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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바쁘신 데도 이렇게 브리핑에 많이 참석해 주신 우리 기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브리핑은 우리나라 벌꿀 중에서 70~80%를 차지하는 아카시아꿀 중에 함유되어 있는 아브시스산(abscisic acid)이라는 물질을 분리해서 위염, 위궤양, 위암 발병인자로 알려져 있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균에 대한 항균효과를 과학적으로 밝힌 내용이 되겠습니다.
벌꿀은 설탕이 개발되기 전에 유일한 감미료로서 뿐만이 아니라 피로회복, 숙취해소 등의 효능으로 민간요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저희 연구진은 국내 양봉농가에서 생산한 아카시아꿀이 헬리코박터균에 항균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이에 효능물질이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서 많은 물질을 추출해서 저희들이 실험을 하였습니다.
실험결과, 아브시스산이라는 물질이 효능을 나타내는 것으로 파악이 되었습니다.
국산 아카시아꿀 1㎏ 중에는 24㎎ 정도의 아브시스산이 함유되어 있으나, 밤꿀 또 다른 잡화꿀이나 외국산꿀에서는 극미량이거나 거의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로 인해서 다른 꿀과 차별할 수 있는 아카시아꿀만의 지표물질로 앞으로 이용이 가능해서 저희들이 아카시아꿀을 소득화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아브시스산 물질이 헬리코박터균의 항균효과가 있는 것을 규명하기 위해서 국제적으로 공인된 기내시험인 미국의 항균시험 가이드라인법에 따라서 실험한 결과, 아부시스산 2.7㎍에서 최소 생장억제효과가 시작돼서 6.9㎍에서 99%의 살균효과가 나타남을 확인하였습니다.
아카시아꿀에 함유된 아브시스산의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항균효과 시험결과는 세계 최초로서 현재 특허등록이 되었고, 생약 관련 학회지인 ‘Pharmacognosy Magazine’에 논문이 게재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을 강력한 위암 발병인자로 규정하고 있으며, 위염이나 위궤양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이 헬리코박터균을 제거하게 되면 위염, 위암 발병위험이 크게 낮아진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은 항생제 투여입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동안 투여하게 되면 부작용이라든가 내성의 위험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식이요법을 통해서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기자님들도 아시다시피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능성 벌꿀은 뉴질랜드산인 ‘마누카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도 항균력이 있는 methylglyoxal이라는 MGO 성분과 두뇌작용을 촉진시킨다는 DHA의 성분을 대표적으로 지정해서 마케팅 전략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아카시아꿀에도 포도당, 과당, 비타민, 무기물, 아미노산 등 좋은 영양성분들을 많이 가지고 있고, 이번에 밝혀진 아카시아꿀 유래 천연 항균물질인 아브시스산이 헬리코박터균에 효능이 있다는 것을 잘 이용해서 앞으로 건강식품이라든가 또 의약품으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카시아꿀이 국내외 소비촉진은 물론, 국민건강 증진 기여에도 기여함은 물론, 우리 세계적인 수출품목으로도 육성이 될 것으로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양봉산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 저희들이 양봉산물에 대한 다양한 효능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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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처리했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
<답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 감사하고요. 아마 다른 유산균하고 비교된 것은 없고, 우리가 알려져 있는 ‘마누카꿀’ 이런 효과하고는 비교가 되어 있는데, 혹시 우리 이명렬 과장님...
<답변> (관계자) 좋은 질문이신데요. 기존에 유산균이 헬리코박터균에 항균작용이 있다 해서 시판되는 게 있는데, 그것하고 직접 비교는 아직 못 해봤고요. 저희들이 그 ***하고 비교를 해서 비교실험을 한번 해보겠습니다. 아직까지 데이터는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질문> ***
<답변> 그렇죠.
<질문> ***
<답변> 그래서 저희들이 1㎏ 중에 24㎎이기 때문에 환산을 하면 2.7㎍은 우리 아카시아꿀 120㎎, 0.12g, 그러니까 스푼으로 티스푼의 3분의 1도 안 되는 양이고, 6.9㎍은 한 반 스푼 정도로 해서 0.29g, 그러니까 뭐 상당히 높은 농도의 효과를 보는 것으로...
<질문> ***
<답변> 저희들이 이 시험법이 동물실험모델이 세계적으로 없어서 이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는 아직도 연구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국제적으로 공인된 시험법은 기내시험법에 의해서 하고 있는데 이것을 가지고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실제 먹었을 때는 어떤 것이냐 하는 것은 동물실험모델이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으면 그것을 쓰면 되는데 아직 그렇지 않고 해서 우리가 옛날에도 배앓이 하는 사람들, 아이들한테 꿀을 먹이고 했던 것들이 있거든요, 민간요법으로.
아마 그런 것도 효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을 하고요. 그런 것까지 하려면 임상시험으로 들어가서 정말 확인해야 되는 부분인데, 앞으로도 그런 것도 좀 관련기관하고 협의해서 추진해야 될 필요가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희들이 한 것은 그동안 ‘우리 아카시아꿀이 향 좋다, 색깔이 맑다.’ 이런 것은 알려져 있지만, 어떤 기능성이 크게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못해서 뉴질랜드나 호주산 마누카꿀 이런 것에 많이 기능성인 줄 알고 많이 사먹는데, 우리나라에서 나오는 아카시아꿀도 그러한 좋은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많이 소비도 해야 되고 또 앞으로 수출까지도 좀 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것이고.
<질문> ***
<답변> 예.
<질문> ***
<답변> 이것은 일반적으로 기내시험 한 결과를 가지고 그렇게 소비자들한테 세계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딱 진짜 사람이 먹어본 것을 저희가 확인한 건 아니기 때문에 그렇게 효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믿는 거죠.
그래서 그런 부분이고, 아직까지 그러한 실험모델이 개발이 안 되어있어서 더욱더 그러한, 뭐라고 할까요. 지금 질문에 답변주기가 좀 어려운 것이지만, 현재 있는 시험방법 가지고는 다 확인해서 저희들이 효과를 보았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 (관계자) 세계적으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생체시험의 모델이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유산균이나 기존 항생제도 다 기내실험에 준해서 하고 있거든요. 그것에 추정해 볼 때 티스푼이 보통 1.2g정도 됩니다. 뜨면 꿀이, 아카시아 생꿀을. 그랬을 때 그것의 한 4분의 1, 반 정도만 매일 섭취를 해도 기내실험상 억제시킬 수 있다는 것을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관계자) 예.
<질문> ***
<답변> (관계자)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예.
<질문> ***
<답변> (관계자) 글쎄요. 뭐 그 헬리코박터균에 유발된 여러 가지 질병이 있는데 일단 그 균 자체에 대한 억제효과는 충분히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답변> 그것을 밝혀 나가야 되고, 그게 저희들은 아브시스산이라는 것은 식물호르몬이거든요? 가뭄이라든가 개화조절 한다든가 이런 여러 가지의 식물호르몬인데, 하여튼 간에 식물에, 아카시아에서 특히 더 많이 나온다는 이런 부분들인데 그 부분이 왜 그렇게 많이 나오는 건지는 식물학적으로 또 식물생리학적으로 좀 규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여하튼 간에 아카시아꿀에서 채집된 꿀이, 이 좋은 성분의 물질이 지표물질로 쓸 수 있을 정도만큼 많이 있어서 일단 저희들한테는 긍정적이고.
<질문> ***
<답변> 글쎄요, 그것이 왜 그렇게 아카시아꽃에서 그렇게 많이 그것이 생성이 되어서 있는지에 대한 부분은 저희들이 식물학자는 아니다 보니까 그런데, 또 똑같이 아카시아꿀이라도 외국산 꿀하고는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것이 훨씬 많은 것...
그런 물질이라는 게 뭐 항상 토양이라든가 기후 이런 데 영향을 받아서 나오는 부분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볼 때는 국내 아카시아꿀에 그렇게 좋은 성분이 있다는 것은 상당히 좋은 장점이 있는 거죠.
<답변> (관계자) 미국 아카시아꿀하고 지금 비교를 해보면 심은 그... 아카시아나무 자체 계통이 다르고요. 지금 방금 부장님 말씀대로 토양·기후조건이 다르고 해서...
그 꿀도, 사실 국내 꿀도 지역에 따라서 편차를 보이거든요. 외국하고는 상당한 편차를 보여서 우리 아카시아꿀이 우리 고유의 어떤 지표물질로 활용이 돼서 외국 수입 꿀이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이렇게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
<답변> 예.
<질문> ***
<답변> 우리나라도 뭐 기후 온난화 때문에 영향을 받고는 있지만 아직은 과거의 꿀 생산량하고는 유지가 되고 있고, 다만 해에 따라서 아카시아꽃이 필 시기에 비가 많이 온다든가 바람이 많이 분다든가 할 때는 좀 줄죠. 그래서 해에 따라서는 50%도 줄었다가 또 좀 더 평년보다 많이 생산됐다가 이런 부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아카시아꿀이 2만 5,000톤 정도 생산이 되고 있죠, 평균.
<질문> ***
<답변> 네, 그럴... 아무래도 또 개방화되니까 수입되는 꿀도 있고 이런 문제에서 저희들이 많이 노력을 해야 되고, 소득은 나름대로 그래도 유지가 되는 것 같아요, 아직. 양봉농가들 이야기 들으면.
<답변> (관계자) 아카시아꿀이 기복이 있는 반면에 다른 꿀들이 또 벚나무라든지 밤 뭐 이런 꿀들이 계속 유지가 잘 되고 있고요. 또 긍정적인 건 꿀 이외에 요새 화분이, 제2의 소득원으로 해서 화분이, 벌이 수집한 화분에서... 지금 꿀에서 소득이 준다 하더라도 화분에서 또 상당한 이익을 보고 있기 때문에 농가수준이 계속 지금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네. 이 실험한 건 아카시아꿀이고, 비교시험은 다른 뭐 밤꿀이나 잡화꿀 다 같이.
<질문> ***
<답변> 네.
<질문> ***
<답변> 아니고요. 설탕 먹여서 키운 거는 저희들이 ‘천연벌꿀’이라고 안 하고, 그거는 ‘사양꿀’이라고 이렇게 표현해서. 네.
<질문> ***
<답변> 그렇습니다. 그건 농가에서 생산한 걸 가지고.
<답변> (관계자) 소비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게 ‘우리가 먹는 꿀에 설탕이 가미되지 않았느냐?’ 하는데, 탄소동위원소로 감별이 가능하고요. 지금 어차피 벌을 사육하기 위해서 장마철이나 겨울에는 설탕물을 사료로 공급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모든 농가들이 아카시아꽃이 펴서 꿀이 들어온다 하면 벌통 안에 들어 있는 벌집에 있는 꿀을 모조리 떠내요. ‘정밀채밀’이라 하거든요. 그러니까 완전히 빈 상태로 만들어놓은 다음에 100% 아카시아꿀을 받는 거죠. 그러니까 전혀, 뭐 1%도 가미가 안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 기술이 다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질문> ***
<답변> 예, 그렇습니다. 다른 것까지 다 합치면 한 3만 3,000톤? 3만 4,000톤 되나?
<답변> (관계자) 해마다 기본이 3만 내외입니다. 그래서 한 70% 정도가 아카시아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변> 그래서 이제 아카시아꿀 드실 때 그냥 ‘단맛 내는 꿀이다.’라기보다도 ‘이런 기능성 물질이 있는 꿀이다.’ 하고 드시면 훨씬 더 기분도 좋고, 또 그런 것을 효능을 봤을 때 우리가 알게 모르게 조금씩 자기 몸도 좋아질 수 있지 않겠는가, 하고.
아까 우리 남 부장님 말씀하신 대로 사람이 직접 먹었을 때 이러한 효능에 대해서는 좀 더 저희들이 전문가들하고 이렇게 검토할 수 있도록 하고요. 사실은 그런 방법이 아직 나와 있지도 않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는 부분이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질문> ***
<답변> 숙취요? 제가 제일 처음에 말씀하신 대로 민간요법으로 숙취해소, 술 먹은 다음 날 꿀물 타서 마시잖아요? 뭐 피로해도 또 마시고.
이게 우리 벌꿀은 단당류입니다. 포도당, 우리 주사 맞듯이. 그래서 상당히 숙취해소로도 민간에서는 쓰고 있지만 저희들이 뭐 그걸 또 동물실험모델을 가지고 알코올 주입, 먹이고 실험한 결과가 없기 때문에 제가 그래서 딱 ‘숙취해소에 좋습니다.’ 이렇게 과학적으로는 말 못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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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여권 접수? 여권 ‘신청’으로…행정용어, 국민 중심으로 바꾼다 과업지시서, 수목, 전지작업 등 공급자 중심의 표현과 거의 쓰지 않는 용어가 여전히 남아 있는 행정 현장의 용어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행정용어를 국민의 시각에서 쉽고 편리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해 12월에 서울 강남구와 대구 달성군에서 시범 적용 후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항은 국민이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주어를 이용자 시점으로 표현하고, 잘 쓰지 않는 한문 용어 등을 일상에서 쓰는 표현으로 고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서울 종로구청 여권 민원실의 모습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예를 들어 국민 시각에서 개선되는 행정용어는 여권접수여권신청, 원서접수원서제출, 수납창구납부창구 등이며, 운영시간은 이용시간으로, 접견실도 상담실 등으로 바꾼다. 일상에서 자주 쓰는 표현으로 개선하는 용어는 소정의 양식정해진 서식, 상기 내용위 내용, 전지작업가지치기, 과업지시서과업내용서 등이다. 이에 이와 같은 개선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안부는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거쳤다. 한편 행안부는 이번 행정용어 개선사항을 서울 강남구와 대구 달성군의 민원실과 누리집, 공문 등에 12월부터 단계적으로 시범 적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시범 적용과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개선사항을 찾아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할 계획이다. 서주현 행안부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장은 모든 공공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쉽고 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시각에서 개선할 과제를 마련해 관계기관과 함께 정부혁신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 시각에서 개선할 행정용어 예시 (장소와 상황 등에 적합한 용어로 수정 가능) 문의 : 행정안전부 혁신조직국 행정및민원제도개선기획단(044-205-6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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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5대 예방수칙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그것이 알고싶다. 모든 호흡기 감염병에 적용할 수 있는 5대 예방수칙이 있습니다. 이제 그 예방수칙을 알아보겠습니다. 첫째,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생일축하 노래를 2번 부르면 30초가 된다는 놀라운 마법!) - 손을 올바르게 씻으면 각종 질병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비누로 손을 씻으면 호흡기 감염병 5명 중 1명이 예방 가능 둘째, 기침예절 실천- 호흡기 감염병은 기침, 재채기, 대화 중 침방울 등을 통하여 비말전파가 이뤄질 수 있습니다. ·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기침 후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 · 사용한 휴지나 마스크는 바로 쓰레기통에 버리기 셋째,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 하루에 최소 3회, 매회 10분 이상 창문을 열어 자연환기 · 학교, 어린이집, 학원 등 공공시설에서는 출입문과 창문을 동시에 열어 환기 넷째,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다섯째,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5대 예방수칙을 꼭 준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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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항구도시 목포의 재발견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1박 2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바다를 만끽하고 싶은 분 레트로 분위기의 여행지를 찾는 분 ★추천 장소★DAY 1 : 서산동 시화골목 - 근대역사거리 - 목포 항구 축제 DAY 2 : 목포 해상케이블카고하도 해상데크 서산동 시화골목 서산동 시화골목은 목포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지금의 모습을 완성했습니다. 골목 사이사이를 거닐다 보면 목포 시인들이 서산동을 주제로 쓴 시, 화가들이 그린 벽화 등 아기자기하고 매력적인 시화골목만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특히 마을 정상에서는 바다가 보이는 마당이라는 뜻의 '바보 마당'이 있어 마을의 전경과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러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유명한 이 마을의 초입에는 영화 1987에 등장했던 연희네 슈퍼가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소품들로 1980년대 모습을 재현해 두어 마치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목포의 옛 분위기를 그대로 간직한 이곳에서 현재와 과거가 교차하는 모습을 즐겨보세요. ※서산동 시화골목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보리마당로 14- 운영시간 : 서산동 시화골목 연중무휴 / 연희네슈퍼 09:00~18:00-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목포역 관광안내소 061-270-8599- 주차 : 인근 주차장 이용- 서산동 시화골목은 주민들이 거주하는 곳이니, 큰소리로 대화를 하거나 주민에게 피해가 가는 행동은 삼가주세요. 근대역사거리 목포 근대역사거리는 근대시기에 계획도시로 조성되어 지어진 건축물들을 직접 보고 당시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이곳의 대표적인 건물로는 근대역사관 1·2관,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목포 모자 아트갤러리 등이 있는데요. 대중음악의 전당은 과거 호남은행 건물을 활용해 만들어진 전시 공간으로 목포의 대중음악 역사를 보고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며, 모자 아트 갤러리는 세계의 다양한 모자들과 모자에 관련된 미디어 아트 등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붉은빛의 벽돌과 서양식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근대역사관 1관은 1900년 일본 영사관으로 지어진 곳입니다. 이곳은 광복 이후 목포 시청, 시립도서관, 문화원으로 사용되어 오다 현재는 근대역사거리가 지어지던 목포의 모습부터 과거 사용하던 물품까지 목포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으로 운영되고 있는데요. 특히, 드라마 호텔 델루나의 촬영지로 유명해지며 목포 여행 명소 중 하나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 근대역사거리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영산로29번길 6 (목포 근대역사관 1관) /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49번길 34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229번길 20-2 (목포 모자 아트갤러리)- 운영시간 : [근대역사관 1관] 화~일요일 09:00~18:00 (입장 마감 17:00)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화~일요일 10:00~18:00 [모자 아트갤러리] 화~일요일 09:00~18:00(매표 마감 17:30) *매주 월요일, 1월 1일 휴무- 이용요금 : [근대역사관 1관] 성인(20세 이상) 2000원 / 청소년(14~19세) · 군인 1000원 / 초등학생(8~13세) 500원 / 유치원생(7세 이하) 무료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무료 [모자 아트갤러리] 성인(20세 이상) 2000원 / 청소년(14~19세) · 군인 1000원 / 13세 이하 · 65세 이상 무료- 문의 : [근대역사관 1관] 061-242-0340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 061-244-2220 [모자 아트갤러리] 0507-1378-5081-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목포 항구 축제 목포 항구 축제는 교역, 물류 교통의 중심지로 목포 경제의 중심이 되었던 목포항에서 열리는 목포 대표 축제입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글로벌 파시 항구!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는데요. 이번 축제에서는 해상 퍼레이드, 파시 경매 체험, 파시 마당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목포의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미식 뉴스룸 홍보관, 맛 체험 맛슐랭 가든 등 먹거리 행사도 마련되었습니다. 매년 10월 경 새로운 모습으로 개최되는 목포 항구 축제에 내년에는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세요. ※ 목포항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해안로 182 목포 해상케이블카고하도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산과 바다를 횡단하는 시설입니다. 목포 시내에 있는 북항 승강장에서 시작해 유달산 정상을 지나 고하도 승강장까지 이어져 있는 케이블카를 타고 다도해와 유달산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바닥이 유리로 된 크리스털 캐빈을 탑승하면 마치 바다 위를 나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고하도 승강장에서 내려 산책로를 따라 거닐다 보면 독특한 외관을 가진 고하도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요. 이순신 장군의 판옥선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이곳에서는 목포의 아름다운 해상 풍경뿐만 아니라 목포시 전경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한, 전망대 옆으로는 해안을 따라 길이 약 1.8km의 해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고하도의 해안동굴, 해안절벽, 해송을 감상하며 선선한 바닷바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목포 해상케이블카 코스 북항고하도(왕복) : 북항 - 유달산(하차 불가) - 고하도(하차 및 채 탑승) - 유달산(하차 및 탑승) - 북항 북항고하도(편도) : 북항 - 유달산(하차 불가) - 고하도 ※ 목포 해상케이블카고하도 - 위치 : 전라남도 목포시 해양대학로 240 (목포 해상케이블카 북항승강장) / 전라남도 목포시 달동 산192-18 (목포 해상케이블카 고하도승강장)- 운영시간 : [하절기] 월~목요일 09:00~20:00 (매표 마감 19:00) 금~일요일, 공휴일 09:00~21:00 (매표 마감 20:00) [동절기] 월~목요일 09:00~19:00 (매표 마감 18:00) 금~일요일, 공휴일 09:00~20:00 (매표 마감 19:00)- 이용요금 : [일반 캐빈] 대인(편도 · 왕복) 1만 9000원 · 2만 4000원 / 소인(편도 · 왕복) 1만 3000원 · 1만 8000원 / 경로(편도 · 왕복) 1만 7000원 · 2만 2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크리스탈 캐빈] 대인(편도 · 왕복) 2만 2000원 · 1만 9000원 / 소인(편도 · 왕복) 1만 6000원 · 2만 3000원 / 경로(편도 · 왕복) 2만원 · 1만 7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 문의 : 목포 해상케이블카 061-244-26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5기 곽수빈, 문선목, 이서안, 이수정, 이형경, 정보라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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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실 특허청장,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 참석 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과 악수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 및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인실 특허청장이 30일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린 ‘제31차 한·일 특허청장 회의’에서 하마노 코이치(Hamano Koichi) 일본 특허청장과 합의의사록(ROD)에 서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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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경동시장 루프탑에 야시장이~ 전통시장의 즐거운 변신 요즘 SNS를 보면 #경동시장이란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할 수 있다. 주로 경동시장의 카페, 청년몰과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들인데 여기가 정말 전통시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세련된 인테리어에 힙한 분위기가 물씬 풍겨 관심이 갔다. 그러던 중 최근에 야시장에서 찍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경동1960 야시장이란 이름의 공간이었는데 다채로운 먹거리를 판매하는 푸드트럭과 함께 실내포차, 공연 스테이지 등이 조성돼 있었고 알록달록 전구들로 곳곳이 장식돼 감성을 제대로 자극하는 듯 보였다. 오! 여기도 경동시장인가? 궁금한 마음에 검색해 보니 지난 11월 11일 경동시장 신관 주차장에 문을 연 루프탑 푸드트럭 야시장이라고 한다. 매주 금·토·일 오후 6시~11시에 진행되며 먹거리를 비롯해 레트로 DJ 공연, 버스킹 등의 문화행사들도 마련된다고 해 흥미롭게 느껴졌다. 지난 11월 11일 정식 개장한 경동1960 야시장 전경. 그렇지 않아도 경동시장에 한번 놀러가 봐야지 하던 중 이번에 야시장까지 새롭게 문을 열었단 소식에 지난 주말 가족들과 방문해 보기로 했다. SNS 속 핫플들을 탐방해보고 전통시장에서 장도 볼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야시장이 오픈하기 전에 도착해먼저 장을 보기로 했다. 평상시에도 채소, 과일 등은 전통시장에서 자주 구입하고 있어 청과 코너를 둘러보며 몇몇 필요한 것들을 살펴봤다. 장을 본 후에는 SNS 속 사진으로만 접하던 경동시장의 명소들도 구경해 봤다. 경동시장을 검색해보면 스타벅스 경동1960, 금성전파사 등이 소개되고 있어 직접 다녀와 봤다. 특히 스타벅스 경동1960의 경우 옛 경동극장을 리모델링한 공간이라고 해 기대가 많이 됐는데 실제로 가보니 전통시장 안에 있는 카페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이색적이었고 때마침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다. 전통시장에 만난스타벅스 로고가 이색적으로 느껴졌다. 저녁 6시가 조금 넘어 야시장이 열리는 곳으로 이동해봤다. 경동시장의 청년몰 옥상에 있어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루프탑으로 올라가자 레트로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며 신나는 노래가 귓가에 맴돌기 시작했고 이내 설레는 기분이 들었다. 푸드트럭존에 가보니 전기구이 통닭, 닭꼬치, 떡볶이, 곱창,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즐비해 있었고 이곳에서 산 음식들은 중앙에 마련된 테이블 또는 실내포차에서 즐길 수 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경동시장의 인기 덕분인지 꽤 많은 방문객들이 발걸음하고 있었다. 서울의 밤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또 야시장의 왁자지껄한 풍경도 즐겨가며 가족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돌아올 수 있었다. 한편 이곳 루프탑 야시장은 개장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고 한다.젊은 고객들을 불러 모으고자 3년 전부터 야심차게 추진된 프로젝트였는데 주차장 규제에 가로막혀 진전이 없다가, 청년상인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서울시, 국무총리실 등 여러 주체가 머리를 맞댄 결과 조례가 개정되고 유휴공간으로 방치되던 옥상 주차장을 활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야시장의 푸드트럭 코너. 여러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돼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다. 푸드트럭이나 루프탑 등의 콘텐츠는 MZ세대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곧 경동시장의 야시장이 인기 명소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이번 사례는 청년들이 규제혁신 아이디어를 내고 또 정부에서 이를 잘 반영하고자 노력한 결과 이뤄진 성과가 아닐까 싶다.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를 옥죄는 낡은 규제를 탈피하고 국민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살릴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될 수 있길 바라며, 전통시장의 즐거운 변신 또한 응원하고 싶다! 정책기자단|한아름hanrg2@naver.com 더 깊게 느끼고, 질문하는 글쓴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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