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계속된 폭염 상황에서 주말에 계곡, 하천 등을 찾은 행락객이 급작스러운 호우로 계곡에 고립되거나 물놀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상황 안내,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안전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산불 피해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산사태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위험 우려 시에는 즉시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킬 것을 주문했다.
특히 재난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과 같은 가용 매체를 활용해 기상정보와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반복적으로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자치단체, 경찰, 소방과 같은 일선 현장의 기관은 위험징후 포착 즉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에서 대응하는 인력의 안전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호우·태풍 국민행동요령
김 본부장은 "계속된 폭염 상황에서 급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리는 만큼, 관계기관에서는 긴장감을 가지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달라"면서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 상황을 틈틈이 확인하시고, 강수 집중 시간대 외출과 취약지역 접근을 자제해 주시는 한편, 관계기관에서 통제나 대피 안내가 있는 경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