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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부대] 이글거리는 태양도 사막의 모래바람도 모두 뛰어넘다
2015.06.12
국방부부처별 뉴스 이동
‘사막의 전갈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연합훈련은 UAE군의 교육훈련지원과 연합훈련 기획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1주차 격리지역활동과 2주차 종합전술 야외기동훈련(FTX)으로 강도 높게 진행됐다.
부대는 극한의 사막환경에서 공중침투를 비롯한 대테러 사격술, 헬기 탑승 및 퇴출, 고공강하(HALO) 등 완벽한 연합훈련 수행 능력을 숙달했다.
고일영(중령) 아크부대장은 “이번 연합훈련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자, 한·UAE군의 ‘친선과 화합의 장’이었다”며 “피부색과 언어를 뛰어넘어 하나의 목표를 가진 전우로서 훈련을 통해 끈끈한 전우애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UAE군 특수전부대 지휘관으로 참여한 모하메드 소령은 “지금까지 경험해 본 그 어떤 훈련보다도 강도가 높고 실전적이었다”며 “한국군은 특유의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으로 진정한 군인이란 어떤 것인지를 깨닫게 해줬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