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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으로 김장 부담 좀 덜었어요!

2023.11.21 정책기자단 송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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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찬바람이 불고 날이 쌀쌀해지면 우리 가족에게 가장 중요한 행사 준비가 시작된다. 바로 김장이다. 할머니는 “할머니가 자식들, 그리고 손주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이 바로 직접 담근 김치”라며 김장하기 한 달 전부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하신다. 

가장 좋은 재료, 가장 맛있는 재료 준비에서부터 시작하는 김장. 김장을 할 땐 정말 다양한 재료가 필요하다. 흔히 생각하는 배추와 무,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마늘, 쪽파, 대파, 생강, 갓, 미나리, 배, 새우젓, 생새우, 멸치액젓, 갈치액젓, 찹쌀풀 등 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재료가 열다섯 가지도 넘는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김장준비를 시작한다. 온 친척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한다.
매년 이맘때 쯤이면 김장 준비를 시작한다. 온 친척이 한자리에 모여 김장을 한다.

할머니가 김장할 날짜를 정하시면 우리집도 함께 재료 준비에 나선다. 예년 같으면 배추를 150kg 정도 주문했을 텐데 김장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던 지난 10월 말, 할머니는 올해 배추를 100kg 정도만 할지 고민이라고 하셨다. 올 여름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에 김장 채소류 가격이 추석 이후에도 계속 높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이야기를 들은 아빠는 배추 농가를 운영하고 있는 아빠의 친구에게 연락을 해 올해 배추 작황은 어떤지, 가격은 어떻게 예상하는지 등을 여쭤보았다. 아저씨는 “여름철 기상재해 등으로 좋은 배추를 찾기 어려웠던 것은 맞지만, 10월 하순부터 가을 배추 수확이 시작되었다”며 “김장철에 맞춰 배추 생산량도 안정되었고 정부에서도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니 조금 더 두고 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덧붙였다. 

가족과 함께 마트에 방문했을 때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대책으로인해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가족과 함께 마트에 방문했을 때 정부의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으로 재료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자 정부는 ‘2023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마련한 이번 대책은 김장재료 공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구매 비용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지난 주, 다른 김장재료를 구입하러 할머니, 삼촌과 함께 동네 하나로마트에 방문하니 ‘하나로 명품김장대전’ 행사에 대한 안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는 2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추와 무를 비롯한 주요 김장 채소, 새우젓, 천일염 등의 김장 부재료를 할인 판매한다고 되어 있었는데, 동네의 대형마트와 온라인몰 등에서도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 안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재료들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확인하시던 할머니는 “올해 무나 새우젓 가격은 평년 대비 저렴한 것 같다”면서도 “고춧가루나 파, 미나리 등의 가격이 조금 비싸진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 함께 장을 보던 삼촌은 “그래도 올해 무나 배추 품질이 굉장히 좋은 것 같아 김장을 하면 김치가 맛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장철에 더불어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아 생필품을 구입했다.
김장철에 마트 자체 할인행사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들이 매장을 찾아 생필품을 구입했다.

마트에서 재료들을 구매하고 주문했던 배추까지 배송되니 모든 재료 준비가 마무리되었다. 1년에 한 번 있는 집안의 가장 큰 행사답게 재료들의 양도 엄청났다. 배추 140kg, 무 30개, 갓과 미나리, 쪽파 5단씩. 채소만 해도 마당 한편이 꽉 찼는데 각종 양념들까지 더하니 자리가 부족할 정도였다.

온 가족이 할머니댁 마당에 함께 둘러 앉아 각종 채소를 다듬는 것에서부터 김장이 시작되었다. 추석 이후 오랜만에 보는 삼촌들과 이모, 할머니, 엄마와 함께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재료를 다듬고 김칫소를 버무리다 보니 어느새 날이 저물고 모든 준비가 끝나있었다. 

다음날 아침, 김장의 마지막 단계는 할머니 동네 친구분들과도 함께했다. 다 함께 둘러 앉아 절여둔 배추 사이사이에 김칫소를 넣고 통에 차곡차곡 담았다. 옆에서 재료들을 나르던 아빠는 가족, 친척들뿐 아니라 동네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모습을 보며 “한데 모여 김치를 담그고 나누어 먹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며 “모두 건강하게 내년에도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주말 온 친척이 한 곳에 모여 김장을 했다. 오른 물가가 체감되기도 했지만, 수급대책으로 조금은 부담을 덜었다.
지난 주말 온 친척이 한 곳에 모여 김장을 했다. 오른 물가가 체감되기도 했지만,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으로 조금은 부담을 덜었다.

김장을 모두 마친 후 할머니는 “올 한 해 가장 중요한 일을 끝낸 것 같다”며 “다 함께 한 덕분에 김장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씀하셨다. 옆에 있던 이모는 “이렇게 김장이 잘 마무리되면 한 해 먹을 김치 걱정은 덜게 된다”라며 “재료 구매부터 다듬기, 마지막 마무리까지 손이 많이 가는 것은 분명하지만 다 끝내고 나니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할머니 댁에서 김장을 잘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와 동네 대형마트에 방문하니 본격적인 김장이 시작된 듯, 김장재료를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농림축산식품부 할인지원 안내가 붙어있는 것을 보던 한 주민은 “올해 김장재료 가격이 너무 비싸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다행히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어서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물가에 국민의 어려움이 높아지는 요즘, 정부 역시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 등의 정책을 펼치며 물가 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올 겨울, 걱정은 좀 덜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기대해본다.



정책기자단 송현진 사진
정책기자단|송현진songsunn_00@naver.com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송현진입니다. 생생한 정책을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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