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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전력수급 대책기간 운영…"전력사용 불편 없도록"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한국전력거래소 등 방문, 대응체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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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여름철 무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6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건물 전광판에 이날 전력 수요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7.9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울 중구 한국전력공사 서울본부 건물 전광판에 이날 전력 수요 현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7.9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날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충남 보령시에 있는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를 찾아 발전설비 가동 상황을 살피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보령발전본부는 1984년 준공(1·2호기)을 시작으로 국내 전체 전력설비의 3.5%를 차지하는 대규모 발전단지이다.

이어 홍 실장은 전남 나주시에 있는 한국전력거래소를 방문해 전력수급 위기상황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시간 전력 수요예측과 송전·수급 운영을 담당하는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국전력거래소는 2001년 설립 이후 전국 발전소와 전력망 운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신속한 대응으로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책임지고 있다.

한편, 정부는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7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로 정하고, 전력 유관기관과 함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의 전력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홍 실장은 "전력공급 차질은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정부는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전력수급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국토산업재난대응과(044-205-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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