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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전집, 단행본 분야의 매출액 상위 20개 출판사가 사용하는 저작권 양도계약서 및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 중 4개 유형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하였습니다.
‘출판권 등 설정계약’이란 출판사가 저작자와 저작물을 인쇄 등의 방법으로 문서 또는 도화로 발행할 수 있는 출판권 및 e-book 등으로 제작하여 전송할 수 있는 배타적발행권을 설정하기 위해 체결하는 계약을 말합니다.
이번 시정 배경은 2차적 콘텐츠 창작권까지 매절하도록 하는 출판계약 관행은 누구나 창작자가 되어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소스 멀티유스(one source multi-use) 환경에서 문화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우려가 있습니다.
4,400억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도 매절계약으로 1,850만 원밖에 보상받지 못한 ‘구름빵’ 사례가 대표적인 피해사례라고 하겠습니다.
참고로 ‘매절계약’이란 계약체결 시 저작자에게 일정 금액만 지불하면 저작물 이용으로 인한 장래수익은 모두 출판사에게 귀속되고, 저작자에게는 추가적인 대가가 돌아가지 않는 계약 형태를 말합니다.
이에 따라서 출판계의 계약 관행을 개선하여 무명이지만 재능 있는 작가들의 권익을 신장하고, 창작의욕을 고취시켜서 창조경제의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서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시정 내용을 설명 드리기에 앞서서 이번 시정과 관련된 ‘저작재산권’의 특성에 대해서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저작재산권, 줄여서 ‘저작권’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저작권은 복제권, 공연권, 공중송신권, 배포권, 전시권, 대여권과 특약으로 양도하도록 되어 있는 2차적 저작물 작성권으로 구성된 7개 권리의 다발입니다.
그런데 이번 시정대상 사업자들은 이렇게 분리 양도가 가능한 7개 저작재산권을 2차적 저작물 작성권까지 포함해서 일체로 영구히 출판사에게 매절하도록 한 조항을 두고 있어서 금번 시정을 통해서 저작자가 양도할 권리를 직접 선택하도록 하고,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의 양도는 별도의 명시적인 특약에 의하도록 하였습니다.
3페이지입니다.
시정 전 약관 조항은 저작권을 전부 양도하더라도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은 특약이 없는 한 양도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됨에도 저작자의 명시적인 동의 없이 이를 다른 지분권과 일체로 양도할 수밖에 없도록 해서 저작자에게 불리합니다.
또한, 2차적 저작물 작성권의 가치는 저작물이 1차 매체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기 전에는 적정하게 형성되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조항은 저작자가 향후 더 나은 조건으로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할 권리도 부당하게 제한합니다.
다음으로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 중에서 시정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출판권 등의 설정계약을 체결하면서 저작물의 2차적 사용에 대한 처리를 해당 출판사에 전부 위임하도록 한 조항을 개선해서 2차적 사용에 대한 권리가 저작자에게 있음을 명시하고, 저작자가 위임 여부 등을 개별적으로 결정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조항이 불공정한 이유는, 출판권자 등은 저작자로부터 원작 그대로 출판할 권리를 부여받을 뿐이므로 출판권 등으로부터 2차적 사용 처리 권한이 출판사에게 자동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저작물을 2차적 콘텐츠로 가공할 경우 저작자는 출판권자 외에도 원하는 상대방과 거래조건을 협의해서 계약을 체결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조항은 출판권 등 설정계약을 체결할 때 선택의 여지없이 저작물의 2차적 사용 처리 권한까지 출판사에게 위임하도록 함으로써 저작자가 더 나은 조건으로 제3자와 계약을 체결할 권리를 부당하게 제한합니다.
다음으로 저작자가 저작권의 전부 또는 일부를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 출판사의 사전 동의를 얻도록 한 조항은 저작자가 저작권을 자유롭게 양도할 수 있도록 하되, 출판권 등과 관련된 저작권 양도 시에는 출판사에게 그 사실을 통보하도록 하였습니다.
출판권 등은 저작물을 특정한 방식으로 독점적·배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에 불과하기 때문에 저작자가 양도 시 출판권자 등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것은 저작자의 재산권 처분행위를 과도하게 제한하는 조항입니다.
마지막으로 묵시의 계약 갱신으로 지나치게 장기의 계약기간을 설정하는 조항을 시정하였습니다.
저작자가 계약만료 전 일정 시점까지 해지 의사를 통보하지 않으면 동일기간, 예컨대 5~7년 동안 출판권 등이 계속 자동 갱신되도록 한 조항을 개선해서 양 당사자가 합의한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갱신되도록 하거나 자동 갱신 조항을 둘 경우에는 존속기간을 단기로 정하도록 하였습니다.
해당 조항은 동일기간, 동일조건으로 묵시의 자동 갱신이 되도록 해서 한 번의 갱신만으로도 출판권이 10년 이상 존속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장기의 계약기간으로 인해서 저작자는 갱신 이후에 저작물 가치가 상승하게 되더라도 더 높은 인세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체결할 수 없게 돼서 재산권 행사 및 계약 해지권을 제한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이번 조치를 통해서 저작자의 명시적인 의사가 출판사와의 계약 내용에 반영되어 창작자들의 권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특히, 저작물이 2차적 콘텐츠로 가공되어 성공하더라도 창작자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가기 어려운 기존의 불합리한 관행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공정위는 지식재산권 분야 전반의 불공정약관을 시정해서 창조경제의 기반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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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우리가 시정한 조항이 4개 조항인데...
<질문> ***
<답변> 첫 번째, 어느 조항이 가장 중요하냐와 관련해서 우리는 1번과 2번 조항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출판계에 오래된, 관행화되어 있는 ‘매절계약’ 관행이 1번과 2번 조항에 의해서 실질적으로 약관에 구현되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번 매절계약 부분에 대해서 공정위가 약관법으로 접근을 해봤다’라는 데에 이번 조치의 가장 큰 의의가 있다고 보고요.
두 번째로, 문체부에서 한 조치와 이번 조치를 의의를 나눠서 설명 드린다면, 문체부에서는 거래의 표준에 대한 표준계약서를 만들어서 그것을 출판계에게 사용하도록 권고한 부분이고요. 사실은 문체부 표준계약서를 만드는 과정에서도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서 협의를 해서 표준계약서가 만들어졌습니다.
그 표준계약서는 ‘거래에 표준을 사용해 달라’는 권고적인 성격인 반면에, 이번에 약관법으로 조치한 부분은 ‘지금 현재 사용하고 있는 출판사들의 약관이 약관법에 저촉된다’라는 어떤 추상적인 무효 선언을 한 부분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은 사실은 설명을 드렸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질문은. 기본적으로 첫 번째 시정사항은 계약서 자체가 ‘저작권 양도계약서’입니다. 그리고 2번 항목은 보시면 아시겠지만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입니다.
그래서 그 의미는, 첫 번째 계약서는 저작권 권리 자체를 출판사에게 이전시키는 계약이고, 그다음에 출판권 설정계약서는 저작권 자체는 저작자에게 유보시킨 상태에서 복제권이나 배포권이나 공중송신권 같은 출판에 필요한 권리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출판사에게 주는 계약서가 출판권 등 설정계약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은 비슷한 내용으로 보이는 내용이 1번, 2번에 나누어져 있는데, 그런 계약의 특성을 감안해서 이 보도자료를 보시면 이해가 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질문> ***
<답변> 두 번째 질문과 관련해서, 사실은 우리가 다른 분야까지 아직 실태를 파악하거나 한 부분은 없고요. 다만, 이러한 ‘매절계약’ 부분이 출판계에만 반드시 있으란 법은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까지 우리가 지식재산권 보호 차원에서 더 접근을 할 부분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가 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질문> ***
<답변> 사실은 1번 시정사항과 관련해서 그럴 수 있을 것이라고 충분히 생각을 합니다.
1번 조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2차적 저작물 작성권과 관련해서는 이런 약관으로 하지 말고 개별 특약... 약관으로 정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이제 그 부분을 하려면 ‘개별적인 계약서를 따로 만들어서 하라’라는 것이 1번 시정사항의 핵심입니다.
<질문> ***
<답변> 그런데 약관에 의한 거래와 개별 교섭에 의한 거래는 분명히 계약체결 과정 자체가 다른 것이고, 그다음에 저작자 입장에서도 충분히 계약조건에 대한 검토를 하고 계약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서, 계약체결 방식에 있어서의 차이점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문> 여기서 지금 대표적 사례로 드신 것이 ‘구름빵’ 백희나 작가 사례잖아요. 이 작가와 계약한 출판사는 이번 시정조치 대상에 포함이 안 된 것입니까?
<답변> 이번에 사실은 우리가 조사대상을 선정할 때 주로 이러한 문제점이 사실은 백희나 작가도 아동문학 쪽에서 발생을 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아동문학을 주로 많이 하는 전집 분야와 단행본 분야의 매출액 상위 업체를 기준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런데 백희나 작가의 경우에는 아마 그 출판사가 학습지 주력회사로 지금 분류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동문학 서적으로 인해서 피해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조사대상에서는 포함되지 않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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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 받는다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의과대학 학사 운영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과대학 수업거부 강요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인포그래픽=교육부) 문의 :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실 인재양성지원과(044-203-6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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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 심장의 박동이나 리듬이 고르지 않은 것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심방세동은 부정맥의 한 종류로 심장 박동이 지속해서 불규칙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방세동이 생기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며, 심박이 빨라지므로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으로 나타날 때가 많습니다. 걸을 때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하고, 몸이 붓거나 어지럽고 피로한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습니다. 전혀 증상 없이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로 어르신에게서 관찰되지만, 드물게 50세 이전의 중장년층에게서도 발병합니다.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뇌경색(중풍) 예방입니다. 맥박을 만져 보거나 혈압을 측정할 때 이상 상태가 관찰되며 스마트워치로 발견할 수 있지만 심방세동은 심전도 검사를 해야만 확실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방세동 예방 관리 8대 생활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두근거림이 있으면 항상 맥박을 재거나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릴 때, 손가락을 가볍게 손목에 올려 맥박이 불규칙하지는 않은지 천천히 확인합니다. 자동 혈압계나 스마트워치를 이용하여 맥박수나 심전도를 측정합니다.두근거림이 지속되면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심전도를 측정합니다. 2. 과음과 폭음을 삼갑니다. 술자리는 되도록 피합니다. 술은 하루에 3잔 이상 마시지 않습니다. 술을 마실 때 폭탄주와 원샷은 피합니다. - 폭탄주는 체내 알코올 흡수율과 전체 음주량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원샷은 혈중알코올농도를 급상승시켜 폭음으로 이어질 확률을 높이므로 지양해야 합니다. 3.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려면 요가나 본인에게 맞는 유산소 운동을 하며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합니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피하려면 자기 몸을 스스로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행동 제어 요법이 도움이 됩니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심방세동을 유발하거나 심방세동 재발 빈도를 높입니다.- 생체 자기 제어(바이오피드백) 방법으로 깊이 호흡하거나 인위적으로 근육을 이완한다거나, 자기 체면, 명상 요법이 해당합니다. 4.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과 같은 기저질환을 잘 관리합니다. 혈압을 자주 측정하여 목표 혈압이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 고혈압 환자는 아침에 일어나서 혈압약을 먹기 전과 자기 전에 측정한 혈압이 중요합니다. 본인의 목표 혈압이 얼마인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혈압약은 매일 같은 시간에 먹습니다. - 약을 깜박 잊는 경우 생각나는 즉시 먹어야 합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를 확인합니다. - 심장, 혈관에 가장 좋은 수치는 일반적으로 6.5% 이내입니다.- 본인의 당화혈색소가 잘 조절되고 있는지 담당 의사에게 물어보고 확인합니다. 5. 수면 무호흡을 잘 관리합니다. 수면 무호흡과 심방세동 발생을 줄이려면 적절한 체중 유지가 중요합니다. - 자신의 적절한 체중[(키(㎝)-100)0.9]을 확인합니다. 잠을 충분히 자도 낮에 계속 피곤하고 나른하다면 수면 검사를 받습니다. 저녁 식사 시간 이후 음식물 섭취를 피하고, 가벼운 운동을 합니다. 6. 금연을 합니다. 흡연은 심방세동의 위험 인자이므로 금연합니다. 금연을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니도록 합니다. - 금연, 체중 감량, 금주, 운동 등의 생활 습관은 심방세동 예방과 심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금연이 어렵다면 금연 교실, 금연 약물 등과 관련해 담당 의사와 상의합니다. 7. 비만을 관리합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합니다. - 식습관을 파악하기 위해 식사 일기를 적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짠 음식, 단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고 물을 충분히 마시는 습관을 기릅니다. 매일 2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합니다. - 심한 무릎관절염과 같이 걷기 운동이 무리가 될 때는 담당 의사 판단에 따라 다른 운동으로 대체합니다. 하루 7~8시간의 충분한 수면 시간을 지킵니다. 8. 심방세동으로 진단받으면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습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심방세동을 치료하려고 약물치료를 받을 때 약물 순응도와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 심방세동을 치료하지 않으면 두근거림,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자료=질병관리청·대한의학회
- 사진 이상민 행안부 장관, 지역활성화 우수사례 현장 및 안전사고 예방 점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예산형 구도심 지역상생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7일 충남 예산군 예당호 출렁다리를 방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소상공인이라면 소담스퀘어에 주목! 천석찬 대표는 1인 기업 킵고잉을 설립했다. 킵고잉은 리포좀비타커큐 제품을 생산해서 판매하는 업체다. 리포좀비타커큐는 비타민C와 커큐민을 합성한 가공식품이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만 해도 자사 제품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해서 판매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제품이 우수하다면 고객이 알아줄 테고, 그러면 매출도 오를 거라고 잔뜩 기대했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시장 상황은 좋지 않았다. 야심 차게 사업을 시작했건만 한동안 지지부진했다. 무엇보다 제품을 알릴 방법이 불확실했다. 홍보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었다. 천 대표는 1인 기업이 가진 한계와 현실을 뼈저리게 느껴야만 했다.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든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천 대표처럼 처음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이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기는 쉽지 않다.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하려면 제품을 진열해두고 판매하는 매장과 직원이 필요하다. 1인 기업을 경영하는 천 대표로선 오프라인 시장 대신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모색했다. 가장 쉬운 방법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판매였다. 하지만 스마트스토어 하나만으론 많은 고객의 시선을 끌 수 없었다. 천 대표는 여러 플랫폼을 통해서 제품을 알려야만 제품의 판매에 유리하다는 것을 인지했다. 그것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막연했다. 천 대표는 인터넷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키워드로 검색하기 시작했다. 그게 작년 9월이었다. 마침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에서 자사의 제품을 홍보할 방법을 찾았다. 다름 아닌 소담스퀘어를 이용한 홍보였다. 소담스퀘어 역삼 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진행 중이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이 시작되는 곳을 내건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 플랫폼이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역 거점별 전문 운영기관이 협업하여 만들었다. 소상공인이 온라인 전환에 필요한 디지털 커머스 기초교육부터 라이브 커머스까지 디지털 전환을 위한 각종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라이브 커머스 등 필요한 전문 장비를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여받을 수있다. 온라인 시장으로의 진출을 원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한 중소기업 확인서(소상공인), 국세 완납 증명서, 지방세 완납 증명서를 지참하고 신청하면 된다. 쇼호스트가 출연해서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천 대표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서 소담스퀘어 역삼을 이용했다. 처음엔 스튜디오에서 자사의 제품 사진을 여러 각도로 촬영했다. 그다음 MD를 만나서 1:1 컨설팅을 받았다. 제품 홍보에 필요한 조언, 방향성을 안내받았고, 그에 따라 제품 상세 페이지를 구축하고, 판매 비법을 전수받았다. 그리고 오늘 천 대표가 바라던 라이브 커머스를 하게 되었다.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는 라이브 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전자상거래(E-Commerce)의 합성어로,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쇼핑하는 서비스를 뜻한다. 인터넷 방송으로 하는 홈쇼핑이라고 할 수 있다. 천 대표는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고객들의 반응을 실시간으로 살펴볼 기회여서 기대가 된단다. 라이브 커머스는 고객과 실시간 소통하면서 고객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다. 지금 2층의 스튜디오에서 3가지 제품군을 홍보하는 동영상을 촬영 중이다. 라이브 커머스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서 참관해봤다. 업체로부터 받은 제품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사전에 방송작가가 대본을 작성하고, 쇼호스트가 방송을 진행하는 순서로 라이브 커머스를 하고 있다. 가까이에서 보니 그간 TV에서 자주 시청했던 홈쇼핑이 생각났다. 화면상으론 제품을 홍보하는 두 명의 쇼호스트만 출연하고 있지만, 실상 라이브 커머스를 위해 수고해주는 스태프들이많았다. 실시간 송출되는 라이브 커머스가 차질없이 원활하게 방송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대본의 내용 및 구성, 시청각적인 요소 등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물론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TV홈쇼핑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TV홈쇼핑과의 차이점이 있다.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그게 라이브 커머스의 장점이다. 인터넷을 매개로 소통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라이브 커머스를 시청하는 고객이 해당 제품에 대해 질문하면 쇼호스트가 댓글로 대답할 수 있다. 쇼호스트가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가 원활히 송출되게끔 모니터링하고 있다. 천 대표도 가까이에서 라이브 커머스 진행을 지켜보고 있었다. 자사의 제품을 소개할 때면 귀를 쫑긋 세운 채 집중하고 있다.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라이브 커머스를 스마트폰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위메프 앱에 접속하니 위메프 라이브가 뜬다. 지금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장면을 그대로 복사한 듯 스마트폰 화면으로도 볼 수 있었다. 이게 생방송의 매력일 것이다. 소상공인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자사의 제품을 알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자리를 옮겨 천 대표에게 그동안 소담스퀘어를 이용해 본 소감을 물어봤다. 천 대표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저는 집에서의 출퇴근을 고려해서 그동안 소담스퀘어 역삼만 이용해봤어요. 우선 소상공인이 부담하는 비용이 없다는 게 큰 이점입니다. 소담스퀘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거든요. 또한 소담스퀘어의 시설, 방송 장비 등이 아주 우수합니다. 딱히 나무랄 데가 없을 만큼 좋아요라면서. 천 대표는 소담스퀘어는 마음 같아선 저 혼자만 알고 싶은 곳이에요. 그런데 소담스퀘어를 늘려간다고 하니 안심이에요라면서 웃는다. 천 대표의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는 스튜디오도 있다. 천 대표는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조언했다. 소상공인은 직원이 많지 않아서 홍보전문가를 따로 둘 수 없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 대표가 홍보까지 도맡아서 합니다. 그런데 걱정하지 마세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검색하면 의외로 좋은 제도가 많습니다. 제가 판판대로에서 소담스퀘어를 알게 되었듯이 소상공인 여러분도 각자에게 필요한 지원사업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그러려면 인터넷을 검색하는 것도 업무의 연장이라 생각하시고 꼭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세요라는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소담스퀘어 역삼에서 라이브 커머스를 하는 소상공인과 고객의 반응은 어떨까? 소담스퀘어 역삼 수행기관인 위메프 관계자에 따르면, 소상공인에겐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객에겐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 등을 이점으로 꼽는다고 했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공유오피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필요 시 업무나 회의를 할 수도 있다. 소담스퀘어는 소상공인의 이야기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소상공인 라이브 커머스와 제품 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 MD 컨설팅·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장, 업무 미팅·모임을 위한 공유오피스 등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네이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어 소상공인들의 접근성이 좋다. 소담스퀘어 역삼에는 창작스튜디오가 있어서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소담스퀘어는 현재 서울 역삼, 상암, 당산, 부산, 대구, 전주, 강원 춘천, 광주에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1곳을 신규로 구축하고, 소상공인 디지털·온라인 전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온라인 시장 진출에 관심이 있는 소상공인이라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판판대로 누리집(https://fanfandaero.kr)이나 전화 02-6678-9361~9362/9365/9369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소담스퀘어(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구축·운영 사업 : https://www.sbdc.or.kr/menu2/sosang10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윤혜숙 geowins1@naver.com
- 영상 [대담한정책] 꽁꽁 얼어붙은 불통을 함께학교가 깨뜨립니다 교육부가 교육 현장의 소통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만든 온라인 플랫폼 함께학교는 정책 제안, 정책 답변, 전문가 상담 등 다양한 소통 기능을 제공하고 있는데요! 학부모와 선생님 간의 갈등 해소와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앞으로는 더 많은 교육 혁신을 이루고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입니다. 모든 학생, 선생님, 학부모님께 정말로 필요했던소통의 창구 함께학교에 대해 교육부 함께학교 TF 권기정 팀장님,청년보좌역 김건호님과 대담 나눠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