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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원 할인권으로 부모님과 영화관 나들이
[달라지는 정책] 정부 지원 영화관 6000원 할인권 제공(7.8.~9.8.)
관람료 부담은 낮추고 가족이 함께한 문화생활의 즐거움
최근 영화 관람료가 오르면서 가족이 함께 영화관을 찾는 일이 적지 않은 부담으로 다가온다. 특히 부모님까지 모시고 영화를 관람하려면 티켓 가격부터 간식 비용까지 고려해야 해 선뜻 계획을 세우기 어려울 때도 있다. 마침, 정부가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을 추가로 배포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영화관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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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7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 6000원 2차 할인권 약 205만 장을 배포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Q 온라인 회원에게 영화관별 1인 2매씩 자동으로 지급돼 별도로 할인권을 내려받지 않아도 된다. 예매 과정에서 쿠폰함을 확인한 뒤 할인권을 선택하면 사용할 수 있다. 관객이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최소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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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영화를 보기로 한 뒤 먼저 영화관 앱에 접속해 쿠폰함을 확인했다. '정부지원 영화 할인권'이라는 이름으로 6000원 할인권이 들어와 있어 원하는 영화와 관람 시간을 선택한 뒤 결제 단계에서 적용할 수 있었다. 평소와 같은 방식으로 예매하면서 쿠폰만 선택하면 돼 사용 과정도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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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인 부모님은 영화관에서 운영하는 경로우대 요금 대상이기도 하다. 다만 정부지원 할인권과 다른 우대 혜택을 무조건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영화관과 상영관 예매 방식에 따라 적용 조건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예매하기 전 쿠폰 이용 조건을 살펴보고 부모님 표는 경로 대상자의 현장 할인 가능 여부를 영화관에 확인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안내에 따르면 장애인과 경로 할인 대상자는 본인에 한해 현장에서도 정부지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권을 사용해 보니 한 사람당 6000원의 차이는 가족이 함께 영화를 볼 때 더욱 크게 느껴졌다. 관람료 부담이 줄어든 만큼 부모님과 영화관을 찾는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같은 영화를 나란히 보고 상영이 끝난 뒤 기억에 남는 장면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단순히 티켓 가격을 낮춰주는 것을 넘어 가족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계기를 마련해 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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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할인권은 영화관별로 배정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회원 쿠폰함에 남아 있더라도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첨부된 영화관 안내에는 사용 기간이 9월 8일까지로 표시돼 있었지만 선착순 수량이 먼저 소진되면 조기에 종료된다. 독립·예술영화전용관과 작은 영화관, 실버영화관 등은 멀티플렉스와 달리 참여 영화관에서 선착순 현장 할인을 진행한다. 참여 여부와 지원금 소진 상황은 영화진흥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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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회원가입이나 예매가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을 위한 종합 안내 창구도 운영된다. 전화로 영화관별 회원가입과 할인권 사용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어 부모님 세대가 직접 이용할 때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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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은 세대가 같은 이야기를 보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문화 공간이다. 이번 영화 관람료 할인권을 통해 부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작은 정책 혜택이 가족의 문화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체감했다. 쿠폰함에 아직 할인권이 남아 있다면 소진되기 전에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부모님과 함께 가까운 영화관에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 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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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8일부터 영화 '6000원 할인권' 205만 장 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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