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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체계 품질·성능 향상 기대”
201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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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체계 분석·개선대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 협력
해군과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해군이 운용 중인 무장체계의 품질 향상을 위해 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관련업체 등이 참여하는 ‘해군 무장체계 품질기술협의체’를 구성하고 상호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지난 15일 체결했다.
협의체는 한 번 획득한 무기체계를 20년 이상 운용해야 하는 국방환경을 고려해 유관기관들이 주기적으로 협력, 급변하는 과학기술 및 안보환경에 부합되도록 해군 무장체계의 총 수명주기 내내 작전 운용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품원과 해군이 운영 중이던 수중유도무기체계에 국한됐던 기존 협의체가 모든 무장체계로 확대 추진된다. 또 기존 체계에 대한 성능개선·개량 검토, 신규 무기체계 소개, 주요 기술문제에 대한 원인 분석과 개선대책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헌곤 기품원장은 “해군 무장체계 품질기술협의체의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활동을 통해 품질과 성능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조영삼(소장) 해군 군수참모부장도 “협의체가 무장체계 품질 향상과 적시적인 성능개선·개량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고 군수지원성을 보장하는 선순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돼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