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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KF-X 기체 형상 설계 풍동시험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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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22일 대전 항우연 저속풍동시험실에서 한국형 전투기(KF-X)의 기체 형상 설계를 위한 풍동시험에 착수했다.

이날 열린 ‘KF-X 저속풍동시험 착수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정광선 KF-X사업단장을 비롯해 국방부와 공군, KAI, 록히드 마틴 등에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진행되는 KF-X 풍동시험은 형상 최적화를 위해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총 1만3000여 시간 동안 저속·고속 풍동, 강제 진동, 흡입구 풍동 등의 세부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착수한 저속풍동시험은 KF-X 탐색개발 형상인 C103에서 발전된 C105 형상의 13분의 1 정밀축소모델을 이용해 풍속 70m/s의 저속 조건에서 기체, 랜딩 기어, 외부 무장 형상에 미치는 비행 특성을 측정하는 것이며 기간은 총 2개월이 소요된다. KF-X의 기체 형상은 2단계 풍동시험이 완료되는 2018년 중반쯤 확정될 계획이다.

항우연 김철완 항공기술연구단장은 “온 국민의 염원인 한국형 전투기 개발 성공을 위해 이번 시험이 적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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