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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과 함께하는 ‘슬기로운 뉴딜생활’ 체험기

2021.07.19 정책기자단 박하나

“퀴즈로 푸니깐 어렵게만 느껴졌던 한국판 뉴딜 정책이 쉽고 재미있어요.”

지난 7월 15일 정오.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과학기술정통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라이브 퀴즈쇼(https://www.youtube.com/watch?v=HJ05PwGHOtE)를 열어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판 뉴딜은 경제 전반의 디지털 혁신과 역동성을 확산하기 위한 디지털 뉴딜과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그린 뉴딜을 두 축으로 한다. 2025년까지 총사업비 160조 원을 투자해 일자리 190만 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톡톡 튀는 개그우먼 이은지 씨의 진행으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페이스북과 유튜브로 동시 생중계되며 퀴즈쇼가 시작됐다. 이날 진행된 라이브 퀴즈쇼는 한국판 뉴딜 중 디지털 뉴딜에 관련된 문제 위주로 퀴즈가 진행됐다.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아이스크림과 커피 기프티콘 퀴즈 상품을 두고 쟁탈전이 시작됐다.

지난 7월 15일 과학기술정통부의 주관으로 한국판 뉴딜 1주년 라이브 퀴즈쇼가 열렸다.
지난 7월 15일 과학기술정통부 주관으로 한국판 뉴딜 1주년 라이브 퀴즈쇼가 열렸다.


디지털 뉴딜은 우리나라의 강점인 정보통신(IT) 산업을 기반으로 데이터 경제의 꽃을 피우려는 전략으로 대표적으로 데이터 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정부, 디지털 집현전, 국민안전 SOC 등을 대표과제로 한다.

첫 번째 문제가 시작됐다. 화면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한 분야로 국가 디지털 대전환 프로젝트를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지 질문과 보기가 주어졌다. 디지털 딜러, 디지털 핫딜, 디지털 국딜 등 흥미로운 답변으로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정답은 디지털 뉴딜이었다. 댓글 창에는 문제 번호와 정답이 폭주하기 시작했지만 아쉽게도 첫 번째 문제는 연습 문제로 웃음을 짓게 했다. 

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으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퀴즈쇼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한국판 뉴딜 1주년 기념으로 국민과 함께 소통하는 퀴즈쇼가 열려 인기를 끌었다.


다음 문제는 인공지능에 관련된 문제가 출제됐다. AI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가공하는 작업에 대한 문제였다. 이번에도 데이터 무제한, 인공지능 교과서 등 다소 헷갈리는 보기 속에서 정답은 데이터 라벨링(레이블링)이었다. 데이터 라벨링이란 단어가 중요한 이유는 AI 모델 개발 중 첫 과정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지능이 뛰어난 AI라고 해도 사람 손으로 사진이나 동영상 속 물체에 이름을 붙이고, 구분해 준 다음에야 학습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두 번째 문제는 코로나 사태 이후 양극화를 해소하고 전 세계적인 디지털화를 위한 신산업과 관련된 문제였다. 소설 ‘소노 크래시’에 처음 등장한 말로 현실세계와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가 정답이었다. 보기에는 셔틀버스, 유니버스 등 다소 헷갈리는 보기도 있었지만 댓글 창에는 대부분 정답이 적혀 있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과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5G와 가상기술을 토대로 여가생활과 경제활동을 하는 가상융합공간으로 부상했다.

지난해가 한국판 뉴딜 1.0 버전이었다면 올해 7월 1주년을 맞아 한국판 뉴딜 2.0 정책이 확정됐다. 디지털 뉴딜에 3차원 가상현실인 메타버스 등 초연결 신산업을 육성하는 과제가, 그린 뉴딜에는 탄소중립 추진 기반을 구축하는 과제가 새로 업데이트됐다. 

특히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과 데이터 구축, 다양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지원 등 ICT 융합 비즈니스에 대한 파격 지원은 물론 지능형 로봇의 경우 5G와 AI 기반 로봇 서비스 융합실증을 신규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기존 고용, 사회 안전망 분야를 사람 투자 개념을 더한 ‘휴먼 뉴딜’로 격상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과 함께 한국판 뉴딜 2.0 주요 3대 과제로 자리잡게 됐다.

한국판 뉴딜 1주년 라이브 퀴즈쇼에 실시간 채팅창에는 뉴딜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답변이 많았다.
한국판 뉴딜 1주년 라이브 퀴즈쇼 실시간 채팅창에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즐거웠다는 답변이 많았다.


중간중간 개그우먼 이은지 씨는 정부 정책이 다소 어렵지 않게 관련된 노래를 흥얼거리며 춤을 춰 분위기를 돋웠다. 다음은 한국형 정밀의료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솔루션인 닥터앤서(Dr. Answer)에 관련된 문제였다. ‘처음 듣는 단어를 알게 돼 흥미롭다’는 답변도 보였다.

닥터앤서는 의료 빅데이터를 통해 의사의 진료와 진단을 보조하고 지원해 주는 인공지능(AI)이다. AI와 의료융합을 통해 소아희귀질환, 심뇌혈관질환, 치매, 심장질환, 유방암, 대장암, 전립샘암, 뇌전증 등 국민건강과 밀접한 8대 질환에 대한 21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정부 주도 프로젝트다. 특히 국내 38개 의료기관의 임상검증 과정에서 ‘진단 정확성 개선’, ‘진단 시간 단축’ 등의 획기적인 의학적 성과를 확인했으며 평균 5년이 걸리는 소아희귀질환 진단을 15분만에 성공함으로써 어린 환자들의 치료에 기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우리의 생활 곳곳에 디지털 뉴딜이 스며들었다’며 네티즌들은 반가워했다. 

데이터 댐에 대한 문제에서는 힙합 춤을 추며 흥겨운 분위기를 돋웠다. 그러면서 디지털 뉴딜 삼행시를 보너스 문제로 출제해 즉석에서 상품도 전달했다. 특히 디지털 집현전 문제에는 ‘현대와 고전을 섞은 네이밍이 너무 좋다’는 댓글도 쏟아졌다.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정부가 진행하는 국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판 뉴딜 누리집)
한국판 뉴딜 1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하는 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다.(사진=한국판 뉴딜 누리집)


디지털 집현전은 국가 지식정보 자료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25개 기관 48개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약 4억4000만 건의 국가지식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 그동안 국가지식정보는 분야별 기관별로 개별 제공해 불편했다면 디지털 집현전을 통해 별도 로그인 없이 통합 플랫폼 인증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추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 1년을 계기로 한국판 뉴딜 성과와 이에 따른 일상 변화를 국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전국 곳곳에서 개최하고 있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 체험은 전체 6개 분야 29개 행사로 구성돼 8월까지 계속된다. 대표적으로 대국민 디지털 뉴딜 콘텐츠 공모전은 8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디지털 뉴딜로 변화된 국민의 일상과 미래 생활 모습 등을 영상이나 웹툰, 포스터 등으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끝으로 과학기술정통부가 주관하는 제2회 오아시스 해커톤이 8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산업부가 진행하는 그린 뉴딜 일자리 박람회는 7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국민과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판 뉴딜(https://www.knewdeal.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하나 ladyhana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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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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