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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6일까지 국산 농축산물 40% 싸게…전통시장은 환급 행사

이달 17일~8월 6일 3주간 1만 2000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참여
130개 전통시장서도 30% 할인,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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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만 20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최대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또 전국 130개 전통시장에서는 내달 4일부터 일주일 간 현장 환급행사가 진행되는데 국산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3주간 여름철 농축산물 식비 등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 2025.6.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 채소 코너에서 장을 보는 시민. 2025.6.26.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번 사업은 국산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1만 2000여 개 온·오프라인 유통업체에서 제철 농산물을 중심으로 할인한다.

특히, 축산물은 이번 달 진행하는 한우·돼지고기 축산자조금 행사 등과 중복되지 않도록 부위를 달리 지정·운영해 소비자가 더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부 할인행사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정부 할인에 추가해 업체 자체할인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소비자는 이번 행사 기간에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하면 1주일에 1인당 2만 원 한도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하면 자동으로 할인을 적용하고, 온라인에서는 할인지원 쿠폰을 결제단계에 적용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전통시장에서는 그동안 명절에만 하던 현장 환급행사를 다음달 4~9일 6일간 전국 130개 시장에서 100억 원 규모로 진행해 전통시장 이용 소비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영수증을 환급부스에 제출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30% 할인해 최대 2만 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계의 식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여름 휴가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축산물 집중 소비 시기나 가격 상승 때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경감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소비정책과(044-201-2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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