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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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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된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꿈을 현실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 지원 예산 확대(+254억 원) 지급 대상 7천 명 추가 * 대학교 졸업예정자까지 지원 * 청년 근속 인센티브 6개월 단위로 조기 지급 도전하는 청년에게 480만 원!약진하는 기업에게 720만 원! 2025.05.16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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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유니버스 청년마을의 슬기로운 지역생활 청년들의 지역 이탈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일자리를 찾아, 학업을 위해다양한 이유로 청년들이 자신들이 살던 지역을 떠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수도권 과밀화는 물론, 지역의 소멸이라는 문제로도 연결되어 이제는 청년이 살기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노력과 공감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 청년의 지역탐색을 지원함으로써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바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있다. 청년마을 누리집(localro.co.kr)에서 전국 곳곳에 있는 청년마을을 검색할 수 있다. 청년마을로 선정되면 6억 원(3년간 매년 2억 원)을 지원한다. 전국 곳곳에 청년마을이 조성되어 있고 지역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 강화군에 있는 청년마을로 강화유니버스가 있다.(사진=강화유니버스) 청년마을 중에서 서울에 가까운 인천 강화군에 자리한 강화유니버스가 있다. 서울과 가깝긴 하지만 강화군 역시 지리적 여건상 청년들의 이동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강화유니버스는 기존 경로당을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전환하여 창업, 창직 실험 및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강화유니버스는단기, 한 달 지역살이를 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를 조성하여 외지인이원하는 기간을 유동적으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했다. 외지인입장에서 강화라는지역을 탐색하며 살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해 주고, 외지인이 강화에 살아보면서 내외부 청년, 지역 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강화유니버스 소개 바로 가기 지역소멸 문제해결을 모색하는 세미나에서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발표했다. 강화유니버스가 지역소멸 문제를해결하는 사례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5월 7일 오후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지역소멸 문제해결 모색세미나의 제목은 "지역 소멸을 넘어, 강화유니버스: 관계로 살아가는 전환의 현장"이다. 강화유니버스는 잠시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화에 잠시 머물다 가는 외지인에게숙소와 체험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에 알게 되면서 여러 번 숙소를 예약하려고 시도했지만, 그때마다 마감이 되어서 아직 신청하지 못했다. 가끔 삶에 부대낄 때면 떠들썩한 서울을 벗어나 혼자 가서 머물다 와도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강화유니버스 잠시섬 프로젝트 바로 가기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듣기 위해 청년마을 운영자도 참석했다. 서울 토박이가 아닌 필자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에 올라왔다. 지금은 고향에서 지냈던 기간보다 서울에서 지냈던 기간이 훨씬 더길다. 하지만 유년 시절과 학창 시절을 보냈던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있다. 지역 간의 불균형이 심화하면서 지역 소멸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강화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잠시섬 숙소 예약은 번번이 실패했지만,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잠시섬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기로 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청년마을로 선정되어 3년간 지원받은 후 자생적인 비즈니스모델을 구축해서 진행 중이다.(사진=강화유니버스) 강화유니버스를 운영하는 협동조합 청풍의 나서경 대표를 만나서 청년마을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강화유니버스는 지난 2013년부터 강화에서 시작했고, 2021년 청년마을로 선정되어 3년간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았다. 최초에 강화도에 유입한 청년들이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서 로컬 사업을 펼치면서 성장해 왔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된 지금은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서 진행하고 있다. 나서경 대표는 인천 출신으로 강화도에 있는 대안학교를 다녔던 적이 있다. 본인이 원하는 삶을 찾고 싶어서 대안학교에 진학했다. 그는 졸업 후 서울에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에서 일하다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강화유니버스에서 팀원을 구할 때 합류했다. 해가 질 무렵 강화도 갯벌을 거니는 외지인들의 모습 Q. 청년마을 선정 전과 후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A. 강화에 연고나 기반,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거의 맨땅에 헤딩하는 식으로 힘들었어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자금을 조달받았어요. 그러면서 자생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러 실험을 많이 해봤어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행정안전부가 같이 연계할 수 있는 사업이 있었어요. 예를 들면, 학교에서 수업하는 프로그램, 안내소 프로젝트 등이 있었어요. Q.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원했는데 어떤 계기가 있을까요?A. 당시 수시로 인터넷을 검색해서 지원사업을 알아보고 있었어요. 그러다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이 저희의 사업 취지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당시 3번의 도전 끝에 선정되었어요. 강화는 외지인이 찾아올 때 환대하고 협조해 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고 했다.(사진=강화유니버스) Q. 다른 지역도 많은데 특히 강화라는 지역에 매료된 점은 무엇일까요?A. 강화에서 저를 반겨준 사람이나 문화였던 것 같아요. 제가 강화에서 거주하게 된 동력을 찾는다면 두 가지가 있어요. 강화는 경쟁보다 협력할 수 있는 분위기였고, 제가 성장할 기회를 알아주고 배려한 팀원들이 있었어요. 강화는 외지인이 찾아올 때 환대하고 협조해 주는 분위기였어요. 강화에 왔던 청년들이 강화에서 오래 살 텐데 그러려면 현지인들과 함께 커뮤니티를 만들고 생태계를 구축해야 했죠. 그게 10년이라는 시간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강화유니버스가 전국의 다른 청년마을과 차별화되는 점은 무엇인가요?A. 외지인을 환대하고 그들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그들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고 기후 위기 등의 문제는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직면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역 소멸을 인정하면서 그럼에도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야겠죠. 강화에 머물면서 잠시 멈추고 다른 삶의 가능성을 상상해 보고, 경쟁이 아니라 협력의 방식을 배우고,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생각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고민의 장을 마련해 보는 것입니다. 강화유니버스의 이점은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단 뛰어들면 뭔가 완성해 나갈 수 있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강화유니버스의 잠시섬 프로젝트를 여행업이 아니라 환대업이라고 표현했다. 나 대표는 지역 소멸이나 저출산, 실업 문제 등을 해결할 지를 따지는 것보다 뭐든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놓는 게 더 필요한 것 같다고 한다. 또한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바라는 점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청년마을이 있습니다. 가능한 많은 청년마을에 혜택을 주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그 기간이 짧다는 게 아쉬운데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지원 기간은 3년입니다. 기간을 늘려서 소수의 청년마을을 오랜 기간 지원해서 지역의 고유한 청년마을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가 파트너쉽을 유지하면 좋겠습니다"라고 바람을 밝힌다. 강화유니버스를 이끄는 나서경 대표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강화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서 세미나가 열렸다.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통해 지역 소멸의 해법을 모색해 보기로 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세미나는 두 가지 발표 후 질의응답을 하는 순서였다. 먼저 강화유니버스에서 '잠시섬 여행업이 아니라 환대업을 합니다'라는 주제로, 그다음 '잠시섬 관계인구 사례 액션리서치' 발표가 있었다. 강화유니버스는 협동조합 청풍의 대표 브랜드다. 청풍은 강화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고 강화 청년들이 만들어 나가는 주민 관광사업체라고 소개했다. 강화유니버스는 잠시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외지인들이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곳이 아니라 그들을 환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다양한 콘텐츠, 프로그램이 있다. 청년마을은 청년의 탐색, 이주, 정착의 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해간다. 듣는연구소 협동조합은 청년 이주 정착 프로젝트로 강화유니버스의 사례를 연구하면서 '강화유니버스가 로컬 청년 당사자의 생존을 넘어, 우리가 살고 싶은 다양성과 환대가 있는 지역문화를 만들 수 있을까?'란 물음을 제시했다. 강화유니버스가 진행하는 잠시섬 프로젝트는 일회성 숙박에 그치지 않았다. "올해 초부터 잠시섬에 공감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걸 나누고 싶어 하는 현상이 보여요."라는 청풍 직원의 말에서 그것을 엿볼 수 있다. 강화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는 외지인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관계인구라고 설명했다. 강화에 관계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관계인구는 특정한 지역에 관심을 갖고 관여하는 외지인을 일컫는 말이다. 그들은 강화와 상호작용하고 있다. 이것은 정부에서 언급하는 생활인구와는 다르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에 체류인구, 외국인등록인구를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 나온 개념이다. 관계인구는 로컬, 지역 활성화 등을 이유로 모이지 않는다. 관계인구는 구심이 될 가치와 활동, 자원 등을 공유하는 지역 내외부의 사람들, 커뮤니티, 활동 등을 포괄한다. 외지인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지방 소멸 대응책으로 도입된 생활인구는 관계인구와 비슷하면서 다른 용어다. 강화유니버스는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3년 간 지원을 받고 그 후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면서 지금에 이르고 있다. 잠시섬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외지인들이 강화에서 환대받고 현지인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강화와의 연결을 지속하면서 관계인구가 되고 있다. 오늘의 세미나에 참석한 사람들은 대다수가 지역 소멸 문제를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었다. 그들에게 강화유니버스 사례는 통찰력을 제공해 줄 거라 믿는다. 전국 곳곳에서 강화유니버스와 같은 청년마을 사례가 많이 나올 거라 기대한다. 대다수의 세미나 참석자들이 청년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고민하고 해답을 찾고 있었다. 최근에 행정안전부는 '2025년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를 통해 전국 12곳의 청년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며 자발적으로 일과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추진된다. 앞으로 3년 동안 1곳당 최대 6억 원을 지원해 지역 살아보기, 일거리 실험, 활동공간 구축 등으로 지역 활력을 높인다. 최종 선정 단체는 대구 중구, 광주 동구, 강원 고성군, 충북 음성군, 충남 부여군, 전북 장수군·무주군, 전남 보성군, 경북 울릉군, 경남 통영시·거창군, 제주 제주시다.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조성된 청년마을 현황(출처=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모두 39개의 청년마을을 조성했으며, 선정된 마을에 3년 동안 최대 6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개성 넘치는 청년마을이 다양하게 발굴·선정되었다. 선정된 청년마을들은 5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행안부는 청년마을 대상 권역별 전문가 자문, 성과 공유회 등을 열어 청년마을 사업의 내실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중에 청년마을 사업 방향 소개, 청년마을과 멘토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청년마을 사업 연수회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는 청년마을을 지원하면서 지역이 정체되지 않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대다수의 청년들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남아 있거나 혹은 지역으로 향하는 청년도 존재한다. 소수의 지역 청년들의 욕구를 살펴보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다면 지역 정체와 지역 소멸을 막을 대안이 나올 것이다. 청년마을도 하나의 대안일 것이다. ☞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 자세히 알아 보기 ☞ 청년마을 누리집 (localro.co.kr) 정책기자단|윤혜숙geowins1@naver.com 책으로 세상을 만나고 글로 세상과 소통합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15 정책기자단 윤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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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쉬었음 청년' 대상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잠재력 있는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 오는 14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2월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청년에게 새로운 기회를 주는 디지털(AI·SW)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양 부처의 디지털 인재양성 사업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바 있다. 그 후속조치로 이번에 신설되는 프로그램은 '쉬었음 청년' 등을 대상으로 전국 5개 ICT 이노베이션스퀘어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청년들의 진로탐색을 지원할 예정이다.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요(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과기정통부는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며 고용부는 청년취업지원사업 참여자 중 AI·SW 교육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해당 과정을 안내하고 참여신청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6월 초 수도권부터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청년들의 변화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AI·SW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경제활동을 하지 않고 '일시적 휴식(쉬었음)' 상태에 있는 만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문서, 영상, 이미지) 제작 기술교육 등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 AI 도구 이해와 생성형 AI 활용, 데이터 수집․가공과 분석, AI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제작 과정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무상담과 멘토링이 필요한 청년에게는 심리상담사, SW개발 실무자 등과 함께 자아탐색을 통해 자신에 대한 이해와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마인드 오아시스 심리상담'및 자신만의 리더십을 갖추는 '나 다움' 면접 실습 등 특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빅테크 기업 현직자의 AI기술 트렌드 특강과 함께 코딩 없이 누리집(홈페이지) 제작이 가능한 나만의 웹 만들기 실습과정도 운영한다. 교육 수강생은 총 125명(25명×5개 권역)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고용부, 지자체 등을 통한 모집과 함께 일반 신청자도 지원할 수 있다. 수도권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며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 누리집(https://seoul-ict.goorm.io/)의 '쉬었음 청년 디지털 맞춤 교육 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내달부터 권역별 통합 누리집을 통해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이 우리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분야로 진입해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나라를 AI G3로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고용부 장관 권한대행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취업 기본역량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두 부처가 힘을 모아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과기정통부와 고용부는 더 많은 청년들이 디지털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 확대, 취업 지원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인재정책팀(044-202-6313),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044-202-7435)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수도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 누리집 2025.05.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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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자격시험, 청년이라면 반값에 응시 "취업 준비는 잘 돼 가?" 요즈음 고학년 동기들을 만나면 가장 자주 하는 인사말이다. 나뿐 아니라 동기들 역시 어학을 비롯하여 기능사 자격증 등, 취업을 위해 다양한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 기능사, 컬러리스트 기사, 시각디자인 산업기사까지. 미술 대학에 재학 중이다 보니 취업 시 유리한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종류가 꽤 있어서, 중간고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공부에 돌입했다. 봄이 오면서 학교 1층 로비에서도 책을 펼쳐두고 공부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최근에는 공부모임을만들어 취업을 준비하는 동기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 취업을 위해 많은 청년들이 준비하는 국가기술자격증. 국가기술자격시험을 준비할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점은 역시 불합격에 대한 걱정이다. 동기들은 그 이유 중 하나를 비용으로 꼽았다. 필기, 실기 시험을 전부 치러야 하는 미술 계열 국가기술자격시험은 시험 한 번에 약 5만 원에 가까운 수수료가 지출되기 때문이다. 한번 보기도 부담스러운 시험에서 불합격의 고배를 마시거나, 한꺼번에 여러 종목에 응시하는 경우에는 적지 않게 들어가는 시험 비용이 조금 아까운 것도 사실이다. 준비해야 할 자격증은 많고 취업 부담은 점점 커지던 중, 스터디를 함께 하는 한 동기가 "나는 이번 시험 반값에 응시하고 왔어." 라며 국가기술자격시험 후기를 전해주었다. 알고 보니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는 것이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이 운영된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정책이다. 2024년에 시작되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한다. 청년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 시행의 모든 국가기술자격시험에 대해 응시료를 50%까지 지원해 준다고 한다. 어떤 자격증이 해당하는지 자세히 알아보았다. 크게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진다. 분야별 자세한 자격증 정보는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사이트 큐넷(Q-net)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 사이트 큐넷(Q-net)바로 가기직무 분야에서 골라 확인할 수도 있고, 만약 내가 응시하려는 자격시험이 국가기술자격 또는 국가전문자격에 해당하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직접 종목명을 검색해 보면 된다. 내가 준비하는 시험이 국가기술자격인지 확인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Q-net에 검색해보는 것이다. (출처: 큐넷 누리집) 나는 한창 준비 중인 시각디자인 산업기사를 검색해 보았다. 국가기술자격 중에서도 디자인 분야에 해당하는 자격시험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출처: 큐넷 누리집) 먼저 정책을 누린 동기는 5만 원에 가까운 수수료를 할인받으니, 돈 들어갈 일이 줄어 마음 편히 시험을 보고 왔다며 좋아했다. 만 34세 이하 청년이기만 하다면 별다른 조건 없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한창 취업 준비로 이것저것 신경 쓸 것이 많은 대학생이나 취업 준비생 모두가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필기 시험, 실기 시험 구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반가운 소식이겠다. 다만, 지원 횟수는 1인당 연간 3회로 제한된다. 불합격이 여러 번 발생해도 무한정 할인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정말 필요한 자격증인지 확인 후, 꼼꼼히 시험을 준비해서 가급적 한 번에 합격하는 것이 좋겠다. 그렇다면 혜택은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큐넷(Q-net) 누리집에서 원서접수를 할 때 신청할 수 있다. 최근 나도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하면서 직접 정책을 체험해 보았다. 해당 사업이 무엇인지 꼼꼼히 설명하는 팝업 박스가 뜨니, 신청 전 읽어보는 것이 좋겠다. 응시할 종목을 선택한 후 결제 전까지의 단계는 일반 지원과 같이 진행해 주면 된다. 최종 결제 전, 결제 금액 옆에 '응시료 지원 신청 (횟수)'라고 표시된 버튼을 눌러 신청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응시료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 문구를 확인하고, 한 번 더 신청 버튼을 눌러주면 50% 감면 혜택 신청이 완료된다.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신청을 하면, 바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청 즉시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 지원 방법이 손쉽고 간단한 만큼 환불 방법도 꼼꼼히 확인해 두어야 한다. 응시료 지원 신청 후 결제까지 완료해야 횟수가 차감되므로, 만약 자격증 시험을 응시하지 않게 되어 지원받았던 응시료를 환불받으려면 접수 취소가 아니라 결제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 빈자리 접수 기간을 포함해 원서 접수 기간 외에 환불하거나, 접수 후 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차감된 지원 횟수는 복구되지 않으니 유의하자. 기왕 보는 자격증 시험, 반값에 저렴하게 응시해서 부담을 줄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었다. 취업을 위해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청년이라면 꼭 알차게 혜택을 받길 바란다. ☞ (카드뉴스 바로가기)자격증 응시료 반값?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정책기자단|한유민ybonau@naver.com 생생하고 읽기 쉬운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13 정책기자단 한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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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희망사다리] 청년내일저축계좌 ▲ 지원대상 · 희망저축계좌Ⅰ · 희망저축계좌Ⅱ · 청년내일저축계좌 ▲ 지원내용 · 계좌에 따라 근로소득장려금(정부지원금)의 차이가 있음 ▲ 신청방법 · 온라인 신청: 복지로 · 방문 신청: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 문의 · 보건복지상담센터(☎129)·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5 청년정책 2025.05.0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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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추천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신규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요소는?" 기업에게 물었어요. '직무 관련 업무 경험' 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한 기업은 81.6%. 이처럼 중요한 직무경험을 포함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알려드려요! ◆ 미래내일일경험사업 기업탐방, 실무 프로젝트 수행, 인턴십 경험 작년보다 1만 명 늘어난 5.8만 명에게 기회 제공 * 직무, 지역별 모집공고 확인은? 미래내일일경험 통합플랫폼(www.work24.go.kr)에서 ◆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미취업 졸업생을 적극 발굴하여찾아가는 고용서비스 제공 ◆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121개 대학에서 운영, 출신학교가 아니어도자유롭게 취업 상담 가능 ◆ 청년도전지원사업 구직단념청년·자립준비청년 등 대상 단/중/장기 프로그램 이수 후6개월 내 취업 성공 시 인센티브 제공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미래내일일경험 통합플랫폼 2025.05.07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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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직무, 국가직무능력서비스·일자리매칭플랫폼으로 해결 취업을 앞둔시기, 요즘 나의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어떤 직무에 적합한 사람인가'를 찾는 일이다. 저학년부터진행해온 대외활동과 직접 경험한 다양한 활동들이 지금의 내 모습을 얼마나 대변해 주고 있는지조차 확신이 없을 때가 많다. 막연한 열정만으로는 부족하기에, 최근에 나는 실질적으로 내 경쟁력과 경력(스펙)을 향상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보들을 열심히 찾는 중이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들 사이에서 내게 필요한 정보만을 골라내는 작업은 정말 쉽지 않았다. 이런 고민을 하던 중, 나는 두 가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알게 되었다. 하나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운영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서비스', 다른 하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일자리매칭플랫폼'이다. 공통점은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취업 플랫폼'이라는 점이지만, 접근 방식과 제공 서비스 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을 지니고 있었다. NCS 서비스 직무능력진단, 직무능력계좌 많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NCS 누리집. 먼저 소개할 서비스는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이름처럼 국가직무능력표준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이며, 국민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직무 능력을 진단하고 경력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직무와 관련된 문항을 풀면서 점수를 평가받는 직무능력진단. 그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바로 직무능력진단 서비스였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즉 자신과 잘 맞을지 고민 중인 특정 직무를 선택하면 해당 직무에 대한 자신의 적합도를 점수로 확인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즉, 사용자가 관심 있는 직무를 선택한 후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 요소에 대한 자가진단을 진행하면, 시스템이 이를 분석해 적합도를 수치화한 뒤에 결과로 제공한다. 최근 콘텐츠 기획 분야에 흥미가 생긴 나는 '문화콘텐츠기획 실무자'라는 직무가 나에게 적합할지가 궁금해 검사를 진행해 봤다. 직무능력진단을 통해 확인한 나의 직무 적합도 점수. 원하는 직무를 선택한 뒤 들어가면 직업기초능력과 직무능력에 대한 질문들이 연이어 나온다. 출제된 질문에 모두 답을 하고 나면 점수와 함께 직무진단통과 여부가 나오는데, '통과'라는 표시가 뜨면 검사 결과 적합한 직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동일 직무에 대해 단계별, 수준별로 직무 적합 검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낮은 수준의 직무 검사 결과에서 통과 판정을 받았다면 단계별로 검사를 이어갈 수 있다. 직무능력은행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직무능력계좌'. 그리고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직무능력계좌' 서비스는 말 그대로 나의 직무 역량과 활동 내용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 통장'과 같은 기능이다. 이 계좌 안에는 교육훈련 이력, 자격증, 수료증, 대외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등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필요할 때 직무능력인정서를 발급받아 실제 취업 활동에 이용할 수도 있다. 보통 취업을 할 때 '이런 활동을 했다'라고 자기소개서에 적는 것이 다소 설득력이 떨어져 보인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명확히 기록된 활동들을 능력 기반 자료로 증명할 수 있다는 점이 실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일자리매칭플랫폼 - 취업매칭서비스, AI모의면접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취업매칭서비스. NCS 서비스가 직무 방향성을 찾는 데 초점을 둔 서비스라면, 중소벤처기업부의 '취업매칭서비스'는 실질적인 취업 연결에 강점을 가진 서비스였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조건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채용 중인 기업 정보를 매칭해 주는 구조다. 이 서비스의 핵심은 1:1 취업상담 시스템이다. 단순한 정보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취업상담사 분이 직접 전공, 희망 직무, 이전의 활동들을 기반으로 실제 구직 조건에 맞는 회사를 찾아 추천해주신다. 나는 이미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해 배정된 상담사님과 자세한 직무 및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었기에 별도의 이용을 하지는 않았지만, 취업 준비 과정에서 직무 선택 및 취업 고민이 심한 사람의 경우에는 상담사님과의 구체적인 소통을 통해 도움을 받아보길 권한다. 일자리매칭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AI모의면접 기능. 더불어 유용했던 기능은 바로 AI모의면접기능이었는데, 이는 실제 면접 전 자기 표현 능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도구였다. 카메라 앞에서 모의 면접을 진행하면 AI가 말의 유창성, 시선 처리, 표정 등을 분석해 점수와 피드백을 제공해 준다. 혼자 면접을 준비하기에는 막막하고, 돈을 내고 컨설팅을 받는 것에는 부담을 느끼는 취업 준비생들이 많을 것으로생각한다. 면접 준비에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해당 서비스를 통해 면접 지도를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더불어 일자리매칭플랫폼에서는 직업심리검사, 이력서클리닉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단순한 일자리 매칭을 넘어 취업 전반을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진로 설정과 취업 준비 사이에서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청년들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취업을 앞두고 어떤 것을 해야 할지, 당장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함을 느끼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들을 신경 쓰다 보면 정작 가까이에 존재하는 쉬운 방법들을 놓칠 수도 있다. 너무 멀리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국가가 준비해 둔 이 플랫폼들을 먼저 활용해 보길 추천한다. 단순히 정보를 얻는 것을 넘어,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청년 취업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는 취업 나침반이 되어줄 수도 있으니 말이다.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ncs.go.kr) 바로가기 ☞ 기업인력애로센터 일자리매칭플랫폼 (job.kosmes.or.kr) 바로가기 정책기자단|양은빈bin2bin249@khu.ac.kr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02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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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으로 든든한 하루 시작 어때요? , 재생버튼을 누르시면 동영상이 재생됩니다. 든든한 하루의 시작! 대학생들을 위한 '천원의 아침밥' 건강한 식습관을 챙기고, 쌀 소비도 늘리는 착한 한 끼입니다. 전국 200개 대학에서 진행 중인 천원의 아침밥. 이번에는 경북대, 계명대, 계명문화대를 직접 찾아가 봤어요! 천원으로 채우는 아침의 행복, 함께 만나볼까요?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2025.05.02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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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영동·당진·함평,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1차 사업지구로충북 제천, 전북 장수, 전남 무안·신안, 경북 포항·고령 등 6곳이 선정된 바 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했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구당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 4곳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농촌 모습.(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괴산, 서천, 고흥, 상주 등 4개 지구의 청년 입주민·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입주민은 귀농·귀촌자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정책으로 주택정보 제공·자금 지원 등이 1순위(38.7%)와 3순위(13.5%)일 정도로 귀농할 때 가장 고민이었던 주거문제가 보금자리 입주로 해결되어 귀농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폐교 위기를 걱정하던 보금자리 단지 인근 주민들은 보금자리 입주세대 아동들의 취학으로 초등학교가 유지되는 등 마을에 활력이 생겼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이러한 귀농·귀촌 청년층과 지역사회 요구를 반영해 전년 대비 2곳 확대한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4곳은 각 시·군별 특색과 지역 청년들 의견을 반영해 계획됐으며, 주거 공간뿐만 아니라 육아나눔, 공동체 활동 등이 가능한 공유공간 조성과 연계 프로그램 추진 등을 통해 정착 이후의 보육, 문화·여가 활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각 사업지구는 읍·면 소재지 인근에 있어 초등학교, 문화·복지센터 등 생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어 정주 편의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우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소멸 위기에 청년층의 농촌 유입과 정착이 중요한 상황에서 청년 농촌 보금자리사업이 귀농·귀촌 청년층에게 양호한 주거 인프라를 제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농촌재생지원팀(044-201-1549) 2025.05.01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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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금융 고민 해결!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에서 청년도약계좌 가입하고,금융 고민도 해결하세요. ■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 청년도약계좌 가입자가 개인별 기초재무진단 후, 전문가에게 금융컨설팅, 맞춤형 금융교육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자산관리 지원 서비스. ·청년도약계좌 홈페이지 · 청년도약계좌 콜센터 1397 → 바로 3번 문의 "전문가 컨설팅으로 수입과 지출을 파악하고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어요!" '내 상황'에 맞는 자산관리가 어려운 청년들에게 원스톱 청년금융 컨설팅센터와 청년도약계좌가 도움이 되드리겠습니다. - 컨설팅센터의 역할을 지속 확대·강화. - 청년도약계좌 부분인출서비스 도입 등 제도 개선. ★ 청년도약계좌 200만 명 달성 이벤트 ★ 행운의 2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증정합니다. - 기간: 200만 번째 가입 시까지 - 참여 방법: 일정에 맞춰 가입(5월 신청: 5/2~5/16) - 당첨자 발표: 5월 말 중 *가입 200만 돌파 시기에 따라 변동 가능 2025.05.01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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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새싹(SeSAC) 디지털 융합 인재'로! 코딩이라는 단어가 참 낯설게 느껴졌던 적이 있었다. 문과 성향이 강했던 나에게 프로그래밍 언어와 컴퓨터 기술은 왠지 '나와는 거리가 먼 세계'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난 학기, 학교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수강하면서 나는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다. 처음에는 어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R이라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직접 코드를 입력하고 결과를 확인해 보면서 점점 흥미를 갖게 되었다. 이 수업을 들은 이후 코딩은 단순히 기술자의 영역이 아니며,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 메인 화면. 그 후 자연스럽게 SW 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던 중 우연히 '청년취업사관학교'와 그곳의 교육 브랜드인 '새싹(Seoul Software Academy, SeSAC)'에 대해 접하게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이름 그대로 '청년들의 실전 취업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개발자 양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SW 교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시에 거주하지 않아도 온라인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은 전국의 청년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온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다양한 수업.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이 교육이 단순히 전문 개발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인스타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는웹 크롤링 기술', 'C++ 프로그래밍 입문',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등 일상생활이나 개인 SNS 운영,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도 충분히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수업들이 많았다. 일반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코딩에 거리감을 느끼던 사람들도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강을 원했던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평소 인스타그램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을 통해 코딩과 친해져 보기로 결정했다. 수업을 수강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했다. 우선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에 접속해서 회원가입 버튼을 누른 뒤, 서울경제진흥원 누리집으로 연계되면 그곳에서 회원가입을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학습대상은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 또는 서울 거주자(증빙서류 합격 발표 이후 확인)여야 가능하다. 회원가입을 진행한 이후 청년취업사관학교로 돌아와 간단한 추가 정보 입력 절차와 함께 로그인을 마치면 여러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그 후에는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별도의 수강 신청 과정을 거치고 나서 수강이 가능한 구조이다. '인스타그램 클론 만들기' 수업 수강 화면.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누리소통망(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을 직접 구현해 보는 경험은 단순한 코딩 수업을 넘어 실제로 어떤 원리로 앱이 작동하는지를 알 수 있는 시간이어서 실용성과 재미를 동시에 갖추고 있었다. 처음에는 어려워 보였지만, 강사님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단계별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있어서 코딩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따라올 수 있는 내용이었다. 나 역시 수업을 들으며 처음에는 익숙지 않았던 개념들과 친밀해졌고, 점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모습. 이쯤 되자 '이 교육이 실제로 운영되는 공간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그래서 나는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방문해 보기로 결정했다. 도심에 있던 영등포 캠퍼스는 생각보다 훨씬 현대적이고 깔끔한 분위기였으며, 쾌적한 환경이었다. 아쉽게도 내부를 자세히 둘러볼 수는 없었지만, 캠퍼스 앞에서 사진도 찍고, 안내문과 교육 포스터 등을 살펴보며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다. 수업이 진행되는 캠퍼스를 방문하니 이 프로그램이 얼마나 체계적이고 진지하게 운영되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고, 이 교육이 단지 온라인 강의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의 커리어와 삶에 영향을 미치는 프로그램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에 적힌 문구.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이런 실용적인 교육이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정작 내 주변에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SW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조차도 '청년취업사관학교'와 새싹 프로그램을 처음 들어본다고 할 정도였다. 이렇게 유익한 서비스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안타까웠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이 프로그램을 알리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영등포 캠퍼스의 내부 풍경.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SW 활용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전공과 직무를 막론하고 소프트웨어 기술은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도구로 활용되고 있으며, 단한 번의 배움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뿐 아니라 디지털 역량의 필요성을 체감하도록 만들어주는 존재다.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들을 수 있는 새싹(SeSAC) 교육은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누구에게나 열어주는 플랫폼이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청년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잡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용기와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정책기자단|양은빈bin2bin249@khu.ac.kr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언제나, with you 청년취업사관학교 2025.04.30 정책기자단 양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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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희망사다리] 청년창업사관학교 ▲ 지원대상 · 39세 이하로 창업 3년 이내의 창업기업 대표자 ※ 제외 대상이 있으니 관련 누리집에서 확인 ▲ 지원내용 · 850명, 예산 825억 원 ▲ 신청방법 · K-Startup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접수 · 사업신청서, 신청 관련 기타 증빙자료 등 제출 ▲ 문의 · 청년창업사관학교 누리집 · K-Startup 누리집 · 중소벤처기업부(☎1357)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지원처(☎055-751-9241) 2025 청년정책 기사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2025 청년정책 2025.04.29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