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학교]실전적 훈련여건 조성으로 北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

육군항공학교가 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운용요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항공 운용 사례를 되돌아보고 전술훈련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실전적인 전술훈련통제 및 효율적인 장비관리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군항공학교와 육군항공작전사령부, 야전군항공단의 전술교관과 운용요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에서 참가자들은 작전 지역별 전장환경과 작전계획의 특색에 맞는 모의 상황 조성 모델을 발전시키고 장비관리와 운용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육군항공학교에서 제작한 ‘전술훈련시뮬레이터 모의 상황 조성 가이드북’을 소개하고 육군항공병과 차원의 훈련기준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훈련 준비에 대한 부담과 시간을 경감하고 실전 같은 상황에서 훈련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워크숍을 주관한 육군항공학교장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현 안보 상황에서 실전적인 훈련 여건 조성을 통해 각 부대가 전투준비태세를 완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