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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투데이] 미 파우치 "결국 모두가 추가 접종해야 할 것"

2021.08.13 KTV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미 파우치 "결국 모두가 추가 접종해야 할 것"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 파우치 고문이 결국 모두가 추가 접종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백신 접종 의무화 조치도 확대됐습니다.
현지시각 12일, 백악관 수석 의료고문 파우치는 추가 접종,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일단 면역력이 약한 사람을 중심으로 추가 접종을 하겠지만 장차 모두가 맞아야할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앤서니 파우치 / 미국 백악관 의료고문
"조만간 여러분은 예방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부스터샷이 필요할 것입니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미 보건당국은 추가 접종에 대해 논의한 뒤 권고안을 표결할 예정인데요.
조만간 FDA가 부스터샷 접종 방안을 승인하면 본격적으로 시행됩니다.
한편 미국에서는 백신접종을 의무화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죠.
캘리포니아 등에서 교사들에게 백신접종 의무화 조치가 내려졌고 임신부도 접종을 권고받았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미국 기업들이 직원들에게 백신을 맞고 출근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존 와이트 / 미국 의료정보 전문가
"백신 접종 의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미 몇몇 기업 고용주들은 실제로 의무를 부과했죠. 예방접종을 받거나 회사를 나가라고 말입니다."

맥도날드나 월마트부터 페이스북, 우버,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백신접종 의무화에 참여하는 기업의 수는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2. 중국 '검열' 강화···노래방·아이돌 팬클럽도 관리
중국 각종 검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아이돌 팬클럽을 관리하겠다고 나섰고 노래방 금지곡 목록도 만들 예정입니다.
중국 문화관광부는 해로운 내용을 담은 노래들의 블랙리스트를 관리하는 노래방 규정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노래방에서 불리는 노래에는 국가 주권과 영토보전, 민족단결을 해쳐서는 안 됩니다.
또 미신이나 음란, 도박, 폭력 등의 내용도 모두 금지입니다.
규정은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데요.
중국 정부는 지난 6월부터 아이돌 팬클럽과 기획사, SNS에 대한 단속도 시작했죠.
온라인 상에서 팬들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인터넷 여론형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게 이유입니다.
공산당 100주년을 맞은 중국 당국이 기업부터 인터넷, 심지어 노래방 문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통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3. 유럽 이어 북아프리카도 산불 '활활'
유럽에 이어 북아프리카도 산불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며칠째 불이 꺼지지 않으면서 사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지난 9일 이후 현재까지도 산불이 번지고 있는 북아프리카 알제리.
1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진화가 이뤄졌지만 그중 절반은 불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45도가 넘는 폭염에 고온건조한 바람까지 불며 피해는 계속되고 있죠.

녹취> 알제리 티지우주 주민
"바람을 포함해 모든 상황이 어렵지만 집이라도 지킬 것입니다. 신이 우리를 도와주기를 기도합니다."

알제리 당국은 지금까지 화재로 민간인 37명과 구조작업에 투입된 군인 28명 등 최소 65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튀니지의 상황도 같은데요.
튀니지 수도 튀니스의 낮 최고기온은 지난 10일 49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곳곳에서 150여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터키,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 이어 이번에는 북아프리카에서도 화마가 시민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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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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