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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표창 정책기자 2인, 문재인 정부 4년을 돌아보다!

정책기자 전형 2021.05.12

‘귀하는 정책소통 활성화를 통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
‘위 사람은 정책 소통을 위한 콘텐츠 제작과 홍보에 힘써 국가 정책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하였습니다. 이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표창합니다.’

2020년과 2021년에 수여된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문안이다. 이 영광스러운 표창장을 전, 현직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정책기자가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수상자 개인적으로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으로서도 더할 나위 없는 뿌듯한 장면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2년 연속 '대통령표창' 을 수상하다!(제공=남혁진 기자)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2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제공=남혁진 정책기자)


우리나라의 정책은 수도 없이 많다. 정책을 매일 다루는 공직자 혹은 정부 정책 보도자료를 매일같이 살펴보는 내 경우에도 잘 모르거나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정책이 태반일 것이다. 

그만큼 정책 소통은 매우 중요하다. 정책 홍보를 통해 어떤 한 국민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정책을 알았다면 그 정책은 온전히 ‘그 사람의 것’이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널리 퍼뜨리게 된다. 언덕 위에서 눈을 굴리면 눈덩이가 점점 커져가는, 일종의 ‘스노우볼 원리’라고 할 수 있겠다.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일,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현장 분위기와 소식 등을 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2018년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당일, 나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자격으로 현장 분위기와 소식 등을 전하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이 날, 남혁진 정책기자도 함께했다.


그래서 국민과 정책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는 국민기자단의 역할이 무척 막중하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남혁진 정책기자와 작년 수상자인 나는 수년 동안 정책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소재로 정책기사를 작성하면서 현 정부 국정 전반에 대해 나름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간을 돌아보며 이야기를 나눠봤다. 

남혁진 기자가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와 인터뷰하는 모습.(제공=남혁진 기자)
남혁진 정책기자가 유명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와 인터뷰하는 모습.(제공=남혁진 정책기자)


대통령표창 수상 소감

남혁진 : 대학교 때 정치외교학을 전공했다. 우리나라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집행되는지 궁금했는데, 이런 갈증을 해결하기 위해 처음 뛰어든 것이 정책기자단이다. 이후 정부에서 주최하는 여러 활동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우리나라 정책 홍보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은 것이라 정말 큰 영광이었고 감회가 새로웠다. 여러 활동 중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야말로 ‘내 뿌리이자 대들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정책들을 한 사람의 국민으로서 직접 체험하고 그 사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개인적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시간을 쪼개가며 활동에 임했는데 이 부분이 크게 인정받은 것 같아 보람찼다. 아울러, 같이 활동하는 기자들에게 동기부여가 됨은 물론, 대통령표창 수상이 정책기자단의 유의미한 전통이 될 수 있겠다는 포부도 갖게 됐다.

남혁진 기자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남혁진 정책기자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출처=문화체육관광부)


문재인 정부 4년 돌아보기 ‘소통’

남혁진 :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가시적으로 나타난 소통 체계들이 많다. 이전과는 다르게 국민들과 더욱 더 소통하고 다가가는 것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광화문 1번가 행사가 처음 열렸을 때 취재한 적이 있는데, 현장 부스에 공무원들이 나와 일반 국민들의 정책 제안을 다 받아주는 장면이 무척 인상깊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이 정책을 낸다거나, 운송업을 하는 분이 이와 관련해서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등 그 모습이 아직도 뇌리에 남아 있다. 정부가 국민들에게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니 국민들도 이에 적극 호응하는 구조가 정착되고 있는 것 같아 뿌듯했다. 

전형 : ‘청와대 국민청원’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겠다. 국민 여론을 전달하는 공식 창구가 생기고,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답변해 주는 체제가 생겼다는 점에 국민들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다. 특히, 20만 이상의 국민들이 동의한 청원은 민감한 사안이라도 최대한 적극적으로 나서서 답해준다는 점 또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제공=남혁진 기자, 출처=청와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과 함께 한 문재인 대통령.(제공=남혁진 기자)


‘K-방역’

남혁진 : ‘K-방역’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확진자, 사망자 수를 전 세계 기준에 두고 본다면,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전형 : 코로나19 백신 또한 계약 못지않게 얼마나 빠르게 들여오느냐가 앞으로 ‘K-방역’ 성과의 주요 관건이 될 것이다. 방역당국이 이 부분에 특히 총력을 기울여줬으면 한다. 

국방부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사진. 가장 오른쪽이 남혁진 기자.(제공=남혁진 기자, 출처=국방부)
국방부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사진. 가운데는 서욱 국방부 장관. 가장 오른쪽이 남혁진 기자.(출처=국방부)


‘적극행정’

남혁진 : 나는 현재 국방부와 여성가족부 적극행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적극행정은 국민 생활과 굉장히 가깝게 맞닿아 있다. 코로나19 적극행정 사례도 굉장히 많고, 정부 협업 사례들도 적지 않다. 진단키트의 선제적인 승인과 사용,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역학조사 등이 적극행정과 결합하여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 

전형 : 나도 국무조정실 적극행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을 하면서 정부에서도 적극행정을 독려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적극행정을 위해서는 눈 옆을 가리고 앞을 향해서만 달려가는 ‘경주마’의 시선이 아니라 주변까지 넓게 멀리 보는, 종합적으로 사안을 이해하는 자세가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사진.(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 사진. 오른쪽은 최창원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출처=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청년정책’

남혁진 : 문재인 정부 들어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청년기본법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발표 등이 의미가 있다고 본다.  

전형 : 청년들을 주체로 내세우는 점이 인상적이다. 국무총리가 위원장이 되는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는 청년위원이 12명에 달하는 등 수요자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하는 모습이 좋다. 다만, 이들이 각종 회의에서 얼마나 발언권을 가지는지에 대한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청년들이 한 공간에 많이 있다면 분위기와 방향이 조금씩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졌다!(출처=고용노동부)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졌다!(출처=고용노동부)


‘주52시간 근무,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알뜰교통카드’

남혁진 : 주52시간 근무제에 대한 주변 직장인 친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어떤 지인은 주말에는 어떻게든 일하는 곳에 있었는데, 퇴근 시간이 되면 컴퓨터가 꺼지는 등 생소하지만 받아들이기엔 짜릿한 변화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퇴근 이후에 운동할 시간이 생겼다거나, 취미생활을 시작한 친구들도 굉장히 많다. 가정이 있는 지인들도 가족들과 소통할 시간이 늘어났다고 한다. 

전형 :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도 정말 해야 할 부분이었는데, 이들의 희생에 대한 보답이 지금이라도 이뤄지게 돼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남혁진 : 알뜰교통카드는 알고보면 대중교통비를 대폭 절감하는 아주 유용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주변에 이 이야기를 하면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열정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남혁진 기자.(제공=남혁진 기자)
2018 판문점 남북정상회담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정적으로 취재하고 있는 남혁진 정책기자.(제공=남혁진 정책기자)


대화를 마무리하며 

남혁진 : 정책 소통은 결국 ‘국민들의 시선을 얼마나 묶어둘 수 있느냐’가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본다. 이미지 한 장에 핵심적인 정보만 들어간 ‘카드뉴스’와 더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도록 텍스트 링크로 유도하는 혼합 방식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한다. 

전형 : 시대의 흐름을 잘 읽는 것도 중요하다. 이런 면에서 정책기자단의 영상, SNS 기자단 운영은 다양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유의미한 시도로 보여진다. 

남혁진 : 국민들이 품을 수 있는 정책은 무궁무진하다. 정책을 만들지는 못해도 이를 도와주고 협력해 주는 역할이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에 ‘민간 정책홍보대사’라는 명칭을 붙여보고 싶다. 아무쪼록 대한민국 정책기자단이 정책을 소재로 알차게 콘텐츠를 작성하고, 이를 개인 SNS 등에 올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불어넣는 멋진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필자는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활동으로 말미암아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고 대통령 전용 KTX(트레인 원)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출처=청와대 효자동사진관)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활동으로 대통령 전용 KTX(트레인 원)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출처=청와대 효자동사진관)


얼마 전,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올해가 마지막입니다!’라는 기사가 정책브리핑 많이 본 기사에 오른 적이 있다. 그리고 개인별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정책을 한 곳에 망라한 ‘보조금24’ 서비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이런 정책에 ‘왜’ 사람들이 관심을 더 갖게 될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더불어 이런 정책이 널리 알려지고 국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보도록 만들어가는 게 정책 홍보의 궁극적인 목표이자 지향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전형
정책기자단|전형wjsgud2@naver.com
안녕하세요! 2019 정책소통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자 전 형입니다. 제 17-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유익한 정책이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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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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