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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주간 발생 8주째 감소…위험도 ‘중간’ 유지

감소세는 다소 둔화…감염재생산지수 0.72→0.90

2022.05.17 정책브리핑 신주희

이달 둘째 주(8∼14일)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 셋째 주 이후 8주 연속 감소를 이어간 가운데 감소세는 다소 둔화했다.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17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8주 연속 감소했다”면서 “감염재생산지수는 0.9로 7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지만 감소세는 다소 둔화됐다”고 밝혔다.

3월 넷째 주 1.01이었던 감염재생산지수는 3월 마지막 주 0.91로 떨어진 이후 0.82→0.78→0.70→0.74→0.72를 나타내다 5월 둘째 주 0.90으로 다소 올랐다.

이어 “10~19세와 20~29세에서 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했으며, 19세 이하 연령군에서 여전히 상대적으로 좀 높은 발생률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104일 만에 1만 명대를 기록한 지난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단장은 “5월 2주의 주간 위험도는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면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방역의료분과는 확진자 발생이 완만한 감소세에 있음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4차 접종률 상승이 어려워 보이는 만큼 현 상황에서 적합한 거버넌스와 소통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은 높은 3차 접종률과 4차 접종 시작으로 다른 연령대보다 발생률이 낮지만 발생 비중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중증 진행과 사망을 예방해 주는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에 꼭 참여해 달라”고 간곡히 당부했다.

아울러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안전을 위해 실내 마스크를 적극 착용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이 단장은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은 국내 발생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로 확인됐다”면서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은 BA.2.3이 61.3%, BA.2가 35.2%”라고 밝혔다.

이어 “BA.2.12.1 13건이 추가로 검출돼 현재까지 총 19건이 확인됐으며, 재조합 변이는 2건이 추가 확인돼 현재까지 총 8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A.4 1건과 BA.5 2건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돼 관련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BA.4, BA.5는 BA.2보다 빠른 검출 증가 속도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되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사례평가 대상이 적어 아직 모든 것의 확인에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전파력과 위중증에 대한 것은 기존 변이 대비 높은 수준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문의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043-719-9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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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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