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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 동충하초 면역증진 효과 있다

2014.02.27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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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장 이종기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우리 청의 연구성과 보고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면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드릴 내용은 ‘번데기동충하초’를 현미에서 재배한 일명 ‘현미동충하초’가 면역증강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성 식품으로 인정받았다는 내용이 되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동충하초는 버섯균이 겨울철에는 곤충, 유충, 또는 성충의 체내에 잠복했다가 여름철에 버섯의 자실체가 자라나는 독특한 버섯으로 전 세계적으로 약 400여종, 국내에는 약 70여종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동충하초는 예로부터 인삼, 녹용과 더불어서 3대 보약 중에 하나로 불로장생 및 강장의 비약으로 3000여 년 전부터 이용되어 왔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식품공전에 ‘번데기동충하초’하고 ‘눈꽃동충하초’ 2종류만 등록되어있습니다.

오늘 보고 드리는 번데기동충하초는 중국의 ‘박쥐나방동충하초’와 함께 전통적으로 동양에서 널리 이용되는 대표적인 동충하초입니다.

그 효과로서는 면역력 증강, 노화억제, 피로회복 등의 효과가 있으며, 대표물질은 코디세핀(Cordycepin)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삼특작부에서는 번데기동충하초에 대해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서 지표물질인 코디세핀의 생성과정과 세포실험을 통해서 면역증강 효과를 간이로 검증한 후에 현미 배지에서 재배된 번데기동충하초, 이름은 번데기동충하초지만 우리들은 현미동충하초로, 현미에서 키웠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기로 합니다.

현미동충하초를 산학연 공동으로 연구해서 동물실험, 인체실험을 실시해서 현미동충하초가 면역기능 강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하여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된 것입니다.

연구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요약해서 말씀드리기 전에 우선 상세한 내용은 왼쪽 편에 합판하고 전시물이 전시되어있으니 참고로 봐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동물실험에서 정상군과 면역억제군에 대해서 동충하초 추출물을 투여했을 때 12일간 투여했습니다. 12일간 투여하니까 면역기관인 비장세포의 증식능력이 동충하초 추출물 투여군에서 59%가 증가되었습니다.

또 정상군보다 약 10%가 증가되는 결과를 보였습니다.

외부 유해세포가 침입 시에 이를 제어하는 자연살해세포라고 했는데, 이 활성이 동충하초 추출물 100mg 투여군에서 약 133%가 증가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정상군에 비해서도 24%가 증가되는 결과를 보여 면역증강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건강한 성인 남성 78명을 대상으로 한 인체 임상실험에서도 4주간 현미동충하초 추출물을 위약과 함께 섭취시킨 결과, 면역세포, 즉 림프구나 자연살해세포가 28%가 증가했고, 면역세포 주성분인 사이토카인 분비능력이 33% 증가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이런 이번의 임상실험을 통해서 동충하초의 면역력 증강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국내산 버섯류를 원료로 했을 때 ‘금사상황버섯’에 이어서 두 번째 기능성 특성을 밝힌 내용이 되겠습니다.

이렇게 기능성을 증명함으로 해서 수출을 동충하초를 비롯한 기능성 버섯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식품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고, 현재는 약 15억에 불과하지만 앞으로 더 많이 확대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소비가 확대되면 동충하초 재배농가가 많이 재배하게 됨으로 해서 농가의 소득향상과 또는 더 나아가서는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농촌진흥청에서는 기능성이 우수한 버섯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 과학적인 증명과 소재화 연구를 강화해서 버섯산업의 배가 될 수 있도록, 또는 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전문가가, 실험하신 분이 설명해 주십시오.

<답변> (관계자) 면역증강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실험모델에서 암세포를 자연살해세포가 잡아먹는 그 활성을 측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실험모델의 일부분이고요.

<질문> ***

<답변> (관계자) 건강기능식품은 원래 건강인이나 반건강인을 대상으로 하는 식품이기 때문에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면역증강 효과를 확인한 것입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우리가 지금 차세대 바이오그린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중에 항암효과에 대한 동물실험을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답변> 제가 부연설명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사실 쓰시면 안 되고, 임상은 약품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치료제를 개발한 것이 아니고 식품으로 쓰이기 때문에 식품이 치료제로 하는 것은 단지 옛날에 한방에 있는 것처럼 추정은 가능하지만 효과가 있다고 쓸 수는 없습니다. 사실은. TV에 식품광고 할 때 보면 하시는 말씀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기능성으로 식약처에서 등록을 해야만 면역증강의 종류가 워낙 많으니까 그렇게 알아서 쓰시는 것이지, 치료제가 아니기 때문에 ‘암세포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할 수는 없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간략하게 부연설명 드리면, 방금 부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가 항암표시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동물실험에서.

<질문> ***

<답변> (관계자) 동물모델에서는 RMA라고 백혈병 관련...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언급하시면 안 됩니다.

<질문> ***

<답변> 암 세포를 포함한 여러 가지 유해세포라고 볼 수 있겠죠.

<질문> ***

<답변> 임상은 사람 실험 할 때는 정확하게 실제로 대상자를 놓고 실험을, 특정 암에 대해서 실험을 해야 되는데, 그게 아니고 효과 검증으로 봐서는 세포실험 수준이기 때문에 이것은 그렇게 볼 수는 없습니다. 그렇게 알아주십시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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