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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강, 철새와 억새가 어우러진 을숙도는 부산의 겨울을 대표한다. 천연기념물 철새 도래지인 을숙도는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다. 백조들의 우아한 몸짓을 코앞에서 만나는 경이로움과 갈대밭 사이를 자전거로 달리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지금까지 본 부산을 잊어도 좋을 을숙도의 겨울 이야기를 시작한다. |
코스 안내 |
1일차 : 을숙도생태공원 → 8.02km, 27분(승용차) →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8.4km, 26분(승용차) → 국립해양박물관 2일차 :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4.7km, 2시간 30분(도보) → 오륙도 스카이워크 → 2.5km, 45분(도보) → 신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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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갈대와 철새 떼 장관, 을숙도생태공원 |
낙동강은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긴 강이다.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에서 발원해 머나먼 여정을 마치고 남해에 안기려는 찰나에 마지막 호흡을 가다듬어 작은 섬 하나를 만들었다. 새 을(乙) 맑을 숙(淑), 새가 많고 물이 맑은 을숙도다. 겨울 철새들의 지상낙원이며,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우거진 생물들의 터전이다. 맑은 강과 갈대숲, 그리고 갯벌과 철새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 천연기념물 제179호 ‘낙동강 하류 철새 도래지’에 포함된 을숙도는 강물에 쓸려온 흙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섬이다.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철새들에게는 이곳이 천국이나 다름없다. 갯벌은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갈대숲은 아늑한 쉼터다. 천연기념물 제201-1호 고니는 물론 노랑부리저어새, 쇠기러기, 댕기흰죽지, 청둥오리 등 수많은 철새가 찾아와 겨울을 난다. 철새를 보기 위해 을숙도를 찾는다면 가장 먼저 낙동강하구에코센터를 방문해야 한다. 낙동강 하구의 생태를 자세히 설명,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을숙도 습지와 서식하는 생물, 그리고 철새들에 대해 한눈에 알게 해준다. 새소리를 직접 들어보고, 철새들의 비행경로를 관찰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의 가장 큰 매력은 2층에 있다. 한 면이 통유리로 된 전망대에 서면 드넓은 갯벌이 펼쳐지고, 바로 눈앞에서 무리 지어 먹이를 찾는 철새 떼가 보인다. 망원경을 이용하면 날갯짓하며 노는 고니와 오동통한 청둥오리가 나란히 헤엄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다. 더 많은 철새가 보고 싶다면 남단탐조대로 가보자. 에코센터에서 남단탐조대까지는 걸어서 30분 거리다. 걷기가 버겁다면 무료로 운행하는 전동카트를 이용해도 좋다. 대형버스주차장에서 출발해 메모리얼파크와 남단탐조대, 을숙도대교를 지나 습지를 돌아오는 코스다. 편안하게 남단탐조대의 철새를 보고, 돌아오는 길에는 길 양쪽으로 물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진풍경을 가만히 앉아서 감상할 수 있다. 전동카트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0분 간격으로, 화요일과 수요일에는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월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다. 을숙도의 즐길 거리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조각공원이 있고,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는 을숙도문화회관이 있다. 특히 지난 2018년 6월에 개관한 부산현대미술관은 을숙도 핫플레이스다. 프랑스 식물학자이자 예술가인 패트릭 블랑이 콘크리트 외벽에 설치한 수직정원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고 단숨에 유명해졌다. 자전거를 빌려 생태공원을 달리거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생태탐방을 하거나 을숙도 겨울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 주소 부산광역시 사하구 낙동남로 1240 (낙동강하구에코센터) - 이용시간 09:00~18:00 - 휴무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09-2000 - 웹사이트 www.busan.go.kr/wetla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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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란수도 시절 이승만이 머물렀던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 |
부산은 6·25전쟁이 치러지는 동안 대한민국의 임시수도였다. 1950년 전쟁이 발발하고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되기까지 1023일 동안 대한민국 수도 역할을 했다. 피란수도로 불리는 부산에는 당시 암울하던 역사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대표적인 곳이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다.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 간직한 이곳은 지난 2018년 11월에 사적 제546호로 지정되었다.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1926년에 서양과 일본의 건축양식을 절충해 지어진 2층짜리 건물이다. 경상남도 도지사 관사로 사용된 이 건물은 전쟁이 터지고 부산으로 피란을 오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반 경남도청이 창원으로 이전하자 부산시가 이 건물을 인수했다. 부산시는 1984년 이 건물의 역사적 가치를 살리기 위해 피란수도 유물을 전시하는 임시수도기념관으로 개관했다. 붉은 벽돌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건물 안으로 들어서면 대통령이 외교 업무를 보던 응접실이 나온다. 가운데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 있고, 큰 창으로 환한 빛이 쏟아져 들어온다. 응접실 옆은 서재다. 대통령 내외가 사용하던 내실과 거실, 식당과 부엌이 당시 그대로 꾸며져 있다. 대통령관저 뒤에는 옛 부산고등검찰청 검사장 관사를 전면 리모델링한 전시관이 있다. 지하1층 지상1층의 벽돌조 가옥인 전시관은 6·25전쟁의 발발과 피란민들의 생활상, 임시수도 시기 부산의 정치, 경제, 문화 등을 보여주는 상설전시실로 꾸며져 있다. 전시관에는 피란 시절 손바닥만 한 판잣집이 재현되어 있어 끔찍한 전쟁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준다. 피란 예술가들의 아지트였던 국제시장의 다방을 비롯해 국제시장의 가게, 피란 당시 학교를 생생하게 꾸며놓았다. 전시된 신경복 기장초등학교 선생의 일기에는 책이 부족한 노천학교의 열악한 환경에서부터 시장물가까지 꼼꼼히 기록돼 보는 사람의 가슴이 뭉클해진다. |
- 주소 부산광역시 서구 임시수도기념로 45 - 이용시간 09:00~18: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1월 1일 - 문의 051-244-6345 - 웹사이트 http://museum.busan.go.kr/monument/inde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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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만큼 멋진 국립해양박물관 |
국립해양박물관은 바다에 관한 역사와 무궁무진한 이야기, 체험거리가 가득한 종합해양박물관이다. 박물관 관람은 3층에서 시작한다. 박물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원통수족관이 가장 먼저 반긴다. 지름 11m의 대형원통 수족관 안에는 300여 마리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터널형으로 된 수족관에 들어서면 머리 위로 가오리와 대형 거북이가 유유히 지나간다. 마치 바닷속을 걷는 기분이다.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4층 천장까지 닿는 거대한 배가 눈길을 끈다. 조선통신사들이 타고 다닌 배를 실물 크기의 절반으로 복원한 것이다. 전시관 안으로 들어서면 이보다 더 많은 배를 볼 수 있다. 떼배, 통나무배, 널빤지배, 판옥선 등 모양과 용도가 다양한 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우리나라 해양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순신 장군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 상황을 왕에게 보고한 장계를 수록했다는 〈충민공계초〉라는 책이 특히 흥미롭다. 2층으로 내려가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박물관이 기다린다. 게, 오징어, 문어 등 인형과 놀면서 바다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바다와 친해질 수 있는 공연도 열린다. 1층 해양도서관은 각종 해양서적으로 가득하다. |
- 주소 부산광역시 영도구 해양로301번길 45 - 이용시간 평일 09:00~18:00, 토요일 5~8월 09:00~21:00 9월~4월 09:00~19:00, 일요일·공휴일 09:00~19:00 - 휴관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그다음 날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309-1900 - 웹사이트 www.knmm.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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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숲 끼고 걷는 행복, 이기대도시자연공원 |
부산 남구 용호동에는 해안절벽 풍광이 멋진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이 있다. ‘이기대’라는 독특한 지명은 의로운 두 명의 기생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임진왜란 때 수영성을 함락한 왜군이 경치가 좋은 곳에서 잔치를 벌였는데 두 명의 기생이 왜장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다음 그를 안고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다고 한다. 왜군도 반했다는 이기대 해안 풍경을 엮어 만든 해안 산책로가 있다. 이기대해안산책로는 바다를 끼고 절벽 위를 걷는 최고의 명품길이다. 동생말에서 어울마당과 농바위를 지나 오륙도 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진다.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약 770m의 동해안을 잇는 해파랑길 중 1코스에 속한다. 시작점인 동생말 전망대에 서자 푸르고 넓은 바다 풍광이 가득 펼쳐진다. 눈이 시린 바다 너머 해운대의 고층빌딩과 광안대교, 그리고 동백섬의 ‘누리마루 APEC하우스’까지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바다를 끼고 걸음을 옮기면 들쑥날쑥한 해안을 이어주는 구름다리가 연달아 나타난다. 바위에 부서지는 하얀 파도가 발밑에서 넘실대는 짜릿한 구름다리를 건너자 길은 바다와 한층 가까워진다. 해안 동굴에서 인생샷을 찍고, 몽돌해변에서 파도가 연주하는 음악을 들으며 잠시 쉬어간다. 넉넉한 파도 소리를 곁에 두고 걷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 아래 평평한 바위가 펼쳐지는데, 신기한 돌개구멍이 송송 나 있다. 마치 공룡발자국을 닮았다. 바위의 빈틈에 들어간 자갈이 파도따라 회전을 하면서 바위를 깎아낸 것인데,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수백 년의 세월이 만들어낸 작품이다. 영화 〈해운대〉 촬영장소 중 하나인 어울마당을 지나고 이기대전망대를 지나면 숲길과 아찔한 절벽길이 번갈아 이어지고, 농바위에 이르면 해안 풍경은 절정에 달한다. 아스라한 절벽 기둥 위에 얹혀 있는 농바위는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떨어질 듯 조마조마하다. 오륙도해맞이공원에 이르자 오륙도와 쪽빛 바다가 눈부시다. 2시간 넘도록 걸어온 피로가 한순간에 사라진다. |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이기대공원로 68 - 문의 051-607-6398 - 이용시간 상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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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를 걷는 짜릿한 스릴, 오륙도 스카이워크 |
오륙도는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 중의 명소다. 오륙도 스카이워크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오륙도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들어서 있다. 이곳의 옛 지명은 승두말인데, 말안장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인 이름이다. 승두말의 까마득한 해안절벽 끝에 대롱대롱 매달린 듯한 스카이워크는 바닥이 투명한 유리다. 한발 한발 바다를 향해 걸어가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 짜릿하다. 스카이워크 끝에 서면 오륙도가 손에 잡힐 듯하다. 오륙도라는 이름은 바다 위에 떠 있는 섬들이 보는 위치에 따라 5개가 되었다가 6개가 되었다가 해서 붙여졌다.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 솔섬, 방패섬 모두 6개 섬인데, 방패섬과 솔섬이 거의 붙어 있어서 썰물일 때는 1개 섬으로 보이고, 밀물일 때는 2개 섬으로 보이는 것이다.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4호로 지정된 부산 오륙도는 동해와 남해의 경계지점이며, 해파랑길의 출발점이다. 스카이워크 입구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가 있다. 1층 오륙도홍보관에는 자세한 오륙도 이야기와 함께 전망대, 쉼터가 마련되어 있다. |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오륙도로 137 - 이용시간 09:00~18:00 - 이용요금 무료 - 문의 051-607-6395(해파랑길 관광안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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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대, 220여 년 전 영국 함선 조선에 상륙하다 |
부산에는 지명에 ‘대(臺)’를 쓰는 곳이 많다. 1740년 동래부사 박사창이 편찬한 〈동래부지〉에는 해운대, 태종대, 몰운대 등 ‘부산 8대’가 등장한다. 그중 하나가 신선대다. 신선대는 남구 용당동 해안에 솟아 있는 바닷가 절벽이다. 신라 말기에 최치원이 신선이 되어 이곳에서 유람했다는 말이 전해오고, 무제등이라는 바위에 신선이 탄 말발자국이 있다한다. 이곳에 오르면 신선대컨테이너터미널과 부산항, 그리고 태종대가 발아래 펼쳐진다. 맑은 날에는 대마도까지 보이는 명소다. 신선대에 오르면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나란히 펄럭이는 태극기와 영국기가 눈에 띈다. 그 아래 기념비가 서 있다. 2001년에 영국 앤드루 왕자가 프로비던스호 부산 입항 200주년과 한국과 영국의 교류 200주년을 기념해 기념비를 제막하고, 직접 나무를 심었다. 프로비던스호는 부산항 최초의 이양선이다. 이 배는 87t급 영국 해군의 탐사선으로 조선 정조 21년(1797) 용당포에 닻을 내렸다. “이상한 나라의 배 한 척이 표류하며 동해 용당포 앞바다에 닿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모두 코가 높고 눈이 파랗습니다.” 〈조선왕조실록〉에는 경상도 관찰사 이형원의 보고가 실려 있다.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항해일기에 조선 사람을 처음 본 당시 소감과 함께 이렇게 적었다. “우리 배에서 가까운 남쪽에 있는 산(신선대)으로 올라가 방위각을 재기 위하여 뭍으로 나갔다.” 기록으로 보아 신선대는 영국과 조선이 처음으로 만난 역사 깊은 장소다. 이후 프로비던스호 함장은 영국으로 돌아가 출간한 〈북태평양 탐사 항해기〉에 ‘용당포에서의 모험’을 자세히 다뤘다. 부산이 유럽에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
- 주소 부산광역시 남구 신선로303번길 6 - 이용시간 상시 - 문의 051-607-4062(부산광역시 남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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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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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유은영(여행작가) |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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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뉴스
지능형 반도체 등 유망기술 선제 확보…반도체 초강대국 도약 본격화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전력반도체 등 유망기술 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파괴적 혁신을 통한 반도체 초강대국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또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소부장)와 설계 전문기업(팹리스) 등에 투자하는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전용 펀드를 올해 하반기 중 출범시킬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반도체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17차 비상경제민생회의 겸 반도체 국가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앞서 정부는 지난해 7월 반도체 초강대국 달성 전략, 올해 3월 국가첨단산업 육성 전략 등을 통해 세제 혜택 확대를 통한 투자 활성화, 300조원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반도체 전문 인력 확보 등 종합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이번 발표는 기존 정책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산업부는 먼저 초격차 기술 확보 차원에서 현재 진행 중인 지능형 반도체(PIM) 연구개발(20222028년, 4000억 원)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20202029년, 1조 96억 원) 외에도 전력반도체, 차량용 반도체, 첨단 패키징 등 파괴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유망 반도체 기술의 선제 확보를 위해 1조 4000억 원 규모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추진한다. 또 메모리 중심 반도체 가치사슬을 시스템 반도체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국내 팹리스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간 협력 강화도 지원한다. 정부는 삼성전자 등 국내 주요 파운드리 기업과 협의해 소규모 팹리스의 시제품 제작 지원(MPW)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반도체 가치사슬 확장을 재정적으로 뒷받침 하고자 올해 하반기 소부장·팹리스 투자 활성화를 위한 30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전용 펀드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공급망 위험 축소 방안의 하나로 소부장 국산화를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이자 우수 인재 양성의 전초 기지 역할을 할 가칭 첨단반도체기술센터(ASTC) 구축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민관 합동으로 추진한다. 지난 2월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 업체 관계자들이 메가소닉을 이용한 싱글 웨이퍼 클리닝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국제 협력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지난 방미(4월)를 계기로 양국이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기술센터(美NSTC-韓ASTC) 협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10년간 투자(23~32년, 총 2228억원 규모)하는 현장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 중이며, 반도체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정부는 투자 세액 공제율을 상향(815%)하고 인허가 타임아웃제, 용적률 완화 특례 도입 등에 이어 금리 인상기를 맞은 반도체 업계의 투자금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000억원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총 2조8000억원 규모의 정책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창양 산업부장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과 급변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기술 정책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종전에 발표한 반도체 정책을 업그레이드하겠다며 명실상부한 반도체 초강대국 도약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과(044-203-4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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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있는 그곳, 남원으로 떠나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낭만이 있는 여행을 즐기고 싶은 분액티비티 체험을 좋아하시는 분 알찬 1박 2일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추천 장소★DAY 1 : 구 서도역 -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 광한루원 -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 - 요천 수경 음악분 DAY 2 : 지리산 허브밸리 - 아담원 구 서도역 구 서도역은 2002년 전라선 기차역이 옮겨가면서 현재는 폐역이 된 곳입니다. 오래된 목조건물과 그 앞으로 폐철길, 이정표 등 옛 정취가 그대로 남아있는데요. 특히,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과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많은 사람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대합실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다양한 포토스폿이 있는 이곳에서 예쁜 추억을 남겨보세요. ※ 구 서도역-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사매면 서도길 3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종합관광안내센터 063-632-133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남원에어레일은 아름다운 남원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모노레일입니다. 춘향테마파크와 함파우소리체험관, 남원항공우주천문대까지 연결되어 있어 편리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는데요. 총 2.44km의 레일을 따라 남원 시내의 아름다운 경관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어사와이어는 도심 위를 활강하는 짚와이어 레저 시설로 에어레일의 천문대 스테이션에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도심을 가로질러 광한루원으로 향하는 코스와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함파우 소리체험관으로 연결되는 코스로 나뉘어져 있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이곳에 방문해보세요. ※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소리길 86 (남원에어레일) / 전라북도 남원시 노암동 1 (어사와이어)- 운영시간 : [남원에어레일어사와이어] 매일 10:00~18:30 (매표 마감 17:30)- 이용요금 : [남원에어레일] 순환/편도(춘향-천문대)/편도(천문대-춘향) 대인(14세 이상) 1만 6000원/1만 2000원/6000원 소인(36개월~13세) 1만 3000원/1만원/5000원 경로(만 65세 이상) 1만 4000원/1만 1000원/5000원 [어사와이어 프리미엄 코스] 대인 2만 5000원 청소년(13세~19세) 2000원 [어사와이어 패밀리 코스] 대인 1만 5000원 청소년(13세~19세) 1만 2000원- 문의 : 063-625-530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어사와이어는 키 140㎝ 이상, 체중 40㎏ 이상부터 110㎏이하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에 따라 운영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광한루원 광한루원은 우리나라 대표 4대 누각 중 하나인 광한루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성춘향과 이몽룡이 사랑에 빠진 곳으로도 유명한 이곳은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해 월매집, 완월정 등을 구경할 수 있는데요. 곳곳에는 춘향전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한복을 입고 방문한다면 예쁜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이곳은 밤이 되면 다채로운 조명이 누각을 비춰 한층 더 빛나게 만드는데요. 18시부터는 무료로 야간 개장이 진행되기 때문에 광한루원을 거닐며 밤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2023년 5월 25일부터 5월 29일까지 밤을 더 화려하게 꾸미는 춘향제가 진행되니 이곳에서 낭만적인 밤을 보내보세요. ※ 춘향제- 기간 : 2023.5.25(목)~2023.5.29(월)- 장소 : 광한루원 일원- 주요내용● 춘향제향, 전국춘향선발대회● 제49회 대한민국춘향국악대전● 4가지 테마 - 전통과 첨단의 빛, 사랑과 낭만의길, 먹거리와 국악의 흥, 공연과 체험의 맛● 첨단조명으로 반짝이는 별과 달● 불꽃과 드론이 펼치는 야광쇼 ※ 광한루원-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요천로 1447- 운영시간 : 하절기(4월~10월) 08:00~21:00 / 동절기(11월~3월) 08:00~20:00 / 18:00부터 무료 개장- 이용요금 : 성인(19세~64세) 4000원 / 청소년(중고등학생)·군인 2000원 / 어린이(초등학생) 1500원- 문의 : 063-625-4861-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은 남원시에서 운영하는 공립미술관입니다. 1층에는 김병종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2층과 3층에는 남원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뿐만아니라 약 2000권의 도서가 비치된 북카페도 있어 시민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연으로 둘러쌓인 이곳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 남원 시립 김병종미술관-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함파우길 65-14- 운영시간 : 화~일요일 10:00~18:00 (입장 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063-620-566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출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사진 촬영 시 삼각대, 플래시 사용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요천 수경 음악분수 요천 수경 음악분수는 2022년 4월에 개장하여 남원의 야경 명소로 새롭게 떠오르는 곳입니다. 폭 42m 규모의 수중펌프 34대를 이용해 최대 30m 높이까지 물줄기가 상승하며 화려한 분수쇼를 보여주는데요. 신나는 음악과 함께 워터스크린, 색색의 조명이 더해져 특별한 이색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는 이곳에서 남원의 밤을 즐겨보세요. ※ 요천 수경 음악분수-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어현동 741- 운영시간 : [1일 2회 운영] 1회 19:30~20:00 / 2회 20:30~21:00 / 매주 월요일 휴무- 이용요금 : 무료- 문의 : 남원시 관광시설사업소 063-620-8925-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습니다. 지리산 허브밸리 지리산 허브밸리는 2005년 허브산업특구로 지정된 이후 허브테마 관광지로 조성된 곳입니다. 지리산에서 자생하는 허브를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웰니스 존부터 허브와 꽃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허브식물원 등이 있어 사계절 내내 힐링할 수 있는데요. 넓은 부지를 가지고 있어 코끼리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편안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힐링뿐만 아니라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즐길 수 있는 스카이트레일까지 지리산의 자연을 다채롭게 즐겨보세요. ※ 지리산 허브밸리-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265-4- 운영시간 : 3월~10월 09:00~18:00 (입장 마감 17:00) / 11월~2월 09:00~17:00 (입장 마감 16:00) / 매주 월요일 휴관- 이용요금 : 성인(만 19세~만 64세) 4000원 / 청소년(만 13세~만 18세)·군인 2000원 / 어린이(만 6세~만 12세)·경로(만 65세 이상) 1500원 / 체험별 요금 별도- 문의 : 070-7764-0130-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안내견 및 도우미견 제외)- 시설 내 무인 조종 장난감, 인라인, 자전거, 킥보드, 버너, 돗자리 등의 물품 반입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아담원 아담원은 본래 나무를 키우던 조경 농원으로 10년간 정성스러운 손길로 가꾸어 만들어진 수목원 카페입니다. 지리산 자락에 있어 신비로운 경치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기 좋은데요.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넓은 잔디밭을 가진 야외 공간 등 원하는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기 좋습니다. 푸른 자연으로 가득한 이곳에서 지친 발걸음을 달래보세요. ※ 아담원-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이백면 목가길 193- 운영시간 : 매일 10:00~18:00 (주문 마감 16:50)- 이용요금 : [입장료] 대인 1만원 / 소인 5000원 / 음료값 별도- 문의 : 063-635-8342-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출처 : 대한민국구석구석 SNS 글, 사진 : 트래블리더 15기 문선목, 오유진, 이수정, 이형경, 정보라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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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농촌진흥청, 전북 완주 양파 수확 일손 지원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있다.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수확, 망 포장, 운반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고 있다. ,8일 전북 완주군 양파 재배지에서 농촌진흥청 직원들이 농촌인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수확, 망 포장, 운반 작업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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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말하는 정책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무료로 접종하세요! 최근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자궁경부암 예방주사 가다실 9가를 2차 접종하였다. 1회에 약 20만 원에, 총 3회 접종해야 하는 이 주사를 맞은 이유는 자궁경부암이 암 중에서는 유일하게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암이기 때문이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경부에 생기는 암으로 여성 암 사망률 2위를 기록할 만큼 무서운 질환이다.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의 감염이 원인이 되어 발병되는데 이는HPV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 안내문.(출처=질병관리청)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만 12~17세 여성 청소년(2005.1.1.~2011.12.31.)과 만 18~26세 저소득층 여성(1996.1.1.~2004.12.31.)에게 HPV 백신 접종 비용을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다. 지원 대상일 경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kdca.go.kr/irhp/index.jsp)에서예방접종 관리-지정의료기관 찾기-HPV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으로 들어가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과 해당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한 백신 종류를 확인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다. 가까운 의료기관 찾는 검색란.(출처=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우리나라에서 지원하는 HPV 백신은 가다실 4가와 서바릭스로 가다실 4가는 네 가지 유형의 바이러스(HPV 6, 11, 16, 18형) 감염을, 서바릭스는 두 가지 유형 (HPV 16, 18형) 감염을 예방한다. 총 9가지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가다실 9가에 비해서는 적지만 두 백신 모두 유전형 HPV에 대한 예방 효과가 매우 뛰어나, 성경험 전에 접종을 완료할 경우 70~90%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에 나온 가다실 9가는 총 9가지 HPV 바이러스(6, 11, 16, 18, 31, 33, 45, 52, 58형)를 예방하며 시중에 나온 백신 중 암을 일으킬 수 있는 고위험군 HPV 유형 바이러스를 가장 많이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 회당 20만 원이 넘는 가격에 접종하고 싶어도 망설이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병원별 가다실 9가 가격 비교를 해볼 수 있다. 비급여 진료비용 검색을 통해 병원별 HPV 백신 가격을 알 수 있다.(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https://www.hira.or.kr/main.do)에 접속해 조회 신청-비급여 진료비 정보-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상세 검색을 하면 병원별 HPV 백신 가격을 미리 확인하고 원하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다. 가다실 9가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의료기관. 나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사이트에서 찾은 의료기관에서 HPV 백신을 접종했다. 가다실 9가는 대개 3회 접종을 필요로 하며 최초 접종을 기준으로 2차 접종은 2개월 후, 3차 접종은 6개월 후에 맞아야 한다. 이번이 2차 접종으로 처음만큼 떨리지는 않았지만 1차 접종보다 더 큰 통증과 근육통으로 하루 정도는 고생을 했던 것 같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된 백신이고 접종을 통해 자궁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걱정과 두려움은 없었다. 더 많은 HPV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가다실 9가. 국가에서 지원하고, 암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HPV 백신을 접종하는 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주서영 sailorjas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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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 ‘규제혁신’ 현장 체감형성과 창출 규제혁신을 추진하면서 국민참여형 제도의 법제화 및 활성화함으로써현장체감형 성과 창출 자랑스러운 공무원 이야기│국무조정실 서기관 임택진 - 현장중심 규제개혁 성과 거양(입국장 면세점 최초 허용, 전국 자유무역지역 농림축산물 제조공장 입지규제 철폐 등 - 국민참여형 규제혁신 제도화 및 공직혁신 기여