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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2014년 2학기 적용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월), 오후 대강당에서 전 중학교 교장 및 교사 460명을 대상으로 2014년 1학년 2학기 적용 자유학기제 연구학교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북구의 연암중학교와 울주군의 언양중학교는 올해 1학년 2학기 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적 체험활동과 협력학습 중심의 수업방법, 그리고 다양한 동아리 및 선택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교육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들 학교는 지난해 이어 2년차 자유학기제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연구학교의 성공적 시범운영과 2016년에 전 중학교가 전면 시행되어야 하는 만큼, 시행 2년차인 2014년에는 작년보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중학교의 관심이 높아져, 2014년에는 연구학교 4개교, 희망학교 12개교가 시범운영하였고, 2015년에는 전체 2개 중학교중 38개 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년간 울산시교육청의 자유학기제 운영 경과보고와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언양중의 뮤지컬 공연을 비롯해 대송중의 비트박스 연주, 연암중의 연극 공연 등 자유학기제 운영과정에 갈고 닦은 학생들의 작품을 선보였다.
또한, 전체적으로 자유학기제 전면도입에 대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상의 일반화 자료를 공유하고, 자유학기제의 목적에 부합하면서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방안, 학생의 흥미나 관심사에 기반한 수업을 계획하여 학생의 교육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4년 1학년 2학기 적용 연구학교의 학생 참여 활동 중심 수업이 확산되고, 연구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정보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끝.
“이 자료는 교육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