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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통상부 대변인 정례브리핑
외교통상부 ´국제기구 인사센터´는 8월 4일 유니세프와 한국간의 협력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새려 담당관을 초청하여, 제6회 국제기구 진출 한국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김새려 담당관은 지난 2000년 우리 정부가 지원하는 국제기구초급전문가(JPO)로 선발되어 유니세프 동경사무소에서 근무를 했었고, 지금은 뉴욕에 있는 본부에서 정식 직원으로 근무 중입니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기구초급전문가 제도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이 JPO 선발과 정식 직원으로의 채용 등에 관해서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정보를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상 모두발언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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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북한과 미국이 좀 있으면 당국간 회담을 열게 되는데요. 그것을 바라보는 우리 정부의 입장이 무엇인지 말씀을 해 주십시오.
<답변> 잘 아시는 대로 지난 주말 발리에서 남북 대화가 있었고, 거기에 이어서 이번에 미북 간에 접촉이 이루어집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기회를 통해서 북한의 비핵화에 관한 진정성이 확인이 되고, 비핵화로 나아가는 데에 대한 북한의 준비가 어느 정도로 진지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본 자민당이 울릉도를 방문하려고 하는 신도 의원 일행에게 일정을 빌미로 출국하지 말 것을 권유하고 있는 상태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방문계획 취소얘기가 들리지 않고 있거든요. 실제로 지금 진행이 어떤지, 우리 정부가 지금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떤 얘기를 전달하고 계시는지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우리들이 방금 말씀하신 그 내용에 대해서 공식적으로 통보받은 것은 아직까지 없습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자민당이 내부적으로 그런 결정을 했고, 그것을 해당의원들에게 통보를 했다면 우리들로서는 한일 관계 발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공당으로서 마땅한 조치가 아니냐고 생각을 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당 의원들이, 예를 들어 당의 결정에 반해서 라든지 그렇게 해서 방한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가지고 계신다면, 우리들은 그러한 성격의 방한이 양국관계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원래의 입장에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질문> 첨언해서 하나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신각수 대사관님께서 실제로 자민당 지도부나 아니면 일본 관계자분들과의 면담이 성사가 되었나요?
<답변> 아직까지 되었다고 하는 얘기는 못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