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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수료생 주목~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온라인 JOB 페스티벌, 2월 28일(일)까지 열려

2021.02.15 정책기자 김혜인

“우리 회사에 지원한 이유가 뭔가요?” 정말 오랜 만에 들어보는 질문이다. 작년, 시기가 시기인지라 신규채용이 취소되거나 축소돼 면접을 진행한 게 손에 꼽을 정도였다. 오히려 있던 직원들도 내보내는 상황이라 취업준비생들의 힘든 현실은 말하지 않아도 안다. 그래서일까?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온라인 JOB(잡)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에 가뭄에 단비가 내린 듯 반가운 마음이 든다.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온라인 JOB페스티벌 홈페이지에 올라온 참가 기업들의 채용 접수 페이지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50여 곳으로 참가 기업은 순차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니 채용관 페이지를 자주 확인해야 한다.(출처=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온라인 JOB 페스티벌 홈페이지)


행정안전부에서 준비한 이번 취업의 장은 2월 5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단, 참여 조건이 있는데 공공빅데이터 인턴으로 활동하며 역량을 쌓은 청년 인턴십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다. 공공빅데이터라는 말을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과연 공공빅데이터가 무엇일까? 

먼저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모든 자료나 정보 등을 말하는 것으로 ‘공공빅데이터’란 방대한 양의 공공데이터를 말한다. 정부는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 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국민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데이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빅데이터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한 표로 빅데이터는 방대한 정보의 양으로 정부가 나서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공빅데이터 사업을 정부가 추진하는 이유는 국가나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전 세계적으로 더 높이기 위함이다.(출처=행정안전부 빅데이터 홈페이지)


일반적으로 빅데이터는 형식이 다양하고 생성 속도가 빨라 저장, 관리, 분석하는 과정이 힘들며 무엇보다 비용이 많이 든다. 또한 공공데이터는 개인이나 일반 기업이 수집하고 분석하여 모두에게 공유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국가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 특히 빅데이터를 잘 활용하면 국가 및 기업의 경쟁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정부는 2019년 ‘공공빅데이터센터’ 설립을 추진, 공공빅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년 인턴십을 시작했다. 

작년 행정안전부에서 모집한 ‘2020년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에 상반기엔 100명이, 하반기엔 600명이 참가해 공공기관에서 인턴 경험을 쌓았다. 이 인턴십으로 청년들은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어 좋고, 공공기관은 데이터 분석 업무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청년과 공공기관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도 행안부는 4월부터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 10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이런 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춘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수료자 500여 명과 그런 인력을 바로 채용하고자 하는 50여 개 데이터 관련 기업들이 참여한다.

화상면접 응시자들에겐 입력코드가 적힌 초대메일이 발송된다.
실시간 면접 혹은 녹화 면접 응시자들은 면접실로 입장할 수 있는 코드가 적힌 초대 메일을 받게 된다.(출처=JOB 페스티벌 홈페이지)


이번 온라인 박람회는 ‘온라인 채용관’에서 직접 기업을 선택해 구직자가 원하는 날짜, 시간에 화상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체에선 응시자를 확인한 후 화상면접 초대 메일을 발송한다. 그럼 해당 날짜에 실시간 화상/녹화 면접사이트에 입장해 이름과 초대 메일에 적힌 코드를 입력한 후 면접이 시작된다. 실시간 화상/녹화 면접은 https://bigdatafestival.9interview.com/에 접속하면 된다.    

화상면접관들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화상면접실을 생성하고 응시자들을 초대하는 메일을 보낸다.
화상면접관들은 운영사무국에서 보낸 메일에 적힌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화상면접실에 입장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취업 성공을 위해 ‘AI 모의면접’과 ‘입사지원서 컨설팅’, ‘직무 멘토링’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직접 AI 모의면접에 지원해 체험해 보니 시간에 맞춰 질문이 나가고 답을 못하면 다음 질문지로 넘어가 실제 면접을 보는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모의화상면접을 참여하고 있는 글쓴이
직접 응시자가 돼 모의면접을 해보니 실제 화상면접을 받는 것 같은 긴장감이 느껴졌다.


취업준비생들도 비대면 면접이 낯설겠지만 기업 면접관들도 낯설긴 마찬가지다. 특히 이런 시스템에 익숙지 않는 중소기업은 화상 면접실 설치부터 응시자들에게 면접 요청 메일 보내는 것까지 처음 하는 것들이라 생소하다. 그래도 박람회 운영사무국에서 설치 방법부터 면접실 입장까지 자세히 홈페이지에 올려놨으니 참고하면 된다. 

AI모의면접이 끝난 후 면접 영상을 피드백 요청할 수 있다.
AI 모의면접을 다 마치면 녹화된 자신의 영상을 피드백 요청할 수 있다.


이제 ‘공공빅데이터 청년 인턴십 온라인 JOB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취업의 봄을 맞이하기 위해 기업들이 문을 조금씩 열고 있으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이 어려운 시기에 자신의 꿈을 위해 열심히 움직이는 청년들에게 아무쪼록 좋은 소식이 많이 생겼으면 싶다. 



김혜인
정책기자단|김혜인kimhi10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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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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