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쪽,10쪽, 26쪽 수정) (기존) 주소지 → (수정) 실거주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는 코로나19 주간 신규 발생이 3월3주 이후 15주만에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 (3월3주) 283.2만 명→(5월4주) 12.9만 명→(6월4주) 4.9만 명→(6월5주) 5.9만 명

 ○ 6월 5주(6.26.~7.2.) 주간 확진자 수는 59,844명, 주간 일평균 8,549명 발생하여 전주 대비 21.2% 증가하였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5로 지난 3월 4주 이후 처음 1 이상으로 증가하여 유행 확산 속도의 관찰이 필요하다.

                                                                         <최근 8주간 주요 발생 지표>

 ○ 80세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일평균 발생률이 전주 대비 증가하였다.

  - 20-29세에서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발생률(28.6명)을 보이고, 전체 발생 중 비중은 20-29세(22.2%), 30-39세(16.6%), 40-49세(14.9%) 순으로 나타났다.

 ○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확진자의 규모는 증가하였으나 비중은 감소하였다.

   * 60세 이상 비율 : (6월2주) 15.0% → (6월3주) 15.6% → (6월4주) 15.5% → (6월5주) 13.7%
   ** 60세 이상 확진자수 :  (6월2주) 9,652명 →  (6월3주) 8,176명 →  (6월4주) 7,657명 → (6월5주) 8,206명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명, %)>

□  6월 5주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는 50명으로 전주 대비 19.0% 증가하였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 대비 48.3% 감소하였다.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 (6월 3주) 51명 → (6월 4주) 42명 → (6월 5주) 50명
  ** 주간 사망자 수 : (6월 3주) 76명 → (6월 4주) 89명 → (6월 5주) 46명

○ ’22년 7월 2일 기준, 전 연령의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47.6명(치명률 0.13%)이다.

  - 연령대별로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은 685.3명(치명률 2.70%)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152.3명(치명률 0.64%), 60대는 40.6명(치명률 0.16%)으로 나타났다.

○ 최근 1주간의 사망자 분석 결과, 고연령층, 미접종, 기저질환을 가진 경우 코로나19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연령) 6월 5주 사망자 중 60대 이상이 80.4%(37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였고, 80대 이상이 52.5%(24명), 70대가 19.6%(9명), 60대가 8.7%(4명)이었다.

  - (접종력) 60세 이상 전체 인구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 비율이 4% 내외임에도 불구하고 사망자 중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의 비율은 32.4%(12명)로 미접종자 및 1차 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 (기저질환) 사망자들에서 확인된 기저질환은 고혈압·뇌경색·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치매 등 신경계 질환, 당뇨병·갑상선질환 등 내분비계 질환이 많은 상황이다.

□ 국외 발생은 ’22년 25주차(6.20.∼6.26.)에 신규발생 428만명(WHO기준)으로 최근 3주 연속 발생이 증가하였고,

   * 전 세계: (25주) 확진 4,289,398명(20.3%), 사망 8,722명(4.2%)

 ○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증가하며, 오미크론 세부계통이 증가하고 있는 미국, 독일, 이스라엘 등에서는 최근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미국) BA.2.12.1형 변이 및 BA.4, BA.5형 변이가 증가하며 발생이 소폭 증감을 반복, 사망자 수는 최근 2주 연속 감소
  ** (독일) BA.4, BA.5형 변이가 증가하며 발생이 최근 4주 연속 증가, 사망자 수는 14주 연속 감소
 *** (이스라엘) BA.4, BA.5형 변이가 증가하며 발생이 최근 4주 연속 증가, 사망자 수도 최근 2주 연속 증가

□ 오미크론형 변이 검출률은 국내감염 및 해외유입 사례 모두 100.0%로 확인되었다.(7.2. 0시 기준)    

   * (국내) 12월5주 4.0% → 1월3주 50.3% → 2월3주 98.9% → 6월5주 100.0%

 ○ 국내 오미크론 세부계통 검출률 분석 결과, BA.2.3은 39.5%(-11.6%), BA.2는 24.2%(-8.5%), BA.5*는 24.1%(+16.6%)로 확인되었다.

   * (6월4주→6월5주) BA.5 국내감염 7.5% → 24.1%, BA.5 해외유입 32.8% → 49.2%

                                             < 국내감염 주요 변이바이러스 검출률(7.2. 기준) >

* 전장유전체분석결과를 기반으로 별도산출된 통계자료임

  - 오미크론 BA.2.12.1 55건(국내 41건, 해외유입 14건), BA.4 36건(국내 21건, 해외유입 15건), BA.5 185건(국내 147건, 해외유입 38건)이 추가로 검출되었다.

□ 전국 중환자실과 준-중환자실 확보병상은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상황임에도 병상가동률은 10% 미만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중환자실 병상가동률(6.4주 → 6.5주): (전국) 5.7% → 5.2%, (수도권) 4.9% → 5.0%, (비수도권) 8.4% → 6.0%

   * 준-중환자실 병상가동률(6.4주 → 6.5주): (전국) 7.6% → 8.1%, (수도권) 3.8% → 6.6%, (비수도권) 18.5% → 12.4%

□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4%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

 ○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21.9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3배가 높았다.

    * ‘3차접종 후 확진군’은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사망 포함)으로 진행할 위험이 95.4%, ‘2차접종 후 확진군’도 ‘미접종자 확진군’에 비해 중증 진행 위험이 69.9% 낮음

* 분석대상: ’21.4.3.∼’22.6.25. 확진자 18,095,382명

□ 6월 5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는 의료대응역량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고,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이 감소하고 있으며, 사망자 수가 지속 감소한 점 등을 감안하여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낮음으로 평가하였다.

 ○ 또한 BA.5형 변이 증가로 인한 확진자 발생 증가가 예상되며, 이에 따른 고령층 발생상황 및 주간 치명률의 면밀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평가하였다.

                                                                           <6월 5주 차 코로나19 위험도 종합평가 결과>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여름철 활동량 증가, 면역회피가 높은 오미크론 변이(BA.5)의 검출률 증가, 시간경과에 따른 면역력 감소 등의 영향으로 재확산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이므로,

 ○ 여름철 재확산 방지 및 안전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관광지·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 냉방기기 및 환기 수칙 등 주의를 당부하였다.

○ 주간 코로나19 위험평가 지표별 추이(※ 잠정통계로 향후 변동 가능)

※ (지표② 기준) 중환자실 감당가능 60세 이상 확진자 수(6월 3주∼): 전국 61,147명, (수도권) 42,987명, (비수도권) 18,160명
※ (지표⑭, ⑮, ⑯기준) 7.2. 기준
 * 기준 : (중환자실 최대 확보 병상 수) 전국 2,825개, 수도권 1,986개, 비수도권 839개, (4주 평균 60세 이상 중증화율) 0.6%, (4주 평균 병상가중치) 1.1, (재원일수) 7일

□ (발생현황) 총 59개국에서 6,157명이 확진되었고, 국내 확진자는 1명이다.(7.4일 기준/ 전세계 확진자 통계 출처: 존스홉킨스)

 ○ 아울러, 현재 국내 원숭이두창 확진자 1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대응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24시간 종합상황실 및 즉각 대응팀을 설치·운영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였고,

 ○ 전국 시도 지역 방역대책반 설치 및 시도 보건과장 회의를 개최(6.27/7.4)하여 중앙·지역 협조 체계를 강화하였다.

□ (조치사항) 지역사회 의심환자 발생대비 대응체계 점검 도상훈련(6.28) 및 고위험군 관리를 위한 의료진 대상 교육(6.28~29)을 실시하여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 원숭이두창 관련 대응 역량을 제고하였다.

 ○ 지자체 17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확대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숙련도 평가가 완료되어, 향후 진단검사시약 배포 등을 통해 지자체에서도 원숭이두창 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 평가물질배포, 숙련도 평가 완료 → 진단검사시약 배포 → 지자체 검사 가능

 ○ 또한, DUR* – ITS**시스템 연계를 통하여 환자의 원숭이두창 발생 빈발 국가 5개국 해외 여행력을 의료기관에 제공함에 따라 원숭이두창 국내 확산에 조기 대응토록 정보제공 체계를 구축하였다.

   * DUR(Drugs Utilization Review): 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
  ** ITS(International Travel Information System): 해외여행력정보제공 시스템

□ (백신·치료제) 질병관리청은 원숭이두창 대응을 위한 백신 도입을 위해 3세대 두창백신 진네오스(Jynneos)의 긴급도입을 요청하였고,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 심의를 통해 국내 긴급도입을 인정(7.1)하였다.

 ○ 현재 해외 제조사(Bavarian Nordic)와 1만 도즈(5천명분, 4주 간격 1인 2회 접종) 공급계약 진행 중으로, 추후 계약이 완료되면 구체적 도입 시기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 또한, 금주 원숭이두창 치료제인 테코비리마트 504명분도 국내 도입되어 시도 병원으로 공급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 (방역수칙 당부) 원숭이두창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원숭이두창 발생국가를 방문 또는 여행하는 국민들에게는,

  - 현지에서 유증상자 및 설치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과 안전여행수칙의 준수를 당부하였다.

  - 또한, 귀국 후 3주 이내 발열, 오한 그리고 수포성 발진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동거인을 포함한 주위사람들과 접촉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 피부병변을 긴 옷 등으로 감싸 노출 최소화, 침구 및 식기 등 별도 사용, 공간 분리 등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하여 방역당국의 조치사항에 따라 안내*받으시길 바라며,
 
   * 기초조사 및 원숭이두창 의사환자 여부 등

  - 이러한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외여행력을 의료진에게 알리는 등 감염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주실 것을 요청하였고.

 ○ 의료진은 원숭이두창 의심환자 진료 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원숭이두창 의심환자가 접촉을 주의하도록 안내 후 관할 보건소로 신속하게 신고해주실 것을 부탁하였다.

<붙임> 1. 코로나19 주간 발생 현황

2. 코로나19 국외 발생 현황

3.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 현황(7.2. 기준)

4. 오미크론 세부계통 변이(BA2.12.1 등) 및 재조합 변이 인구학·적역학적 특성

5. 코로나19 예방접종 효과

6. 돌파감염 발생 현황(6.26. 0시 기준)

7. 코로나19 확진자 예방접종력 분포(6.26. 0시 기준)

8. 원숭이두창 질병 개요

9. 원숭이두창 예방 및 행동 수칙

10.「감염병 보도준칙」(202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