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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복상점, 벌써 기대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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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상점의 특별한 점은 사계지락(四季之樂)을 주제로 한 기획 전시 외에도 한복의 요즘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오는 추석을 맞이해 부모님을 위한 선물 하나를 사 갈 생각이었는데, 이왕이면 실생활에서 입을 수 있는생활한복이나 사용할 수 있는 한복 소품 등을 직접 보고 구매하기로 결심했다.
사전 등록자, 한복 착용자는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일반 입장권은 5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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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진행하는 행사이니만큼 전체적으로 현장에서 SNS 이벤트를 통해 본품을 제공하거나 크게 할인을 적용해 주는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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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프레용으로 입거나 사진 촬영용으로 입기 좋은 현대적인 한복이 많았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 중에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한복이 아닌 캐주얼하면서 편안한 생활한복을 입은 참여자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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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에 갓처럼 줄을 단 제품이나 보자기 키링 등은 주변 친구들이나 외국인 친구들에게 선물해 주면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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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의 스타일로 진열해 놓은 것도 구경할 거리 중 하나였다.
실내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만나보는 느낌도 들었다.
다만, 꼼꼼히 살펴보지 않으면 놓치는 부분도 있어 몇 번이고 현장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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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문득 어머니께서 편하게 들고 다니는 장지갑 크기의 파우치가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렘넌트 제품을 택했다.
참고로 이곳은 현대적인 느낌에 한국적인 무늬를 섞어 파우치, 가방, 장바구니 등을 만드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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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때는 파우치에 추석 용돈을 넣어갈 모습을 떠올리며 핸드메이드 파우치를 하나 구매했다.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사장님과 일대일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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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장에서 구매하려고 했지만 품절되어 사지 못한 제품이나, 미처 오프라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함이다.
한복상점 누리집 →행사구성 →판매관 순으로 접속하면 참여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한복상점 누리집(kcdf.or.kr/hanbok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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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나는 현장에서 기억해 둔 브랜드 '온다타'를 검색해 둘러보았다.
누리집 특성상, 한복상점에 없는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답다는 것이 꼭 전통의 순간에만 머물러있지 않다는 점을 깨우치며, 요즘 감성으로 진화하는 한복의 무궁무진함에 감탄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의 반응 때문에 한 번 더 놀랐다.
한 브랜드의 제품들은 줄을 서서 구매하는 경우도 있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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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 데몬 헌터스> 키링부터 옥춘사탕을 아이템으로 제작한 그립톡까지, 우리의 것이 생활화되는 순간을 만날 수 있어 기대 이상으로 즐겁게 관람하고 돌아올 수 있었다.
성황리에 마무리된 2025 한복상점, 전체적으로2030 관람객이 유독 많았던 행사라 친구랑 방문하면 재밌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년 2026 한복상점을 기약하며,앞으로 만나게 될 한국다움을 기대해본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임윤아 kyado454@naver.com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