데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중기부에도 BI센터가 지금 세계 각국에 많이 포진돼 있거든요. 상무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 30 몇 국에 BI센터가 있는데 그 BI센터도 활용하는 부분들도 있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MOU 체결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 진행 상황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죠.
<답변>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기업들 애로사항들이 있습니다. 현장의 바이어들 초청을 한다든지 우리가 박람회 간다든지 있고, 올해는 처음으로 추진 전략을 초보 기업하고 기존 성장형 기업하고 2가지로 나누어서 차별적으로 분리해서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초보 기업은 초보 기업대로의 나름대로의 애로사항들을 저희가 청취해서 거기에 맞춰 대책을 세웠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관세사, 경험 있는 전문가들, 관세사라든지 지원해 주고 하는데, 우리 대사관의 임무관은 사실은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에 임무관 한 명만 있지만 각국 대사관에 농무관들이 임업 관련된 업무를 같이 협조를 잘해 주고 계시기는 합니다.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협조해서 이렇게 하고 있고요.
아까 중소기업청 관련된 BI 관련된 것도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MOU를 하든지 협약을 하든지, 또 아니면 협업을 하든지 하도록 하는데 그 구체적인 것은 우리 국장님이 답변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부연 설명드리겠습니다. 차장님 말씀 주셨는데 관세청하고는 아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빌딩에도 있고 저희가 관세 현황, 통관 현황이라든지 그리고 예를 들면 이것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만 저희가 수입 부분에서 합법 목재 할 때는 실시간으로 서로 그런 시스템도 연동돼 있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농식품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주로 이용했던 채널은 aT센터라든지 이런 농식품부 쪽의 채널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중기부라든지 관세청의 네트워크도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또 업무, 또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올해 더 고민해서 기관 간의 MOU라든지, 또 아니면 MOU를 넘어서도 좀 더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보고 있고요.
지금까지는 주로 aT나 농식품부, 또 농무관 이런 형태의 채널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지금 우리가 전하고 다르게 아세안 국가들하고 좀 안 좋고 중국하고도 상황이 안 좋아요. 특히나 우리 농산물 쪽이 그쪽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워낙 다른 데에 비중이 이슈가 되다 보니까 이게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타격은 이쪽이 더 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상황 한번, 힘들겠지만 실제적인 상황을 듣고 싶어서요.
<답변> 하여튼 말씀하신 그런 어려움들 얘기, 모니터링 잘 되는데요. 현재 지표상으로는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나 대만, 베트남, 일본 이쪽에 수출입이 서로, 임산물 경우에도 5대 수출국으로 돼 있고 그래서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품목별로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목재류 같은 것들은, 아까 말씀... 목재류나 석재류 같은 것은 조금 증가, 수출하는 데 증가가 되고 단기 소득 임산물 같은 것은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렇게 품목별로도 돼 있지만 국가로는 그렇게 크게, 지금 작년하고 과거하고 그렇게 편차가 많이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것은 국장님.
<답변> (관계자) 좀 더 부연 설명드리면요. 물론, 지적하신 대로 글로벌 경기, 특히 코로나, 경기 침체 이게 가장 수출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저희만 그런 게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다 그랬는데, 중국 같은 시장 경우에는 저희가 저희 한국 임산물의 포지션이 저희가 고가의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산들은 대부분 그냥 평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것은 시장이 차별화돼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중국의 아무래도 대한 제재라든지 여러 가지 대중 관계가 안 좋아지는 영향이 있어서 시장에 영향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더 큰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
참고로 저희가 미국이라든지 중국이 전통적으로, 일본까지 해서 전통적인 임산물 수출시장인데 최근에 EU나 또 동남아, 특히 괌 같은 경우는 동남아에서 나지 않는 과일이기 때문에, 식품이기 때문에 호응도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신시장 개척을 주력하고 있고요.
중국 시장은 지금 차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글로벌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좀 더 수출을 더 늘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금 관심 갖고 있는 품목 중에 새로운 품목들이 조경수나 분재 이런 것들은 중국에서 굉장히 호응도가 있습니다. EU에서도 새롭게 시장이 개척되고 있는데 대중 수출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질문>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했는데 임가소득하고 연관성 있는 주요 임산물 20개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8% 감소했습니다. 그러면 뭐가 늘어난 건지 궁금하고요.
임가소득에, 연관성이 높은 게 줄었다고 하니까 임가소득에는 작년에 도움이 안 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답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목재류라든지 석재류는 조금 많이 증가했고요, 전년에 비해서. 단기 소득 임산물 중에서 아까 말씀드린 20개 품목, 또 임가소득에... 이게 그러니까 말씀드리면 소규모로 생각한 데는 소규모 임가 관련된 품목들은 이렇게 규모화가 되지 않다 보니까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그것을 돌파하거나 타개하거나 하는 역량들이 조금 부족하니까 그런 것들이 코로나 관련돼서 조금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씀드리고요.
목재나 석재는 그래도 아무래도 기업이나 이런 중심적으로 하다 보니까 영향을 덜 받고 거기서 조금 증가한 측면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규모하고 조직하고 현장 밀착형으로 지금 지원도 하고 그래서 초보 기업, 또 성장 기업 이렇게 나눠서 맞춰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한 가지만 더 부연 설명드리면 전체적으로 임산물 생산량이, 국내 생산량이 주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업인이 감... 그러니까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나 1차 산업의 사전 비중이 줄고, 또 농·산촌이 고령화되다 보니까 생산 인력이 없어서 임산물 생산량 자체가 대체적으로 주요 임산물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내에 생산되는 것을 가지고 수출을 해야 되는데 생산 모수가 줄다 보니까 생산량이 줄어서 또 수출이 경쟁력이 약화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런 반면에 저희가 임산물의 특징이 소품목, 그러니까 다품목, 소량 이런 형태로 많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초피 같은 경우는 일본 같은 경우에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늘어나는 수요도 있고요.
저희가 전통적으로 20개 품목이라고 하는 게 잣, 밤, 표고, 대추 이런 형태, 송이버섯 이런 주요 우리가 알고 있는 관련 품목들인데 그런 품목들은 차장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이유에 더해서 국내적으로 생산 기반이 조금, 생산이 위축되고 있어서 그런 게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희가 국내 생산 담당하는 우리 산업국하고도 얘기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좀 더 늘리면서 수출도 하나의 생산을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지금 강구 중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초피, 산초 초피라고 해서 향료 식품인데요. 추어탕 같은 데 넣어 먹고 하는 그 초피를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수입 통계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저희가 목재 자급률이 16%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목재로 치면 저희가 수출액이 한 4억 달러 되는데 수입액은 훨씬 많습니다. 7억 달러 이상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특히 벌어지고 있어서 임산물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특히 목재 같은 경우는 갭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와서 한번 시식도 한번 해보시면 좋겠고요. 이것은 저희가 아까 저희 차장님 브리핑 중에 나왔는데 우수 임산물 새로운 신제품 발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굴돼서 입상하면 저희가 그 제품들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도록 저희가 컨설팅을 해서 실제 수출 성과가 나도록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데요. 이것들은 대표적으로 그동안 발굴했던 제품들입니다.
<답변>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것 앞으로 나오셔서 한번 드시기도 하고 구경 좀 하시죠.
<질문> ***
<답변> 녹색사업단에서는 녹색복권 관련된 것, 수출 관련된 것 여러 부서 중에 이렇게 있었고, 그 조직이 분리되면서 수출과 관련된 것은 임업진흥원으로 왔는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그러니까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은 말씀하신 것 떨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외부의 인증, 품질 인증이라든지 임업진흥원이 맡고 있는 다른 업무들 있잖아요. 임업인 교육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들을 합쳐서 봤을 때는 또 종합적으로 지원하거나 할 수 있는 역량이 조금 더 커졌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런 것들은 저희가 보완을 조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 질문 하나 하고 싶은데요. 당장 내년에 수출 물류비 보조가 폐지돼서 제가 알기로 수출통합조직을 통해서 간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그런 지원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산물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배라든가 딸기 같은 경우에는 단일품목으로 수출통합조직이 만들어졌는데, 임산물은 여러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모두 하나로,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서 일단 연합회 형식으로 출범을 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임산물 중에서도 각기 품목마다 수출의 특성이나 제품의 특성, 수요 시장의 특성이 달라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걸 수출통합조직으로 어떻게 성장을 시키겠다는 것인지 그게 궁금하고요.
일단 민간의 영역이라서 민간이 자발적으로 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것을 산림청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서 내용을 조금 알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출연합회를 결성한 것은 사실은 그 밑에 품목별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딸기, 포도 이런 것처럼 저희도 밤, 대추 이렇게 다 연합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아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특징이 소량 다품목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통적인 요소들을 같이 끌어내기 위해서 연합회를 결성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접근하는 단위는 품목 단위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밤 수출연합회 단위로 이렇게 접근하고 있고 임산물 수출연합회는 전체적으로 공통적으로 대응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같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농식품부는 품목 단위가 커서 사람도 많고 이렇게 해서 목소리를 내면 다 하는데 임산물 밤 같은 경우는 재배자 수도 적고 생산량도 적게 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임산물 전체의 공통적인 목소리는 한꺼번에 내자, 해서 연합회를 만들게 됐고요.
저희가 잘 아시겠지만 제스프리라든지 뉴질랜드의 수출 생산자, 수출 모델들을 농식품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저희도 그런 모델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정보 공유를 많이 하도록 하고 있고요.
특히, 물류비 폐지가 되다 보니까 직접적인 지원은 상당히 많이 타격이 있는데 수출 마케팅 보드를 지원하는 것은 굉장히 피부에 느끼기가 어렵거든요, 더디게 나타나고.
그렇지만 이게 자리를 잡으면 굉장히 제스프리 형태에서 보... 선례에서 보시듯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저희도 브랜드, 공동 브랜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육성하고 해외 온라인 마켓이라든지 이런 데 입점할 때 같이 할 수 있는 형태로, 이렇게 초보적인 형태로 지금 하고 있고요.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작년도에 저희가 용역을 해서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아이디어를 저희가 다듬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류비 폐지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데 올해, 내년에 준비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 단위 연합회별로 차별화된, 수출 국가별로 차별화된 접근 방법을 쓸 수 있도록 저희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까 구체적인 예가 온라인 마케팅을 같이 한다든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한다든지 이런 형태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답변> 하여튼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국정과제 중에 중요 과제 중의 하나가 농식품 분야에서 임업 포함해서 수출과 관련된 것들에 지금 굉장히 많이 노력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참고로 그 옆에 ‘평창팜’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곤드레국수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제품으로 수출유망품으로 해서 개발이 돼서 수출도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평가해 보고 시식해 보시고, 또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주시면 저희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