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끝나니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는데요.
기상청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어젯밤(28일) 포항, 거제, 제주 등 해안가와 서울, 수원 등 내륙에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가운데 오늘(29일)은 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기상청은 강원 영서 일부와 경기 북부 등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 특보를 발효했습니다.
대구는 33.8도, 포항 33도, 광주 31.8도 등 전국이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전화인터뷰> 이경희 / 기상청 예보분석팀장
"지역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8월 상순(10일)까지는 지속적으로 폭염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초까지 고온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특보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폭염 영향 예보'를 통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피하기 위해서는 햇볕이 강한 오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게 좋습니다.
현기증, 메스꺼움, 두통, 근육 경련 등 증세가 나타나면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한편, 올해 더위로 지금까지 온열질환자 477명이 발생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사망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또 지난 25일까지 가금류 16만여 마리, 돼지 2천여 마리 등의 가축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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