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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중에도 참석해 주신 정부대전청사 기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먼저, 작년도 수출 현황하고 올해 수출 여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임산물 총수출액은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수출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7.2% 증가한 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가·수출업체와 소통을 통한 협력 강화로 수출 증가에 주력하고 품목별 특성에 따른 제품 개발, 전략적 마케팅 등 집중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추진한 결과입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임가소득과 직접적 연계성이 높은 주요 임산물 20개 품목, 예를 들어서 밤, 표고, 감, 대추 같은 그런 경우에는 전체 수출액은 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전년 대비 8% 정도 감소했습니다.
올해도 인플레이션 심화, 글로벌 경제성장 둔화, 소비 위축 등으로 대외적인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류 확산, 건강임산물에 대한 선호 확대 등 기회 요인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수출 목표인 5억 불, 5억 달러 달성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산림청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의 주요 내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목표를 5억 달러로 설정했고 우수한 임산물을 전 세계로 수출하여 임업인 소득 증대와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도 그동안 추진해 온 수출 선도조직, 수출협의회 육성 등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시장 개척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먼저, 2023년도 달라지는 수출 정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출 특화 시설 조성을 위한 공모사업 선정 시에 다양한 수출 임산물을 발굴·육성하기 위해서 신규 지역에 가점을 부여해서 그동안 소외됐던 품목을 적극 발굴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수출 선도조직 사업 대상 선정 시에 수출액 기준을 기존 5%에서 3%로 낮추어 보다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 임산물의 안전성 관리를 위해서 생산이력 관리 지원 품목을 기존의 밤, 표고, 감 등 3개 품목에서 대추, 산양삼, 오미자 같은 건강임산물 등까지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인증지원 품목을 기존 단기임산물, 목재는 물론이고 임업 기계장비까지 포함하여 제품 품질보증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금년도에 추진할 전략과제입니다.
첫째, 수출을 희망하고자 하는 초보 기업의 수출 준비를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해외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제품 개발, 수출 상담회 등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 초보 기업의 무역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관세사 등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수출업체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서 맞춤형 해외시장 정보, 비관세 장벽 등 대응 우수사례를 조사해서 업체에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물 수출 유망품목 발굴 대회를 개최해서 단기 소득 임산물, 목제 분야에서 총 5개 업체를 선발하여 새로운 유망상품을 개발하고 시장조사, 바이어 연결, 시범 판매 등을 지원하여 수출 초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온·오프라인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 기업 바이어를 국내로 초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그간 코로나로 일정이 취소되었던 한일 밤 바이어 초청 간담회도 금년 7월 대구에서 재개하는 등 현장 밀착 지원으로 신규 거래망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수출 경험이 있는 성장 기업에게도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 다각적인 온·오픈 홍보를 지원해서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겠습니다.
밤, 감, 표고 등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시장별·국가별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여 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신규 거래선 확대를 위해서 미국, 일본 등 주력 시장의 대표 종합박람회, 도쿄하고 뉴욕에 열리는, 3월과 7월에 열리는 종합박람회 2회 참가하고 수출업체 주도의 유럽 등 유망 시장의 개별박람회 6번 정도 참가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몰 운영은 기존 국가 주도에서 벗어나 기업 주도로 전환하되, 기업별 역량에 따라 초보·숙련 기업으로 나누어 맞춤형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초보 기업은 농식품부와 협업을 해서 역직구몰과 연계한 공공주도형으로 지원하고, 숙련기업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주도형으로 지원방식을 변경하여 판매실적이 증가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온라인 공동 홍보·판매, 그리고 바이어의 정보 접근성 강화 등을 위해서 기구축한 '임산물 전용관'의 입점 기업을 50개사로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수출업체들의 가장 큰 애로점인 물류비 보조금 지원 중단, 비관세 장벽 등 수출 장애 요인 해소를 위해 수출 통합조직 육성, 원자재 구입 비용을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임산물 수출 연합회를 수출 통합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고, 품질·안전성 관리, 공동 마케팅, 연구개발 등의 신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임산물, 목재류 등의 수출 원재료 구입 융자금 107억 원을 지원하도록 하고, 물류비 절감, 신선도 유지 등 수출 여건 개선을 위해 해외 공동물류센터 공동 이용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석재류의 체계적인 수출 기반 마련을 위해 수출경쟁력이 있는 석재 제품을 발굴하고, 우수 석재 제품에 대한 품질 인증, 수출 유망 품목에 대한 시장조사,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해서 석재산업 진흥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국내 임산업의 경쟁력을 확대 강화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3년 임산물 수출 촉진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산림청이 사실은 다른 기관에 비해서 훨씬 해외 쪽에 이런 지원들을 많이, 독자적으로 많이 했던 것은 사실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산림청이 그동안 했던 것을 보면 국제 프로모션이라든가 아니면 상품 박람회라든가 이런 데를 참석해서 기업들을 지원하는 부분들이 많았는데, 잠깐 차장님 브리핑에도 나왔어요. 관세사라든가 이런 이야기를 하셔서, 실질적으로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는 데 상당히, 특히나 농산물 같은 관세 부분에서 많이 막혀요. 그래서 이것을 관세사를 지원해 주는 그런 부분도 좋은 방향이기는 한데 청 단위의 어떤 MOU 체결은 있는 건지, 또 그런 부분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좀 들어보고 싶고요.
또, 관세청도 마찬가지지만 또 우리가 손발이 없어요, 산림청이. 임무관이 저기 인도네시아 한 분 계시고 또 없다 보니까 이런 현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케어하는 데 문제가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은 중기부에도 BI센터가 지금 세계 각국에 많이 포진돼 있거든요. 상무관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한 30 몇 국에 BI센터가 있는데 그 BI센터도 활용하는 부분들도 있어야 될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조금 MOU 체결하고 있는 그런 부분들, 진행 상황이 있는지 좀 말씀해 주시죠.
<답변> 처음에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기업들 애로사항들이 있습니다. 현장의 바이어들 초청을 한다든지 우리가 박람회 간다든지 있고, 올해는 처음으로 추진 전략을 초보 기업하고 기존 성장형 기업하고 2가지로 나누어서 차별적으로 분리해서 하려고 하고 있고요.
그래서 초보 기업은 초보 기업대로의 나름대로의 애로사항들을 저희가 청취해서 거기에 맞춰 대책을 세웠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관세사, 경험 있는 전문가들, 관세사라든지 지원해 주고 하는데, 우리 대사관의 임무관은 사실은 아시다시피 인도네시아에 임무관 한 명만 있지만 각국 대사관에 농무관들이 임업 관련된 업무를 같이 협조를 잘해 주고 계시기는 합니다. 하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협조해서 이렇게 하고 있고요.
아까 중소기업청 관련된 BI 관련된 것도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MOU를 하든지 협약을 하든지, 또 아니면 협업을 하든지 하도록 하는데 그 구체적인 것은 우리 국장님이 답변해 주시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부연 설명드리겠습니다. 차장님 말씀 주셨는데 관세청하고는 아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습니다. 저희와 같은 빌딩에도 있고 저희가 관세 현황, 통관 현황이라든지 그리고 예를 들면 이것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습니다만 저희가 수입 부분에서 합법 목재 할 때는 실시간으로 서로 그런 시스템도 연동돼 있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만, 저희가 농식품부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주로 이용했던 채널은 aT센터라든지 이런 농식품부 쪽의 채널을 많이 써 왔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것처럼 중기부라든지 관세청의 네트워크도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또 업무, 또 수출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올해 더 고민해서 기관 간의 MOU라든지, 또 아니면 MOU를 넘어서도 좀 더 실질적인 협력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강구해 보고 있고요.
지금까지는 주로 aT나 농식품부, 또 농무관 이런 형태의 채널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 ***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지금 우리가 전하고 다르게 아세안 국가들하고 좀 안 좋고 중국하고도 상황이 안 좋아요. 특히나 우리 농산물 쪽이 그쪽에 타격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워낙 다른 데에 비중이 이슈가 되다 보니까 이게 묻히는 경향이 있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타격은 이쪽이 더 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들어요. 상황 한번, 힘들겠지만 실제적인 상황을 듣고 싶어서요.
<답변> 하여튼 말씀하신 그런 어려움들 얘기, 모니터링 잘 되는데요. 현재 지표상으로는 미국 다음으로 중국이나 대만, 베트남, 일본 이쪽에 수출입이 서로, 임산물 경우에도 5대 수출국으로 돼 있고 그래서 현재까지는 큰 문제가 없지만 품목별로는 조금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목재류 같은 것들은, 아까 말씀... 목재류나 석재류 같은 것은 조금 증가, 수출하는 데 증가가 되고 단기 소득 임산물 같은 것은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고 이렇게 품목별로도 돼 있지만 국가로는 그렇게 크게, 지금 작년하고 과거하고 그렇게 편차가 많이 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인 것은 국장님.
<답변> (관계자) 좀 더 부연 설명드리면요. 물론, 지적하신 대로 글로벌 경기, 특히 코로나, 경기 침체 이게 가장 수출에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저희만 그런 게 아니고요.
전체적으로 다 그랬는데, 중국 같은 시장 경우에는 저희가 저희 한국 임산물의 포지션이 저희가 고가의 기능성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산들은 대부분 그냥 평범한 제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것은 시장이 차별화돼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래서 중국의 아무래도 대한 제재라든지 여러 가지 대중 관계가 안 좋아지는 영향이 있어서 시장에 영향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 더 큰 영향이 있는 것 같고요.
참고로 저희가 미국이라든지 중국이 전통적으로, 일본까지 해서 전통적인 임산물 수출시장인데 최근에 EU나 또 동남아, 특히 괌 같은 경우는 동남아에서 나지 않는 과일이기 때문에, 식품이기 때문에 호응도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신시장 개척을 주력하고 있고요.
중국 시장은 지금 차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글로벌 경기가 조금씩 회복세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좀 더 수출을 더 늘려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조금 관심 갖고 있는 품목 중에 새로운 품목들이 조경수나 분재 이런 것들은 중국에서 굉장히 호응도가 있습니다. EU에서도 새롭게 시장이 개척되고 있는데 대중 수출이 늘어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질문>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했다고 했는데 임가소득하고 연관성 있는 주요 임산물 20개의 경우에는 전년 대비 8% 감소했습니다. 그러면 뭐가 늘어난 건지 궁금하고요.
임가소득에, 연관성이 높은 게 줄었다고 하니까 임가소득에는 작년에 도움이 안 된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
<답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목재류라든지 석재류는 조금 많이 증가했고요, 전년에 비해서. 단기 소득 임산물 중에서 아까 말씀드린 20개 품목, 또 임가소득에... 이게 그러니까 말씀드리면 소규모로 생각한 데는 소규모 임가 관련된 품목들은 이렇게 규모화가 되지 않다 보니까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그것을 돌파하거나 타개하거나 하는 역량들이 조금 부족하니까 그런 것들이 코로나 관련돼서 조금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씀드리고요.
목재나 석재는 그래도 아무래도 기업이나 이런 중심적으로 하다 보니까 영향을 덜 받고 거기서 조금 증가한 측면이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규모하고 조직하고 현장 밀착형으로 지금 지원도 하고 그래서 초보 기업, 또 성장 기업 이렇게 나눠서 맞춰서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한 가지만 더 부연 설명드리면 전체적으로 임산물 생산량이, 국내 생산량이 주는 추세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임업인이 감... 그러니까 국가 경제에서 농업이나 1차 산업의 사전 비중이 줄고, 또 농·산촌이 고령화되다 보니까 생산 인력이 없어서 임산물 생산량 자체가 대체적으로 주요 임산물이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국내에 생산되는 것을 가지고 수출을 해야 되는데 생산 모수가 줄다 보니까 생산량이 줄어서 또 수출이 경쟁력이 약화되는 그런 부분이 있고요.
그런 반면에 저희가 임산물의 특징이 소품목, 그러니까 다품목, 소량 이런 형태로 많이 진행됩니다. 그래서 초피 같은 경우는 일본 같은 경우에 수요가 많이 늘었습니다. 그래서 일부 늘어나는 수요도 있고요.
저희가 전통적으로 20개 품목이라고 하는 게 잣, 밤, 표고, 대추 이런 형태, 송이버섯 이런 주요 우리가 알고 있는 관련 품목들인데 그런 품목들은 차장님이 말씀하셨던 그런 이유에 더해서 국내적으로 생산 기반이 조금, 생산이 위축되고 있어서 그런 게 수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저희가 국내 생산 담당하는 우리 산업국하고도 얘기해서 좀 더 체계적으로 좀 더 늘리면서 수출도 하나의 생산을 늘리는 수단으로 활용하려고 지금 강구 중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초피, 산초 초피라고 해서 향료 식품인데요. 추어탕 같은 데 넣어 먹고 하는 그 초피를 말씀드렸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수입 통계도 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러니까 대표적으로 저희가 목재 자급률이 16%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목재로 치면 저희가 수출액이 한 4억 달러 되는데 수입액은 훨씬 많습니다. 7억 달러 이상 됩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네, 특히 벌어지고 있어서 임산물 같은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데 특히 목재 같은 경우는 갭이 커지고 있기 때문에 조금 그런 한계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와서 한번 시식도 한번 해보시면 좋겠고요. 이것은 저희가 아까 저희 차장님 브리핑 중에 나왔는데 우수 임산물 새로운 신제품 발굴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발굴돼서 입상하면 저희가 그 제품들을 가지고 수출할 수 있도록 저희가 컨설팅을 해서 실제 수출 성과가 나도록 이렇게 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인데요. 이것들은 대표적으로 그동안 발굴했던 제품들입니다.
<답변> 브리핑은 이것으로 마치고, 이것 앞으로 나오셔서 한번 드시기도 하고 구경 좀 하시죠.
<질문> ***
<답변> 녹색사업단에서는 녹색복권 관련된 것, 수출 관련된 것 여러 부서 중에 이렇게 있었고, 그 조직이 분리되면서 수출과 관련된 것은 임업진흥원으로 왔는데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이게 그러니까 전문적으로 한다는 것은 말씀하신 것 떨어질 수도 있지만 다른 외부의 인증, 품질 인증이라든지 임업진흥원이 맡고 있는 다른 업무들 있잖아요. 임업인 교육이라든지 이런 여러 가지들을 합쳐서 봤을 때는 또 종합적으로 지원하거나 할 수 있는 역량이 조금 더 커졌다고도 볼 수가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런 것들은 저희가 보완을 조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저 질문 하나 하고 싶은데요. 당장 내년에 수출 물류비 보조가 폐지돼서 제가 알기로 수출통합조직을 통해서 간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그런 지원을 계속 이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임산물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배라든가 딸기 같은 경우에는 단일품목으로 수출통합조직이 만들어졌는데, 임산물은 여러 품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모두 하나로, 하나의 조직으로 만들어서 일단 연합회 형식으로 출범을 시키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임산물 중에서도 각기 품목마다 수출의 특성이나 제품의 특성, 수요 시장의 특성이 달라서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걸 수출통합조직으로 어떻게 성장을 시키겠다는 것인지 그게 궁금하고요.
일단 민간의 영역이라서 민간이 자발적으로 하는 게 제일 좋겠지만 그것을 산림청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중장기 로드맵에 대해서 내용을 조금 알고 싶습니다.
<답변> (관계자)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수출연합회를 결성한 것은 사실은 그 밑에 품목별로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도 딸기, 포도 이런 것처럼 저희도 밤, 대추 이렇게 다 연합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아까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특징이 소량 다품목이기 때문에 공동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공통적인 요소들을 같이 끌어내기 위해서 연합회를 결성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가 기본적으로 접근하는 단위는 품목 단위입니다.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밤 수출연합회 단위로 이렇게 접근하고 있고 임산물 수출연합회는 전체적으로 공통적으로 대응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같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농식품부는 품목 단위가 커서 사람도 많고 이렇게 해서 목소리를 내면 다 하는데 임산물 밤 같은 경우는 재배자 수도 적고 생산량도 적게 되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뭉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임산물 전체의 공통적인 목소리는 한꺼번에 내자, 해서 연합회를 만들게 됐고요.
저희가 잘 아시겠지만 제스프리라든지 뉴질랜드의 수출 생산자, 수출 모델들을 농식품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저희도 그런 모델을 도입하려고 하고 있고, 기본적으로는 정보 공유를 많이 하도록 하고 있고요.
특히, 물류비 폐지가 되다 보니까 직접적인 지원은 상당히 많이 타격이 있는데 수출 마케팅 보드를 지원하는 것은 굉장히 피부에 느끼기가 어렵거든요, 더디게 나타나고.
그렇지만 이게 자리를 잡으면 굉장히 제스프리 형태에서 보... 선례에서 보시듯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기 때문에 저희도 브랜드, 공동 브랜드라든지 이런 것들을 육성하고 해외 온라인 마켓이라든지 이런 데 입점할 때 같이 할 수 있는 형태로, 이렇게 초보적인 형태로 지금 하고 있고요.
저희가 장기적으로는 작년도에 저희가 용역을 해서 농촌경제연구원에서 아이디어를 저희가 다듬고 있습니다. 그래서 물류비 폐지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데 올해, 내년에 준비해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각 단위 연합회별로 차별화된, 수출 국가별로 차별화된 접근 방법을 쓸 수 있도록 저희가 맞춤형으로 지원하려고 하고 있고요.
아까 구체적인 예가 온라인 마케팅을 같이 한다든지 공동 브랜드를 개발한다든지 이런 형태로 지금 진행되고 있습니다.
<답변> 하여튼 마지막으로 말씀드리면 우리 국정과제 중에 중요 과제 중의 하나가 농식품 분야에서 임업 포함해서 수출과 관련된 것들에 지금 굉장히 많이 노력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들도 거기에 맞춰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참고로 그 옆에 ‘평창팜’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곤드레국수입니다. 그런데 이게 신제품으로 수출유망품으로 해서 개발이 돼서 수출도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한번 평가해 보고 시식해 보시고, 또 혹시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주시면 저희가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고맙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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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2개·수출 2배 달성…글로벌 6대 제약강국 도약 정부가 민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 신기술 발굴·지원은 물론 개방형 혁신과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분야 RD에 집중 지원한다. 또한 K-바이오백신 펀드 1조 원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메가펀드도 추가 조성한다. 해외 인허가·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현지거점 확대 및 수출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임상·규제과학, IT-BT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허가와 보험약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등을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열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 이하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에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2027년까지 2개, 2030년까지 3개 창출한다. 글로벌 수준의 제약바이오 기업은 2027년까지 3개, 2030년까지 5개 육성한다. 의약품 수출은 2027년 160억 달러를 달성해 2022년보다 2배로 늘린다. 제약바이오 산업의 양질의 일자리를 2027년까지 15만 개, 2030년까지 18만 개 창출 목표로 삼았다.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에 참석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사진=보건복지부) ◆ 글로벌 신약 창출을 위한 RD 투자 확대 미국·유럽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신약 개발 10개를 목표로, 5년 동안 민·관 RD 25조 원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국가신약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이행하며, 감염병·희귀난치질환 등 문제해결을 위한 보건의료 분야에 특화된 혁신적 RD 추진 체계도 마련한다. 범부처 협의체를 통해서는 제약바이오 분야 차세대 유망 10대 신기술을 발굴하고, 신기술 분야에 대한 RD를 지원한다. 첨단재생의료 등 유망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술에 대비한 품질 및 안전성 평가 기술도 동반 개발한다. 산·학·연·병 등 신약개발 주요 주체 간 공동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RD도 신규로 추진할 예정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등을 중심으로 국내 바이오벤처 및 글로벌 제약사 등과의 기술 협력을 지원하고,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확대하는 한편, 해외 우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의 국내 유치도 추진한다. 미래 팬데믹에 대비해 백신을 초고속으로 개발하기 위한 차세대 백신 플랫폼(mRNA 등)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안정성 강화·부작용 예측 등 백신 생산의 전후방 연관기술 개발도 지원한다. 백신 주권 확보를 위한 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자급화 기술과 고부가가치 백신 개발도 지원하고, 신·변종 감염병(Disease X) 대비 치료제 개발을 지원한다. 임상시험 인프라 및 환자 모집 역량을 갖춘 의료기관 간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는 등 임상시험 가속화 체계를 구축한다. 치매·파킨슨 등 고령화에 따른 난치성 뇌신경계 질환의 극복을 위한 RD 지원도 강화하고, 근골격계 질환 등 우선순위가 높은 질환에 대한 연구 투자를 확대한다. 희귀질환자 임상·유전체 데이터 2만 5000명도 수집·개방해 관련 치료제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환자단체와 협력해 희귀·난치질환 극복 수요를 발굴해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업 RD를 통해 개발한 공공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을 고도화해 후보물질 도출부터 임상시험 신청까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수요기업 매칭 등 활용성을 강화한다. 또한 차세대 항체의약품 신속 개발을 위해 단백질 구조 예측과 항체 설계가 가능한 한국형 로제타폴드(가칭) 구축을 추진한다. 연합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다기관에 분산된 보건의료 데이터 등 민감 정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K-MELLODDY 사업을 통해 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 100만 명 규모의 유전체 바이오 빅데이터인 데이터뱅크도 구축해 신약 개발 등 질병 극복과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10대 암 관련 공공 및 임상 데이터를 구축하고, K-CURE 포털 및 안심활용센터 등 항암제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며 향후 심뇌혈관·호흡기질환 으로 의료데이터 네트워크를 확대한다. ◆ 제약바이오산업 투자 및 수출지원 강화 복지부는 메가펀드 조성 및 금융지원 확대, 신시장 판로개척 및 정부 간 규제장벽 완화를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을 수출 중심 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먼저 블록버스터급 혁신 신약 개발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임상시험, MA 활성화 등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대규모 정책 펀드를 조성한다. 이에 지난해부터 조성 추진 중인 K-바이오백신 펀드를 1조 원까지 확대하고, 기존 펀드의 성과 분석을 토대로 대규모 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유관부처 및 정책금융기관 등과도 협력해 대출 우대, 융자자금 확대 등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와 수출 확대를 지원한다. 입지·인허가 등 밀착지원, 맞춤형 인센티브 제시 등을 통해 바이오헬스 분야 국내 기업 투자 확대 및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벤처 투자 촉진을 위해 투자상담·코칭 서비스 및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며, MA 전용 벤처펀드에 한해 상장사 투자제한을 완화하는 등 MA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K-바이오 랩허브도 구축하고, 국내 바이오클러스터(18개)와 연계한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확대를 추진해 창업 기업의 RD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종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송·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제약바이오 창업기업 대상 기술사업화 실증지원을 위한 사무·실험·생산 인프라도 확충한다. 미국 바이오 행정명령 등 주요국의 자국 산업 보호주의에 대응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방지하고, 미국 등에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행정명령 발령 직후부터 관계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미국과의 다양한 외교채널을 가동해 정책 동향파악과 상호 협력방안을 지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의약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리나라에서 허가된 의약품의 품질을 신뢰해 수입국에서 간소한 절차로 허가하도록 하는 등 외국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PIC/S) 회원국과 수출 의약품에 대한 GMP 상호면제 협력을 확대하고, 세계보건기구(WHO) 인증 우수규제기관(WLA) 등재를 통해 동남아·남미 등에서 수출 허가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략 국가·품목별 시장진출 로드맵도 수립하고, 현지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간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 보스턴에 구축한 Korea Bio Innovation Center의 입주 기업을 내년 30개로 확대하고, 유럽 등에도 거점 센터를 신규로 구축하며 우수 의약품 생산기업의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도 지원한다. BIO KOREA 개최, 주요 제약박람회 참가 지원, 수출사절단 파견 등을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발굴과 기술협력 기회도 확대한다. 아울러 제약바이오 수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전주기 수출지원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내·현지에 있는 해외 제약전문가 풀(Pool)을 확대 추진해 기업 수요에 기반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고, 중소·벤처 제약사를 대상으로 해외 컨설팅 및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비용 지원 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제약바이오 융복합 인재양성 복지부는 바이오의약품 수요급증에 대응해 생산 전문인력 확충, 연구개발 및 규제과학 분야 융복합 인재양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인재 양성을 위해 K-NIBRT(인천 송도), K-BIO 트레이닝센터(충북 오송), 제약산업 미래인력양성센터(전북 정읍), 백신 GMP 전문실습시설(전남 화순) 등 합성·바이오의약품 생산인력 양성센터를 구축하고 5년 동안 1만 6000명을 양성한다. 글로벌 수준의 임상시험 전문인력과 백신 등 의약품 규제과학 전문가도 5년 동안 1만 3000명 양성한다. 임상실무역량을 갖춘 전주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중개임상, 초기·후기 임상시험, 해외 인허가 등 임상 단계별·분야별 전문인력을 양성함과 동시에 분산형 임상시험 전문인력 등 임상시험 신기술 분야까지도 양성할 예정이다. 규제과학 분야에서는 대학원 교육과정을 통해 규제 이해도와 안전성·유효성 등 평가 역량을 갖춘 석·박사급 인력을 600명 양성한다. 제약바이오산업의 디지털-바이오 융합 촉진 및 시대적 흐름에 대비하기 위해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전문가 등 정보통신기술(IT)와 생명공학기술(BT)를 융합한 인재를 5년 동안 4000명 양성한다. 이를 위해 의대(의학)-공대(AI)-병원(현장·데이터) 간, 학과 융합과정을 개설·운영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현장 수요기반의 실무형·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의대생 등 우수 인재가 제약바이오 혁신기술 개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사과학자를 확충하고, 석·박사급 연구인재를 양성하는 등 5년 동안 20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약바이오산업 특성화대학원을 고도화하고, 수도권 외 지역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성화대학원 지정 및 운영을 현행 3곳에서 2027년까지 6곳으로 확대한다. WHO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를 총괄하는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도 2027년까지 설립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문인력 양성의 중심국가로 도약할 예정이다. 부처별 제약바이오 인재양성 사업을 체계적으로 조정·관리·지원하기 위해 범부처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제약바이오산업을 포함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이행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기업 수요에 걸맞은 인력을 적시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기업-구직자 간 정보공유를 강화해 취업을 연계하고, 임상시험 등 제약바이오 주요 직능에 대해 국가 공인 민간자격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업과 산업현장의 수요가 반영되도록 대학 인턴십 제도를 개선하고, 제약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한다. ◆ 글로벌 수준의 규제 혁신 및 공급망 인프라 확대 제약 강국 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제도·규제를 개선하고, 민간의 혁신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인프라를 확대하기로 했다. 먼저 혁신 신약개발을 위한 제도를 지원하는데, 급변하는 융복합 분야 대응을 위해 기초 RD에서 제품화까지 전주기·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국무총리 산하 디지털·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를 설치를 추진한다. 신속한 연구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의약품 특성별 신속 허가절차를 개선하고, 품목분류위원회 운영을 통해 혁신기술 바이오제품에 대한 신속한 분류 및 허가기준을 마련한다. 정부·유관기관·산업계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를 통해 혁신 가치를 보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약가제도 개선안도 마련한다. 필수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적정 보상 방안도 마련하고, 환자의 신약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약제의 건강보험 등재 절차도 개선한다. 다양한 형태의 기업 출현 및 산업 성장 등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서는 혁신형 제약기업의 인증요건 및 평가지표를 개선하고, 기업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대한다. 임상시험 글로벌 3위 달성을 위한 전략적 지원으로 소아, 만성질환자 등 임상시험 참여자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2차 의료기관의 임상시험 참여 확대를 추진한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산업에 대한 표준산업분류 지정 등 지원 기반도 마련한다. 국가임상시험관리시스템도 2027년까지 60개 의료기관에 보급하고, 혁신 신약 연구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호주 등 해외사례를 벤치마킹해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분산형 임상시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분산형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및 지침(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특히 의약품 밸류체인별 인프라를 강화, 원료의약품의 자급율 제고를 위해 약가 우대 등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생산·제조시설에 대한 규제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신종 인플루엔자, 생물테러 등에 대비한 비축 의약품 구매 때 국산 원료를 사용한 의약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원료의약품 생산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및 기술 지원을 실시한다. 국산 원부자재의 시장진입 및 해외진출을 위해서는 백신 원부자재의 성능평가를 지원하고, 바이오 소부장 연대협력 협의체 확대 및 협력 활동 범위를 확장한다. 의약품 제조 경쟁력 강화 및 품질 제고를 위해 설계기반 품질 고도화(Quality by Design)도 생산과정에 도입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한다. 아울러 기초기술을 보급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해 벤처기업의 다품종·소량 생산을 지원하는 GMP급 생산시설을 확충한다. 글로벌 6대 제약강국 도약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 건강과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 필수 전략산업으로, 산업적 측면에서도 양질의 고급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출도 지속 성장하고 있는 유망 분야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5년이 우리나라가 제약바이오 글로벌 중심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번 종합계획을 통해 과감한 혁신과 투자를 실현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산업계 및 전문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044-202-2970),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제약바이오산업단(043-713-8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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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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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동남아시아 방문자에서 올해 첫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동남아시아 방문 시 모기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우리나라 주요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3종(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병을 일으키는 원인체는 각기 다르지만, 모두 감염된 숲모기류(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개 모기가 동일하다. 해외 유입 모기매개 감염병 3종은 각각 전 세계 아열대 및 열대지역 약 100여 개국에서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10개국*은 모두 매개모기 서식 및 모기매개감염병 자체 발생이 보고된 국가에 해당한다. *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캄보디아, 브루나이, 미얀마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을 알아본다.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방문 전 - 방문지역별 주의해야 할 감염병 정보 확인*하기 * 질병관리청 누리집(kdca.go.kr)감염병해외감염정보국가별감염병예방정보 - 모기 예방법을 숙지하고 모기기피 용품* 및 상비약 준비하기 * 모기 기피제, 모기장, 모기향, 밝은색 긴팔 상의 및 긴 바지 등 방문 중 - 모기가 많이 있는 풀숲 및 산속 등은 가급적 피하기 - 외출 시 긴 팔 상의와 긴 바지를 착용하고,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는 어두운색에 유인되므로, 활동 시 밝은색 옷 착용하기- 방충망 또는 모기장이 있고 냉방이 잘 되는 숙소에서 생활하기 방문 후 - 귀국 후 2주 이내 의심증상(발열, 두통, 근육통, 관절통, 발진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의료기관 방문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 방문력을 알려주기 - 헌혈 보류기간(4주) 동안 헌혈을 금지하기 - 지카바이러스감염증의 경우 발생국가 방문 후 남녀 모두 3개월간 임신 연기 및 콘돔 사용 등 성접촉 피하기 자료=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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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어린이집 현장방문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 앞에서 관계자들과 인사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으로 이동하며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을 둘러보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과의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과의 차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차담회가 진행되고 있다.,24일 서울 구로구 구로삼성어린이집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어린이집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차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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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천원의 아침밥’으로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나의 아침은 휴대폰 알람을 끄는 것으로 시작된다. 물론 알람을 끈다고 바로 일어나지는 않고, 침대에 누워 놓친 과제는 없을지, 해야 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천천히 아침을 맞이한다. 아침밥을 먹는 것보다 20분가량 누워 천천히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나만이 아닌 대한민국 대학생 다수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가 고등학교 시절 엄마는 참 대단했다. 6시에 기상했던 나보다 항상 더 일찍 일어나 아침을 차려주셨고 내가 늦잠이라도 잔 날에는 손에 과일이나 샌드위치 등을 들려주셨다. 학교 식당의 메뉴 가격. 입학 당시 3500원 정도였던 음식들이 5000원 정도가 된 것을 보며 물가 상승을 체감할 수 있다. 아침에 뭐라도 먹어야 힘이 난다는 엄마의 말씀이 무색하게 대학생이 된 이후 아침밥은 사치가 되었다. 급격히 오른 물가를 반영한 듯 메뉴판 가격이 조금씩 인상되기도 했거니와, 학업으로 밤 늦게 잠을 청하기에 조금이라도 잠을 더 자고자 했기 때문이다. 이런 학생들의 고민에 정부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산하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의 지원으로 지난 2017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를 확대하고 학생 식비 부담을 완화한다는 취지에서 대학교와 공동 지원을 하고있다. 농정원에서 1000원을 지원하면 대학이 나머지 비용을 매칭하여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만 내고도 양질의 아침 식사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이다. 교내식당 대부분의 메뉴는 영양소를 고려해 양질의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천원의 아침밥도 마찬가지다. 최근 물가 상승으로 식비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대학생들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인인 이보연 학생은 그동안 한 끼 식사 금액을 아끼고자 아침을 먹지 않거나 학교 주변 베이커리에서 빵을 사먹었는데 요즘 빵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알게된 후 아침 식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었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나 역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반갑기는 마찬가지다. 그동안 아침을 먹지 못하고 곧장 수업을 듣거나 셰이크 등으로 아침을 대신했는데 양질의 음식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다. 아침을 먹고 수업을 들으니 훨씬 든든하고 에너지 넘치는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아침에 배가 고프지 않으니 집중할 수 있는 시간도 훨씬 길어졌다.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면서도 식비 부담을 덜 수 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다. 학생식당에서 학생들이 식사를 하는 모습. 많은 학생들이 교내식당의 메뉴들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농식품부는 농정원 공식 SNS 채널인 미소곡간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경험 후기 및 댓글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반응 만큼이나 대학교의 사업 참여 열기도 뜨겁다. 농식품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학교 총 신청 인원 수가 당초 계획된 50만 명을 크게 넘어섬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 인원수를 68만 명으로 대폭 늘렸다고 한다.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20일 오전 학생회관 내 식당에서 천원의 아침밥을 구매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4월에 사업에 동참하는 학교 학생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이미 천원의 아침밥 소식을 들은 대학생 커뮤니티의 한 사용자는 온라인 홍보글을 보고 이번 사업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이제는 아침 식사를 챙겨 먹고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해야겠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 다른 사용자는 너무너무 기대가 된다. 편의점에서 껌 가격도 1000원인 고물가 시대에 훨씬 든든한 아침을 먹을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다는 등의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반면 하루 100명 인원 제한이 아쉽다는 학생들도 많다. 후배인 김정훈 학생은 앞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한 다른 학교의 예를 들며 하루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 다른 학교에서는 판매 시작 30분도 지나지 않아 인원이 마감되었다고 한다며 이제는 아침도 오픈런으로 먹어야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된다는 반응이다.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지인이 보내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홍보물. 지인의 학교에서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인기가 많다고 한다. 한편 올해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전국의 41개교로 선정된 학교 학생들의 반응 만큼이나 선정되지 못한 학교 학생들의 아쉬움도 크다. 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추가적인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천원의 아침밥으로 시작하는 든든한 하루! 학생들의 식비 부담은 덜어주고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함과 동시에 쌀 소비량도 늘려 우리 농가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향후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 더 많은 학생들이 든든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정책기자단|송현진songsunn_00@naver.com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입니다. 생생한 정책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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