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텐츠 영역

경찰 “평창올림픽 24시간 완벽 경비”

2차 치안대책위 개최…北 참가 관련 대책 수립·시행

2018.01.05 경찰청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경찰청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약 한 달 앞둔 5일 이철성 경찰청장 주재로 서울 서대문구 청사에서 ‘평창올림픽 제2차 치안대책위원회’를 열고 안전대책 및 기능별 추진사항이 현장에서 실질적 효과가 나타나도록 세부 실시방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4일 올림픽 대회시설 점검차 강릉을 방문해 강릉 하키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철성 경찰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4일 올림픽 대회시설 점검차 강릉을 방문해 강릉 하키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경찰청은 안전과 테러예방을 위해 전날 강릉 올림픽파크, IOC 총회식장 등 현장을 방문해 ‘올림픽 대테러 경비·안전대책’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치안대책위원회를 통해 경찰은 충분한 경찰인력을 배치해 선수촌과 모든 경기장에 대해 관람객과 선수들이 입장하기 전부터 경기가 마무리 될 때까지 24시간 완벽한 경비·안전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테러로부터 안전한 국가’라는 명성에 걸맞게 철통같은 대테러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찰청은 교통전담부대·신속대응팀 등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대회진행 및 시민 불편도 최소화하도록 소통위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장 경찰상황실에는 ▲경기장·교통관제 CCTV ▲헬기영상 전송시스템 등 ICT기술을 활용한 관제시스템을 구축해 대회 상황·교통소통을 실시간 파악하고 경찰 대테러 경비·안전 활동을 총괄 지휘·통제하는 통제탑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구글, 네이버 등의 통·번역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선수단 및 방문하는 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안내·편의를 제공하고 개·폐회식장 주변에는 경찰기마대를 배치해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추운 날씨 외부에서 근무하는 경력에게는 신형 방한파카와 발열조끼, 방한화, 핫팩, 내복 등을 지급할 방한대책도 준비돼 있다.

올림픽 기획단에서는 경찰청 평창올림픽 기획단을 중심으로 기능과 협조하며 ‘치밀한 기본계획, 종합치안대책 및 세부시행계획’ 등을 단계별로 수립하며 지난 1년간 빈틈없이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편, 북한이 새해 신년사를 통해 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힌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평창올림픽 테스트이벤트 대회에 참석한 북한여자하키선수단에 대한 안전 활동을 완벽하게 실시한 경험을 토대로 정부차원의 참가 논의가 본격화 되는 시기에 신변보호대 운영 등 구체적인 대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각국 주요인사와 선수단, 많은 내·외국인들이 방문하고 대회기간과 설 명절이 겹쳐있어 대회 안전관리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평창올림픽 개회식 행사 현장에 경찰청장이 직접 임장하여 업무를 총괄 지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회 안전과 관련해 경찰이 폭넓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계획대로 현장에서 실행되도록 세심하게 점검하고, 대회지역과 더불어 전국 주요도시의 치안도 안전하게 유지하는데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당부했다.

문의 : 경찰청 평창올림픽기획단 02-3150-0670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