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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동 병상대응···500병상 추가 확보

2020.08.19 K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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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병상 확보가 시급한 문제로 떠올랐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 전담병원을 재지정하는 등 병상 추가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정부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병상을 미리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 중환자 병상 399개 가운데 85개가 비어있습니다.
감염병 전담병원 경우에는 병상 1천479개 가운데 660개가 남아있습니다.
중환자 병실은 일주일, 일반 병상은 5~6일 정도 여유가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는 일반병상에 음압 등 관련 장비를 투입해 중환자 병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수도권 지역 전담병원을 재지정하는 등 추가 병상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증상이 없거나 가벼운 증상의 환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서울 태릉선수촌에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태릉선수촌 이외에도 서울 2곳, 경기 3곳 등 생활치료센터 5곳을 수도권에 추가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생활치료센터 입실기준을 완화해 2천 명 넘게 치료 할 수 있도록 추진합니다.

녹취> 이창준 / 중앙사고수습본부 환자병상관리반장
"기존에 1인 1실로 입소하던 것을 환자가 많이 생기게 되면 2인 1실로 입소할 수 있도록 기준을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수도권의 생활치료센터도 2천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도록 목표를 잡고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부는 충청권과 강원권까지 포함하면 1천800병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공동 병상대응 체계를 중심으로 병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나갈 방침입니다.
환자별 중증도나 특성에 따라 병상을 배정하고 시·도간 병원을 옮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중환자용 병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중증도 분류와 전원 기준을 다시 세우고, 신규환자와 기존 입원환자 중증도를 파악해 병상을 배정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이기환 / 영상편집: 정현정)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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