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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 나흘째 10명 안팎···야외시설 순차적 개방

2020.04.21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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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한 자릿수대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내외의 확진세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어제(20) 하루 9명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만 68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과 경기, 대구에서 각 2명, 공항 검역과정에서 3명이 나왔는데요.

이 밖에 다른 지역 신규 확진자는 없습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5명이 해외유입 사례고 4명이 지역 발생 사례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237명으로 늘었고,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99명 늘어 총 8천 213명입니다.

신규 확진자 수가 한자릿 수로 다시 떨어진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나흘 연속 10명 안팎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총선과 같이 사회적 피로도와 지역사회 감염사례 등을 고려해 어제부터 다음달 5일까지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는데요.

원인을 알수 없는 감염 사례와 집단 감염의 우려가 여전히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고요.

자가격리자의 무단이탈을 막기위한 안심밴드는 다음 주 초부터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천영 앵커>

이렇게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내일부터는 실외 공공시설 운영이 다시 이뤄지는데요.

정부가 안전한 운영을 위한 세부지침을 마련했죠?



이리나 기자>

네, 먼저 지자체가 운영하고 있는 공공체육시설 중 2만 4천여 개 실외시설은 확진자 발생상황 등 지역별 여건과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해당 지자체가 시설 운영재개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많은 공공 실외시설들이 이번 주부터 운영을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운영을 할 경우 방역조치를 완료하고 유 증상자와 최근 2주간 해외를 다녀온 사람은 이용이 제한됩니다.

또 공공 실외체육시설에서의 행사, 스포츠 관람 등은 필수적인 행사부터 무관중 경기로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방역 당국은 이와 함께 운동 전후의 친목 모임이나 단체식사를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립공원 등 야외시설도 순차 적으로 개방됩니다.

야영장과 생태 탐방원, 공영 동물원 등이 그 대상인데요.

방역당국은 감염확산도와 생활방역 준비상황을 평가해 5월 5일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수위조절 결과에 따라 운영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을 위한 방역지침을 마련해 순차 적으로 공개할 예정인데요.

내일 개인지침과 집단지침의 기본수칙 초안을 공개하고, 금요일인 24일, 생활환경과 시설에 대한 세부지침 초안을 공개합니다.

아울러, 개인과 단체가 지켜야 할 기본준수사항에 대한 법적 이행력을 위해 과태료와 같은 벌칙 규정 신설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정현정)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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