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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산업부-과기정통부-중기부,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제조·산업 AI 대전환 협력 본격화 산업부-과기정통부-중기부,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제조·산업 AI 대전환 협력 본격화- 산업부-과기정통부-중기부, '산업 전반의 성공적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AI 핵심기술·인프라 기반의 제조·산업 AX로 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하고자 관계부처가 '원팀'이 되어 적극 협력 약속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0월 15일(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AX : 'AI 전환(AI Transformation)'의 약자로 AI를 활용하여 업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것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제조업 등 산업에 AI를 적용·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계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아직까지 현장의 AI 도입·활용률은 높지 않아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 아래, 제조·산업 AX의 핵심 부처인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는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산업 전반의 AX 성공적인 확산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주요 업무 협력 내용은 ➊산업 전반의 AX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 ➋AI 벤처·스타트업과 중소·소상공인의 AI 기술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X 기술개발 지원, ➌지역 핵심 산업군 중심의 AX 생태계 조성 지원, ➍AI 관련 국정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한 적극적 지원이다. 이 외에도 각 부처 산학연 전문가들 간 기술교류회 등을 추진하여 지역과 현장,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부처는 산업 전반의 AX를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AX 핵심 기반 기술 확보부터 산업 적용, 스타트업·중소기업 확산까지 이어지는 부처 간 유기적 협력 구조를 통해 산업 전반의 AX 확산 속도를 높이고, 지역과 기업 규모에 관계 없이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인구 감소, 생산성 정체, 중국의 기술추격 등 우리 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AI 대전환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하면서, "생존을 위한 속도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AI와 데이터, 제조현장을 긴밀히 연결하고, 우리가 가진 장점을 지렛대 삼아 기술혁신과 제조업의 고도화를 이루어 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관계부처 및 국가AI전략위원회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여 유기적이고 실효성 높은 제조AX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경훈 부총리는 "AI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국가 경쟁력과 미래 번영을 좌우하는 국가적 생존전략"이라며, "우리의 제조 DNA 강점에 AI를 접목하여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술력을 갖춰야 하고, 이를 위해 세 부처가 하나의 팀처럼 협력하여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과기정통부는 AX 확산의 가속화를 위해 AI 기본 역량 구축 및 내재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며, "동 업무협약은 AI 핵심기술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앞당기고, AI 스타트업과 함께 글로벌 신시장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인공지능이 산업과 비즈니스의 지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AI를 활용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어려운, 더 절박한 상황"이라면서, "3개 부처가 함께하는 이번 협약식이 정부 인프라와 대기업의 AI기술, 경험을 벤처·스타트업, 중소·소상공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AI 벤처·스타트업에게는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중소·소상공인들은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문영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은 "AI는 우리 기업의 체질 자체를 바꾸는 핵심 기술이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각 산업 도메인의 전문성에 AI를 융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며, "오늘 세 부처 간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위원회 산하 제조TF를 구성하여 AI 기반 산업 대전환을 중점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2025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신고 206.5억 달러(△18.0%), 도착 112.9억 달러(△2.0%)- 상반기 감소 여파, 美 통상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신고 감소, AI 분야 투자는 지속그린필드 도착(+23.0%)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 실질적 효과 기대 【총괄】2025년 3분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18.0% 감소한 206.5억 달러, 도착은 2.0% 감소한 112.9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투자신고】 2025년 3분기 투자신고는 206.5억 달러(△18.0%)를 기록하였다. 작년 3분기 역대 최대 투자신고 실적(251.8억 달러) 달성에 따른 逆기저효과가 나타나며, 투자 의향을 의미하는 투자신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였으나, 지난 5년 평균 누적 3분기 신고 수준인 203.5억 달러를 소폭 상회하였다. 3분기 누적 순위는 역대 4위로, '25년 상반기 순위(5위)에서 한 단계 상승하였다. [유형] 그린필드 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177.7억 달러를 기록하였고, M&A는 M&A 시장 위축에 따른 대형 인수 건이 현저히 줄어들며 전년 동기 대비 54.0%로 대폭 감소(28.8억 달러)하여 전체적인 투자 신고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국가] 미국은 화공, 유통, 정보통신 업종 중심으로 투자가 유입되며 58.9% 증가(49.5억 달러)하였다. 그러나 EU(25.1억 달러, △36.6%), 일본(36.2억 달러, △22.8%), 중국(28.9억 달러, △36.9%) 등은 감소하였다. [업종] 제조업은 87.3억 달러(△29.1%)를 기록하였다. 운송용 기계(8.8억 달러, +27.2%), 기타제조(2.0억 달러, +93.4%) 등에서 증가하고, 전기·전자(28.5억 달러, △36.8%), 화공(24.3억 달러, △13.8%) 등에서 감소하였다. 한편, 서비스업(111.1억 달러, △6.9%)은 유통(20.8억 달러, +122.5%), 정보통신(17.9억 달러, +25.7%), 업종 위주로 신고가 증가하고, 금융·보험(41.3억 달러, △43.6%) 등에서 하락하였다. 특히, AI 관련 데이터센터, 자율주행S/W, 로보틱스 등 정보통신업(17.9억 달러, +25.7%)을 중심으로 AI 분야에 대한 신고가 지속되었다.【투자도착】 2025년 3분기 투자도착은 112.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하여, '24년 3분기(115.1억 달러) 수준을 소폭 하회하였다. [유형]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그린필드 도착이 전년 동기 대비 23.0% 증가한 82.1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반면, M&A 자금 도착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30.7억 달러, △36.5%)하였다. [국가] 미국(29.9억 달러, +99.7%)·중국(4.5억 달러, +35.5%) 도착은 증가한 반면, EU(24.8억 달러, △41.8%), 일본(4.5억 달러, △60.5%) 도착은 감소하였다. [업종] 제조업(29.7억 달러, △25.5%)은 화공(13.6억 달러, +80.9%), 운송용기계(1.4억 달러, +6.9%) 등 분야의 투자 유입이 증가하고, 전기·전자(7.9억 달러, △37.7%), 기계장비·의료정밀(3.1억 달러, △43.3%) 등에서 감소하였다. 한편, 서비스업(78.6억 달러, +10.3%)은 유통업(15.4억 달러, +210.3%), 정보통신(10.8억 달러, +24.1%)등 업종 중심으로 증가하였다. 특히, AI 관련 데이터센터, 자율주행S/W, 로보틱스 등 정보통신업(10.8억 달러, +24.1%)을 중심으로 AI 분야에 대한 도착이 지속되었다. 【평가 및 정책방향】 ①상반기 국내 정치상황 불안, ②美 통상정책 불확실성 지속, ③M&A 시장 위축으로 인한 대형 M&A 감소로 3분기(누적) 신고 실적은 감소하였다. 또한, 작년 3분기 역대 최대 실적 달성에 따른 逆기저효과와 작년 대비 상승한 환율 효과(1~3분기 평균환율 4.4% 상승)가 함께 작용하여, 감소폭이 확대된 측면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정보통신 분야 중심의 AI 분야에 대한 투자가 지속되어 한국 경제의 펀더멘탈에 대한 외국인투자가들의 신뢰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국인투자 도착은 작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신고된 투자 건들이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정상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산업부는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해 현금·입지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하여 국내외 잠재적 투자기업 발굴·유치를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AI,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그린필드 첨단산업을 타겟팅한 해외 IR, △국내 진출 외투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투자 수요를 발굴하는 지역순회 IR 등 다양한 국내⸱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투자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해소를 위해 △'25년 발족한 FDI 이행지원단을 통하여 FDI 프로젝트별로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 ㅇ 본 동향 자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과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의 자료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을 분석한 자료입니다. * 업종 분류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 및 외국인직접투자통계시스템(INSC)을 따름 ㅇ 본 자료는 2025년 9월 30일까지의 잠정적 실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일부 수치는 추후 변경이 가능합니다. ㅇ 산업통상자원부의 외국인직접투자 동향은 매 분기 발표되며, 2025년 하반기 누적 외국인직접투자 동향 자료는 2026년 1월 초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10월 '문화의 달', 제주 서귀포에서 문화의 가치 되새긴다 10월 '문화의 달', 제주 서귀포에서 문화의 가치 되새긴다 관련 보도자료 내용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붙임파일([1018]문체부보도자료-2025 문화의 달 기념식 개최.hwpx)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25.10.18 문화체육관광부
- 혁신의 장, 협력의 장 - K-바이오 미래를 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혁신의 장, 협력의 장 - K-바이오 미래를 여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 국내외 바이오기업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지원- 개막식 : 10.15(수) 09:30, 코엑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한국바이오협회(회장 고한승) 주최로 10월 15일에서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이하 'BIX')를 개최한다. 국내 최대 바이오 분야 행사인 BIX는 전시, 컨퍼런스, 비즈니스 파트너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다. 올해 전시에는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특별관, 스마트랩&혁신 생산 특별관, 글로벌 바이오 허브 특별관, 임상개발 혁신 특별관이 신설되어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트렌드와 최신 기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3개의 컨퍼런스 세션에서는 1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세포치료, 화이트바이오, 콜드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 동향과 정책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금번 BIX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피스 등 국내 주요 바이오기업과 더불어, 론자(Lonza), 싸토리우스(Sartorius), 써모피셔(Thermo Fisher), 머크(Merck) 등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및 CDMO 기업이 대거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한편, BIX와 연계하여 KOTRA(사장 강경성)와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류형선)가 주최하는 글로벌 의약품 수출상담회(Global Bio & Pharma Plaza)도 10월 15일에서 16일까지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동 행사는 바이오 분야 국내 최대 상담회로서, 국내외 제약사·연구소 약 220여개사가 참가하여 우리 바이오 기업의 수출 다변화를 모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BIX 개막식 축사를 통해 "바이오산업은 우리나라의 핵심 신성장동력산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는 수출 지원, 제조 혁신, 규제개선을 통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BIX를 통해 국내외 바이오기업 간 파트너십 구축의 기회가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세라믹산업, R&D 전략 수립으로 경쟁력 강화한다 세라믹산업, R&D 전략 수립으로 경쟁력 강화한다- '2025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14명 산업통상부 장관표창 수여 --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R&D 전략 로드맵 올해중 발표 예정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세라믹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성화 산업통상부 산업공급망정책관을 비롯해 세라믹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세라믹의 날'은 1969년 마산도자기시험소 내 요업진흥비 건립을 기념하고,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라믹 산업 발전에 기여한 24명의 유공자들에게 포상이 수여되었다. 특히, ▲전기차용 고효율 전력공급 부품 및 충전기 부품 개발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아모그린텍 양성철 대표이사, ▲세라믹 소재 기반 초미세 기공 정밀제어 여과필터 개발에 성공한 ㈜해동세라믹 김원식 대표이사 등 14명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세라믹 업계는 탄소배출 감축, 공정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격려하며, "정부는 세라믹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공급망 안정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중 R&D 전략 로드맵을 발표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 고】 1. 2025 세라믹의 날 행사 개요2.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자 및 공적 개요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EU집행위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 관련 EU측과 우호적 해결책 마련방안 논의 EU집행위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 관련EU측과 우호적 해결책 마련방안 논의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박종원 통상차관보는 10월 14~15일 브뤼셀을 방문하여 EU 집행위원장 경제자문관을 비롯한 EU 집행위 관계자(통상총국, 성장총국, 경쟁총국 부총국장 등)를 만나 EU 집행위가 최근 제안한 신규 철강 수입 규제(안)* 등 주요 대EU 통상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 현재는 EU집행위에서 법률안을 제안한 상황, EU의 입법절차를 거친 이후 시행될 예정 우리측은 EU와 철강 과잉공급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면서 EU 집행위의 새로운 철강 수입규제 도입이 오히려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동시에 한국은 규제의 대상이 아니라 EU의 FTA 체결국이자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상황을 함께 해결해나갈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번 조치가 한-EU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측이 우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해 한국에 최대한의 철강 수출 물량 배정이 필요함을 설명할 것이다. 양측은 향후 한-EU FTA 무역위원회(장관급), 상품무역이행위원회(국장급) 등 다양한 경제협력채널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나갈 것이다. 이외 양측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Carbon Border Adjustment Mechanism), 한-EU 디지털 통상 협정(DTA, Digital Trade Agreement) 등 기타 통상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AI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 AI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 「2025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 표준화 활동 유공자 및 단체 포상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0월 14일(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5년 세계 표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표준화를 통해 산업 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단체에 총 40점의 포상*을 수여하였다. * 산업훈장 1점(동탑), 산업포장 1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4점, 장관 표창 30점 세계 표준의 날은 1970년 3대 국제표준화기구(ISOIECITU)가 표준의 인식 제고와 활용확산을 위해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는 2000년부터 표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포상 수여 등의 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동탑산업훈장은 OLED 표준화 분과의 초대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작업반 의장을 역임하는 등 23년간 디스플레이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기술 및 제품이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삼성디스플레이(주) 이창희 연구소장이 수상하였다. 산업포장은 25년간 도로·교통 분야 총 7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ISO(국제표준화기구) 기술관리이사회(TMB) 이사로 활동하면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영준 교수가 받았다. 오늘 「세계 표준의 날」 행사에서는 AI 강국, 표준으로 연결합니다를 주제로 정하고, 우리 정부의 국정과제인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표준은 그간 인류의 산업혁명을 견인해 온 것처럼, AI 대전환 시대에도 새로운 산업질서와 사회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가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산업부는 AI 강국 도약을 위해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등 미래 핵심산업별 AI 표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리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적극 촉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SK그룹, 62개 기업에 특허 77건을 무상으로 나눈다 SK그룹, 62개 기업에 특허 77건을무상으로 나눈다- 산업부, SK그룹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행사 개최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10월 14일(화) 서울 양재 엘타워(오르체홀)에서 오승철 산업기반실장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윤장석 부사장, SK이노베이션 이성용 부사장, SK하이닉스 김연수 부사장, SK텔레콤 차호범 부사장, SK실트론 최일수 부사장, 50여 개 기술나눔 수혜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SK그룹의 기술나눔은 2014년 SK하이닉스에서 시작한 후 2021년부터 그룹사 차원으로 확대되었으며,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 나눔대상 기술은 SK그룹이 선도하는 기술분야인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와, 신기술 분야인 스마트 의료 관련 특허들로 이루어졌다. 그중에서 '생체인증 기반 전자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종전의 종이처방전이 아닌 전자처방전을 생성한 후 환자의 생체정보 인증을 거쳐 약국으로 전송하는 기술로써, 가장 많은 기업의 관심을 모았다. 〈 그 밖의 나눔기술 〉 ▲ 반도체 결함 자동분류 시스템: 반도체 장치의 결함을 모델링하여 식별하는 시스템 ▲ 슬러리 재생장치: 웨이퍼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슬러리를 재생하여 사용하는 장치 ▲ 나노입자 제조용액: 금속 화합물의 용액으로 나노입자를 효율적으로 제조하는 기술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나눔 수혜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략수립을 위한 특강과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SK그룹의 우수기술들은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똑똑한 기술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2025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2025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 ICT 수출(254.3억 달러)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무역수지(116.5억 달러) 역대 2위 실적 경신- 반도체 2개월 연속 최대 실적, 디스플레이·통신장비 수출도 증가하며 수출 상승세 지속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배경훈, 이하 '과기정통부')와 10월 15일, 9월 한 달간의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수출은 254.3억 달러로 전년 동월(223.2억 달러) 대비 14.0% 증가하였으며, 수입은 137.8억 달러로 전년 동월(124.8억 달러) 대비 10.4% 증가했다. 그 결과 무역수지는 116.5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였다.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출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역대 최대 수출액을 달성*했으며, 반도체 또한 2개월 연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또한, 9월 정보통신산업(ICT)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역대 2위를 기록하였다.※ ICT 수출 역대 순위(억 달러) : 1위254.3('25.9월), 2위232.6('22.3월), 3위228.6('25.8월)반도체 수출 역대 순위(억 달러) : 1위166.2('25.9월), 2위151.1('25.8월), 3위149.7('25.6월)ICT 무역수지 역대 순위(억 달러) : 1위122.8('18.9월), 2위116.5('25.9월), 3위115.1('18.8년) 9월 정보통신산업(ICT) 주요 품목별 수출은 반도체(21.9%↑), 디스플레이(1.3%↑), 통신장비(38.3%↑)의 수출은 증가하였고, 휴대폰(△10.7%), 컴퓨터·주변기기(△10.1%)의 수출은 감소하였다. 주요 요인을 살펴보면, 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의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고부가가치 제품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였다. 디스플레이는 IT기기에 OLED 패널 적용이 확대되고 휴대폰, 노트북 등의 전방산업 수요가 일부 회복되면서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하였고, 통신장비는 미국의 전장용, 인도의 기지국 장비 수요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하였다. 반면, 휴대폰은 부분품 수출 부진으로 감소했으나, 완제품 수출 호조가 전체 감소폭을 일부 완화하였다. 또한 컴퓨터·주변기기는 보조기억장치(SSD)의 지난해 수출 급증의 영향으로 수출이 감소하였다. 지역별 수출 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가 전체 ICT 수출을 견인(비중 65.3%)하면서 반도체 수출이 크게 증가한 대만(53.5%↑)으로의 수출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 외에도 중국(홍콩포함>, 1.1%↑), 베트남(20.8%↑), 유럽연합(22.8%↑), 일본(13.0%↑) 등 주요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한 반면, 미국(△4.0%)은 지난달에 이어 수출이 감소하였다. 9월 정보통신산업(ICT) 수입(137.8억 달러)은 디스플레이(1.0%↑), 휴대폰(22.8%↑), 컴퓨터·주변기기(31.9%↑)의 증가로 전년 동월(124.8억 달러) 대비 10.4% 증가하였다. 특히, 컴퓨터·주변기기는 중대형컴퓨터(3.5억 달러, 67.6%↑) 등 수입 증가세*가 지속되었다.※ '25년 상반기 수입(억 달러, %) : 그래픽카드(3.2, 23.9↑), 중대형컴퓨터(17.4, 36.8↑)* 중대형컴퓨터 수입 추이(억 달러, %) : ('25.6월)2.8(△29.0) → (7월)3.0(39.9↑) → (8월)3.4(144.2↑) → (9월)3.5(67.6↑) 정보통신산업(ICT) 9월 수출 현황 □ 품목별 수출 실적 및 특징○ (반도체 : 166.2억 달러, 21.9%↑) 메모리 반도체 고정가격(D램, 낸드) 상승세*와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고부가 메모리(DDR5, HBM 등)의 견조한 수요로 2개월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D램8Gb 단가 추이($) : (6월)2.6 → (7월)3.9 → (8월)5.7 → (9월)6.3낸드128Gb 단가 추이($) : (6월)3.1 → (7월)3.4 → (8월)3.4 → (9월)3.8※ 반도체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149.7(11.4↑) → (7월)147.2(31.2↑) → (8월)151.1(27.0↑) → (9월)166.2(21.9↑)○ (디스플레이 : 19.2억 달러, 1.3%↑) IT기기에 OLED 패널 적용 확대와 휴대폰, TV, 노트북 등 전방산업 수요가 개선되면서 수출이 증가로 전환※ 디스플레이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12.9(△33.7) → (7월)17.6(△8.9) → (8월)18.2(△9.4) → (9월)19.2(1.3↑)○ (휴대폰 : 14.9억 달러, △10.7%) 휴대폰 부품 업체 간 경쟁 심화 등으로 부분품 수출이 감소(10.7억 달러, △23.6%)하며 전체 수출이 감소, 완제품 수출(4.2억 달러, 55.8%↑) 호조로 감소폭이 축소※ 휴대폰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7.9(△6.2) → (7월)9.6(△21.7) → (8월)13.3(△15.4) → (9월)14.9(△10.7)○ (컴퓨터·주변기기 : 14.7억 달러, △10.1%) AI 데이터센터용 SSD 수요는 지속되고 있으나 지난해 수출 급증으로 인해 수출이 감소, 유럽 데이터센터 거점인 네덜란드(69.2%↑)등으로의 수출 호조로 전체 하락폭이 축소* SSD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11.3(17.7↑) → (7월)7.5(△22.4) → (8월)10.3(△17.2) → (9월)10.9(△12.7)※ 컴퓨터·주변기기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14.5(12.5↑) → (7월)10.9(△17.1) → (8월)13.4(△16.6) → (9월)14.7(△10.1)○ (통신장비 : 2.2억 달러, 38.3%↑) 미국(0.4억 달러, 22.5%↑)의 전장용 수요와 인도(0.1억 달러, 100.8%↑)의 5G 장비 수요 호조로 수출이 증가※ 통신장비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2.0(△1.2) → (7월)2.0(4.4↑) → (8월)1.9(1.6↑) → (9월)2.2(38.3↑) ※ 중소 및 중견기업 정보통신산업(ICT) 수출 현황(전년 동월 대비)• (중소·중견기업 55.4억 달러, 14.7%↑) 반도체(27.7억 달러, 16.2%↑), 디스플레이(2.1억 달러, 14.2%↑), 통신장비(1.4억 달러, 54.1%↑) 등은 증가, 휴대폰(2.5억 달러, △33.8%), 컴퓨터·주변기기(2.3억 달러, △7.1%) 등은 감소* 중소기업(17.3억 달러, 15.9%↑) 반도체(3.0억 달러, 27.0%↑), 디스플레이(0.7억 달러, 23.3%↑), 통신장비(0.9억 달러, 65.8%↑) 등은 증가, 휴대폰(0.6억 달러, △0.1%), 컴퓨터·주변기기(1.8억 달러, △17.2%) 등은 감소 □ 지역별 수출 실적 및 특징○ (중국홍콩 포함> : 92.4억 달러, 1.1%↑) 반도체(68.1억 달러, 6.1%↑), 컴퓨터·주변기기(3.0억 달러, 2.6%↑)의 수출 호조로 수출이 증가※ 중국(홍콩 포함)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78.9(△9.4) → (7월)74.7(△5.6) → (8월)83.3(0.2↑) → (9월)92.4(1.1↑)○ (대만 : 42.9억 달러, 53.5%↑) 반도체*(40.8억 달러, 53.5%↑), 컴퓨터·주변기기(0.5억 달러, 65.9%↑)가 수출을 견인하며 전체 수출이 증가* DDR5, HBM 등 고부가 메모리(33.4억 달러, 103.2%↑)가 반도체 수출 견인※ 대만 월별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36.1(54.6↑) → (7월)37.0(89.6↑) → (8월)36.0(65.6↑) → (9월)42.9(53.5↑)○ (베트남 : 40.6억 달러, 20.8%↑) 모바일용 중심의 반도체(22.4억 달러, 33.5%↑) 수출이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회복세 지속※ 베트남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31.7(△6.9) → (7월)36.3(16.4↑) → (8월)38.6(18.0↑) → (9월)40.6(20.8↑)○ (미국 : 29.1억 달러, △4.0%) 반도체(12.9억 달러, 4.1%↑) 수출은 증가하였으나 지난해 수출 급증으로 인한 컴퓨터·주변기기(4.7억 달러, △36.2%), 가정용전기 기기(2.2억 달러, △2.4%) 등의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이 감소※ 미국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30.6(22.1↑) → (7월)27.1(11.9↑) → (8월)23.3(△9.9) → (9월)29.1(△4.0)○ (유럽연합 : 13.0억 달러, 22.8%↑) 반도체(4.1억 달러, 47.1%↑)가 전체 수출을 견인하며 성장 기조 유지※ 유럽연합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9.3(△5.4) → (7월)11.9(18.0↑) → (8월)13.0(8.2↑) → (9월)13.0(22.8↑)○ (인도 : 5.0억 달러, 34.8%↑) 반도체(3.0억 달러, 49.0%↑), 컴퓨터·주변기기(0.2억 달러, 66.7%↑) 수출 호조로 수출은 증가세※ 인도 월별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4.2(△6.4) → (7월)4.8(14.1↑) → (8월)4.6(0.3↑) → (9월)5.0(34.8↑)○ (일본 : 3.9억 달러, 13.0%↑) 컴퓨터·주변기기(0.7억 달러, 48.9%↑)가 수출을 견인하며 전체 수출은 증가※ 일본 수출 추이(억 달러, %) : (6월)3.9(18.0↑) → (7월)3.3(23.8↑) → (8월)3.3(3.9↑) → (9월)3.9(13.0↑) 정보통신산업(ICT) 9월 수입 현황 □ (품목별) 디스플레이(3.6억 달러, 1.0%↑), 휴대폰(11.9억 달러, 22.8%↑), 컴퓨터·주변기기(14.9억 달러, 31.9%↑), 통신장비(4.6억 달러, 35.9%↑)는 증가, 반도체(64.8억 달러, △1.2%)는 감소 □ (지역별) 베트남(13.6억 달러, 20.0%↑), 미국(7.8억 달러, 5.1%↑) 등은 증가, 중국(홍콩포함, 45.8억 달러, △2.4%), 대만(23.4억 달러, △6.2%), 일본(11.1억 달러, △11.3%) 등은 감소 2025.10.18 산업통상부
- 한국,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국 연임 성공 한국,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이사국 연임 성공- 제47차 ISO 총회에서 '기술이사회'에 재선출 -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김대자)은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르완다 키갈리에서 개최된 국제표준화기구(IS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이사회(TMB,Technical Management Board)에 연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8년까지 기술이사국으로 활동(문영준 KAIST 교수)하며 ISO의 기술 정책 결정에 지속적인 참여가 가능하게 되었다. TMB는 ISO의 신규 표준위원회 설립·해산, 표준위원회 간 업무 조정, 의장국 임명 등 ISO의 표준활동을 실질적으로 조정하는 핵심 의사결정 기구이다. 이번 기술이사국 연임은 우리나라의 국제표준화 역량을 국제사회로부터 재확인 받았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총회에서 우리나라는 「GPS 기반 개인 위치 서비스 기술」 분야 표준위원회 설립을 제안하고, ISO 회원국의 지지를 요청하는 워크숍을 주관·개최했다. 이외에도 캐나다, 이탈리아 등 주요국 표준화기관과 협력 MOU를 체결하는 한편, 올해 12월 개최예정인 '국제 AI 표준 서밋'에 주요 인사들 참여를 요청하였다. 김대자 원장은"이번 ISO 기술이사국 연임을 계기로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국제사회가 신뢰하는 표준 강국으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한국, 남아공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계기 글로벌 사우스와의 시장 다변화 추진 한국, 남아공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계기글로벌 사우스와의 시장 다변화 추진- 통상교섭본부장 G20 무역투자장관회의(10.10., 남아공 그케베르하) 참석철강공급과잉포럼서 "무분별한 보호조치 지양, 공정경쟁 회복" 강조EU, 중국, 캐나다, 남아공 등 12개국 및 WTO 사무총장과 면담 진행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0.10(목) 남아프리카공화국 그케베르하(舊 포트엘리자베스)에서 개최된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및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 포럼에 우리측 수석대표로 참석하는 한편, EU, 중국, 캐나다 등 12개국 수석대표들 및 WTO 사무총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➊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금번 회의에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통상장관들은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라는 의장국(남아공)의 주재 아래 무역과 포용적 성장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세션1), 녹색산업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 대응 위한 무역투자 프레임워크(세션2), WTO 개혁 및 개발 차원(세션3)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였다. * G7(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공), MIKTA(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기타(아르헨티나, 사우디, EU, 아프리카연합) 여 본부장은 세션1(무역과 포용적 성장 및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서 AI가 2040년까지 세계 무역을 최대 37% 확대할 수 있는 만큼, AI 기반 무역 혜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의 강화를 강조하였다. 또한 의장국이 제시한 「G20 아프리카 무역투자 협력 아젠다」를 환영하며, "한국은 FTA 체결·이행 경험을 공유하는 역량 강화 지원을 모색하여 아프리카를 지원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이어 세션2(녹색산업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 대응 위한 무역투자 프레임워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에너지전환은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평가하고, 동시에 저탄소 전환을 위한 핵심광물에 대한 공급망 안정화 및 다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관련 국제적 프레임워크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언급하였다. 또한 세션3(WTO 개혁 및 개발 차원)에서는 "다자무역체제가 복합 위기에 직면한 만큼 개방적 복수국간 협력(Open Plurilateralism)의 확대가 가장 현실적인 대안"임을 강조하고, 한국이 공동의장국으로 주도하고 있는 WTO 투자원활화협정(IFDA)의 조속한 WTO 체제 법적 편입을 촉구하였다. 특히 "동 협정이 발효될 경우 개도국의 행정역량 강화와 투자유치에 가장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G20 회원국들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여 본부장은 동 회의 계기에 WTO 사무총장과 양자협의를 갖고 WTO 개혁 등 현안을 논의했으며, 한국은 경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를 통해 WTO 제14차 각료회의(MC14) 성과창출 노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➋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 포럼】 여 본부장은 10.10(금) 오전 7~9시(현지시간) G20 계기 대면으로 개최된 「철강 공급과잉에 관한 글로벌 포럼(GFSEC)*」 장관급 회의에 참석해 세계 철강 공급과잉 심화에 따른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EU, 일본 등 28개 회원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5개 초청국의 장관급이 참석했다. * Global Forum on Steel Excess Capacity: G20 항저우 정상회의('16.9월)에 따라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출범 세계 철강 과잉설비가 '24년 6억 1천만 톤에서 '27년 7억 2천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각국 대표단은 중국의 공급과잉, 미국의 철강 232조 및 최근 EU의 쿼터(TRQ) 감축방안 등이 시장안정·고용·탄소감축 노력에 미칠 영향을 우려했다. 참가국들은 비시장적 정책이 과잉설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비시장적 정책 및 관행 관련 정보 수집·공유, '26년까지 공동대응을 위한 프레임워크의 핵심요소 확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장관급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여 본부장은 회의에서 세계 철강산업은 공급과잉과 탄소감축 지연 및 관세/비관세 보호조치 증가라는 복합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한국은 업계의 자발적 설비 합리화와 함께 불공정 수입재 방어, 저탄소 전환을 병행하며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여 본부장은 "각국의 보호무역주의 조치가 더해지며 세계 철강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럴 때일수록 실질적 피해가 확인된 품목에 한정된 정밀한 무역구제 조치가 필요하며, 광범위한 통상장벽이나 포괄적 보호조치는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➌ 주요국 회담 - EU, 중국, 캐나다, 남아공,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UAE, 이집트, 인도, 네덜란드, 스위스, 노르웨이 등 12개국】 마로시 셰프초비치(Maroš Šefčovič) EU 통상·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과의 면담에서는 EU가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하여 새롭게 도입한다고 발표(현지시간 10.7)한 TRQ 제안 내용이 우리 철강업계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이로 인해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여 본부장은 "한국은 다자 자유무역 체제의 가치를 공유하고, 철강 공급과잉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철강 공급과잉 포럼 등에서 EU와 협력 중인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조치가 한-EU 간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양측이 우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은 14년차된 한-EU FTA 파트너로서 非FTA 국가와는 차별화된 고려가 필요하며, 기존 교역 수준을 유지할 수 있는 물량 배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추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리청강(李成鋼)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협상대표와의 면담에서는 희토류 가공품 및 관련 기술에 대한 강화된 수출통제 조치(10.9)와 관련하여 글로벌 희토류 공급 축소 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양국 간 설치된 국장급(수출통제대화, 공급망 핫라인) 협의 채널을 통해 향후 소통을 지속하여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을 논의하였다.마닌더 시두(Maninder Sidhu) 캐나다 국제통상부 장관과 만나서도 캐나다 정부가 금년 8.1일부터 부과하고 있는 철강 TRQ 조치에 대해 우리측 의견과 우려를 전달하는 한편, 캐나다의 최신 디젤 잠수함 도입 사업에 설계·건조 능력, 납기·성능, 실전 운용경험 등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한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금번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의장인 파크스 타우(Parks Tau) 남아공 통상산업경쟁부 장관과 면담하여 G20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남아공의 리더십에 사의를 표명하고 장관회의에서의 논의를 금년 11월 G20 정상회의와 내년 3월 카메룬에서 개최될 MC14 등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는 한편, 양국 및 한국과 SACU*, AfCFTA** 등 간 새로운 무역·투자 협정 체결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 남아프리카 관세 동맹(Southern African Customs Union)** 아프리카 대륙 자유무역지대(African Continental Free Trade Area) 아세안 회원국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와는 3자 회담을 갖고,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을 조속히 개시하여 디지털 무역, 공급망 협력 등 신남방 지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UAE 및 이집트와는 양국 간 통상 협력과 교역을 확대하기 위한 신규 FTA 체결에 대해 논의하였다. UAE에는 한-UAE CEPA의 발효와 한-GCC FTA의 서명 및 발효가 조속히 이루어지기 위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집트에는 한-이집트 CEPA 공동연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헙상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인도와도 향후 유망한 무역·투자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 수준을 고도화하기 위해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하고, AI, 사이버 보안, 게임 등 신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네덜란드, 스위스, 노르웨이를 비롯한 유럽 3개국과는 각각 반도체 및 반도체 제조 장비 관련 공급망 공조, 바이오·제약 투자 강화, 무역·투자 협력채널 신설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산업부, EU(유럽연합) 철강 TRQ(관세할당) 도입에 총력 대응 산업부, EU(유럽연합) 철강 TRQ(관세할당) 도입에 총력 대응- 철강업계와 긴급 대책회의 개최(10.10)- WTO·FTA 채널 등 다각도 대응 검토,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10월중 발표 유럽연합(EU)이 철강 수입쿼터(TRQ, 관세할당)를 대폭 강화할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정부가 EU의 수입규제 강화 조치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박종원 통상차관보 주재로 10.10(금) 철강업계와 EU 철강 TRQ 도입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EU측 동향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하였다. EU는 현지시간 10.7일 기존 세이프가드 제도를 대체할 새로운 철강 TRQ 도입 제안(proposal)을 발표했다. 이번 제안에는 ▲쿼터 물량 축소(△47%), ▲쿼터 밖 세율 인상(25% → 50%), ▲조강(melt & pour)국 모니터링 도입 등 철강 수입 규제를 대폭 강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금번에 제안된 조치가 확정·시행되기 전까지는 현행 세이프가드에 따른 쿼터 및 관세율이 유지되므로, 대(對)EU 철강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금번 제안된 조치가 수 개월이 소요되는 EU의 일반입법 이행 절차를 거쳐 내년에 확정될 경우, 우리나라의 철강 수출 2위 시장인 EU 수출에 상당한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회의에 참석한 철강업계는 철강에 대한 보호무역 기조가 세계 철강시장 전반에 확산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고, 정부 차원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요청하였다. 특히, 각국이 수출 장벽을 높이는 상황에서 통상 방어 조치가 상대적으로 엄격하지 않은 국가를 대상으로 '밀어내기 수출'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불공정 수입 철강재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집중적인 통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하였다. 근본적으로는 철강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저탄소·고부가 전환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지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하였다.정부는 우선, EU측이 쿼터 물량 배분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에 대해 고려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만큼 다양한 공식/비공식 협의 채널에 적극 임하여, 국내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등 우리 이익을 최대한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세계무역기구(WTO)와 한-EU FTA상 적절한 채널의 활용도 지속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철강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해,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철강·알루미늄·구리·파생상품 기업 대상 이차보전사업' 신설 추진 등 다양한 방안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중 관계 부처 합동으로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대응 방향 정립 및 지원책 마련, ▲반덤핑 등 제도를 통한 불공정 수입 대응 강화, ▲저탄소 철강재 기준 수립 및 인센티브 마련, 수소환원제철·특수탄소강 등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 강화 및 철강 상-하공정간, 수요-원료산업과의 상생협력 확대 등을 담은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철강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주요국의 통상장벽 강화에 총력 대응하고, 우리 철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예정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산업부, 새 정부 국정철학 구현 위한 공공기관 역할 당부 산업부, 새 정부 국정철학 구현 위한공공기관 역할 당부-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산업부 소관 전체 공공기관장 회의 개최 -보안·안전·위해 방지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방안 논의 -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10월 10일(금) 10시,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 통상, 자원 분야 20개 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정부조직 개편 이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회의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부응하는 공공기관 역할을 정립하고 보안·안전·위해 방지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김정관 장관은 "새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으며, 그간 에너지 기능 분리 등 정부조직 개편과 함께 123개 국정과제가 확정되었다"면서, "새로 확정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원팀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장관은 공공기관장들에게 새정부 국정철학을 깊이 인지하고 이에 부합한 공공기관의 역할정립을 당부하였다. 첫째, 산업부가 담당하는 ▲제조업 AX 등 신성장동력과 ▲경제안보 및 통상역량 강화, ▲지역성장 등 5개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새로운 정책환경에 맞춰 조직을 정비하고 조직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둘째, 국정자원 정보시스템 사고 등 엄중한 상황에서도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보안·안전·위해 방지 관련 매뉴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빈발하는 해킹 등 사고에 대비하여 사이버 안전 강화를 당부했다. 셋째, 시설물 안전 점검, 중대재해 예방 관리 등 실효성 있는 사전예방 점검 활동을 통해 안전 문제에 관해서는 원점에서부터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넷째, 공공기관의 업무수행과정에서 대국민 투명성과 책임감이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업무시스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부적정한 업무 처리 등이 사전에 예방될 수 있도록 하고 비위행위자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 등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였다. 산업부와 소속 공공기관들은 국민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면서 대내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는데 온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으며,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 등 보다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연휴에도 수출 지원체계 빈틈없이 유지 연휴에도 수출 지원체계 빈틈없이 유지- 산업부 차관, 인천항 방문을 통해 해상물류 상황점검 및 현장근로자 격려- 세계적 철강 보호무역 확산 대응 지원 및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10월중 수립-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들도 연휴 기간 중 전산시설 등 특별 안전점검 실시 산업통상부(장관 : 김정관) 문신학 차관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월 9일 우리 수출입 물류의 수도권 관문인 인천항*을 방문하여 주요 수출품의 선적 현황과 해상물류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은 미국, EU 등 각국의 철강 관세조치 강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연휴에도 수출 현장이 차질없이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정부의 수출지원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인천항은 수도권 제조업의 핵심 물류 거점으로서, 거대한 수도권 배후 수요와 인천국제공항을 연계한 글로벌 교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물류 수요가 확대될 잠재력이 풍부 우선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을 방문한 문신학 차관은 현장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 등 대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 수출은 최근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기업들이 수출시장 다변화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이자, 현장에서 수출 물류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애써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차관은 "정부는 '수출은 멈추지 않는다'는 각오로, 통상 환경 변화에 적기에 대응하며,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필요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항만 및 물류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기업들이 안심하고 수출할 수 있도록 통관·선적 등 현장 운영에 끝까지 힘써주시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문 차관은 현대제철의 수출용 형강이 적재된 인천내항 제6부두를 방문하여 철강 수출 현장을 점검하였다. 철강산업은 현재 미국의 50% 관세에 더해, 캐나다, 인도 등 주요국의 세이프가드, 유럽연합(EU) 기존 세이프가드의 대체·강화 추진 등 수출 장벽 심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 차관은 "철강기업, 금융권, 정책금융기관이 함께 하여 약 4,000억 원 지원 효과를 낼 수 있는 '철강 수출공급망강화 보증상품' 신설을 포함하여, 철강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 방안들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공급과잉에 대응한 품목별 대응 방향 정립, 불공정 수입에 대한 통상 방어 강화, 수소환원제철·특수탄소강 등 철강산업의 저탄소·고부가 전환 투자 확대 지원, 안전관리·상생협력 강화 등을 포함하여 10월 중 관계부처 합동으로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산업부 소관 공공기관장들도 지난 국정자원 정보시스템 화재 사고(9.26)를 계기로 연휴 기간 중 주요 전산 시설 및 시스템 장애시 대응체계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실시하였다. 특히, 무역안보관리원은 전략물자관리시스템 중단에 따른 기업 애로사항 및 시스템 복구 현황을 점검하였으며, 가스공사석유공사는 각각 가스공급 계통안전 관리 현황과 전략 비축유 통제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하였다. 산업부와 소관 공공기관들은 앞으로도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여 대국민 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를 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EU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신규 TRQ 도입 계획 발표 EU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신규 TRQ 도입 계획 발표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는 EU가(현지시간 10.7일)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를 대체할 새로운 TRQ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U의 신규 TRQ 도입 초안에 따르면, 새로운 연간 철강 쿼터 총량은 기존 세이프 가드 제도의 2024년 연간 철강 쿼터 총량 대비 △47% 감소한 18.3백만 톤으로 축소된다. 동시에 쿼터 밖 세율도 기존의 25%에서 50%로 상향되며, 조강(melt & pour)국 기준을 도입해 모든 수입 철강재의 조강국 증빙 의무가 발생하게 된다. 신규 TRQ 조치는 EU의 일반 입법 이행 절차를 거쳐, 늦어도 EU 철강 세이프가드 조치 만료 시점인 '26년 6월 말에 회원국 투표를 거쳐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경우, 국가 쿼터 물량을 발표하지 않아 정확한 영향을 파악하기는 어렵지만, 신규 TRQ 도입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철강 쿼터 총량이 기존의 세이프가드 조치보다 47% 감소하면서, 국내 철강 수출의 2위 시장인 EU의 철강 수출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EU가 국가별 물량 배분 시 FTA 체결국에 대해서는 이를 고려하겠다고 명시적으로 밝힌 만큼, EU와의 양자 협의 등을 통해 우리 이익을 최대한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금주 중 산업통상부 문신학 차관은 철강 수출 현장을 방문하여 수출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G20 통상장관회의에서 마로시 셰프초비치(Maroš Šefčovič)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을 만나 새로 도입될 예정인 EU TRQ 조치에 대해 우리측 입장과 우려를 적극 개진할 예정이다.아울러 산업공급망정책관 주재로 10월 10일, 민-관 합동 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철강 산업 고도화 방안」 마련 등 EU의 새로운 TRQ 조치에 대한 총력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산업부 장관, 추석연휴 대비 가스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대응 철저 당부 산업부 장관, 추석연휴 대비 가스사고 예방활동 강화 및 비상대응 철저 당부-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장점검 및 연휴 기간 비상근무 중인 현장 관계자 격려 -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10.3(금) 14:00 서울 강서구 소재 서울도시가스를 방문하여 도시가스사 및 한국가스안전공사 관계자들로부터 추석연휴 기간 대비 가스안전관리 추진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시가스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장 10여일에 달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가스의 안정적인 공급과 비상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정부-유관기관간 긴밀한 협력체계 속에 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김정관 장관은 "가스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취약가스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AI, IoT 등 ICT 기술을 접목하여 상시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가스안전 유관기관 및 관계자에게 그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가스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산업부는 추석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규모 공급시설 등 집중관리시설을 중심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 24시간 상황근무 체계(1544-4500)를 가동하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출동·대응을 위해 가스안전공사 비상출동 대기조를 편성하여 국민들이 가스시설의 고장 등으로 겪는 불편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K-조선을 설계한 영웅을 만나다! K-조선을 설계한 영웅을 만나다!- 김정관 장관, 한국해사기술 신동식 회장과 오찬 회동 -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 김정관 장관은 10.2(목) 12:00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한국해사기술 신동식 회장과 오찬 회동을 갖고,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K-조선을 탄생시킨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 김 장관은 한국 조선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한 신 회장의 고견을 청취하였다. * 참석자 : (산업부) 장관, 제조산업정책관 (업·학계) 신동식 회장, 이신형 서울대 교수 신동식 회장 주요 활동 (☞참고 : 상세내용) > · ('55~'60) 스웨덴·영국 등에서 선진 설계 기술 학습, 대통령 요청으로 귀국· ('61~'69) 정무비서관, 경제수석 등 역임하며 조선업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이행· ('69~) 국내 최초 조선해양 설계 전문기업인 '한국해사기술(KOMAC)' 창립 ※ Lloyd's List(해사관련 국제매체, '06) : "한국 조선업의 아버지(Father of Shipbuilding)" 김 장관은 전세계 1, 2, 3위 조선소를 탄생시킨 K-조선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조선소 건설부터 선박 건조까지 '명장'들의 노고와 혜안이 있었음을 상기하면서, 신 회장에게 정부를 대표하여 감사를 전달하였다. 한편, 과거와 달라진 제조업 환경에 맞추어 조선업도 과감하게 변화해야 할 것이라며, 'M.AX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자율운항선박 개발, 첨단 AI 조선소 구축 등 조선업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신 회장은 우리 조선산업이 닻을 올린 이후 여러 어려운 시기를 지나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른 데에 무한한 보람을 느낀다고 언급하였다. 다만, 최근 경쟁국의 추격, 인재 이탈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만큼, 산업부가 기업들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K-조선의 계속된 순항을 이끌어나가길 당부하였다. 아울러 과거 조선업을 일으켰던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조선업 육성을 희망하는 전세계 국가들로 확산하여 우리 조선사 및 기자재 기업에 새로운 시장기회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산업역군들을 뵙고 우리 제조업의 도약을 위한 고견을 청취하여 정책에 반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산업 장관, 명절 시장물가 및 민생현장 점검 산업 장관, 명절 시장물가 및 민생현장 점검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10월 2일(목) 서울 종로구 소재 통인시장을 방문하여 시장 물가를 점검하고, 민생 안정을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김 장관은 과일과 고기 등 성수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면서, "추석을 맞아 국민들께서 전통시장에서 추석물품 구매를 통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고 풍성한 온누리상품권 환급혜택*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10.1∼10.5) :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수산물 구입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아울러, 김 장관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지역 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해 주고 계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정부도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17만톤)로 시중에 공급하는 등 민생 안정과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으니, 상인 여러분들께서도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과일, 고기 등은 인근 복지시설(라파엘의 집)에 전달하였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참고자료)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해 정부, 금융권, 산업계 만났다. 석유화학 사업재편을 위해 정부, 금융권, 산업계 만났다.10.2일, 정부·업계·금융권이 참여하는 석화산업 사업재편 금융지원 설명회 개최 - 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 금융위원회(위원장 이억원, 이하 금융위)는 10.2(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석유화학 업계의 요청에 따라, 석유화학산업 사업재편 금융지원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동 설명회는 금융권이 지난 9.30(수) 산업 구조혁신 지원 금융권 공동협약을 체결하여 석유화학업계의 사업재편을 위한 금융지원의 틀을 마련함에 따라, 산업부, 금융위 및 금융권, 산업계 등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의 세부내용 및 향후 지원절차 등을 상세히 논의하였다. * 참석자 : 은행연합회, 산업은행, 화학산업협회, 주요 석유화학기업 14개사 향후 금융지원이 필요한 기업은 구체적인 사업재편계획 및 자구노력을 포함하여 주채권은행에 구조혁신 금융지원을 신청할 경우, 주채권은행은 해당 기업에 채권을 보유한 채권은행을 대상으로 자율협의회를 소집하여 절차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후 외부 공동실사를 통해 사업재편계획과 자구노력의 타당성을 점검하고, 사업재편 과정에서 필요한 금융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협의회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사업재편계획을 기업활력법에 따라 산업부에서 승인받고, 자율협의회와 사업재편계획, 금융지원방안 등이 포함된 구조혁신 약정을 체결함으로써 사업재편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이 경우 현재 금융조건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만기연장, 이자유예, 이자율 조정, 추가 담보취득 제한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필요시 신규자금 지원도 가능하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석유화학 업계도 자율협약 체결 이후 사업재편 논의가 상당히 진전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정부도 기업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원 패키지 마련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이 타당한 사업재편계획안을 마련한다면 금융기관의 생산적 금융을 통해 재도약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였다. 금융위는 "공동협약은 신청이 이루어져야 논의가 시작될 수 있는 만큼 가급적 조기에 구체적 사업재편안을 만들어 주채권 은행에 신청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산업부·금융위 등 포함하여 정부는 앞으로도 기업들의 사업재편을 지원하기 위한 산단별·기업별 사업재편 민관협의체를 통해 기업 간 긴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패키지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며, 석화산업 구조개편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18 산업통상부
- 통상리스크 속 수출모멘텀 유지에 정책역량 결집 통상리스크 속 수출모멘텀 유지에 정책역량 결집- 산업부 장관, 무역협회 회장단 조찬간담회 개최- 관세 피해기업 긴급경영지원·신시장 개척·산업경쟁력 강화 등 정부 지원방향 공유- 무역협회에 현장애로 발굴, 정책제언, 글로벌 아웃리치 등 역할 당부 산업통상부 김정관 장관은 최근 美 관세 등 대외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애로를 신속히 청취하고 민관이 함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무역협회 회장 및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정관 장관은 "올해는 美 관세 등 전례 없는 글로벌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우리 기업이 쌓아온 본원적인 제품 경쟁력과 시장다변화 노력 덕분에 우리 수출은 플러스를 유지하며, 경제성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업계와 협회의 헌신에 감사한다고 언급하였다. 이어서, "정부도 수출동력 유지를 위해 지난 9월 발표한 대책을 바탕으로 관세 영향기업 대상 13.6조원 규모의 단기 경영지원 강화, 글로벌 사우스 등 新시장 진출, 근원적 산업경쟁력 강화 등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원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장관은 "다만,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높고, 수출환경이 어려운 만큼 우리 기업의 수출모멘텀 유지를 위해 협회가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실 것"을 요청하였으며, "美 관세 등 주요 통상현안에 민관이 원보이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채널을 활용한 아웃리치를 당부"하였다. 이에 윤진식 무역협회 회장은 "미국 관세 관련 세부 조율이 진행 중으로 현장의 애로가 여전히 존재하며, 수출 다변화, 산업경쟁력 강화 등 중장기 과제도 남아 있다"고 언급하며.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 수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5.10.18 산업통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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