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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문화생활 덕에 집순이 어렵지 않아요!

2021.05.21 정책기자단 박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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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후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확진자 추이가 5월 가정의 달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각종 가족 모임과 외출이 잦아진 탓이다.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집콕’이 절실해진 요즘, 집순이와 거리가 먼 나는 집에서 무얼 할까 고민하다 결국엔 침대 위만 뒹굴거리곤 한다. 집에만 있다 보니 조금 무기력해지기도 하는 것 같다. 집에서 재밌고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어디 없을까?  

배너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 배너.


얼마 전, 우연히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을 접하고 지루하기만 했던 집콕 생활에 큰 변화를 맞게 됐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더 이상 무기력하지 않았다. 

이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운영 중인 서비스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제공하는 비대면 공연·전시·행사 등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통합안내 누리집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https://www.culture.go.kr/home/index.do)을 운영하고 있다.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에서는 ▲ 가족/어린이 ▲ 공연/영상 ▲ 전시/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100여 종을 주제별로 새롭게 선별해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극장부터 인기 가수의 콘서트 영상, 뮤지컬, 홈트레이닝, 유익한 강연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즐비해 있다.   

콘텐츠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들.


5월 19일 공휴일, 나는 가족과 외출 대신 집콕을 택했다.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과 함께라면 우리 집이 공연장도 될 수 있고 극장, 박물관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족과 어떤 콘텐츠를 시청할지 열띤 토론을 벌인 후, 뮤지컬을 시청하기로 결정했다. ICT 기술과 뮤지컬이 결합한 창작뮤지컬 ‘원더티켓’이었다. 

미리 준비한 간식과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1시간 30분가량 뮤지컬에 푹 빠져들었다. 배우들의 연기, 노래와 ICT 기술이 결합하여 너무나 신기하고 흥미진진했던 뮤지컬이었다.   

뮤지컬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으로 뮤지컬 ‘원더티켓’을 즐기고 있는 모습.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 가는 것도 조심스러운 요즘이기에 집에서 가족과 뮤지컬을 보며 문화생활을 즐기는 시간이 소소한 행복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집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우리 가족도 모두 만족스러워했다. 

이번 주 주말도 우리 가족은 집에서 집콕 문화생활 가정의 달 특별전과 함께 하기로 했다. 공연 콘텐츠를 시청하며 우리 집을 신나는 콘서트장으로 만들어 볼 계획이다. 

다가오는 주말은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생활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 가족과 함께 즐긴 오붓한 시간이 가정의 달의 잊지 못할 추억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현 shinesh8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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