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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보조배터리도 분리배출 가능합니다

[2026 달라지는 정책⑪] 폐전지류 분류체계, 많이 나오는 폐기물 유형을 반영해 개선
종이팩·폐건전지·폐리튬이온전지 등 주민센터 가져가면 두루마리 휴지새 건전지로 교환

2026.02.02 정책기자단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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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 곳곳에 들어온 전자기기.

스마트폰, 노트북, 무선이어폰, 보조배터리,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까지….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난 만큼 전지류 폐기물도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런 전지류를 어디에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후에너지환경부(www.mcee.go.kr)에서는 '전지류 폐기물 분류체계 개편' 내용을 발표했다.

새해부터 폐전지류 분류체계가 개선됐는데, '최근 많이 발생되는 폐기물의 유형을 반영' 한다는 것이다.

내가 주목한 점은 바로 이부분이다.

원료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재활용 대상 폐기물에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등에 들어 있는 '리튬계 폐이차전지'와 전동킥보드·전기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에 사용되는 '구동용 폐이차전지'를 추가한다는 점이다.

* (기존) 전기차 폐배터리 → (추가) 리튬계 폐이차전지, 구동용 폐이차전지

서랍 속에 쌓인 보조배터리를 볼 때마다 '이걸 그냥 버려도 되나'라는 생각에 그냥 쌓아놓기만 했었는데, 폐전지류 폐기물 분류체계가 달라지니, 모두 잘 분리 배출해야 하는 것들이다.

때마침 주민센터에서 '폐자원 교환사업' 안내문을 봤다.

폐자원 교환사업
폐자원 교환사업 포스터. (출처=은평구)

폐건전지와 폐리튬전지·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새 건전지나 종량제봉투·두루마리 휴지 같은 생활용품으로 교환해 준다는 것이다.

'폐자원 교환사업'은 전국 곳곳의 지자체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각 지역 주민센터나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구 폐자원 교환', '주민센터 폐건전지 교환' 등으로 검색하면 운영 여부와 교환 품목, 교환 기준을 확인할 수 있다. 지역별로 교환 가능한 품목이나 수량 기준에는 차이가 있다.

'어디에 버려야 할지 고민했던 폐리튬전지를 생필품으로 바꿀 수 있다니!'

안내문을 본 날, 집에 돌아오자마자 서랍과 수납장을 뒤졌다. 오래된 폐건전지, 충전이 되지 않는 보조배터리까지 한데 모아보니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그날 바로 주민센터를 찾아가 두루마리 휴지와 맞바꿨다.

폐자원
집에서 모아본 폐건전지와 폐리튬전지 등.
교환물품
교환물품.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리튬전지가 들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하는 순간이다.

'재활용해야 한다는 건 알고 있지만, 내가 맞게 이걸 분리배출하고 있는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방 한켠에 쌓여있던 보조배터리와 폐전지를 정리해보니 전지류 분리배출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사무실이나 집 어딘가 방치된 폐건전지나 고장 나 더이상 사용하지 않는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가까운 주민센터를 찾아 '폐자원 교환사업'에 참여해 보자.

버려질 뻔한 자원이 소중한 자원으로 되살아나고, 유용한 생활용품과 뿌듯함은 덤으로 얻게 될 것이다.

새해 정리정돈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랍 속 잠자는 폐리튬전지(보조배터리)가 없는지 꼭 한 번 찾아보자. 

☞ (보도자료) 폐기물의 재활용 촉진 및 안정적 처리를 위한 자원순환분야 규제 정비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박세아 new2207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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