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콘텐츠 영역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2022.08.05 해양수산부
인쇄 목록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고래? 하단내용 참조

요즘 핫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자주 등장하는 고래!
커다란 덩치와 신비로운 외모로 다양한 상상을 불러일으키죠.

여러분은 고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우리가 잘 몰랐던 고래에 대한 이야기, 지금 알려 드릴게요!

고래는 포유동물이기 때문에 아가미가 아닌 폐로 호흡을 해요. 사람은 물속에서 3분 정도 숨을 참을 수 있지만 고래는 무려 한 시간 반까지 참을 수 있어요. 물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콧구멍을 열어 숨을 충분히 쉰 다음, 잠수하기 전에 콧구멍을 닫지요.

고래가 물 위로 올라오면 시원하게 내뿜는 물줄기가 떠오르죠?
그런데, 고래가 내뿜는 건 물이 아니라 공기라는 사실! 고래가 숨을 내쉴 때 높은 압력을 받고 뿜어져 나온 공기 중의 습기가 작은 물방울로 변해 물을 뿜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랍니다.

먹이를 먹으면서 짠 물을 들이켜지 않는 고래만의 요령이 있답니다. 
대형 고래류는 먹이와 바닷물을 머금은 뒤 여과지 역할을 하는 수염으로 짠 바닷물을 모두 걸러 보내고요. 이빨을 사용해 먹이를 잡는 돌고래류는 이빨로 문 먹이만 삼킨다고 해요.

여기서 잠깐! 짠 바닷물을 마시면 탈수가 발생할 텐데, 고래는 어떻게 물을 마실까요? 

그 비밀은 먹이에 있습니다. 고래의 먹이는 대부분 물로 이루어진 오징어, 갑각류 등인데, 이런 먹이를 소화하며 수분을 공급받아요.

다음으로 고래의 식사 시간을 살펴볼까요? 대왕 고래는 하루에 무려 크릴 16톤을 먹어 치운다고 해요. 어마어마하죠? 이 정도면 크릴이 멸종할 것 같지만 대왕 고래의 배설물에서 나온 식물성 플랑크톤이 크릴과 작은 물고기들의 먹이가 된다고 합니다. 선순환인 셈이죠!

대식가 고래는 크릴만 먹는 게 아니에요. 고래는 일생 동안 3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바닷 속 나무’라고 불리며 해양 환경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많은 종의 개체 수가 줄어들어, 현재 해양수산부는 흑번 고래, 범고래 등을 해양보호생물로 지정했답니다.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잘 몰랐던 고래의 모습, 어떠셨나요?
소중한 고래를 바다에서 오래오래 볼 수 있도록, 많이 관심 갖고 아껴주기로 약속해요!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