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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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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풍수해·산사태·물놀이 중점 관리 정부가 국립공원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등으로 상황 감시를 철저히 한다. 또한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산사태 위험도 조사와 위성 영상 분석을 실시하고, 국립공원 내 계곡과 해수욕장 등 250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관리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올여름 국립공원 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풍수해·산사태·물놀이 등 3대 재난 유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2025년 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환경부는 해를 거듭할수록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짐에 따라 국립공원의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탐방객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제주 산지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9일 오전 한라산국립공원 성판악 탐방로가 기상악화로 통제되고 있다. 2025.5.9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풍수해 재난관리대책 최근 기상청은 올해 6~7월의 강우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으로 인한 풍수해에 대비하고자 국립공원 내 사면·급경사지 등 재난취약지구(915곳), 계곡·해수욕장 등 인명피해우려지역(144곳)을 대상으로 낙석방지시설 설치 등 시설 점검 및 전문구조인력 269명을 운영해 인명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먼저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풍수해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서에 따라 상황판단회의를 거쳐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탐방로, 야영장 등을 즉각 통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사전 점검을 했다. 아울러 재난 예·경보시설 정비, 사용연한이 경과된 구조장비 교체 등 안전시설에 대한 보완조치도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예상 50분 전 대피 방송을 송출하는 '강우레이더 재난예경보시스템'을 지난해 지리산 일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한 이후 지난 13일부터 월악산 등 전국 산악형 국립공원 17곳으로 확대 운영했다. ◆ 산사태 예방대책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산사태 위험도 조사, 위성 영상 분석으로 국립공원 지역을 산사태 발생구역, 산사태 우려구역, 산사태 저위험구역으로 세분화한다. 이에 구역별 맞춤형 대책을 실시해 안전 관리를 더욱 정교화한다. 특히 산사태 기존 발생지(395곳), 산사태 취약지역(429곳), 대형산불피해지역(주왕산·지리산)을 대상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면 탐방로를 통제한다. 예비특보 시에도 국립공원 사무소장의 판단으로 탐방객 안전이 우려될 경우 선제적으로 통제 조치를 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경북·경남 산불피해지역인 주왕산·지리산국립공원에 대해서는 영상조사 8차례, 현장조사 6차례를 통해 산사태 발생 가능성을 조사했다. 이 결과 주왕산국립공원의 토양 유실 우려가 높은 20곳에는 긴급히 식생그물망(네트)을 설치했다. 또한 출입통제 시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진입하는 탐방객이 없도록 주요 입구에 설치된 재해문자전광판에 출입 제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출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하고 통제 난간도 설치할 예정이다. 집중호우 때 국립공원 탐방로 이용 제한 여부는 국립공원공단 누리집(knp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기간(6월1일~9월30일) 동안 국립공원 내 계곡과 해수욕장 등 250곳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과 과학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국립공원 내 계곡 중에서 그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거나 경미하고 신속한 대피가 가능한 구역을 한시적으로 개방하고, 안전요원 배치와 경고안내 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지능형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불법 출입 실시간 경고 방송'을 송출하는 등 과학적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입수방지 그물망, 안전로프, 구명환 등의 안전시설도 촘촘하게 배치해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해수욕장과 연안해역에 대해서는 지자체·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 '해수욕장 안전협의회'를 구성해 신속한 상황 전파체계 구축, 구조장비 공동 활용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자체 해수욕장 개방(7~8월) 시기에 맞춰 안전관리 전담 인력과 구명보트, 수상 들것 등 수난구조장비를 현장에 배치해 위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연안해역 안전사고 우려지역에는 조석위험경보시스템을 운영해 위험 시간대(밀물) 현장 경고방송을 송출해 물놀이 및 해루질로 인한 해안 고립사고를 예방한다. 사고 이력이 있는 지역에는 경고 현수막을 설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등 맞춤형 예방운동과 안전교육도 병행해 추진한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탐방객의 안전은 국립공원 관리 정책의 최우선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고도화된 여름철 국립공원 재난안전관리 대책으로 여름철 안전사고 위험을 크게 줄이겠다"고 밝혔다. 문의 : 환경부 자연공원과(044-201-7312),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033-769-9584) 2025.06.19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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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미리 알면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태풍은 호우, 산사태, 낙뢰 등 각종 재난을 동반하는데요. 행동요령을 미리 익혀두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습니다. 태풍이 다가오면 - 태풍 경로와 기상 상황 실시간 체크 - 외출을 자제하고 문과 창문은 닫기 - 창문 유리는 X자로, 틈은 꼼꼼히 테이핑 - 화분, 간판 등은 고정하거나 실내로 이동 바람이 거세진다면 - 창문과 먼 곳에 머물기 밖에 나가야 할 때 - 도로변에서 가로수, 전신주 등 주의 - 공사장 주변에서 낙하물 주의 - 지하도, 하천, 해안가, 방파제와 - 산, 계곡 등에는 접근 금지 운전을 해야 할 때 - 반대 차로 주시 및 감속·방어 운전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안전 정보,가족, 주변 지인에게도 널리 알려주세요! 2025.06.18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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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하자발생 최소화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폭우·폭염에도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해 조달청이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올여름, 많은 비와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조달청은 침수 등 건설현장 내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사전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6월 23일까지 조달청이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전국 24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 대비 안전점검과 시공 품질점검을동시에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에는 양수기·모래주머니 비치 현황과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강풍에 대비한 가설물 결속 상태, 폭염 대응을 위한근로자 쉼터 운영 여부 및 온열질환 예방 조치도 빠짐없이 점검합니다. 또한, 시공 품질점검도 병행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하자 발생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튼튼한 건설현장,조달청이 함께합니다! 2025.06.17 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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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등 일부 해수욕장 21일 첫 개장…해수부, 안전관리 점검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송정해수욕장, 인천 을왕리·왕산·하나개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문을 연다. 이와 관련, 해양수산부는18일 연안 지자체 10곳과 해양경찰청·소방청·경찰청·국립수산과학원 등 해수욕장 관계기관 회의를 열어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관리요원과 구조장비 등의 적정한 배치, 현수막·안내방송 등을 통한 안전수칙 안내, 해파리·상어 출몰 등에 대비한 유해생물 방지막 설치 등을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지난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회의를 통해국립수산과학원의 해파리 예찰 강화, 국립해양조사원의 실시간 이안류 감시, 해양경찰청과 소방청의 물놀이 사고 대응 등 해수욕장 안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해수부와 지자체는 오는 27일과 내달 1일 각각 개장하는 울산 진하·부산 임랑해수욕장에 대한 합동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장·차관의 수시 현장점검과 시도별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개장 전후 해수욕장을 잇달아 점검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올해는 해수욕장에서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수부와 지자체, 해양경찰청·소방청 등 유관기관과 지속적·주기적으로 현장을 점검·관리하고 신속한 사고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요원과 장비를 적정하게 배치하고 물놀이구역과 수상레저구역을 설정하는 등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해수욕장 개·폐장 일정은 '바다온 바다여행 일정만들기' 누리집(bada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 해양레저관광과(044-200-5253) 2025.06.17 해양수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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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홍수 시 행동요령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홍수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지?! [홍수 발생 전] - 기상 정보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 장소 미리 알아두기 - 배수로, 물꼬 점검 수시로 하기 - 하천변 주차된 차량 미리 지상으로 이동 - 침수가 예상되는 집은 대피 하기 전, 전기와 가스 차단은 필수 [홍수 발생 후] - 저지대, 비탈면, 산지, 전신주 근처 피하기 - 침수된 집 복귀 시 안전 점검 실시 (전기, 가스, 수돗물 오염 여부 등) 여름철 홍수 시 행동요령,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2025.06.17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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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홍수 시 이것만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안전한TV가 알려주는 국민행동요령 홍수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하지?! [홍수 발생 전] - 기상 정보 수시로 확인하고 대피 장소 미리 알아두기 - 배수로, 물꼬 점검 수시로 하기 - 하천변 주차된 차량 미리 지상으로 이동 - 침수가 예상되는 집은 대피 하기 전, 전기와 가스 차단은 필수 [홍수 발생 후] - 저지대, 비탈면, 산지, 전신주 근처 피하기 - 침수된 집 복귀 시 안전 점검 실시 (전기, 가스, 수돗물 오염 여부 등) 여름철 홍수 시 행동요령, 알아두면 안전합니다. 2025.06.17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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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행…"안정적 국정운영" 당부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박 3일 일정으로 캐나다로 출국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이번 자리를 통해 각국 정상들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통상 문제를 비롯한 현안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특히 계엄과 내란을 이겨낸 우리 국민들의 위대함과 K민주주의의 저력을 세계에 알려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G7 회의에는 김혜경 여사도 동행해 주최 측이 제공하는 공식 일정 등에 참여한다. 이 대통령은 출국에 앞서 순방기간 동안 안정적이고 원할한 국정운영을 위해 대통령실 직원들을 비롯한 공무원들이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16일 성남 서울공항 공군 1호기에서 출국하기 전 인사하고 있다. 2025.6.16(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편, 대통령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G7 정상회의에서의이 대통령 일정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에 따르면, 도착 첫날인 16일에는 이번 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는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몇몇 국가들과 회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구체 사항은 확정되지 않았다. 같은 날 저녁 이 대통령 내외는 캐나다가 초청하는 공식 일정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17일에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공급망 다변화 및 AI 에너지 연계 등에 대해 각각 발언할 계획이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은 발언을 통해 안정적인 에너지 시스템과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위한 우리의 노력과 비전을 제시하고 AI 시대를 맞아서 안정적인 글로벌 AI 생태계 구축과 AI 혁신 혜택 확산을 위한 대한민국의 역할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회의 참석을 전후해 G7 회원국을 포함한 주요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으로, 현재 여러 나라들과 양자 회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위 실장은 전했다. 위 실장은 이번 G7 정상회의 참석이 갖는 의의에 대해, "지난해 계엄으로 처한 한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 한국이 돌아왔다'(Democratic Korea is back)라는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첫 국제무대가 될 것"이라며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을 널리 알리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정상회의 참석이 지난 6개월여 간 멈춰있던 정상외교의 공백 상태를 해소하고, 정상외교의 복원을, 재가동을 알리는 출발점이라 할 수 있다"며 "정상외교의 복원을 의미한다"고 했다. 2025.06.16 정책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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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여름 재난 총력 대응…'국민 안전 확보' 긴급 점검 소방청은 13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재난에 대비해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여름철 소방안전대책'에 대한 긴급 점검에 돌입했다. 최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주요 인명피해는 지난 2020년 장마철 57명, 2022년 강남역 일대 폭우로 19명, 2023년 중부·남부 집중호우로 75명이 발생하는 등 태풍·폭우 등 풍수해로 인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기상청은 지난달 23일 올해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북태평양 고기압과 고수온 현상 등으로 인해 강력한 태풍 발생 가능성도 상존한다고 밝혔다. 7월~8월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더라도 범위가 300㎜에 육박하므로 소방청은 단순 대응을 넘어 '선제적 총력 대응'을 원칙으로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가동한다는 입장이다. 지난 4월 24일 부산 부산진구 당감지하차도에서 풍수해 대비 지하차도 유관기관 합동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점검은 심화되는 이상기후로 빈번해지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비 체계 구축과 국민 안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특히 지난 5년간 재난 현황과 구조출동 통계를 기반으로 고위험 지역을 선별하고 지자체와의 사고위험지역 개선 협업을 통해 침수·붕괴·고립 우려지역 등에 예방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예측 가능한 자연재해에 수보대 증설 등…총력 대응 체제 가동 우선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해 보조접수대 528대를 추가 확보해 총 872대의 신고접수 시스템을 운영하고 재난안전통신망(PS-LTE, NDMS 상황전파시스템)을 통해 상황을 신속히 공유해유관기관 공조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했다. 또한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험지펌프차, 소방위성통신차 등 특수장비를 선제적으로 전진 배치하며, 전국 상황에 따라 국가소방동원령을 가동해 소방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폭염 대비 구급대책으로 전국 구급차에 얼음조끼와 생리식염수, 식염 등 9종을 온열질환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를 통한 실시간 의료 지도와 상담을 강화한다. 더불어 국민행동요령을 다중 채널로 홍보해자가 예방력도 높일 계획이다. 여름철 빈번히 발생하는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주요 물놀이 장소 205곳에 총 5546명의 구조 인력을 배치한다. 소방공무원은 물론 의용소방대, 민간 자원봉사자가 함께 참여해 인명구조·수변 순찰·안전 수칙 계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지역 특성 반영한 '맞춤형 대응 전략' 추진 전국 19개 시도소방본부에서는 지리적·기후적 특성과 과거 재난 사례를 반영해 맞춤형 대응전략을 시행한다. 먼저 서울소방은 지난 2022년 강남권 대심도 침수 사례를 반영해 임시 물막이 전진 배치, AI 기반 119 신고 인공지능(AI) 시스템 운영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경기소방은 관할 36개 소방서의 수방장비에 대한 가동점검 및 컨설팅을 완료하고 대형양수기 10대, 수중펌프 27대 등 장비를 남·북부 권역별 전진배치한다. 여기에 '360° 스마트 영상센터'를 통해 실시간 현장 상황 공유 체계를 구축하고 초기대응 능력을 끌어올린다. 충북소방은 수난사고 대응 역량을 특화해 제천·충주에 선박 조종과 잠수 자격을 보유한 전문의용소방대 2개 팀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지역 지역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을 연중 실시, 대응체계의 실효성과 숙련도를 높인다. 대구소방은 지난해 폭염 관련 출동이 전년 대비 97.5% 증가한 점을 반영해 모든 구급대에 응급키트를 배부하고 4인 구급대를 편성하는 한편, 순찰 강화를 통해 열사병, 온열질환 등 폭염 응급상황에 대한 현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박근오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재난이 일상화되는 지금, 촘촘한 대응체계와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만들겠다"며 "위험은 예고 없이 오지만, 우리 소방의 대비와 현장 대응은 그보다 빠르고 철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소방청 대응총괄과(044-205-7575) 2025.06.13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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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 막힌 빗물받이, 안전신문고로 신고하세요 6월이 이렇게 더웠나 싶을 정도로 연일 30도에육박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진다. 그런데 어째 쨍쨍한 것도 모자라 후텁지근한 습기가 겹쳐서 벌써에어컨의 유혹이 느껴진다. 물론 사춘기 아들 방엔 이미 선풍기가 한자리 차지하고 있으며 매일 에어컨을 틀어 달라고 성화다. '설마 벌써 장마인가?'하는 궁금증에검색을 해보니,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6월 12일부터 제주에 첫 장맛비가 내린다고 한다. 제주의 평균 장마 시작일은 6월 19일인데 올해는 일주일 이상 일찍 장마가 시작하는 것이다. 게다가 6월에는 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릴 거라고 한다. 동네 빗물받이가 쓰레기로 꽉 막혀있어 여름철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 장마가 코앞으로 다가오니 걱정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비가 오면 나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들. 몇 년 전 경기도의 신도시에 살다가 구도심으로 이사 오고 나서 나를가장 힘들게 한 것이 몇 가지 있었다. 전통시장이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은 점도 많았지만, 때마다 동네를 점령하는 불법주차 차량과 쓰레기들, 어지럽게 걸쳐 있는도로 위의 전깃줄. 그런데 이것들은 장마 때가 되면 우리의 안전을 더더욱 위협한다. 불법주차 차량이 있으면 우산을 쓴 아이들의 시야를 더 가려 사고의 위험이 더 커지고비에 쓸려 내려온쓰레기들은 빗물받이를 막는다. 게다가 아예 인근 노점상에서 막아 놓은 빗물받이도 많다. 한편, 횡단보도 앞 손만 뻗으면 닿을 듯한 전깃줄은 평소에도 위험해 보이지만 비가 오면 혹시나 감전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더한다. 손만 뻗으면 닿을 것 같은 늘어진 전깃줄은 비가 오면 혹시 감전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스럽다. 마침, 행정안전부에서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신문고 누리집(safetyreport.go.kr)을 통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데, 이번 집중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4개 유형이다. 정부에서 적극 행정을 한다면, 국민인 나는 적극적인 신고 자세가 필요할 터! 나는 즉시 현장에 나가 쓰레기로 막히거나 인근 노점상에서 덮어놓은 빗물받이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횡단보도 앞에 늘어져 있는 전깃줄을 사진으로 남겼다. 매일 보던 사람들에게는 그러려니 하는, 별다를 게 없는 풍경이겠지만 타 지역에서 온 이방인의 눈으로 보면 위험천만한 상황이 된다.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의 '여름철 집중신고'를 누르면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하다. 사진을 찍은 나는 신고를 위해 바로 안전신문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설치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열면 바로 '여름철 집중신고'를 통해사진이나 동영상을 첨부하고 발생지역 위치를 등록, 간단하게 내용을 첨부하면 끝! 굉장히 간단하게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나의 안전 뿐 아니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여름철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안전신문고로 신고할 수 있다. (출처=행정안전부) 남편은 안전신문고에 여름철 집중신고를 하는 나를 보고 "참 힘들게 산다. 고생을 사서 하는구나."라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생각이 다르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우리의 삶은 안전해질 수 없다. 하지만 내가 조금의 시간을 들여 신고하면 담당 공무원이 알게 되고 조치를 할것이다. 그것이 나는 우리 사회를 나아가게 하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잦을 거라는 올여름, 무탈하게 지나가기 위해선 우리 모두 주변을 둘러보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 혹시 모른다. 예방 효과가 큰 우수 신고는 최대 1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 포상금도 있으니 주위를 잘 살펴 보자! ☞ '정책뉴스'여름 재난·안전 위험은 '안전신문고'로8월 31일까지 집중 신고 정책기자단|김명진uniquekmj@naver.com 우리의 삶과 정책 사이에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2025.06.12 정책기자단 김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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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여름철 풍수해 대비 '전국 소방장비 일제점검' 실시 소방청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11일부터 2주간 전국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장비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기후변화에 따른 풍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재난 현장에 즉시 투입되는 소방장비의 작동상태와 성능을 미리 점검해 장비 불량으로 인한 대응 공백을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달 26일 광주 남구 빛고을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풍수해 대응 합동훈련에서 양수기 가동, 이동식 차수판 및 흡착마대 설치 등 재난관리자원 가동 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풍수해 재난 현장에서는 고립자 수색, 급류 인명구조, 매몰자 탐색, 응급 환자 처치, 침수 차량 구조 등 동시다발적으로 상황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소방차량, 양수장비, 드론, 산악구조장비, 구명조끼, 무전기 등 '소방장비의 상시 가동상태 유지'는 예측 불가능한 현장에서 안정적인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요소다. 특히 여름철 극한호우로 인한 침수사고에 대비해 배수지원차와 대용량포 방사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상시 가동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신속한 배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최종적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정비가 필요한 장비는 즉시 수리 조치되며 모든 장비가 즉시 출동 가능하고 현장에서 100%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장비관리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상기 장비기술국장은 "이번 일제점검은 단순한 관리 차원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이고 필수적인 대비책"이라며 "빈틈없는 점검으로 국민의 여름철 풍수해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소방청 장비총괄과(044-205-7683) 2025.06.11 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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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신문고 여름철 집중신고 기간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주변 생활 속 위험요인 뿐만 아니라 계절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도 운영하고 있어요! 이번 여름철 안전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은 2025.6.1. ~ 2025.8.31.까지 운영 되는데요. 여름에 자주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발견했다면안전신문고로 신고 부탁드립니다! 2025.06.11 행정안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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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 예방의 작지만 큰 실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막힘없는 빗물받이를 만들기 위해서는?! 빗물받이에 담배꽁초, 쓰레기 버리지 않기! 빗물받이 위에 덮개 놓지 않기! 쓰레기, 낙엽 등으로 막힌 빗물받이를 보면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기! 2025.06.09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