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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이렇습니다] 무증상 감염자도 코로나 후유증 생길 수 있다?

2022.05.19 KTV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심수현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심수현 팩트체커>
1. 무증상 감염자도 코로나 후유증 생길 수 있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7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감염 후 후유증인 롱코비드를 겪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피로감, 호흡곤란, 우울과 불안, 인지 저하를 비롯해 200개가 넘는 다양한 임상증상이 코로나19 후유증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그런데, 증상이 심했던 사람이 아니라,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거나 경증 환자였던 사람도 롱코비드 증상을 겪게 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무증상 혹은 경증 환자도 회복 이후에 후유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롱코비드의 발생은 초기 증상의 중증도나 입원 여부와 무관한 걸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뿐만 아니라 소아나 청소년도 성인과 유사한 후유증이 생길 수 있고요.
드물지만 코로나19 감염 소아에게는 발진이나 결막염, 위염, 심혈관계 염증 등이 생기는 다기관염증 증후군이 후유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자체의 증상뿐만 아니라 후유증의 증상 발생이나 완화에도 도움이 될까요?
아직까지 관련 연구가 진행중이지만, 영국 보건안전청에서 낸 보고서에서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결론을 냈습니다.
해당 보고서에선 코로나19 감염 전 예방접종을 받았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8개 연구의 결과를 살펴봤는데요.
그 중 6개의 연구에서 백신 접종자가 미접종자에 비해 롱코비드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2. 결혼 여부 묻는 것도 채용절차법 위반일까?
취업을 하기 위해서 빠질 수 없는 관문 중 하나가 면접인데요.
구인자가 구직자를 알아가는 자리인 만큼 면접을 진행할 때는 다양한 질문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어떤 질문은 채용절차법 상 불법일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면접 질문의 불법 여부와 관련해 간단한 문제를 준비해 봤습니다.
이렇게 1번처럼 결혼 여부를 묻는 질문, 2번처럼 성형을 한 부위를 묻는 질문.
그리고 3번처럼 출신 지역을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세가지 면접 질문 중 불법인 질문은 어떤 질문일까요?
정답은 1번, 2번, 3번 전부 불법입니다.

채용절차법 제 4조의3에 따라 구인자는 구직자에게 직무 수행에 필요하지 않은 개인정보를 수집할 수 없기 때문인데요.

이렇게 법 조항을 살펴보면, 키나 신체 조건, 출신지역, 혼인여부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형제자매의 직업이나 재산에 대해 묻는 것도 금지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채용을 할 때 준수해야할 사항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우선, 실제로 채용 계획이 없는데 사업장을 홍보하거나 취업 준비생들의 아이디어를 수집하기 위해 공고를 내는 행위는 거짓채용 광고로 간주돼 금지되고요.
채용에 관해 부당한 청탁이나 강요를 하는 행위 역시 물론 금지됩니다.

만약 이러한 채용절차법 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싶으시다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를 통해 민원을 넣으시거나, 지방 고용노동지청에 연락하시면 됩니다.

3. 송홧가루 날릴 때 환기 시간 따로 있다?
우리나라 삼림면적의 무려 4분의 1은 소나무가 차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4월 말부터 5월 사이에는 소나무의 꽃가루인 송홧가루가 공기 중에 부유하며 많은 불편함을 끼칩니다.
특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채기나 콧물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송홧가루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송홧가루에 대처하고 싶다면 환기는 되도록 오후에 하는 게 좋습니다.
송홧가루는 새벽에 많은 양이 방출돼 오전까지 공기 중을 부유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송홧가루는 차량 내부까지 침투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일주일에 한 번, 차량의 보닛을 열어 차량 내부에 들어간 송홧가루를 털어내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송홧가루를 비롯한 꽃가루와 미세먼지로 간지러운 눈에는 어떻게 대처하는 게 좋을까요?
이럴 때 식염수나 안구 세척제로 눈을 자주 씻어내는 분들이 많은데요.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오히려 눈물의 지질층과 점액층을 씻어내 오히려 눈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안구 세척이 필요하다면 인공 눈물을 사용해 이물질을 간단히 제거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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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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