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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장군의 모교와 자매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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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잠수함사령부(이하 잠수함사) 1800톤급 잠수함(SS-Ⅱ) 이범석함이 청소년 안보관 확립과 해양의식 고취를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이범석함은 21일 “대한민국 초대 국무총리 겸 국방부 장관을 지낸 철기(鐵驥) 이범석 장군의 모교 경기고등학교(구 경성고등보통학교)와 지난 18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고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상근(대령) 이범석함장과 박건호 경기고 교장 등 두 기관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방문, 함정 공개 행사 등을 이어가기로 했다. 더불어 이범석함 장병의 자부심 함양, 경기고 학생·교직원의 안보관 확립 및 해양의식 고취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 함장은 “두 기관의 정기 교류는 승조원 자긍심 고취와 청소년 해양안보의식 함양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범석함 전 장병은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으로서 대한민국 바다를 굳건히 수호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종로에서 태어난 이범석 장군은 1913년 경기고 전신인 경성고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며, 3학년 2학기 재학 중 중국으로 망명했다. 현지 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신흥무관학교 교관, 뤄양(洛陽)군관학교 교육대장 등을 지내며 독립군 양성에 힘을 쏟았다. 또한 1920년 10월 20일 중국 지린(吉林)성에서 벌어진 ‘청산리전투’에서 김좌진 장군과 함께 일본군을 대파하는 큰 전공을 세웠다.

“이 자료는 국방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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